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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pel Letter. ‘2015년, 나의 결단’

Gospel Letter.  ‘2015, 나의 결단

 

사람들이 2015년 무엇을 응답받으려고 하느냐? 이렇게 질문합니다. 저의 대답은 늘 한결같습니다.

 

‘2015년에도 온전한 예배를 회복하게 해주세요

 

사실, 사람들은 목사라고 늘 예배드리는 장소에 있으니 예배를 잘 드리는 줄 압니다. 예배를 잘 드린다고 착각했으나 실제는 내 안에 있는 분쟁들, 내 주변에 일어나는 분쟁에 휘말려 마음도 속고, 삶도 속았습니다. 말도 잘하고, 겉모양도 멀쩡해보였지만 영적인 상태는 온전치 못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주인이 될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무엇이 예배일까요? 지난 주일에 주신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가장 먼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아무리 지식이 많고, 경험이 많아도 소용이 없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종교활동을 해도 무의미합니다. 바리새인들이 그랬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다는 것은 인생을 주님께 맡겨드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분이 내 인생을 창조한 창조주이시며, 구원해주신 구주이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누구인지 알기 위해 말씀을 듣습니다. 들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성령을 힘입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성령과 함께 하는 삶을 외면합니다. 죄를 짓기 때문일 수도 있고, 세상 속에 살아가면서 좋은 것이 많아 필요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는 동안 신앙생활을 하지만 문제는 계속 됩니다. 성령을 힘입지 않는 신앙생활은 영적인 세계를 인정하지 않는 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탄에게 속아 사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성령을 의지하고 살기 위해서는 말씀도 묵상하고, 기도생활도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의 이름의 권세를 사용하며 사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주신 권세이자 무기입니다. 나만 예수 믿고 살아야 하는 것이 아니고 가정도, 가문도, 내가 있는 현장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고 살려면 사탄을 결박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 안에 있는 사랑하는 그 누군가에게 예수님을 소개할 수 있고 구원으로 안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분쟁투성입니다. 사람들도 분쟁중에 살아갑니다. 육신의 분쟁일 수도 있고, 영적인 분쟁일 수 도 있겠지요? 내면의 분쟁으로 살다보니 마음이 강팍합니다. 사랑하며 도우며 섬기며 살아야 하는 신앙인들 역시 마찬가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세상은 우리 마음을 함부로 늑탈하여 세상의 것으로 채우려 합니다. 채우고 채워서 예수님을 만날 틈을 주지 않으려 합니다. 예배를 드릴 틈을 주지 않으려 하지요. 그것이 사탄의 최고 전략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배를 드리지 못합니다. 예배가 소중하지 않게 됩니다. 점차 하나님과 상관없는 인생이 되지요.

 

사랑하는 가스펠 성도여러분! 2015년도에 정말 많은 소원이 있고, 받아야 할 응답이 많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응답은 예수님을 만나는 예배를 회복하는 것이 아닐까요?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그 세간을 늑탈하겠느냐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하리라 나와 함께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해치는 자리라_마태복음12:29-30’

 

                   

 

_2015, 모든 분쟁의 나라에서 하나님의 나라로, 오승주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