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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9 주일 예배


2016-05-29 주일예배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2016-05-29 주일예배.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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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의 관심_요한복음6:22-26

 

이튿날 바다 건너편에 서 있던 무리가 배 한 척 외에 다른 배가 거기 없는 것과 또 어제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그 배에 오르지 아니하시고 제자들만 가는 것을 보았더니 그러나 디베랴에서 배들이 주께서 축하하신 후 여럿이 떡 먹던 그 곳에 가까이 왔더라 무리가 거기서 예수도 안 계시고 제자들도 없음을 보고 고 배들을 타고 예수를 찾으러 가버나움으로 가서 바다 건너편에서 만나 랍비여 언제 여기 오셨나이까 하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_요한복음6:22-26’

 

본문에 나타난 사람들의 관심을 살펴보면 정말 재미있습니다. 그런데 계속 묵상하다 보니 제 모습이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나의 관심은 어디에 있나? 사람들의 관심은 어디에 있나? 우리는 무섭도록 이것에 대해 예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영생에 관심을 가지다가도 곧 내 이익에 방해가 되거나 손해가 된다 싶으면 관심이 바뀌어 버립니다. 분노하고, 짜증내고, 마귀가 주는 감정들의 노예가 되어버립니다. 그것이 얼마나 무서운지 모릅니다. 구원 받은 감사가 있으시나요? 그것으로 살고 계시지요. 그런데 우리는 얼마만큼 그것이 우리 삶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지에 대해서는 너무 무관심합니다. 그것이 마귀의 전략입니다.

부부가 되어 서로 싸우기도 합니다. 그러나 싸워도 서로 용서를 구하고 다시 화해할 수 있는 것은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부부관계의 본질은 사랑입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결혼도 하고, 어려움도 위기도 극복합니다. 오직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마귀는 그 사랑이라는 본질을 잊어버리게 만듭니다. 그래서 경제 때문에 이혼하고, 성격차이 때문에 싸워서 상처를 받고 자녀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인생이 영원한 줄 압니다. 그래서 인생의 본질인 예배를 잊어버립니다. 그 예배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 모릅니다. 인생은 우리가 천국에 가냐, 지옥에 가냐를 결정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입니다. 정말 빠르고 한정된 시간입니다. 그런데 마귀는 그것을 잊어버리게 만듭니다. 헛된 소망을 주지요. 그것이 즐거움이고 쾌락입니다. 그래서 자신들이 지금 얼마나 큰 위기 속에 있는지 모르게 만듭니다.

지금 사람들은 위기 속에 있습니다. 그것이 여러분의 가족일 수도 있고, 친구들일 수 있습니다. 그들의 관심을 보십시오. 오늘 본문의 내용이 딱 그 내용입니다. 저들은 예수님이 성전에서 병자를 고쳐서 많은 기적을 베풀어서 쫓아왔습니다. 떡을 바라보고 쫓기 시작한 것이지요.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을 피하신 것입니다. 예전의 교회에 새가족 사역을 하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교회에 남자 청년이 등록을 했는데 여자 청년이 매주 그 청년을 챙겼습니다. 교회에 나오지 않으면 엽서도 보내고, 교회에 나오면 친절하게 안내도 해주고 밥도 같이 먹어주었습니다. 그런데 그 남자 청년은 그것을 오해하여 자기에게 관심을 가진 줄 안 모양입니다. 주님을 만나지 못하고 그 여자 청년을 먼저 만난 것입니다. 그 이후로 그 여자 청년이 그 남자 청년을 피해 다니면서 저에게 어떻게 해야 하냐고 상담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여러분의 관심이 매주 이 예배를 사모하고 하나님의 사랑에 있다면 신앙생활은 건강해지고 변화됩니다. 우리가 비록 보잘 것 없고 우리 삶이 매우 작을 지라도 상관없습니다. 우리의 관심이 하나님의 은혜에 있다면 그 은혜가 우리 삶에서 드러나게 될 것이고 그것 때문에 우리 삶이 점차 빛나게 되고,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는 삶이 될 것입니다. 그것이 가장 아름다운 인생입니다. 우리의 관심이 주님께 있다면 우리는 주님이 주신 떡을 먹고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렇지 않음을 봅니다.

 

. 무슨 떡을 드시고 계시나요?

 

1. 세상의 썩을 양식_요한복음6:27,31-36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치신 자니라_요한복음6:27’

 

기록된 바 하늘에서 그들에게 떡을 주어 먹게 하였다 함과 같이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모세가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떡을 준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참 떡을 주시나니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 그들이 이르되 주여 이 떡을 항상 우리에게 주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나를 보고도 믿지 아니하는도다 하였으니라_요한복음6:31-36’

 

사람들이 썩을 양식을 위해 일을 합니다. 물론, 자녀를 키우고, 가정을 지키고, 건강한 삶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말이 아닙니다. 당연하게 열심히 일하고, 돈도 저축하고, 자녀들을 위해 헌신도 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냥 그렇게만 산다면 반드시 후회하는 인생이 될 것입니다. 육신적인 것은 반드시 썩게 되어있습니다.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몰랐는데 이번 주 장례식을 치러서 정확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육신의 부모님은 영원히 함께 하지 못합니다. 인간의 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은 이 땅의 무엇이 영원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절대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돈도, 명예도, 심지어 가족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썩을 것은 분명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안타까워하신 것입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나서 효도한다고 제사지내고, 이것, 저것 하는 데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천국과 지옥이 있어서 부모님이 지옥에 간다면 그것은 너무 안타까운 일일 것입니다. 사람들이 그걸 모릅니다. 어디 그뿐입니까? 공부하러 대학에 갔으면 그 시절이 참 소중해야 하는데 다들 마음을 빼앗기고 삽니다. 행복하려고 결혼을 했는데 다들 마음을 빼앗기고 삽니다. 직장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썩을 것을 위해 살면 진짜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주님이 없는 대학의 문화, 가정, 직장의 모습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들이 그렇게 살려고 하잖아요. 썩을 것을 위해 살려고 해요.

작년에 제가 캐나다에 갈 때 제 앞좌석에 아주머니 몇 분이 타셨는데 제가 들으려고 해서 들었던 것은 아닌데 하도 크게 떠들어서 들리니까 들었습니다. 어디 여행가시는 듯한데 가정 이야기, 며느리 이야기 전부 흉보는 거지요. 그런데 연애하는 이야기를 하던데 제 귀를 의심했습니다. 계속 듣다보니 그 중 한분 아주머니가 , 새벽기도시간이네이러는 거예요. 제가 기절할 뻔 했습니다. 이 사람들 기독교인들이야? 얼마나 육신적인지 모릅니다.

 

2. 주님이 주신 떡_요한복음6:37-40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쫓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_요한복음6:37-40’

 

주님은 우리에게 생명의 양식을 주러 오셨습니다. 그것이 무슨 의미일까요? 주님은 살리려고 오셨습니다. 그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뜻입니다. 뜻 아시지요? 의미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뜻이 있잖아요. 제가 목회를 이렇게 하는 데는 다 뜻이 있잖아요. 왜 비브릿지를 하는지, 왜 묵상일기를 쓰게 하는지, 왜 지교회를 하는지 다 뜻이 있겠지요. 하나님이 예수님을 보내시는데 뜻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그걸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는 것입니다. 그게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릅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떡이 곧 예수님입니다.

영생이 우리 인생의 뜻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것을 자꾸 놓칩니다. 신앙생활도 종교생활이 되는 이유가 영생을 놓쳐서 그렇습니다. 그러니 자리다툼을 하고, 그러니 서로 미워하고, 그러니 서로 비교합니다. 다시 사는 소망이 없으니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물론 육신적인 것도 주시지요. 왜 안주시려고 하시겠습니까? 그런데 뜻은 영생입니다. 하나님이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실 때의 뜻 말입니다. 이번 장례식을 치르면서 하나님이 이런 마음을 주셨습니다. ‘비록 가진 것 없고, 가난한 우리 집이었지만 지난 20년 동안 하나님은 우리 가정에 참 많은 축복을 주셨구나! 모두가 구원받고 또 구원하기 위해서 서로 배려하고, 섬기는 모습에 여기까지 왔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이지 않지만 은혜와 사랑이 임하여 온 가족에 구원의 감사가 넘치니 참 행복했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봤습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돈을 벌어서? 절대 아니었습니다. 우리 가족이 하나님이 주신 떡을 먹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바라보고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것뿐입니다.

 

3. 너희는 서로 수군거리지 말라_요한복음6:41-43

 

자기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라 하시므로 유대인들이 예수께 대하여 수군거려 이르되 이는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니냐 그 부모를 우리가 아는데 자기가 지금 어찌하여 하늘에서 내려왔다 하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서로 수군거리지 말라_요한복음6:41-43’

 

그런데 왜 사람들이 수군거릴까요? 예수님이 영생을 주시러 오셨다는데 왜 수군거리지요? 자기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남의 이야기를 하고, 항상 모여서 세상 이야기를 합니다. 세상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수군거린다는 것은 다른 말로 갈등한다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거기서 얻은 정보로 살아갑니다. 예수님이 이렇다 저렇다 하는 소리로 믿고 살아갑니다. 저희 가정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예수님을 바라보지 않으면 누나들끼리 모여서 수군거립니다. 예수님을 바라보지 않으면 이 사람 저 사람 헐뜯고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너희는 서로 수군거리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수군거림은 단순히 모여서 수다를 떠는 수군거림일 수도 있지만, 당시의 문화를 보여줍니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사람들이 문화를 보아야 합니다. 기독교인들이 전혀 빛나지 않고, 전혀 생명의 역사가 없는 것은 우리 역시 그들의 문화 속에서 함께 수군거리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수군거리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 그들의 문화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초대교회가 그랬습니다. 거기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주님께 순복하게 됩니다. 우리는 그것이 포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좋은 날은 다 갔다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순복은 포기가 아니라 주님이 주시는 더 좋은 것을 얻는 것입니다. 아니 더 좋은 것을 받아드리는 것이지요. 아직까지 수군거리시나요? 서운한 마음, 부러워하는 마음, 분노하는 마음 모두 수군거리는 것입니다.

왜 수군거리지요? 주님이 생명의 떡으로 오셨음에도 그것을 받아드릴 마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천국을 주시려고 오셨는데 세상이 더 좋은 것입니다. 생명의 떡을 주셨는데 세상의 썩을 떡이 더 좋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합리화 하려고 수군거립니다. 그러나 아무리 수군거려도 그들이 죄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재앙과 저주, 지옥에서 벗어나지 못한 죽은 상태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차를 타고, 좋은 것을 먹고, 아무리 건강해도 지옥에 간다면 그들의 수군거림이 별 의미가 없습니다. 여러분 이제 수군거림에서 벗어나셔야 합니다. 더 이상 그 갈등을 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그런데 어렵지요? 시험기간이면 주일에 예배드리는 것이 부담이고, 연애를 하기 시작하면 신앙생활이 흔들리고, 문제나 시험이 오면 하기 싫은 마음이 생기지요. 그러나 벗어나야 합니다. 거기에서 자유로워야 합니다. 유일한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성육신입니다.

 

. 성육신의 비밀_요한복음6:44-58, 신명기6:4-9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선지자의 글에 그들이 다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 기록되었은즉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 이는 아버지를 본 자가 있다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에게서 온 자만 아버지를 보았느니라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_요한복음6:44-4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_요한복음6:53-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_요한복음6:56’

 

성육신이 무엇입니까? 우리가 성찬식을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생명의 떡 되신 예수님을 매일 먹으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생명의 떡인데 먹어서 내 안에 함께 하시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이상한가요? 이상하겠지요. 우리는 종교가 아니기 때문에 종교를 생각하면 너무 이상합니다. 그 당시의 유대인들도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자기 자신이 떡이냐. 분명히 요셉의 아들이고, 분명히 우리랑 같이 살았는데 도대체 예수님이 뭐라고 하는거냐? 그걸 이해 못하면 비행기 안에 아줌마처럼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다니는데 가정도 어둠이 가득하고, 삶도 은밀한 죄가 가득한 채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다니는데 늘 수군거리고 살아야 합니다. 불신앙과 불평, 남 이야기로 말입니다. 왜 그렇지요?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지 않으면 그렇습니다. ‘목사님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맨 날 썩을 떡만 먹으면서 살잖아요. 예수님을 어떻게 매일 먹고 내 안에 계시는 것을 확인하지요? 그래서 하나님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광야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할지니라_신명기6:4-9’

이게 어떤 배경으로 주신 말씀이지요? 출애굽하여 광야에 나왔는데 사람들은 계속 썩을 양식을 달라는 상황입니다.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야겠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불평 원망 미움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가나안에 들어가면 어떻게 되지요? 완전히 당하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자손들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이 말씀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을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광야에서 다 잊어버렸습니다. 노예로 살던 것을 다 잊어버리고 먹을 것을 안준다고, 저주받고 살던 것을 잊어버리고 자기 자신을 인정해주지 않는다고 원망하고 사는 것입니다. 그것이 각인입니다. 그런데 각인이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내가 저 열매를 맺어야지 해서 맺는 것이 아닙니다. 각인이 열매를 맺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 예수님의 떡을 매일 먹으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생을 걸고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유일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 하나님을 사랑해라무슨 말이지요? ‘마음에 새기라무슨 말이지요? 완전히 바꾸라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어둠의 지배 속에 살아야 합니다. 이 말씀을 붙잡은 여호수아와 갈렙 그리고 후대들이 가나안을 어떻게 정복했습니까? 여러분 은밀한 죄를 끊기 힘드십니까? 도박이나 약물에 중독된 분들이 있기도 합니다. 그것은 차라리 괜찮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절망이나 낙심은 진짜 무서운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의 사랑도 은혜도 잊어버리게 만듭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우리에게 성육신하여서 오신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우리와 함께 하시는 방법입니다. 절대 잊지 말라고 성찬식을 하라고 하셨습니다. 성찬식은 카스테라 빵을 먹고 포도주를 조금 마시는 것이 아닙니다. 매일 여러분이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고, 주님의 말씀을 먹고 먹이고,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 마음에 흘러가도록 하는 것이 성찬식입니다. 그것을 예배 때마다, 우리의 삶에서 매일 하는 것을 보고 예수님을 바라본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하면서 기록하는 것을 묵상일기라 하는 것입니다.

매일 하나님이 주신 떡을 먹기를 바랍니다. 말씀을 먹고 살라는 것입니다. 마음에 새기고 살아야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면 됩니다. 그렇게 되기까지 진짜 기도해보세요. 저는 말씀을 하나님의 음성이라 확신하기 때문에 중요한 일이 있을 때마다, 중요한 결정을 할 때마다 확인합니다. 이번 주에도 2번이나 다시 듣고, 묵상하여 인도받았습니다. 제 마음이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매일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하나님을 바라본다는 말은 다 팽개쳐두고 교회만 다녀라가 절대 아닙니다. 내 삶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산다는 것입니다. 그 마음으로 부모님을 섬기고, 그 마음으로 직장에서 학교에서 살아갑니다. 교회도 그 마음으로 섬깁니다. 그렇게 될 때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영생의 축복이 일어납니다. 내 마음에도, 가정에도, 직장에도 말입니다. 교회는 더욱 그러합니다. 생명의 축복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는데 우리는 예수님을 다르게 생각하고 있네요. 썩어질 떡을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마치 노예로 영원히 살아야 하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은혜로 출애굽하여 약속의 땅인 가나안을 향해 가는 여정에서 다시 돌아가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과 같네요. 구원의 은혜를 사라지고, 생명의 감사도 사라지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세상 속에서 수군거리며 살고 있습니다.

그 사실을 잊지 말라고 오늘도 말씀을 주시고, 은혜를 주시는 것을 깨닫습니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세요. 매일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을 바라볼 수 있는 믿음을 주세요. 썩어질 떡을 먹지 않고 이제 생명의 떡인 말씀을 먹고 먹어 내 삶에 영생의 역사가 일어나게 해주세요.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축복된 삶이 되게 해주세요. 불신앙과 원망으로 살아가는 삶이 아닌 하나님의 뜻인 살리는 일에 쓰임 받는 복된 인생이 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