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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2015-05-24 주일 1부 예배

가스펠교회 주일1부예배 20150524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2015-05-24 주일1부예배.hwp

음성 다운로드 http://bit.ly/1Re4uNd     

영상 다시보기 https://vimeo.com/128705133

 


 

 

주일 1부 예배  2015년 05월 24일 

설교 : 오승주 목사

제목 : 가정아 살아나라 

말씀 : 마태복음 19:1-12

 


 


 

. 결혼의 목적

모든 성경은 구원의 관점으로 봐야 합니다. 바리새인들은 성경을 그저 문자적으로만 해석을 했습니다. 구원과 상관이 없었기 때문에 은혜가 아닌 율법이 되었습니다. 오늘 말씀이 여러분에게 은혜가 되고 여러분을 살리는 생명의 말씀이 되길 바랍니다. 어떻게 하면 가정이 살아날 수 있을까요? 세상이 풍요로울수록 가정이 깨어지고, 무너지는 것을 많이 봅니다. 통계적으로도 엄청납니다. 결혼의 목적부터 잘못 되었기 때문입니다. 결혼은 하나님이 만드신 제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안에 담긴 하나님의 귀한 섭리를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결혼을 통해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의 연합을 가르쳐주십니다. 호세아라든지 룻기, 그리고 느헤미야와 에베소서 같은 성경을 설교할 때 더 구체적으로 다룰 기회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결혼의 목적은 가정을 이루는 것입니다. 가정은 천국의 모형이라고들 합니다. 하지만 가정이 지옥과 같이 되어버린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목적이 잘못되어서 그렇습니다. 흔히들 결혼의 목적은 행복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행복을 추구하면 반드시 불행해집니다. 그들이 추구하는 행복은 대부분 돈이나, 성공이나, 쾌락 같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행복하자고 가정을 이루어놓고는 그것이 안 되니 외도도 하고, 그래서 이혼도 하고 그래서 가정의 온갖 불행들이 찾아옵니다. 또 불신자들처럼 기독교인 역시 그 행복을 위해 결혼하니 문제가 옵니다. 당연히 오는 문제들을 감당할 힘이 없어서 힘이 든다 합니다.

제가 결혼한 지 벌써 7년이 되었습니다. 결혼 해보니 일단 많이 싸웁니다. 왜 싸우지요? 일단 성격차이가 많습니다. 저는 성격이 답답한 것을 싫어합니다. 그런데 제 와이프는 표현이 없습니다. 그리고 치약도 중간에서 짭니다. 그런 작은 것들뿐만 아닙니다. 부모님 문제, 그것으로 오는 다툼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연합하려 서로 노력합니다. 우리는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왜 결혼했지? 이 가정을 통해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것이 무엇이지? 이 가정의 주인은 누구인가?’ 제가 주님을 옆구리에 모시지 않고, 대문에 모시지 않고 내 중심에, 내 가정의 주인으로 모시려 노력했습니다. 그때 예배가 회복되고, 말씀을 묵상하며 말씀의 인도를 받기 시작하니 거기서 힘이 나옵니다. 하나님과 연합이 되면 아내와도 연합할 수 있습니다. 불신자 부모와도 연합하기 위해 기도하며 섬깁니다. 다시 말해 내가 하나님과 연합하여 거룩하면 됩니다. 그래서 결혼의 목적은 행복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주인삼아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거룩입니다. 그것이 예배입니다. 오늘 가정이 살아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살펴볼 것입니다.

. 가정의 이유

1. 가정을 이루어야 하는 이유_마태복음19:4-6,창세기2:2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알지 못하였느냐 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_마태복음19:4-6’

가정을 이루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하나님이 그렇게 하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류역사상 가장 오래된 시스템이요 절대 무너지지 않는 시스템이 바로 가정입니다. 가정의 주인은 하나님입니다. 가정의 주인이 하나님일 때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가정의 주인이 바뀌고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그것이 창세기 3장에 나오는 사탄의 공격입니다. 하나님과 화목해야 할 인간이 하나님과 갈라서고 나서 가정에도 문제가 옵니다. 가정의 목적도 바뀌어버렸습니다. 그저 정욕과 세상의 방식과 행복을 위해 존재한다 하니 결코 회복할 수가 없습니다.

가정은 복음을 들을 수 있는 하나님의 기회이자 선물입니다. 그런데 왜 복음을 듣지 못하지요? 오늘 말씀은 부모를 떠나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여러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구약성경의 느헤미야 선지자의 아버지 이름은 히가랴입니다. 히가랴의 뜻은 어둡게 하다, 방해하다는 뜻과 여호와가 합쳐진 말입니다. 히가랴는 느헤미야의 인생을 어둡게 했고, 늘 방해하였습니다. 그래서 느헤미야의 이름은 여호와께서 위로하신다는 뜻입니다. 느헤미야는 아버지가 어둡게 살았던 인생을 답습하지 않았습니다. 아버지의 불신앙, 어두움을 떠났습니다. 느헤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 성전을 재건하는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물론 그렇게 하기 위해 오해도 있었고, 문제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우선하여 순종했습니다. 그래서 성전을 건축하면서 그토록 많은 기도를 했고, 그 속에서 감사와 찬송을 다 회복했습니다. 다시 말해, 신앙을 회복한 것입니다. 그렇게 신앙이 회복되니 가정도 회복되었습니다. 성전을 재건하면서 가정도 재건했습니다. 결국 아버지도 살렸습니다.

무엇이 하나님과 연합하는데 방해 됩니까? 곰곰이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우리는 그것에서 떠나 하나님과 연합해야 합니다. 우리는 부모님께 효도한다는 명분으로 하나님을 멀리하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가정을 위해, 자녀를 위해 예배를 멀리하는 분들도 보았습니다. 비싼 학원은 보내면서 주일날 교회는 보내지 않는 것이 이 시대의 타락한 기독교인들의 모습니다. 거기에서 떠나야 합니다. 그것이 결혼입니다. 부모와 단절되라는 말이 아닙니다. 신앙인이라면 오늘 말씀을 귀담아 들으셔야 합니다. 믿음으로 하나님과 연합하면 가정에서 살리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결혼도 마찬가지입니다. 믿음으로 결혼을 하셔야 합니다. 항상 부모를 떠나지 못하면 신앙생활을 시작하지 못합니다. 그저 부모님의 종교를 물려받아야 하고, 그저 부모님의 잘못된 관습을 물려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부모를 떠나라는 것은 새로운 시작을 하라는 것입니다. 복음으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믿음으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가정의 응답을 받길 바랍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가정을 주신 이유입니다.

 

2. 가정을 떠나는 것은 죄악_마태복음19:8-9,신명기24:14

 

예수께서 이르시되 모세가 너희 마음의 완악함 때문에 아내 버림을 허락하였거니와 본래는 그렇지 아니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외에 아내를 버리고 다른데 장가드는 자는 간음함이니라_마태복음19:8-9’

 

여기서 나오는 것은 단순히 이혼하지 말라가 아닙니다. 제 가족 중에도 이혼한 분이 계십니다. 사랑하는 가족입니다. 그것이 부끄러워 신앙생활을 못한다 했습니다. 그러나 신앙은 그것을 초월합니다. 너무 힘든 고난과 어려움이 오히려 신앙생활을 시작하게 합니다. 전부 멀쩡하고, 세상에서 잘나가는데 복음을 받아 드리지 못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구원하실 자에게 고난을 주십니다. 중요한 것은 그 다음입니다. 복음을 주셨는데도 똑같으면 어떻게 합니까? 마음이 완악하여 그것을 이용합니다. 복음을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멋대로 삽니다. 멋대로 행동합니다. 그러면서 복음이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영적인 간음입니다. 하나님을 두고도 다른 것에 마음을 빼앗기니 그것이 간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가정을 떠나니 그것이 죄악입니다. 성경은 그것을 말씀합니다.

가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쉽게 이혼하고, 쉽게 헤어지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달라야 합니다. 우리는 가정을 지켜야 합니다. 무엇으로 지킬 수 있습니까? 바로 신앙으로 지켜야 합니다. 그런데 가정을 버리고 떠납니다. 요즘 제가 가끔 보는 프로가 있는데 자연에서 혼자 사는 아저씨들을 개그맨이 찾아가는 프로입니다. 그런데 그 프로에서 사람들이 자연에 사니 행복하다고 하는데 가만 보니 그 사람들이 세상에서 실패하고, 아내도 버리고 자식들도 버리고 혼자 살려고 산으로 도피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것이 행복인가요? 가정이 무너지고, 완전히 영적으로 황폐하게 된 현장입니다. 그래서 산으로 도피해서 사는 것입니다. 그러면 문제가 해결된 것처럼 보입니다. 복음을 몰라서 그렇습니다. 복음을 알면서 가정을 회피하면 안 됩니다. 부모를 회피하고, 심지어는 자녀를 회피합니다. 불신 아내의 가정을 회피하고, 남편의 불신 가정을 회피합니다. 여러분 불신 가정이라도 그 가정을 믿음으로 지키십시오. 하나님께서 믿음으로 가정을 지키는 여러분에게 역사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가정을 떠난다면 그것은 죄악입니다.

 

3. 가정은 천국을 위하여 필요한 공동체_마태복음19:11-12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람마다 이 말을 받지 못하고 오직 타고난 자라야 할지니라 어머니의 태로부터 된 고자도 있고 사람이 만든 고자도 있고 천국을 위하여 스스로 된 고자도 있도다 이 말을 받을만한 자는 받을지어다_마태복음19:11-12’

 

혼자 사는 것에 대한 질문을 했습니다. '혼자 살면 편하지 않겠습니까?' 예수님이 독신으로 사는 것은 타고난 사람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타고난 사람이 되지 마시길 바랍니다. 주로 남자에 관한 것입니다. 자녀를 낳을 수 있으면 타고난 것이 아닙니다. 이해가 되시지요? 특별하게 천국을 위해 스스로 그렇게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말씀이 주는 깊은 의미는 결코 혼자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특별히 타고난 것이 아니면 혼자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육신적인 것이든, 영적인 것이든 마찬가지입니다. 특별한 경우를 제하고 가정을 이루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왜 그렇지요? 천국을 위해서입니다. 혼자 사는 것도 천국을 위하여만 그렇게 합니다. 반대로 가정을 이루는 것은 더욱 말할 것도 없습니다. 천국을 위하여 필요한 공동체입니다. 가정을 생명이 탄생하는 곳입니다. 오늘 말씀은 단순히 가정을 이루어라가 아닙니다. 영적으로도 혼자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원죄를 가지고 태어납니다. 구원받는 기회는 살아있는 동안뿐입니다. 여러분의 형제, 자매, 부모를 구원하시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가정이 얼마나 소중한 전도의 현장일까요? 이미 믿는 가정이라도 혼자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교회를 세우거나, 전도와 선교와 후대에 방향이 맞춰지지 않고 고립되어 있다면 돌이켜야 합니다. 그것이 안 되면 신앙의 가정이라도 늘 문제투성일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혼자서 고립되어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대형교회를 다니면서 혼자 기독교인인지 아닌지도 모른 채 숨어서 예배드리고 세상에서 살아가니 생명이 잉태되지 않습니다. 신앙의 공동체를 만들어 함께 말씀을 나누고 전도하길 바랍니다. 저는 교회를 세우는 일에 우리 가정이 쓰임받길 원합니다. 그것이 가정의 가장 큰 행복이 아닌가요?

 

. 가정아 살아나라!

오늘 말씀이 단순히 결혼과 가정이 아닌 하나님의 나라, 곧 교회를 뜻하는 것임을 에베소서에 밝히고 있습니다. 이 비밀을 가져야 가정이 살아날 수 있습니다.

1. 하나님의 성전된 가정_에베소서5:22-28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_에베소서5:22-28’

 

가정을 살리는 길은 신앙뿐임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어떤 신앙입니까? 그저 혼자 교회 다니는 신앙이 아닙니다. 주님과 연합하고, 예배와 연합된 건강한 신앙입니다. 이런 신앙생활이 되면 가정도 살아납니다. 사실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는 증거는 가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분들은 신앙생활을 혼자 열심히 합니다. 그런데 가족들이 싫어합니다. 가족들을 살리는 것은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니 낙심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여러분 방향을 제대로 맞추고 가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아내들은 남편을 대할 때 주께 하듯 하라 합니다. 남편들은 아내를 대할 때 그리스도가 교회를 사랑하시듯 하라 합니다. 이것이 무슨 말입니까? 단순히 부부관계를 이야기합니까? 여러분의 가족들에게 해당되는 말씀입니다.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고 거룩하게 하기 위해 교회를 세우라 하셨습니다. 다시 말해, 가정을 살리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은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는 것입니다. 그것이 거룩입니다. 하나님이 거룩이시기 때문입니다. 가정은 하나님의 성전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가정이 교회와 연합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말씀으로 늘 회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렇게 살면 남편이 귀하게 보이고, 아내가 귀하게 보입니다. 은혜를 받으면 가족이 다르게 보입니다.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하고 가족들을 살리려 할 것입니다. 이 은혜를 나누려고 할 것입니다. 신앙이 성숙해지면 가족들은 살게 됩니다. 놀라운 것은 가정이 살면 그 증거로 예배가 회복되어 교회가 살게 됩니다.

 

2. 가정을 무너뜨리려는 사단의 작전_마태복음10:36-39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면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_마태복음10:36-39’

 

그런데 가정이 왜 무너집니까? 가정을 무너뜨리는 존재가 지금도 있기 때문입니다. 인류의 첫 가정을 깨뜨린 존재가 지금도 역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존재가 보이지 않습니다. 눈에 보이면 너무 좋겠습니다. 눈에 보이면 우리가 이렇게 속고만 살지 않을 것입니다. 눈에 보이면 아마 여러분은 새벽마다 일어나서 기도할 것입니다. 눈에 보이면 아마 여러분은 시기 질투 원망 불평 불신앙은 절대 안할 것입니다. 말씀은 엄청 굳게 붙잡고, 예배는 생명과 같이 여길 것입니다. 문제는 그것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보이지 않게 하나님과의 관계를 이간질합니다. 부모 형제와 이간질합니다. 그래서 마귀의 뜻이 이간질입니다.

이 말씀은 참 오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제 부모님을 사랑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만나 복음을 깨닫고 진짜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육신의 부모님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합니다. 이해가 되시나요? 제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데 어찌 부모님을 제대로 사랑할 수 있습니까? 그저 제사나 잘 드리면 되나요? 무엇이 부모님을 사랑하는 것입니까? 제가 부모님의 말씀을 몇 번 거역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다 순종했습니다. 그러나 예배에 관해서, 신앙에 관해서는 거역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거역하면서 다른 것은 2, 3, 4배로 했습니다. 공부도 열심히 했습니다. 삶의 변화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부모님을 구원하시리라 믿고 기도했습니다. 사탄은 지금 부모님을 잘 섬기기 위해 예배드리지 말라 합니다. 지금 가족들과 함께 하기 위해 신앙생활을 뒤로 미루라 합니다. 지금 자녀들을 성공시키기 위해 말씀으로 양육하는 것을 멀리하라 합니다. 사탄의 가장 무서운 전략입니다. 뒷일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에게 십자가를 지라 합니다. 그 길은 정말 영광스러운 길입니다. 당장 힘들겠지만, 내 가족을 천국으로 인도하는 길입니다.

 

3. 주님과 연합하는 것이 가정을 살리는 길_에베소서5:29-33

 

누구든지 언제나 자기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에게 함과 같이 하나니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라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신과 같이 하고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라_에베소서5:29-33’

 

오늘 말씀의 결론입니다. 아내를 살리고, 남편을 살리려면 먼저 주님과 연합하시기 바랍니다. 자녀를 살리고, 부모님을 살리려면 주님과 연합하십시오. 가정이 살아나길 바라면 주님과 연합하십시오. 무엇이 주님과 연합하는 것입니까? 우리는 자꾸 영과 육신적인 것을 나누려고 합니다. 그것은 말씀을 삶에 적용하지 않고 살려는 것과 같습니다. 주일에 말씀을 들었는데 삶에는, 사건에는 적용이 안 됩니다. 그것이 은혜를 못 받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아직도 내 삶을 주님께 오픈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유대인, 바리새인들의 삶이었습니다. 내 죄를 회개하지 못하니 열등감으로 삶을 감추고 살아갑니다. 말씀을 들어도 들리지 않고 사건이 생기면 불평하고 원망하면서도 말씀을 들을 생각은 안합니다.

말씀의 은혜를 받는 것은 내가 받아드릴 수 없는 사건에 말씀을 적용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처럼 둘이 하나가 되는 것이 결혼입니다. 결혼해야 생명도 생깁니다. 이 비밀이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한다고 했습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스도와 연합해야 생명이 탄생합니다. 전도가 됩니다. 여러분 모든 답이 여기에 있습니다. 그리스도와 연합하십시오. 말씀과 연합하십시오. 그러면 가정을 살릴 수 있습니다. 또 믿음의 가정을 이룰 수 있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생명이 잉태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지 마시길 바랍니다. 오늘 말씀을 깊이 묵상하여 진짜 힘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이 구원받았다면 가정을 살리는, 교회를 살리는 주님과 연합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셔야 합니다. 가정이 살아나야 합니다.

 

주님 우리는 주님을 믿는다 하면서 실제 삶에서는 주님과 연합하지 않았습니다. 내게 주신 말씀과 연합하지 못했습니다. 그저 주일이면 교회에 체면치레 나가는 것 외에 주님을 내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는 일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가정과 교회가 죽어가는 모습을 두고는 원망과 불평만 했었습니다. 주님과 연합하는 올바른 신앙을 회복하길 원합니다. 생명의 말씀과 연합하는 신앙생활이 회복되길 원합니다. 그리하여 가정과 교회가 살아나는 축복을 맛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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