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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pel Letter. ' 타락한 나를 둘러엎으시는 예수님 '

Gospel Letter.  ' 타락한 나를 둘러엎으시는 예수님 '

 

이번 주 저희 교회의 강단 말씀을 준비하고, 전할 때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이 본문을 피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순서대로 설교하고 있었기에 그럴 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주신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그렇게 주일이 지나고 다시 그 말씀을 들었을 때는 말씀이 불편했고, 내 삶에 적용하기가 힘이 들었습니다. 나는 병신 같은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을까? 나의 잘못된 기준들을 바꿀 수 있을까? 나는 이 세상에서 온전한 성전이 될 수 있을까?

 

그런데 듣고, 듣고, 또 들었습니다. 들어야만 할 것 같았습니다.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적용이 되지 않는 이 말씀을 계속 들어야 내가 돌이킬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 이미 타락한 제사장과 예루살렘성전과 같은 내가 바뀔 수 있는 유일한 길 같았습니다. 내 잘못된 생각과 마음으로는 절 때 안 되기에 말씀을 의지하려고 했습니다. 주님이 예루살렘성전에서 장사치들을 둘러엎으시듯이 나의 타락한 것들을 둘러엎으시길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뿐입니다.

 

그래서 이번 주 가스펠 편지는 이 말씀을 듣는 것으로 대신하렵니다. 말씀이 들려 회개하는 마음이 생긴다면 우리 교회와 제가 아직은 소망이 있는 것 아닐까요?

 

 

2015628일 주일 1부 설교

제목 : 살아있는 교회

본문 : 마태복음 21:12-17

음성 다운로드 http://bit.ly/1Kn3xBD

 

 

 

 

 

 

_ 타락한 목회자였던 저에게도 소망이 있길 바라며, 오승주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