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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2015-06-07 주일 1부 예배




2015-06-07 주일1부예배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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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못된 신앙의식 : 비교의식, 공로의식, 보상의식_마태복음19:27

 

이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사온대 그런즉 우리가 무엇을 얻으리이까_마태복음19:27’

 

베드로의 질문은 부자청년의 질문과 별반 다를 것이 없어 보입니다. 아마도 부자청년의 질문을 옆에서 지켜본 베드로가 , 이게 아닌데?’ 이런 마음으로 질문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뚫어내지 못하면 우리의 가정과 후대에 무슨 희망이 있을까 생각해봅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한 고비, 두 고비 넘어서다 보면 정말 신나게 될 텐데 그 고비 앞에서 주춤하는 모습을 많이 봅니다. 왜 그 고비를 넘지 못할까요?

저는 우리의 잘못된 신앙의식 배경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잘못된 배움에서 나옵니다. 그것을 깨닫고 고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성경을 주셨습니다. 무엇이 잘못된 신앙의식인가요? 오늘 말씀에서 보려고 하는 것들이 무엇인가요? 비교의식입니다. 세상은 비교하여 비참하거나 우월하도록 만듭니다. 그것이 세상의 방식입니다. 그런데 신앙도 그렇게 합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몫이나 사명이 아닌 비교하며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늘 먼 산을 바라보는 신앙생활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공로의식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구원받고 축복받았는데 우리는 어느 순간 내가 열심히 해서, 노력해서, 최선을 다해서 이 자리에 왔다라고 생각합니다. 내 공로로 했다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온데 간 데 없습니다. 이 사상이 배경이 되어 보상의식이 생겨난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이것 했으니 이거 해주세요. 이렇게 했으니 저렇게 해주세요.’ 이런 식으로 합니다. 참으로 무서운 의식입니다. 사실 병든 것이라 생각합니다. 얼마나 무서운 사단의 공격인지 모릅니다.

저는 이런 의식들을 고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오늘 말씀으로 여러분에게 있는 잘못된 의식을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는 올바른 신앙의식으로 시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바라는 은혜는 우리의 삶에 나타나는 은혜입니다. 그래서 건강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도록 우리 삶을 말씀에 순종하여 내어드리는 것입니다. 그것을 보고 은혜 받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잘못하면 은혜가 순간의 깨달음으로 끝날 수 있습니다. 베드로가 언제 흔들림 없는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까? 베드로 일생 전체 속에서 일하고 계시는 주님을 깨달았을 때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여러분 인생에 어떻게 일하고 계시는지 발견하시길 바랍니다.

 

. 포도원 주인이 베푼 은혜

 

1. 품꾼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주인_마태복음20:1

 

천국은 마치 품꾼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주인과 같으니_마태복음20:1’

 

오늘 포도원 비유는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우리를 이해시키시려고 하신 비유입니다. 천국은 포도원이 아니고 포도원의 집주인 같다고 했습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이 천국이라는 것입니다. 주인이 이른 아침부터 포도원에 들여보내려고 품꾼을 구하러 나갔습니다. 하나님께서 지금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하시기 위해, 포도원으로 들여보내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일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무슨 의미일까요? 인간이 가장 먼저 타락한 창세기 3장에 인간이 하나님을 떠났을 때 곧바로 원시복음, 곧 창세기 315절 말씀을 주셨습니다. 여자의 후손, 곧 메시야인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때부터 구약이 시작됩니다.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설명하고 있는 것이 구약입니다. 왜 오셔야 하는지, 누구신지 설명하고 있으나 깨닫지 못합니다. 멸망하면 깨닫는 것 같으나 좀 나아지면 원위치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저와 여러분의 모든 죄문제, 인생의 문제, 내세 문제를 십자가에서 단번에 해결하였습니다. 무엇 때문입니까? 저와 여러분을 천국에 들여보내기 위해서입니다. 천국의 백성 삼으시기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이 땅을 살면 얼마나 살까요? 영원히 살 것 같은 느낌인가요? 그러니 어리석은 인간이 천국과 지옥을 폄하합니다. 어리석인 신앙인이 천국과 지옥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천국과 지옥은 영원한 곳입니다. 우리가 천국 갈 기회가 육신을 입고 살아 있을 때 딱 한번입니다. 또 어떤 의미이지요? 주님의 신실하심입니다. 그저 버림받아 소망 없는 세상을 배경삼아 살아갈 우리들을 천국으로 들여보내시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일하고 계시는 소망입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이 곧 역사입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지금도 일하고 계십니다. 여러분의 일생을 통해서 일하고 계십니다. 구원을 위해 일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2. 포도원에 들어간 품꾼들_마태복음20:2-7

 

그가 하루 한 데나리온씩 품꾼들과 약속하여 포도원에 들여보내고 또 제삼시에 나가 보니 장터에 놀고 서있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내가 너희에게 상당하게 주리라 하니 그들이 가고 제육시와 제구시에 또 나가 그와 같이 하고 제십일시에도 나가 보니 서 있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종일토록 놀고 여기 서 있느냐 이르되 우리를 품꾼으로 쓰는 이가 없음이니이다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하니라_마태복음20:2-7’

 

포도원에 누가 들어갔습니까? 어떻게 포도원에 들어갈 수 있습니까? 주인의 택함을 받은 사람만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것을 은혜라 합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니 품삯을 주어 품꾼으로 부른다고 합니다. 정말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그저 예수 믿고 구원받는 것이 신앙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을 천국의 일꾼으로 부르셨음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어떤 인생이라도 구원받았으면 그 인생은 하나님께 가치가 있습니다. 천국은 교회에 다닌다고 막가는 곳일까요? 아닙니다. 하나님께 부름 받아야만 합니다.

부름 받았다면 절대 헛된 인생은 없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일찍 부름을 받아 일생을 복음을 전하며 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죽기 전에 예수를 믿어 드라마틱하게 복음을 전하고 간 사람도 있습니다. 암이 걸려서, 교통사고가 나서 임종 전에 예수 믿고 그 사건을 통해 후대들에게 복음을 전한 사람도 있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복 받은 인생인지 아십니까? 이 땅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는 인생을 조금 더 길게 살다가 천국에 가니 얼마나 좋습니까? 중요한 것은 우리가 주인에게 택함을 받아 부름 받았다는 것입니다. 아침에 부름 받았거나, 낮에 부름 받았거나, 해질녘에 부름 받았거나 부름 받은 것 자체가 축복입니다. 주인의 눈에 띄어 부름을 받아 포도원에 들어가는 것이 은혜라 이 말 입니다. 몇 시에 구원받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3. 오히려 포도원 주인을 원망하는 어리석은 품꾼들_마태복음20:8-12

 

저물매 포도원 주인이 청지기에게 이르되 품꾼들을 불러 나중 온 자로부터 시작하여 먼저 온 자까지 삯을 주라 하니 제십일시에 온 자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을 받거늘 먼저 온 자들이 와서 더 받을 줄 알았더니 그들도 한 데나리온씩 받은지라 받은 후 집 주인을 원망하여 이르되 나중 온 이 사람들은 한 시간밖에 일하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이 종일 수고하며 더위를 견딘 우리와 같게 하였나이다_마태복음20:8-12’

 

그런데 먼저 부름 받은 사람들이 주인을 원망합니다. 왜 그렇지요? 품삯이 똑같다는 것입니다. 저녁에 온 사람들, 곧 한 시간 밖에 일하지 않는 사람들과 아침부터 와서 일한 사람들이 왜 똑같은지 따지는 것입니다. 마치 예수님을 일찍 믿어 평생 예배드리고 평생 전도하고, 평생 기도했는데 왜 천국에 똑같이 들어가느냐는 말과 같은 것입니다. 그렇다면 천국에 들어가는데 길이 여러 개라도 있어야 합니까? 천국에 무슨 단계가 있어서 차별이 있어야 합니까? 차별이 있으면 이미 천국이 아닙니다. 먼저 믿어 많은 사람들을 천국으로 인도할 인생 자체가 축복이고, 오랜 세월 세상에서 고난당하다가 늦게 믿어 천국 온 것도 축복입니다. 그 사람은 세상에서 말씀을 모르고 살았으니 그 불안함, 그 허무함, 그 죄악들을 다 경험했으니 이미 그 값을 다 치른 것 아니겠습니까? 신앙생활을 하면서 이처럼 어리석은 의식을 가지게 됩니다. 공로의식, 보상의식입니다. 주인의 은혜를 잃어 버려서 그렇습니다. 주인이 먼저 불러줘서 천국의 사역을 했는데 그 사역이 수고가 되었으니 참 억울한가봅니다. 어찌 억울할 수 있습니다. 아니 불신자보다 예배 더 드린 것이 억울한가요? 불신자보다 기도하는 시간이 아까운가요? 주일에 이렇게 시간을 드리는 것이 빼앗긴 시간 같은가요?

 

. 올바른 신앙의식: 은혜로다_마태복음20:13-16

 

주인이 그 중의 한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친구여 내가 네게 잘못한 것이 없노라 네가 나와 한 데나리온의 약속을 하지 아니하였느냐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_마태복음20:13-16’

 

우리는 올바른 신앙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정말 하나님을 믿습니까? 그렇다면 믿는 대로 말하고 믿는 대로 행동하고 믿는 대로 사고하도록 노력해야합니다. 저는 실컷 집회하고, 말씀 듣고 돌아서서 딴 짓 하는 사람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어쩌면 죄라는 것이 그토록 무섭기도 하겠지만, 스스로 죄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더 큰 죄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죄를 지으면 후회도 되고, 죄책감도 생겨야 정상인데 그것이 죄인 줄도 모릅니다. 그러다 보니 잘못된 의식만 생겨납니다. 점차 은혜에서 멀어집니다. 그것이 오늘날 위기입니다.

오늘 비유의 결론을 보십시오. 포도원의 주인 곧 천국의 주인이시오, 이 땅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희를 먼저 구원하여 포도원에 들여보낸 것이 잘못한 것이냐? 만일 그렇다면 차라리 너희를 구원하지 말 것을 그랬구나.’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포도원도 내 것이고, 세상도 내 것이고, 너희를 선택한 것도 내 뜻인데 아무 생각 없이 계획 없이 악하게 일을 진행하겠느냐? 나는 선한데 너희가 나를 악하게 보는 구나.’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것 때문에 사람들이 예배를 떠납니다. 예를 들어 암에 걸렸습니다. 왜 하나님의 자녀가 암에 걸리냐고 그래서 하나님을 떠납니다. 자녀가 교통사고를 당할 수 있습니다. 왜 하나님께 예배드렸는데 내 자녀가 교통사고를 당했냐고 따지면서 교회를 떠납니다. 그래서 먼저 된 자가 나중 될 수도 있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선하십니다. 하나님은 누구에게나 은혜를 주시려 합니다. 왜 암에 걸리게 하셨을까요? 왜 교통사고를 허락하셨을까요? 천국 가도록, 그래서 은혜의 인생을 살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인간의 지혜와 지식으로 가늠할 수 없습니다. 틀린 신앙의식을 올바른 신앙의식으로 바꾸셔야 합니다. 제일 먼저 가져야 할 의식입니다.

 

1. 누구에게나 찾아오신 예수 그리스도_마태복음13:10-15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어찌하여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시나이까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그들에게는 아니되었나니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그러므로 내가 그들에게 비유로 말하는 것은 그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함이니라 이사야의 예언이 그들에게 이루어졌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_마태복음13:10-16’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에게나 찾아오셨습니다. 전 인류에게 다 허락된 복음입니다. 천국 가는 길이 누구에게나 주어졌습니다. 그런데 그 주인의 부르심을 보지 못합니다. 듣지 못합니다. 깨닫지 못합니다. 돌이키면 고침을 받을 줄 알면서도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봄으로 복이 있고, 들음이 복이 있습니다. 이 천국복음을 듣는 것이 복되다는 것입니다. 이 예배를 보는 것이 복이 됩니다. 천국의 비밀을 허락된 것은 최고의 축복입니다. 이 부분을 정확하게 알고 가셔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구약의 유대인처럼 특별한 계층에만 주신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선민사상이 그들을 멸망으로 이끌었습니다. 이 복음은 누구나 받을 수 있습니다. 누구나입니다. 그러나 누가 천국에 갑니까? 누가 구원을 받습니까? 듣고 보는 사람입니다. 곧 은혜를 받아드리는 자입니다. 주인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자입니다. 우리는 그런 사람을 일꾼이라 합니다. 포도원에 들어가도록 허락된 품꾼입니다. 그 은혜가 여러분에게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2. 누구나 찾아가는 신앙생활_신명기30:15-20

 

보라 내가 오늘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곧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하는 것이라 그리하면 네가 생존하며 번성할 것이요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차지할 땅에게 네게 복을 주실 것임이니라 그러나 네가 만일 마음을 돌이켜 듣지 아니하고 유혹을 받아 다른 신들에게 절하고 그를 섬기면 내가 오늘 너희에게 선언하노니 너희가 반드시 망할 것이라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차지할 땅에서 너희의 날이 길지 못할 것이니라 내가 오늘 하늘과 땅을 불러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말씀을 청종하며 또 그를 의지하라 그는 네 생명이시오 네 장수이시니 여호와께서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네가 거주하리라_신명기30:15-20’

 

그런데 품꾼이 은혜를 소멸하여 주인을 원망합니다. 그것이 신앙생활을 실패하는 이유입니다. 은혜를 모르니 비교하고, 내 공로를 생각하고, 보상을 바랍니다. 은혜를 몰라서 그렇습니다. 정말 은혜를 모르겠습니까? 저 역시 그 은혜를 몰랐습니다. 신앙의 초기단계였습니다. 그저 열심히 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축복이 왔는데 그때부터 딱 저 세 가지 의식, 비교의식, 공로의식, 보상의식이 찾아왔습니다. 놀라운 것은 저 세 가지 의식이 오는 순간 제일 먼저 안 되는 것이 예배였습니다. 그리고 은혜입니다. 지식이 먼저이고, 경험이 먼저이고, 잔머리가 먼저입니다.

신앙생활을 오래 했으니 다 안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섭리를 다 알 수 있을까요? 오늘 신명기 말씀은 성경의 핵심주제입니다.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말씀을 청종하여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이 우리의 생명이요 장수이며 맹세하신 땅에 머무를 수 있는 복의 이유입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만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 인생에 걸쳐 일하고 계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오늘, 즉 은혜로 사는 오늘을 가지고 인생을 사용하셔서 누군가에게 천국을 소개하려는 구원의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것 때문에 우리가 이 땅에서 축복도 받는 것입니다. 왜 다른 신들에게 절합니까? 왜 다른 신을 섬깁니까? 이것은 불신자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 곧 우리 이야기입니다. 교회에 문제 많아 보이니 하나님도 문제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목사가 무능하니 하나님도 무능하게 보이십니까? 은혜를 선택하십시오. 은혜를 선택해야 여러분 인생이 생명의 인생이 되고, 복음을 나누어줄 장수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맹세하신 땅을 얻게 됩니다.

베드로가 주를 열심히 따라다녔는데 뭘 주시렵니까? 라는 질문에 대한 비유의 말씀이었습니다. 베드로가 나중에 깨달았습니다. 이 세상의 것들이 아니구나, 내가 생각하던 수준이 아니구나, 내가 따라다녔던 예수님은 그저 내가 한 것에 대한 보상정도를 주시려고 한 것이 아니구나, 나를 정말 사랑하시는 구나, 내 인생 가장 값지게 구원을 위해 사용하시려고 하시는 것이었구나 라고 깨달았습니다. 한고비를 넘지 못해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세상은 허무함과 공허뿐입니다. 그런데 그 세상을 배경으로 사니 당연히 인생이 불안합니다.

그런 우리를 천국의 배경, 곧 하나님의 일하심을 배경삼아 살게 하신 것입니다. 그것을 믿는 것이 신앙입니다. 그 신앙으로 오늘을 사는 것이 은혜입니다. 그 소망으로 오늘을 살도록 하나님이 말씀을 주셨습니다. 저는 그것을 알고 난 후 오직이 되었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천국의 한 가족입니다. 먼저 왔든, 나중에 왔든 이 은혜를 가지고 각자의 몫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그 몫을 다할 때 우리 일생을 하나님 당신이 정확하게 책임지시고 사용하십니다.

 

주님 포도원의 품꾼으로 불러주신 주인의 은혜를 모르고 주인을 원망하고, 함께 포도원에서 일한 다른 품꾼과 비교하기 바빴고, 그저 내 공로, 내 노력에 대한 보상만 바라보고 살기 바빴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은혜가 소멸되니 모든 것이 원망거리요, 모든 것이 핑계거리가 되었습니다. 그러니 감사가 없고, 그러니 경배가 없어졌네요. 주님 불안과 허무뿐인 세상을 배경으로 살던 우리를 하나님의 일하심 곧 하나님을 배경삼아 살도록 구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창조주이시오, 섭리자이시오, 심판자이신 하나님의 일하심이 우리의 배경이 되어 살도록 인도해주세요. 그래서 은혜로 매일을 살게 해주시고, 그런 오늘이 쌓여 다른 사람을 구원할 복된 일생이 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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