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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2014-03-30 주일 1부 예배

< 주일 1부 예배 >

일시:  2014년 3월 30일

제목 :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말씀 : 여호수아 14:6-15

설교 : 오승주목사


2014-03-30 주일1부예배.hwp




아래 링크를 통해 음성 메시지 파일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https://db.tt/A0po3zS4


아래 링크를 통해 영상으로 메시지를 다시 볼 수 있습니다. 

http://youtu.be/wZ1E5AXRCq0


 잠깐 봄이 온 것 같더니 여름이 된 것 같습니다. 시간은 원하든 원하지 않던 지나갑니다. 기도하고 순종하는 삶은 반드시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에 그것을 위해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Ⅰ. 내 인생 최고의 선택

인생을 잘 살려면 좋은 모델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예전에 어른들은 영웅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특히, 유태인 교육의 특징은 스토리교육입니다. 12살이 될 때까지(성인식을 하기 전까지) 해석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때까지 성경의 인물들을 반복적으로 가르칩니다. 요셉과 다윗 이야기를 평균 7000번 정도 듣는다고 합니다. 다윗이야기를 수 천번도 더 들어서 나중에 요셉이 나와 자연스럽게 오버랩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른이 되어 수많은 상황을 만나도 그 요셉 다윗이 자기인줄 아닌 줄 자연스레 적용이 된다고 합니다. 그것이 스토리 교육입니다. 가스펠교회의 주일학교는 다른 것이 없습니다. 스토리 교육입니다. 최근에 젊은이들이 방탕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존경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대학생들에게 존경하는 사람을 물어보면 없거나 생뚱맞은 사람을 이야기 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훌륭한 사람도 다 몹쓸 사람을 만들어버립니다. 아마 대통령이 자살한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을 것입니다. 사람을 깎아 내리기가 바쁩니다. 정치인, 부모님을 존경합니까? 그러니 방황하고 방탕하게 되는 것입니다. 나와 달라도 존경할 부분은 존경해야 하는데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 약점 없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오늘 우리가 봐야 할 인물은 갈렙입니다. 갈렙같은 인물들이 많이 나오면 그것이 조직이든 국가든 교회든 건강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여호수아와 갈렙이 대화하는 장면입니다. 사람은 대화를 해보면 대충 그 사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의 신앙이라든지 가치관이라든지 알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의 대화를 보면서 갈렙의 특징을 알 수 있습니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라는 곳에 포커스를 맞추지 않았습니다. 무엇이 갈렙의 삶을 인도했기에 흔들림 없이 준비하고 언약을 지켰을까를 생각해보았습니다. 45년 동안 나를 지배한, 나를 이끈 말씀을 분명한 목표로 삼고 살았다고 합니다. 갈렙은 모든 선택에 있어서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기준으로 선택을 하였습니다. 사실 갈렙은 무서운 사람입니다. 무려 45년이나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바울도 그렇게 하였습니다. 푯대를 향하여....

이렇게 하나님주신 목표를 위해 달려가는 사람을 성경은 무엇이라고 이야기합니까? 그것을 사명자라고 합니다. 사명을 위해 사는 사람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사명자는 죽지 않습니다. 60만 이스라엘 백성은 다 죽었지만 사명을 위해 사는 사람 여호수아, 갈렙은 살았지 않습니까? 사명은 생명을 줍니다. 에너지를 줍니다. 모멘텀(관성)입니다. 가만히 있는 기차는 판자도 뚫지 못합니다. 그러나 시속 300킬로로 달리는 기차에게 웬만한 벽은 뚫고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사명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사명이 없는 열심은 정말 의미가 없습니다. 사명이 없이 열심히 하는 것은 시험을 들게 합니다. 사명이 없이 부딪히니 마음이 상하는 것입니다.

저는 요즘 젊은이들을 보면서 느낍니다. 저희 때보다 공부도 많이 하고 더 바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실력은 더 없는 듯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의 기도를 들어보면 ‘유모차 스토케를 사게 해주세요.’ 뭐 이런 기도들입니다. 국가와 미래 후대들을 위한 기도는 사라졌습니다. 남들 대학가니 남들 뭐 하니 나도 하고, 남도 뭐하니..눈 앞에 있는 것에 속는 것입니다. 저는 스스로 반성을 많이 합니다. 목사가 성도들에게 비전과 사명을 주지 못하니까 그렇게 된 것입니다. 완전 사사기 시대와 같습니다. 눈앞에 옳은 대로 행동한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정말 중요합니다. 눈앞에, 열심히 살았는데 방황하지 않습니까? 하나님 나라의 스케일은 없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 나라의 스케일에 있기를 바랍니다. 알베르 카뮈가 쓴 문학책에 서구 시대를 반영한 글이 있습니다. 무거운 돌을 산꼭대기에 열심히 굴려서 올려놓으면 발로 차면 또 올리고...열심히 합니다. 시대를 풍자합니다. 사람들이 왜 열심히 일하는지 모르고 삽니다. 열심히 사는데 뭘 위해서 그렇게 열심히 사는지 모릅니다. 우리나라도 그런 나라가 될 것입니다. 지금은 가난해서 자살합니다. 그러나 서구는 풍요해서 자살합니다. 미국인은 왜 자살합니까. 스위스 사람이 왜 자살합니까. 완벽한 나라들입니다. 미국은 우리와 반대로 가난한 사람들이 아파트에 삽니다. 부자들이 산꼭대기에 삽니다. 무슨 말입니까? 그것이 목표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수단만 발달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젊은이들은 옵티머스살까 갤럭시 살까? 아이폰 살까? 그것이 주요 대화입니다. 그런 시대가 오면 뭐할 것입니까? 목표의 개선은 없고 수단의 개선만 있습니다. 좋은 직장과 학교를 가기 위해서 국영수만 가르쳤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자살율 세계 1위입니다. 범죄율은 늘어났습니다. 교회도 귀에 듣기 좋은 이야기만 합니다. 복음을 이야기 하지 않고 하나님 말씀을 전달하지 않습니다. 유머러스하고 언변이 뛰어나고 화려하고 부흥하는 교회는 많이 생겼지만 영적으로 재앙을 막지 못했습니다.

이스라엘 60만의 민심을 믿어야 합니까? 한분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합니까? 무엇이 본질입니까? 여러분은 여론을 믿지 마시고 본질을 붙잡으시길 바랍니다. 여론은 시대가 변하면 바뀌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본질인줄 알고 살면 허무함만 남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믿음은 어디서 확인할 수 있습니까? 그 사람의 선택을 보면 믿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의 믿음을 점검해야겠습니다. 갈렙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으시길 바랍니다.

Ⅱ. 약속의 땅 분배작업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확인하기 전에 그 상황을 살펴봐야 겠습니다.

1. 요단 동편을 요구한 르우벤지파

사실 르우벤 지파는 어디를 요구했습니까? 눈에 보이기에 기름진 땅, 요단 동편입니다. 가나안은 사실 돌산입니다. 그 땅을 요구했고 또 그 곳을 바로 받았습니다. 그 곳은 하나님의 목표가 아니었습니다. 약속의 땅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니 나중에는 망했습니다. 고속으로 타락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목표의 땅은 가나안입니다. 우리가 자꾸 본질을 놓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가나안을 가라고 했습니다. 그것을 놓치는 사람은 곧 망하게 됩니다. 당장은 좋은 환경인 것처럼 보이지만 길지 않습니다.

2. 약속의 땅 요단 서편의 분배 원칙

하나님은 왜 가나안이었습니까? 왜 약속의 땅입니까? 그것을 잃어버리면 다 놓치는 것입니다. 교회는 은과 금을 주는 곳이 아닙니다. 교회는 세상에 목적과 방향을 주는 곳입니다. 다른 것으로는 줄 수 없습니다. 목적과 의미는 하나님만 주십니다. 저는 세상에 갈렙과 여호수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찾아내야 합니다. 모세를 통해 하나님은 목적과 의미를 주지 않았습니까? 가스펠 교회가 그런 교회되길 원합니다. 저의 꿈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저는 여러분이 정말 다 죽기를 바랍니다. 죽어서 하나님의 사명에 붙들려 쓰임받도록 해주고 싶습니다. 정말 선교하길 바랍니다. 복음이 없어 죽어가는 3세계 아이들 고통당하는 자들 앞에 경건한 자로 서길 바랍니다. 건강관리요? 주를 위해 죽으러 가면 승리하게 됩니다. 살고 죽는 것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다 살려고 한 르우벤지파는 전부 죽었습니다. 그러나 주를 위해 죽고자 했던 갈렙은 완전히 살았습니다. 가나안땅이 두려워 벌벌 떨고 안 될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그 어떤 현장이라도 하나님은 응답의 문을 열 것입니다. 저는 3세계 반드시 살릴 것입니다. 소외계층 살릴 것입니다. 그것이 비밀입니다.

3. 제비뽑기 - 하나님의 주권에 순종

그리고 여기서 핵심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동편의 땅은 그냥 분배했는데 서편은 제비뽑기를 했습니다. 그 말은 아무 땅이나 받으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어떤 땅을 주든지 그것에 순종했고 그 땅을 받아 정복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에 순종했다는 것입니다. 구역편성을 하면서 정말 머리가 아팠습니다. 나는 저 사람이랑 같은 구역하면 교회안가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지 말라고 했습니다. 참 웃기지 않습니까? 저 사람 싫고 저 교역자 싫어서 자기 원하는 것만 한다니 꼭 사사기 시대와 같지 않습니까? 사사기때는 원하는 것 내 이익에 맞는 것을 보고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암흑시대입니다. 중세교회 시대가 그랬습니다. 신실하고 경건했지만 중세는 암흑시대였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 가정을 주신 이유, 이 환경을 주신 이유, 역기능자를 주신 이유를 하나님께 묻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이유가 있을 텐데 묻지 않고 내 기분이 나쁘면 하기 싫습니다. 참 어리석습니다. 사람들은 이처럼 어리석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이유를 생각해보지 않는 것일까요? 하나님이 왜 이 말씀을 주셨는지, 왜 나에게 실패를 주셨는지, 왜 이런 상황을 주셨는지, 하나님의 큰 목적가운데 생각해보지 않는 것입니다.

가나안을 도대체 왜 갔습니까? 나이와 상관없습니다. 남은 인생 걸만한 것을 말씀에서 찾아야 합니다. 젊은이들 보면 좋습니다. 어른들이요? 사실 어 사역을 하면 더 좋습니다. 사실 밥도 많이 사주십니다. 젊은이들은 뜯어먹기나 하지.. 그런데 젊은이들이 불쌍하지 않습니까? 말씀을 통해 저들에게 사명을 주고 싶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저희 교회가 감사하게 청년들이 계속 오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말씀을 통해 주신 사명을 찾기 바랍니다. 그것이 발견되면 완전 달라집니다. 제가 사명이 발견되니 조건, 상황이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새벽예배, 훈련에 생명을 걸었습니다. 먹고 사는 문제가 아닙니다. 저는 젊은이들 만나 복음전하고 방향 주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그게 저에게 사명일 것입니다. 사명은 책을 읽고 지식으로 생기지 않습니다. 무엇으로 생깁니까? 말씀 듣고 기도하다가 생기는 것입니다.

Ⅲ.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오늘이 포인트 메시지입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대로!

1. 갈렙의 신앙고백

갈렙은 어떤 신앙고백을 했습니까? 여호수아는 자기 사역에 관해 많은 것을 받았습니다. 성경도 여호수아서입니다. '여호수아 본받아'라는 찬송도 있습니다. 반면 갈렙은 성경전체에 딱 3번 정도 나옵니다. 사실 섭섭했을 것 같습니다. 여호수아 같은 인물이 나오면 좋을 것입니다. 여러분도 여호수아 같은 인물이 되길 바랍니다. 그런데 갈렙은 섭섭하거나 그런 것이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갈렙은 사명자이기 때문입니다. 사명자는 섭섭한 게 없습니다. 그래서 그는 말씀하신 대로 살아왔다고 신앙고백합니다. 지금 가스펠 교회는 개척교회입니다. 개척교회에 정말 사명자가 올까요? 그럴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불신자들 전도해야 합니다. 이 강남에서 복음전해서 새로운 사람들 많이 와야합니다. 그러면 인간관계가 더 안 좋아 질 것입니다. 매번 삐지고 속 뒤집고 그럴 수 있습니다. 인간관계는 그런 것입니다. 우리가 사명을 붙잡고 있으면 지나갈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사명이 그들을 변화시켜 3세계 살리고 소외계층 살려내는 것입니다. 사명은 무엇입니까? 일관성이 있습니다. 갈렙의 목표는 자리가 아니었습니다. 만약 자리였으면 매일 여호수아 죽기를 바랐을 것입니다. '언제 저 자리 앉아보나?' 그런데 갈렙의 목표는 사명이었습니다. 무려 45년을 여호수아가 시킨 것에 순종했습니다. 그것이 신앙입니다. 사명자는 그런 것입니다. 말씀이 보였습니다. 여호수아가 보이지 않았고 내게 주신 말씀이었습니다. 그것, 여호와의 말씀이 나를 생존케 했다고 합니다.

‘사십오년 동안을 여호와의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케 하셨나이다_여호수아14:10b’

‘겉사람은 후패하나 속사람은 날로 새롭도다_고린도후서4:16’

2. 갈렙이 요구한 땅, 헤브론

그런 갈렙은 꼭 나서야 할 때 나섰습니다. 사명자는 그런 것입니다. 중요한 순간에 나섰습니다. 헤브론을 두고 나서지 못할 때 나선 것입니다. 헤브론은 보류하고 제비뽑기를 한 것 같습니다. 여호수아 본인도 안 것입니다. 얼마나 고민했는지.. 그 때 갈렙이 나섰습니다. 그리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간 것입니다. 목사도 사명자가 되어야 합니다. 알아주던 못 알아주던 상관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예수님을 위해 죽겠는가?' 라고 늘 생각합니다. 사실 헤브론은 아낙의 소유지만 창세기에서 아브라함이 장막을 쳤던 곳이고,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대면해서 말씀하신 곳이고, 언약의 땅에 대해 말씀하셨던 곳입니다. 갈렙은 그 언약을 기억한 것입니다. 역사가 있는 땅입니다. 갈렙이 그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비록 그 땅이 거대한 아낙 사람들이 차지하고 있지만 갈렙은 그 헤브론 산지, 힘든 사람, 섬겨야할 힘 든 땅에 가서 하나님의 집으로 바꿀 자신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갈렙은 주님의 사명, 주님의 원하시는 것을 최고의 영광으로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최우선으로 알았기 때문에 무려 45년이나 말없이 여호수아를 따랐지만 열등감이나 비교로 인해 상처 한번 받지 않았습니다. 사단이 그런 갈렙을 넘어뜨릴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는 말씀으로 하나님과 교제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사명자로 거듭나시길 바랍니다. 가스펠 교회의 성도들이 사명자로 가득차야 중요한 사명을 감당할 수가 있습니다.

'내 나이 사십 세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를 보내어 이 땅을 정탐케 하므로 내 마음에 성실한 대로 그에게 보고하였고_여호수아14:7‘

Ⅳ. 나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다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사람들을 보면 무엇을 보시고 저리 사용하실까 생각해봅니다. 그것은 믿음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일 것입니다. 배경이 아니고 실력이 아닙니다. 믿음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입니다. 그것의 크기가 큰 사람은 큰 믿음이고 작은 사람은 작은 믿음일 것입니다. 성경은 믿음이 자란다고 했습니다. 믿음이 큰 사람이 크게 쓰임받는 다는 것입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믿음은 그런 것입니다. 사실 디테일해야 하겠지만 때로는 믿음의 그릇이 커야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 내려놓으려고 합니다. 목사로써 믿음을 키워야 교회도, 저를 따르는 성도들의 믿음도 크지 않을까 합니다. 저의 믿음은 여러분이 사명자로 쓰임받도록 말씀을 전달하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믿음 가진 사람은 황당무계하게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기도하라고 했습니까? 산을 옮기도록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그게 무슨 말일까요? 그것이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도저히 바뀌지 않는 강팍한 우리 가정을 바꾸어 주세요. 흑암이 덮힌 이 현장을 바꿔주세요.' 이것이 믿음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가 계산 해놓고 기도합니다. 그래서 심방가서 기도제목 내라고 하면 정말 웃기는 제목이 많습니다. 현실은 틀린 것이 아니지만, 최소한 기도는 크게 해야합니다. 믿음은 커야합니다. 그런데 기도가 무엇입니까? '저 인간 저거 가지고 있는데 하나님 나도 저거 주세요.' 이런 기도는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비교하면서 사는 인생이 아니길 원합니다.

갈렙을 묵상하면서 그의 믿음의 특징을 보았습니다. ‘나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다’라고 합니다. 그런 갈렙이 현장에 있으니 위기, 재앙이 들어오지 못합니다. 그것뿐입니까? 갈렙은 모든 위기를 돌파했습니다. 그의 믿음 때문입니다. 45년 동안 그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강남에서 교회를 시작하는데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엘리트들 즉, 연예인, 정치인, 스포츠 각 분야의 엘리트들이 교회에 몰려올 것을 믿습니까? 그들과 함께 소외계층 3세계에 현장에 하나님 말씀을 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단 돈 만원이 없어서 굶어죽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 줄 아십니까. 그러면 저희 교회가 어떤 교회가 될까요? 그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믿음은 어떻습니까? 저는 그것을 가지고 새벽마다 기도하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교회 예배 처소가 생기면 새벽기도부터 할 것인데 당장 몇 명이나 온다고 새벽기도 합니까? 저는 새벽에 사람들이 꽉꽉 찰꺼라 생각합니다. 왜입니까? 사명이 있기 때문입니까? 오승주목사가 훌륭하기 때문입니까? 아닙니다. 말씀이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예배도 준비해야할 것입니다. 저는 제가 결혼할 때 식사준비를 돈이 없어서 200인분 할까? 250인분 할까 했더니 사무보시던 장로님이 목사님께서 '우리 교회만 참석해도 최소 300명인데 사모님 교회에서 적어도 100명은 오지 않겠어요?' 그래서 400인분을 했습니다. 걱정했습니다. '1인분에 2만 5천원하는 뷔페를 해서 큰일이다.'라고 걱정했는데 그날 결혼식 전에 뷔페 음식 부족해서 난리났습니다. 가족들에게 음식을 먹지 말라했습니다. 그렇게 많이 올 줄 안 믿었던 것입니다. 사무장님 말씀이 담임목사님 결혼식보다 더 왔다고 하셨습니다. 웃자고 한 소리지만 믿음은 커야 합니다. 우리가 정말 하나님을 믿고 있습니까? 하나님은 하시겠다고 하는데 그것을 믿고 계십니까? 하나님이 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돈을 믿습니까? 뭘 믿으십니까? 심지어 사람도 많이 믿지 않아야 합니다. 사람은 사랑의 대상이지 믿음의 대상은 아닙니다. 믿을 것은 하나님뿐입니다. 교회 안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 믿지 않아야 합니다. 모두가 하나님을 믿고 서로 교제하고 사랑해줘야지 사람을 믿으면 그것이 시험거리가 됩니다. 갈렙은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그러니 온전히 좇았습니다. 사명이 그렇게 만든 것입니다. 그래서 사명자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_골로새서3:16-17’

 여러분 사명자로 살기 바랍니다. 기독교인을 불신자가 뭐라고 합니까? 기도하는 사람이라고 합니까? 신자라고 합니다. 신자는 무엇입니까? 믿는 사람입니다. 교회에서는 누구에게 일을 시켜야합니까? 유능한 사람입니까? 아닙니다. 믿음 있는 사람입니다. 3세계사역 누구에게 맡겨야 합니까? 3세계에 대한 믿음이 있는 사람입니다. 강남 사역을 누구에게 맡겨야 합니까? 돈많은 사람입니까? 아닙니다. 강남 지역에 대한 믿음이 있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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