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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2015-12-27 주일 2부 예배




2015-12-27 주일 2부 예배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2015-12-27 주일2부예배.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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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우리는 가스펠교회라는 공동체를 이루어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2015년도를 마감하는 예배의 시간에 가스펠교회가 나아가야할 방향과 교회로써 나의 신앙생활을 반성해보았으면 합니다. 가스펠교회는 개척교회입니다. 새로운 교회 공동체입니다. 2016년 교회가 3년차를 맞이하기 전에 여기모인 성도님들이 가장 먼저 가스펠교회 공동체를 잘 이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스펠교회는 한국교회 역사속에서 전도운동하는 다락방 전도운동 단체에서 또다시 다음 세대를 준비하기 위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서 개척된 교회입니다. 개척은 새로운 땅을 일군다는 말의 의미가 있습니다. 가스펠교회가 새로운 사역, 현장, 사람을 바라보지 못한다면 개척교회가 아닙니다. 그것은 단지 미자립교회일뿐입니다. 가스펠교회가 개척교회로써 개혁되지 못한다면, 더 이상 교회역사속에 개척교회로써 의미가 없게 됩니다. 그래서 담임목사님과 교역자들은 교회역사, 한국교회, 속한 개혁교단, 전도운동하는 협회가운데서 개혁하는 개척교회가 되길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예배 순서부터 교회 조직까지 전부 교회 역사와 시대를 살피며 실천하는 것들입니다. 특히나 예배 순서는 가장 개혁적인 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새로운 형태가 아닙니다. 교회사에서 ‘개혁’ 새로운 것이 아니라,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로마카톨릭이 부패하였던 시대에 종교개혁을 통해서 현재의 개신교의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로마카톨릭의 부패, 특별히 면죄부와 성직자직을 매매하고 성경말씀보다 교황의 말이 더 권위있던 시대의 교회를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고자 개혁한 것입니다.

가스펠교회는 그러한 개혁교회에 속해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한국교회의 수많은 전통이 현재 오늘날 목회자와 교회의 부도덕과 복음으로 치장된 님비현상적인 교회의 모습들을 만들었고 그것을 유지시키는데 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실수는 이 한국 땅에 그치지 않고 저 선교지에도 똑같이 한국교회의 잘못된 전통을 전달하여 많은 문제를 가져왔습니다. 그래서 동남아 지역에서 한국교회가 거쳐 간 곳은 교회가 무너지고 있기도 합니다.

역사는 반복됩니다. 교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써 교회사를 잘 살펴보셔야 합니다. 교회의 역사 또한 재미있을 만큼 반복됩니다. 오늘 읽은 본문말씀은 분열왕국시대라고 합니다. 이때 또한 반복되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불신자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신자들의 교회안의 이야기입니다. 개혁은 불신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우리가 해야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이야기가 가장 분명하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신앙생활의 기준이 없다면 잘못된 신앙을 반복하여도 잘못됐다는 것조차 알지 못하게 됩니다. 기준이 사람에 있거나, 교회 공동체에 있다면 시대의 역사를 따라 반복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개혁자의 정신을 가져야 합니다. 한국 신학교 대부분이 개혁신앙을 교훈으로 삼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목회자들이 정작 교회 안에서는 개혁신앙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오히려 교회 전통을 만들고 교회 유지를 위해 그것들을 강조합니다. 개혁은 바꾸는 것입니다. 바른 기준을 가지고 회개하는 신앙생활을 통해 날마다 개혁되어야 합니다. 중세 카톨릭시대를 지나 종교개혁 시기에 종교개혁자들은 너무 오랜 시간 잘못된 신앙관을 가지고 있었기에, 성도들에게 매일매일 말씀으로 개혁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가스펠교회 성도님들도 오늘 말씀 따라서 요시야의 종교개혁의 발자취를 따라 개혁하는 신앙생활을 회복하길 원합니다. 복음은 날마다 우리를 역동케 하고 행동하게 하는 힘을 가졌습니다. 그러한 복음의 맛을 보았던 요시야의 이야기를 살펴 보겠습니다.

Ⅰ. 요시야 시대

구약성경에 종교개혁자라고 불리는 인물이 바로 요시야 왕입니다. 요시야왕은 사실 영적으로 훌륭한 지도자, 부모님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의 조상인 히스기야왕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한 왕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아들인 므낫세 왕은 그 시대 다른 민족들보다 더욱 심하게 우상숭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의 아들 아몬은 그저 아버지를 따라 우상숭배를 지속하였습니다. 이 아몬의 아들이 요시야입니다. 백성들이 요시야의 아버지 아몬 왕을 죽이고 8살에 불과한 요시야를 왕으로 삼았습니다. 요시야 왕의 가정배경은 이렇습니다. 그가 살았던 시대 또한 암흑이었습니다. 요시야왕의 가정배경, 시대배경은 우리 인생과 별반 다를 바 없었습니다.

사실 요시야 시대는 우상숭배와 여호와를 섬긴다는 것의 구분이 모호했습니다. 예배드리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데 그것은 온통 우상숭배였던 시대입니다. 하나님을 바르게 믿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모든 이들이 무지했습니다. 심지어 여호와의 성전에는 우상숭배가 가득하였습니다. 무지는 정말 위험한 것입니다. 복음을 설명하고 전달해도 예배를 몇 년을 드려도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있어서 무지한 것입니다. 영적으로 무지한 것입니다. 영접기도를 해서 하나님 자녀라고 하면서, 예배를 드려도 삶이 바뀌지 않는 것이 영적무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생명이기 때문에 들으면 믿음이 생기고 삶이 변화됩니다. 하지만 예배생활, 교회생활이 종교생활이 되어서 요시야 시대처럼 성전 안에서 우상숭배하는 시대가 되어 버렸습니다.

가장 답답한 것은 제사장들조차 우상숭배가 무엇인지 구분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성전을 지키고 백성들을 대신해서 제사를 드리던 제사장들 또한 성전안의 우상을 당연히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시대에 요시야 또한 성전안의 우상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Ⅱ. 요시야의 종교개혁

‘요시야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팔 세라 예루살렘에서 삼십일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여디다요 보스갓 아다야의 딸이더라_열왕기하22:1’

요시야는 8살에 왕이 되었습니다. 그의 어린 시절 기록은 없는 것으로 보아서, 아마도 그의 아버지였던 아몬왕을 죽이고, 요시야를 왕으로 세운 반역자들이 어린왕을 대신하여 정치를 하였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요시야가 성인이 되고 26세 되던 해부터 왕으로써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요시야 왕 열여덟째 해에 왕이 므술람의 손자 아살리야의 아들 서기관 사반을 여호와의 성전에 보내며 이르되_열왕기하22:3 ’

1. 서기관 사반, 성전수리_열왕기하22:3-7

요시야 왕을 도와서 종교개혁을 했던 인물이 서기관 사반이라는 인물입니다. 성경에서는 그의 가문까지 소개 하고 있습니다. 요시야에게는 종교개혁을 위한 숨은 동역자가 있었습니다. 이렇듯 신앙생활은 결코 혼자서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하실 때 짝을 만드시고, 함께 살도록 세상의 동식물을 만들어주셨습니다. 청년들은 창조원리대로 결혼을 포기하지 말고, 짝을 찾아야합니다. 이미 결혼하신 분들은 내 배우자, 가족을 포기하시면 안 됩니다. 그들은 내게 함께 신앙생활을 해야 할 숨은 동역자입니다. 이렇게 요시야 왕이 종교개혁을 할 수 있도록 도왔던 인물이 사반입니다. 요시야왕은 사반에게 성전을 수리하도록 합니다.

2. 율법책 발견_열왕기하22:8-13

‘대제사장 힐기야가 서기관 사반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하였노라 하고 힐기야가 그 책을 사반에게 주니 사반이 읽으니라_열왕기하22:8 ’

서기관 사반의 지시로 대제사장 힐기야가 성전을 수리하던 중에 성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힐기야가 그 책을 사반에게 주었습니다. 아마도 힐기야는 율법책을 읽지 못하였을 것이라는 추측이 됩니다. 하지만 사반은 그 책을 받자마자 읽을 수 있었습니다. 서기관이었던 사반은 종교개혁을 위해 준비된 숨은 일꾼이었습니다. 사반이 왕에게 보고를 하였습니다. 사반은 성전의 수리보다 율법책이 더욱더 중요한 발견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왕 앞에서 직접 율법책을 읽었습니다.

‘서기관 사반이 왕에게 돌아가서 보고하여 이르되 왕의 신복들이 성전에서 찾아낸 돈을 쏟아 여호와의 성전을 맡은 감독자의 손에 맡겼나이다 하고 또 서기관 사반이 왕에게 말하여 이르되 제사장 힐기야가 내게 책을 주더이다 하고 사반이 왕의 앞에서 읽으매_열왕기하22:9-10’

요시야 왕은 율법책을 듣자 말자 그의 옷을 찢고 회개합니다. 오늘날에는 옷을 찢으면 과잉행동장애쯤으로 볼지 모르지만, 당시 시대에 옷을 찢는 행위는 자신의 자존심을 포기하고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회개한다는 의미가 있었습니다. 요시야왕은 말씀을 듣고서 바로 여선지자 훌다에게 여호와께 물어보도록 지시 합니다. 다시 말해 오늘날로 말하면 그 말씀을 확인하기위해 기도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오시기 전 시대는 선지자만이 하나님께 질문하고 대면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3. 여선지자 훌다_열왕기하22:14-20

말씀을 듣고 읽다가 어떻게 적용해야 될지 모를 때, 목회자에게 도움을 청하듯이 요시야왕은 자신이 판단하지 않고 말씀을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여선지자 훌다에게 묻도록 한 것입니다. 분열왕국시대에 시대가 악하고 대대로 왕들이 우상숭배를 하였지만, 항상 선지자는 존재하였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방법이고 은혜였습니다. 하지만 왕과 백성들이 선지자를 찾지 않기에 기록조차 되지 않은 것이지요. 어쩌면 선지자의 존재조차 무지하여 몰랐을지 모릅니다. 그러한 시대에 요시야는 선지자를 찾는 유일한 왕이었습니다. 다른말로 기도할 수 있었던, 기도의 의미를 알았던 유일한 자였습니다.

선지자 훌다는 율법책의 기록된 대로 우상을 섬기는 백성 가운데 진노가 있을 것이라고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였습니다. 요시야 왕은 이 말씀을 듣고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장로를 모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기도를 통해 확신이 들자 바로 자신이 할 수 있는 삶의 실천한 것입니다.

4. 언약_열왕기하23:1-3

‘왕이 보내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장로를 자기에게로 모으고 이에 왕이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매 유다 모든 사람과 예루살렘 주민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이 노소를 막론하고 다 왕과 함께 한지라 왕이 여호와의 성전 안에서 발견한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읽어 무리의 귀에 들리고 왕이 단 위에 서서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세우되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께 순종하고 그의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이 책에 기록된 이 언약의 말씀을 이루게 하리라 하매 백성이 다 그 언약을 따르기로 하니라_열왕기하23:1-3 ’

모든 장로를 모으고 여호와의 선전에 올라가 모든 사람들과 제사장, 선지자, 노소를 막론하고 모든 이와 함께하여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읽어 무리의 귀에 들리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요시야 왕이 말씀에 적힌대로 언약을 세우고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께 순종할 것을 서약합니다. 그리고 계명, 법도, 율례를 말씀대로 지켜 따르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적용한 것이 아니라, 말씀 그대로를 삶에 적용한 것입니다.

5. 성전안의 우상_열왕기하23:4-14

‘왕이 대제사장 힐기야와 모든 부제사장들과 문을 지킨 자들에게 명령하여 바알과 아세라와 하늘의 일월 성신을 위하여 만든 모든 그릇들을 여호와의 성전에서 내다가 예루살렘 바깥 기드론 밭에서 불사르고 그것들의 재를 벧엘로 가져가게 하고_열왕기하23:4’

요시야 왕은 그 언약을 바로 실천합니다. 우상을 제거하는 가운데 가장 놀라운 것은 여호와의 성전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요시야왕은 성전안의 바알, 아세라, 하늘신이던 일월 성신의 우상을 불사릅니다. 또한 우상 숭배를 위해 만든 그릇들까지 제거합니다. 우상숭배를 위한 모든 도구조차도 불태워버립니다.

신앙생활을 하면 나의 악습, 악행, 잘못된 모습들이 발견됩니다. 어떤 이들은 그런 것을 바꾸기 힘들어서 교회 안다닌다고 합니다. 신앙생활을 할수록 죄라고 발견되는 것들을 바꾸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죠. 요시야왕은 말씀을 실천하는데, 우상을 위해 존재하던 작은 그릇조차도 제거하였습니다. 충격적인 사실은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또 여호와의 성전 가운데 남창의 집을 헐었으니 그 곳은 여인이 아세라를 위하여 휘장을 짜는 처소였더라_열왕기하23:7 ’

여신을 위한 남창의 집이 성전 안에 있었습니다. 아세라 목상인 이 우상은 당시에 유명했습니다. 유력한 종교였습니다. 그런데 그 아세라 목상을 위한 남창의 집이 성전 안에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제사장, 선지자, 왕 또한 당연히 여기고 있었던 것입니다. 언약의 책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또 후대들에게 그러한 성전의 모습을 전달되었을 것입니다.

6. 유월절_열왕기하23:21-23

‘왕이 뭇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이 언약책에 기록된 대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하매 사사가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시대부터 이스라엘 여러 왕의 시대와 유다 여러 왕의 시대에 이렇게 유월절을 지킨 일이 없었더니 요시야 왕 열여덟째 해에 예루살렘에서 여호와 앞에 이 유월절을 지켰더라_열왕기하23:21-23 ’

요시야왕은 이러한 말씀으로부터 어긋난 행위들을 모두 제거하고서야 유월절을 지키게 됩니다. 정말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불신자가정가운데서 신앙생활을 하는 것과 비슷한 상황입니다. 유다 여러왕의 시대가운데서는 처음으로 유월절을 지키게 된 것입니다.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_마태복음5:24

마태복음의 말씀처럼 우리는 예배드리러 오기 전에 매일 순종을 먼저 드려야 합니다. 말씀의 순종하는 것이 형제와 화목하는 것입니다. 예배하러 나아오는 자세를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성도님들은 토요일 저녁 시간을 경건히 해야 합니다. 경건은 구별된다는 것입니다. 세상과 세상의 문화로부터 구별될 필요가 있습니다. 토요일 저녁이라도 사람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하나님의 말씀 받을 영적인 준비를 해야 합니다. 특별히 예배시간 5분전에 묵상기도를 하는데 이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마음의 짐과 삶의 잘못된 죄를 회개하고 예배를 위해 집중으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요시야왕은 유월절 회복을 위해서 성전안의 모든 우상을 제하였습니다. 예배는 영적 싸움입니다. 요시야 왕의 종교개혁의 순서를 신중히 살펴보셔야 합니다.

7. 보이는 우상_열왕기하23:24-27

요시야왕은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기 위해 이제 눈에 보이는 신접한자, 점쟁이, 모든 우상을 제거 하였습니다. 요시야의 종교개혁은 이제 유다와 예루살렘 땅에 보이는 모든 우상을 제거하게 됩니다. 종교개혁의 기준인 말씀을 이루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우리 삶에는 요시야왕의 시대처럼 어떤 죄가 존재할까요? 한국교회와 우리 교회 안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어떤 우상이 있나요? 혹시 이 시대에 눈에 보이는 우상들은 어떻습니까? 우리는 매일 요시야 왕처럼 말씀대로 살려고 발버둥 쳐야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진노는 그의 할아버지였던 므낫세 왕의 행위 때문에 멈추지 않고 이스라엘 땅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요시야에게 주신 축복은 그 진노를 보지 않도록 그를 일찍 죽도록 하신 것입니다.

‘내가 이 곳과 그 주민에게 대하여 빈 터가 되고 저주가 되리라 한 말을 네가 듣고 마음이 부드러워져서 여호와 앞 곧 내 앞에서 겸비하여 옷을 찢고 통곡하였으므로 나도 네 말을 들었노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보라 내가 너로 너의 조상들에게 돌아가서 평안히 묘실로 들어가게 하리니 내가 이 곳에 내리는 모든 재앙을 네 눈이 보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사자들이 왕에게 보고하니라_열왕기하22:19-20’

Ⅲ. 여호와께서 격려하신다

요시야의 이름의 뜻은 여호와께서 격려하신다는 의미입니다. 이 땅에 살아가는 우리는 어쩌면 영적인 무지로 인해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수많은 우상들 속에서 살아가는 지도 모릅니다. 성전 안에 우상들이 있었고, 우상숭배를 위한 남창까지 있던 시대에 요시야는 하나님을 발견하였고, 무지했던 백성들을 깨워 하나님 말씀을 듣도록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던 요시야와 서기관 사반은 백성을 일깨우고, 제사장, 선지자와 함께 종교개혁을 일으킵니다.

오직 하나님 말씀대로 모든 것을 돌려놓은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개혁입니다. 우리의 삶이 때론 먹먹하고, 막막할 때가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삶의 일상, 인간관계, 가족들... 요시야왕도 하나님 말씀을 듣기 전에는 해결 방법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제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야 할 때입니다.

종교개혁이 거창하게 들릴지 모릅니다. 신앙생활의 개혁은 어렵지 않습니다. 요시야 왕처럼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언약을 세우고 실천하길 바랍니다. 작은 실천이라도 말씀으로 실천하는 자가 개혁할 수 있습니다. 영적인 사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절대 오늘날 한국교회, 가스펠교회, 지금 나의 모습에 갇혀 있지 마시고 하나님 말씀으로 개혁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나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가스펠교회 공동체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겠습니까?

 요시야처럼 말씀으로 살아가려는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여호와께서는 격려하고 계십니다. 비록 그 격려가 세상의 기준에 충족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심지어 요시야가 받은 축복은 일찍 생명을 거두어 하나님의 저주가 임한 이스라엘을 보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개혁은 기준을 바꾸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기준을 두고, 하나님 말씀에 기준을 두는 가스펠교회 성도님들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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