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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2015-01-18 주일 1부 예배

< 주일 1부 예배 >

일시:  2015년 01월 18일

제목 : 보고,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말씀 : 마태복음 13:10-23

설교 : 오승주 목사


2015-01-18 주일1부예배.hwp




음성 다운로드 http://bit.ly/1BOcVIS

영상 다시보기 http://vimeo.com/117076241



2015-01-18 주일 1부 예배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 신앙은 무엇인가?

 

저는 오늘 여러분과 짧은 50여분 동안 어떤 말씀을 나누어야 할지에 대해 한 주간 많은 기도와 생각, 그리고 공부도 하였습니다. 사실 말씀을 준비하면서 고민하는 것은 과연 이 말씀이 우리 성도에게 생명의 씨앗이 되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주는 고민은 일주일 청소년 수련회를 하는 동안 내내 머릿속을 맴돌았습니다. 수련회 일정이 마치면 새벽 3-4시까지 말씀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렇다고 특별한 말씀도 아닙니다. 제가 원어를 잘 아는 것도 아니고, 신학적으로 탁월한 것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언변이 뛰어나서 감미로운 말씀을 전할 능력도 안 됩니다. 그러나 최소한 이 말씀이 생명의 말씀은 되어야 합니다. 씨앗을 뿌렸는데 그 씨앗이 죽은 씨앗은 안되어야 할 것입니다. 씨앗을 뿌렸는데 그 씨앗이 해로운 열매를 맺는 나쁜 씨앗이 되어서는 더욱 안될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생명의 씨앗을 뿌리는 농부 같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늘 깨어있어야 하고, 늘 보살펴야 하며, 늘 주변 환경에 예민해야 하나봅니다. 그래서 말씀준비를 함에 있어서 단순히 설교원고를 작성하는 것이 아닌 주님의 말씀을 대언함에 주님 앞에 무릎을 꿇는 것을 놓치지 않으려 합니다. 더불어 제 마음에 이 말씀이 은혜가 되고, 제 삶에 적용이 되며, 제 영혼을 살리는 말씀이 되어야할 것입니다. 그렇게 말씀을 준비합니다. 그렇게 주일날이면 이 강단에서 씨를 뿌립니다. 말씀의 씨앗입니다. 생명의 씨앗입니다. 영혼을 살리는 영적인 축복의 씨앗일 것입니다. 그 씨앗이 어디에 떨어집니까? 바로 여러분의 마음 밭입니다. 여러분의 마음밭에 떨어지는 말씀의 씨앗이 자라나서 열매를 맺습니다. 그것이 신앙입니다.

많은 교회들이 중요한 사역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사역이 한쪽으로 치우치게 되면 그것은 독선이 됩니다. 그러면 삶이 중요한가요? 그래서 검소하게 살고, 죽도록 겸손하게 살면 될까요? 그것은 위선입니다. 신앙생활은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서는 영어로 ‘In the Christ’입니다. 여기서 전치사 in이 중요합니다. 헬라어로는 έν()입니다. έν()은 안에, 위에, 곁에, 중에, 가운데를 뜻합니다. 이외에도 무엇에 의해서, 무엇의 힘으로, 누구와 함께, 무엇 때문에, 누구로 인하여 등의 뜻도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예수 안에서란 말에는 예수님과 함께, 예수님의 힘으로, 예수님 때문에 등의 의미가 다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항상 감사하라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 안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신앙은 단순히 교회를 다니거나, 뜨겁게 무엇을 위해 살아가거나, 혹은 삶을 반듯하게 살아가는 일률단편적인 모습은 아닌 듯합니다. 신앙은 예수님의 말씀 곧 예수님 당신이 주신 생명의 씨앗을 심어 열매를 맺어가는 과정인 것입니다. 그 열매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오늘 예수님의 말씀에는 참 간단하지만 중요한 천국의 비밀이 담겨져 있습니다.

 

. 씨 뿌리는 비유

 

1. 길가에 뿌려진 자요_마태복음13:19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 가에 뿌려진 자요_마태복음13:19’

 

이 말씀은 곧 비유에 대한 예수님의 해석입니다.

 

뿌릴 새 더러는 길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고_마태복음13:4’

 

천국에 관한 말씀이 곧 씨앗입니다. 그 말씀을 전파하였는데, 다시 말해 뿌렸는데 깨닫지 못한 것을 두고 길가에 뿌려졌다라고 하셨습니다. 길가에 뿌려지니 당연히 새들이 와서 먹어버린 것입니다. , 곧 흙 안에 심어야 새들이 먹을 수가 없을 텐데 안에 심겨지지 않았던 것입니다. 새들이 먹는다 했지만 해석에 보니 악한 자가 와서 빼앗는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말씀을 들으면서도 이해도 되고, 해석도 되고, 은혜도 되었는지 모르지만 악한 자의 귓속말에 빼앗긴다면 마음에 심은 것은 아닌 것입니다. 정말 중요한 비유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대부분 이렇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얼마나 유혹이 많고, 얼마나 세상의 좋은 것들이 많은가요?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실제적인 도전을 해야 하겠습니다.

 

2. 돌밭에 뿌려진 자요_마태복음13:20-21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으로 말미암아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날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_마태복음13:20-21’

 

더러는 흙이 얕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해가 돋은 후에 타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_마태복음13:5-6

 

이 비유의 말씀에 대한 해석입니다. 흙이 별로 없고 돌이 많은 밭에 떨어져서 싹은 나오지만 뿌리가 없기 때문에 금방 말라버립니다. 신앙생활하면서 이 말씀이 저에게는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신앙의 뿌리가 깊지 못했습니다.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불신자 가정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하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만나고 매주 말씀 받을 때는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데 조금만 어려움이 오면 생각하게 됩니다. '예수님 믿었는데 어려움이 오네?'

오늘 말씀은 중요한 비유입니다. 해석에 말씀으로 말미암아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난다고 하셨습니다. 신앙생활하면서 그냥 말씀 받고 은혜 받을 때는 좋다가 말씀으로 말미암은 환난이나 박해 때 넘어지는 분들이 계십니다. 말씀으로 오는 환난과 박해가 무엇입니까? 저는 예수님을 처음 믿으면서 얼마나 좋았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제일 먼저 가정에서 문제가 왔습니다. 제 친구들과의 갈등도 왔습니다. 당연할 것입니다. 불신자 가정과 불신자 친구들 사이에서 오는 문제들이 한 두개가 아니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은혜로 그 시기를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신앙생활은 교회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교회에서 좋은 모임을 하는 정도가 아닙니다. 말씀으로 사탄과 영적인 싸움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 가족, 내 인생을 찾아오는 것입니다. 원래 하나님이 계획하셨던 하나님 자녀의 기업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분쟁의 나라에서 하나님의 나라로 바꾸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앙의 뿌리가 중요합니다.

 

3. 가시떨기에 뿌려진 자요_마태복음13:22

 

가시떨기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_마태복음13:22’

 

더러는 가시떨기 위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_마태복음13:7’

 

예수님은 가시덤불을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이라 해석하셨습니다. 신앙생활을 잘하는 것 같고, 열심히 하는 것 같고, 참 예배도 잘 드리고, 노력하는 것 같은데 열매가 좋지 않은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열매는 당연히 나는 결과입니다. 신앙생활은 열매가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저는 요즘 그런 문자를 많이 받습니다. 제가 볼 때 오랫동안 신앙생활 하신 분들에게서 받습니다.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했는데 열매가 없고 알고 봤더니 나를 위해서 했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것을 쫓았다는 것입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한 분들의 문자였습니다. 틀린 것이 아닙니다. 마음이 가시떨기였을 뿐입니다. 말씀을 들어도 자기식대로 해석하고 적용합니다. 말씀을 들어도 세상의 것을 버리지 못해서 마음에 두 주인을 섬기는 것입니다. 그것은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염려가 많고, 재물에 마음을 빼앗긴 사람들입니다. 이상하게 말씀을 듣는 자리에 있으나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4. 좋은 땅에 뿌려진 자요_마태복음13:23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_마태복음13:23’

 

이 말씀은 비유나 해석이나 같습니다. 좋은 땅이 중요합니다. 좋은 씨앗이라도 땅에 따라 결실이 달라지는 법입니다. 똑같은 고구마라도 돌밭에 심은 고구마와 땅 좋은 해남에 심은 고구마 맛이 다릅니다. 같은 씨앗이라도 밭에 따라 자라는 것과 열매가 다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좋은 땅에 뿌려지면 그 사람의 배경이나 능력과 상관없이 열매를 맺게 됩니다. 그런데 보니 백 배, 육십 배, 삼십 배라 하셨습니다.

생각해보니 저는 그보다 더 큰 열매를 맺었습니다. 저의 온 가정이 예수님을 믿고 있습니다. 또 여러분이 제 열매라면 백배도 훨씬 넘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그렇게 확산이 됩니다. 겨자씨같이 보이지 않는 작은 씨앗이지만 나중에 큰 그늘이 되는 나무가 되는 것이 신앙입니다. 예수님은 이 말씀을 보고 천국의 비밀이라 하셨고 깨달아야 하는 말씀이라고 하셨습니다. 이게 비유 사이에 예수님이 중요한 말씀을 주셨습니다. 마음 밭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보고 들음으로 깨달아서 마음을 고쳐먹어야 좋은 밭을 만들 수가 있다 했습니다.

 

. 천국의 비밀을 깨닫는 것

 

1. 눈으로 봄으로 깨닫는 것_마태복음13:16

 

그러나 너희는 눈으로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_마태복음13:16’

 

어떻게 깨달을 수 있습니까? 첫 번째는 눈으로 봄으로 깨닫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까? 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제 마음, 정신을 볼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이 굉장히 중요한 말씀입니다.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 듣기만 하지 않습니다. 저는 말씀을 받을 때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말씀의 은혜가 달콤하고 놀라웠습니다. 사실 저는 문제가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말씀을 들으면서 회개도 하고 변화도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말씀을 듣는 자리에 갈 때면 늘 하나님을 만나는 마음이었습니다. 저는 그것이 본다는게 아닐까 합니다. 그런 마음으로 예배를 사모하였고, 집중하였습니다. 예배를 올 때 어떤 마음으로 오십니까? 집중하려고 하다 보니 그것이 쉽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보려고 해도 보지 못하는 것은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눈을 감았다고 하셨습니다.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으니라_마태복음13:15’

 

사단의 종노릇하고 쾌락을 즐기는 삶을 놓칠까 두려워서 귀를 막고 있는 것입니다. 이사야 시대의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지금도 똑같습니다. 세상 재물, 친구를 잃을까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 말씀을 들으며 깨달아 졌던 것이 감사했습니다. 저는 세상이 사단이 주는 분쟁거리임을 깨달았습니다. 잠시 주는 쾌락은 되지만 영원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제가 진짜 교만했을 때는 목사 초년 시절이었습니다. 전도사 때 열심히 했습니다. 그래서 목사가 되니 좋은 길이 열렸습니다. 부흥도 되고 응답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하나님이 안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집중을 하지 않았습니다. 말씀 보는 것도 기도하는 것도 그래서 예배는 드리지만 예배를 늘 실패했습니다. 예배를 실패하니 어떻게 될까요? 제일 먼저 감사가 사라지고, 불평이 생겼습니다. 불평이 생기니 사람들을 정죄하기 시작했습니다. 나 같은 죄인이 구원받았는데 정죄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저만 그럴까요? 제가 예전에 가르치던 학생이 어머니를 암으로 잃었습니다. 장례식장에서 그 학생이 계속 울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권사님이 오셔서 한마디 했습니다. ‘그만 울어라 느네 엄마 천국 갔다.’ 이러는 겁니다. 사실 그때 얼마나 민망하고 화가 나던지 한때 때려주고 싶었습니다. 여러분 신앙생활을 하는 데 하나님이 안보이면 결국 교만하게 됩니다. 바리새인이 딱 그랬습니다. 하나님이 필요 없는 신앙생활이 됩니다. 예수님이 필요 없다 합니다. 여러분 그러지 마십시오. 저도 안그래야 합니다.

2. 들음으로 깨닫는 것_마태복음13:16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_마태복음13:16’

 

두 번째는 어떻게 해야 마음이 고쳐집니까? 듣기에 둔한 사람이 되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고침을 받게 됩니다. 농사가 안 되는 밭을 그냥 두면 농부가 아닙니다. 그 밭을 일구고 또 일구어서 거름도 주고, 돌도 주어내고 농사가 잘되도록 하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여러분과 함께 하도록 우리의 잘못된 습관과 체질, 사상을 고침 받아야 합니다.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으니라_마태복음13:15’

 

들으셔야 합니다. 달콤한 세상의 소리를 계속 들으면 당장은 좋지만 나중에는 다 죽게 됩니다. 세상의 소리를 계속 들으면 병이 납니다. 틀린 소리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생명의 말씀을 들어 고침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제가 그렇게 교만해지려 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 들었습니다. 지금도 말씀을 들으려 노력합니다. 가스펠교회에 주신 말씀을 듣습니다. 처음에는 제 목소리가 싫어서 잘 듣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살려고 듣습니다. 들으면 믿음이 생기고 제 잘못을 깨닫고 회개도 하고, 생각과 마음을 고쳐먹게 됩니다. 그렇게 되니 예수님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예수님을 따를 힘도 생깁니다. 말씀을 계속 들으니 죄와 멀어지게 됩니다. 열매는 제가 맺는 것이 아닙니다. 열매는 하나님이 인생의 주인 되시니 맺어주시는 것입니다. 저는 말씀의 씨앗이 심겨져서 열매가 맺어지도록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성도가 되길 기도합니다. 그래서 고침을 받으려고 합니다.

 

. 보고,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다시 한 번 이 말씀을 봅시다.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으니라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_마태복음13:15-16’

 

가스펠교회 성도님들은 복의 근원,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보고 들을 때 복이 있다 하였습니다. 무엇을 보느냐가 중요합니다. 신앙은 듣는 것입니다. 무엇을 듣느냐가 중요합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의 제자와 유대인, 그리고 바리새인들에게 해주신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바리새인들은 이렇게 생각했을 것입니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아주 잘하고 있는데요. 늘 하나님을 바라보고, 늘 말씀을 듣고 있는데요. 우리는 복을 받고 있는데요.' 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것이 착각입니다. 우리가 그렇게 착각하며 살 수 있습니다. 같은 밥을 아침에 먹고 저녁에 또 먹으며 맛있다고 합니다. 신앙생활을 그렇게 해야 합니다. 저는 이것이 한국교회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스스로 장자교단이라 하는 곳에 큰 문제가 오고 있습니다. 왜 문제가 왔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한 가지 아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돌이키지 않는 것입니다. 말씀을 들어 아멘 하지만 삶의 주인은 여전히 내 자신입니다. 내가 주인이면 하나님을 볼 수 없습니다. 결단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보셔야 합니다. 무엇을 보아야 합니까? 저 현장에 죽어가는 영혼을 보아야 합니다. 3세계 선교현장을 보아야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오늘 비유를 통해 왜 이스라엘백성이 완악하다고 했습니까? 왜 그들 마음이 길 가고, 돌밭이고, 가시떨기가 있는 밭이라 했습니까? 은혜 받지 못할 때 저는 늘 남의 마음을 보았습니다. 예수님은 오늘' 네 마음을 보라.'고 말씀하십니다.

저는 매일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합니다.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는 것입니다. 내 마음을 지켜 달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싶습니다. 그것이 되지 않으면 말씀이 길다, 짧다, 말씀이 재미있다 없다 수준이 됩니다. 다윗은 하나님 말씀이 송이꿀보다 달다했습니다. 그러나 누구에게는 말씀 듣는 시간이 괴로울 수도 있습니다. 목회자가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함께 신앙생활 해야 합니다. 저를 위해서도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음 밭을 기경해야합니다. 갈아엎고 거름도 주셔야 합니다. 그래서 옥토밭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보고,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면 복이 있습니다. 무슨 복일까요? 바로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내가 변화되고 내가 다른 사람이 되니 내 가정에 하나님의 나라가, 내 직장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됩니다. 그것이 100배의 결실, 60배의 결실, 30배의 결실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엄청납니다. 여러분 인생이 그런 축복의 인생되길 기도합니다.

 

주님 내 마음 밭이 옥토밭이 되어 주님의 말씀이 매주 달콤하게 담겨 열매 맺는 신앙생활을 하길 원합니다. 그래서 오늘 주님을 만나고, 주님의 말씀을 들어 마음을 고쳐 마음 밭이 옥토밭이 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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