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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2015-09-06 주일 1부 예배



2015-09-06 주일1부예배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2015-09-06 주일1부예배.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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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신앙의 울타리_하박국1:2-4

여러분, 신앙생활은 소원성취를 위해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점쟁이를 찾아가는 것이 훨씬 빠를지도 모릅니다. 신앙생활을 왜 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하셔야 합니다. 그것이 신앙의 로드맵입니다. 신앙의 로드맵이 없으니 조금만 문제가 와도, 조금만 고비가 와도 불신앙합니다. 하지만 불신앙한다고 변화되는 것은 없습니다. 불신앙하면 나만 손해를 보게 됩니다. 그래서 어쩌면 기독교가 싸구려 종교같이 되어버렸는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된 것은 우리의 책임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대학교를 다닐 때 교수님께서 수업시간마다 우리가 쓰는 단어들을 꼼꼼하게 질문하셨는데 그때마다 식은땀이 나고 심지어는 다 아는 것인데 너무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예를 들어, 은혜라는 단어를 많이 쓰는데 그 뜻이 정확하게 성경적으로 무엇인지 말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하신 말씀이 기억에 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제 멋대로 해석해버려서 원래의 의미와 계획은 알려고 하지 않습니다. 또한 우리는 말씀을 우리 식대로 쉽게 해석하고 잘 모르면서 아는 것처럼 체면 때문에 질문하지도 않고 그렇게 사용합니다. 그것이 타락의 시작입니다. 원래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말씀들을 우리에 맞게 재해석하는 것부터 문제가 오는 것입니다.

‘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리이까 내가 강포로 말미암아 외쳐도 주께서 구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어찌하여 내게 죄악을 보게 하시며 패역을 눈으로 보게 하시나이까 겁탈과 강포가 내 앞에 있고 변론과 분쟁이 일어났나이다 이러므로 율법이 해이하고 정의가 전혀 시행되지 못하오니 이는 악인이 의인을 에워쌌으므로 정의가 굽게 행하여짐이니이다_하박국1:2-4’

우리는 쉽게 세상 탓을 합니다. 세상에 문제가 많아서 그래서 우리가 이 복음을 지킬 수 없다는 말입니까? 악인들이 의인을 에워쌌다고 해서 정의가 굽어집니까? 그럴 리가 없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아니라 해도 복음은 진짜이고, 우리가 아무리 세상이 대단하다 해도 세상은 망할 성이 분명합니다. 환경도 지나가고 상황도 변화될 것입니다. 현상도 사라집니다. 우리를 불신앙하게 하는 모든 것들이 다 사라집니다. 그러나 구원은 영원합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신앙생활이 취미생활 같으면 하다 말다 하다 말다 할 것입니다. 여유생기면 하고 여유 없으면 안하고, 그러면 우리는 평생 제대로 된 응답이라고는 받아보지 못하고 죽을지도 모릅니다.

‘목사님 저는 가난한데요. 목사님 저는 가정에 문제가 많은데요. 목사님 저는 영적으로 어려운데요.’ 맞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이 짊어지고 있는 삶의 무게를 저도 짊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어떤 사람도 그냥 대충 창조하지 않으셨습니다. 더욱이 그냥 이 십자가의 복음으로 구원하시지도 않으셨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반드시 달란트를 주셨습니다. 저는 그것을 믿기 때문에 제 지식, 제 경험, 제 의나 힘으로 살지 않고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삽니다. 그것이 제 신앙의 울타리가 되었습니다. 새 생명이 되었는데, 새 사람이 되었는데 다시 죄인으로 돌아갈 수 없지 않습니까? 이렇게 구원받아 천국을 바라보고 사는 축복의 사람이 되었는데 다시 재앙과 저주의 불신자로 돌아가면 안 되잖아요. 처음엔 신앙의 울타리가 없어서 고생했습니다. 내가 구원받았는지, 나에게 하나님은 관심이라도 있으신지, 나는 쓰임 받을 수 있을지 그래서 기도해도 앞이 막막했고, 예배를 드려도 힘든 것은 똑같았습니다. 그런데 그런 시기를 지나 점차 신앙의 울타리가 보였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제 인생 중에 이루어지고 있음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제야 왜 하나님이 그런 환경과 상황과 현상을 주셨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제가 그 환경, 상황이 아니었다면 기도하고 오직예수가 되었을까요? 여러분 삶의 무게로 인해 힘드시나요? 그럴수록 말씀이 들리셔야 합니다. 여러분에게도 하나님은 실수 없이 달란트를 주셨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Ⅱ. 모든 사람에게 주신 달란트

1. 각각 그 재능대로_마태복음25:15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_마태복음25:15‘

저와 여러분 모두에게 각각 그 재능대로 달란트를 주셨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사람은 모두가 똑같을 수 없습니다. 다 공부를 잘할 수 없고, 다 손기술이 좋을 수도 없습니다. 다 마음씨 좋은 사람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그것을 인정하지 못하고 똑같은 사람, 나 같은 사람을 만들려니 문제입니다. 마치 공산주의 같습니다. 나는 이거 하는데 너는 왜 이거 못해? 마치 이런 식입니다.

묵상일기를 쓰라 했더니 힘이 들다 하여서 제 묵상일기를 보여드렸습니다. 다들 웃어버립니다. ‘뭐야 이게 묵상일기야? 목사님 이것도 묵상일기라고 썼어요?’ 이런 눈빛이면서 속으로 다들 안도의 한숨을 쉬셨을 것입니다. 목사님이 하면 우리도 한다. 그러면서 다들 시작하셨습니다. 이정도야 나도 할 수 있지. 네 그렇습니다. 하루에 단 몇 분도 주님을 못 만나고 말씀을 듣지 못하면서 대단한 기적과 표적만 바라보고 삽니다. 허황된 거지요. 그러니까 사이비에도 빠지고 이단에도 빠집니다. 그런 곳들은 전부 표적과 기사만 보여주니까요. 자기의 삶은 중요하지 않고 대단한 사람을 쫓아다니다가 인생이 끝나버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여러분을 사용하시길 원하십니다. 여러분 삶에 주인 되시어 빛 비추길 원하십니다. 그걸 인정 못하면 신앙생활이 어디로 빠지냐? 항상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게 됩니다. 성공한 사람, 성공하지 못한 사람 이런 식으로 생각합니다. 도대체 우리가 기업입니까? 교회가 스포츠 구단입니까? 구원의 관점으로 우리 인생을 보셔야 합니다. 진짜 성공은 구원받는 것입니다. 아닌가요?

2. 다섯 달란트 받은 종_마태복음25:16,20-21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_마태복음25:16’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_마태복음 25:20-21‘

오늘 다섯 달란트나 두 달란트를 받은 종은 자신에게 맡겨진 사명이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였는데 그것을 가지고 마음껏 사용한 것입니다. 그것이 주인이 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게 무슨 말씀이지요? 제가 만일 ‘나는 가난해서 안된다, 나는 아버지가 술꾼이어서 안된다. 나는 이래서 안된다, 저래서 안된다’ 이렇게 살면 제 삶에는 의의 열매를 맺을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제가 말씀 듣고 회개하면서 그런 열등감, 상처에서 벗어났습니다. 회개는 내 자존심, 내 상처, 내 열등감이 아닌 주님의 힘으로 살겠다는 결단입니다. 그렇게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되니 인생이 내 것인데 내 것이 아니잖아요.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하면 되는 거잖아요. 그러니 두렵지 않는 거예요. 그러니 시험이나 낙심 이런 것이 사라지는 거지요. 사람에게 시험 들지 않아요. 하나님이 내게 다섯 달란트를 맡겨주셨든, 두 달란트를 맡겨주셨든 감당하면 되는 거지요. 왜 나는 다섯 달란트고 왜 나는 두 달란트냐고 하는 것이 아니지요. 하나님이 나를 사용하신 것 자체가 감사고 감격인데요. 우리가 지금 무엇에 묶여있는 지 보셔야 합니다.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셔서 나를 선택하시고 사용하신다 할 때 ‘네 주님 나를 사용해주옵소서.’ 하는 것이 복된 인생입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그 시간표를 놓칩니다.

3. 한 달란트 받은 종_마태복음25:18,24-26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_마태복음25:18’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_마태복음25:24-26‘

그런데 한 달란트 받은 종을 보세요. 일단, 주인을 보고 무섭다했습니다. 주인이 무서워서 그냥 아무것도 못했다 합니다. 그 말은 주인과 관계가 친밀하지 못하다는 말이고, 무엇보다 평소에 주인을 못마땅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당신의 것이라 합니다. 내 것이 아닌 거예요. 하나님이 내게 맡겨주신 사명이 내 것이 아니라 당신 것이어서 그냥 다시 드린다는 거지요. 마치 제 모습이 꼭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교회도 내교회가 아니고, 전도와 선교, 렘넌트운동도 내 운동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니 뒤에서 시기질투하고 남이야기하고 그런 식이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 하는데 죄의 종노릇 계속 하면서 내 인생 합리화해가면서 핑계를 얼마나 많이 가졌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은혜 그리고 감당해야 할 사명은 전부 땅에 묻어버렸습니다. 무슨 말이지요? 필요 없다 이겁니다. 창피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사랑하는 관계가 아니고,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가 아니고 마치 바리새인들처럼 종교적인 관계여서 그렇습니다.

저는 기독교가 왜 개독교가 되었나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가만 보니 목회자들이 돈 몇 푼에 웃고 좋아하는 모습을 봅니다. 사실 그것이 안 되는 거지요. 한번은 그런 훈련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사람들은 세상 것에 너무 물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귀히 여기지 않습니다. 확인도 안하고 적용도 하지 않습니다. 막막한 현실의 벽이 있음에도 불신앙만 주구장창하며 삽니다. 마치 한 달란트 가진 자처럼 말입니다. 하나님이 맡겨주신 너무 귀한 사명은 땅에 묻어버리고 삽니다. 한 달란트가진 자가 화가 났을까요 자존심이 상했을까요? 아마도 다섯 달란트 가진 자, 두 달란트가진 자를 보며 그랬을 수도 있습니다. 그 자존심 때문에 영원한 구원도 버리렵니까? 여러분 사람 앞에서가 아니고 하나님 앞에서 신앙생활 하셔야 합니다. 그러면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게 됩니다.

Ⅲ.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1. 결산을 바라보는 신앙_마태복음25:19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새_마태복음25:19’

어떻게 하면 될까요? 먼저 결산하는 신앙생활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현실에 집중하다 보니 결산을 하시는 주인을 잃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누가 알아주나, 알아주지 않나?’에 신경을 씁니다. 저는 실제로 알아주지 않는다고 같이 일안하겠다는 분도 만나보았습니다. 낮은 자리는 누가 알아주지 않는다면서 그래서 좋은 자리를 달라는 것입니다. 제가 너무 웃겨서 그분 보고 그랬습니다. 다시는 저를 찾아오지 마세요.

신앙생활을 하면서 뭘 몰라서 그렇지요? 하나님 앞에서 신앙생활을 하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만나지 않고 사니 당연히 자꾸만 세상적으로 가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기억하셔야 합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결산을 하십니다. 우리 신앙생활을 하나님 앞에서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결산을 한다하니 그것이 율법이 되어 답답한 신앙생활을 하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그러나 반드시 결산은 있습니다. 결산이 없으면 왜 신앙생활을 합니까? 결산이 없으면 왜 회개를 하고 영적인 생활을 하려고 합니까? 결산이 있어야 합니다.

제가 서울에 와서 어떤 환자를 만나달라고 부탁을 받았습니다. 도저히 시간이 안 되겠는 데 꼭 만나달라고 하셔서 갔습니다. 권사님이신데 교회를 안다니셨습니다. 교회에서 상처받으셔서 안간지 꽤 되셨다 합니다. 그런데 이분이 저한테도 차갑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도 아프셔서 오지 말라고는 안하시는데 몇 달을 갔습니다. 거기 다녀오면 한나절이 지나버리는데 시간이 아깝게 느껴지고, 이럴 시간에 우리 교회 성도님 한명 더 만나야지. 이런 마음이 드는 거예요. 그래도 갔습니다. 가서 이야기도 들어주고, 복음도 전해주고, 지금도 병실에서 말씀을 듣고 계실지 모르겠네요. 여름이 되어서 바쁘다고 못 갔거든요. 그리고 바쁜 여름 지나 다시 찾아갔더니 병은 더 악화되어서 안 좋으세요. 그런데 제 손을 잡으시더니 ‘목사님 이제 천국갈 수 있겠어요.’ 하시는 거예요. 제가 그 순간 회개했습니다. 사실 목회자로써 바리새인이 아니고 사두개인이 아니라면 내 주변에 고아들 과부들 창녀들 병자들 그냥 지나치면 안 되거든요.

왜 우리가 한 달란트 받은 자처럼 살아야 합니까? 저는 우리 교회가 작고 부족하지만, 진짜 하나님의 교회였으면 하고, 우리가 비록 아직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진짜 하나님의 사람으로, 그리스도인으로 우리 삶에서 사명을 감당하며 살았으면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산다면 걱정할 것 없지 않나요? 복음을 위해 살고,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산다면 좀 어려우면 어떻습니까? 좀 문제 오면 어떻습니까? 그거 무섭다고 하나님을 외면하고, 그거 무섭다고 교회를 외면하면 안 되잖아요. 정의를 외면하면 안 되잖아요.

2. 적은 일에 충성하는 신앙_마태복음25: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_마태복음25:21’

두 번째는 적은 일에 충성하는 신앙이어야 합니다. 왜 적은 일일까요? 큰일이 아니고 적은 일일까요. 신앙생활해보니 그렇습니다. 큰일을 바라보고 사니 삶이 완전히 무너지고 어렵습니다. 많은 책을 통해 성공한 사람들 이야기를 읽어봤지만 전부 가난했거나 고난 속에서 작은 일에 성공했던 사람입니다. 오히려 도박을 하던, 복권에 당첨되던 크게 갑자기 성공한 사람은 반드시 황폐한 삶을 살게 됩니다. 적은 일에 충성하니 하나님이 큰일도 맡기시는 것입니다. 그걸 모르니까 사람들이 전부 허황되었습니다. 허황 되도 이렇게 허황될 수가 없습니다. 세계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면서 내 삶은 안 바꿉니다. 진짜 믿는다면 지금 오늘 믿어야 하는데 실제로는 안 믿습니다. 그러니 작은 것은 하찮게 생각합니다. 전도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도응답도 선교도 전부 마찬가지 아닌가요? 우리가 임마누엘을 어디서부터 누려야 할까요? 작은 문제를 만날 때부터 누려야 합니다. 그래야 큰 문제를 만나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영적인 문제 속에 빠져있는 사람은 그걸 무시합니다. 가장 중요한 신앙은 적은 일에 충성하는 것입니다.

3. 신앙의 로드맵과 오늘을 사는 믿음_하박국3:16-19

‘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말미암아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 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썩이는 것이 내 뼈에 들어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 도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 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_하박국3:16-19a'

마지막으로, 신앙의 울타리 즉, 신앙의 로드맵을 가지셔야 합니다. 하박국 선지자가 흑암이 가득한 시대에, 악인들이 믿음의 사람들을 잡아 죽이고 우상을 세우는 시대에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니 창자가 흔들리고, 입술이 떨렸다 합니다. 세상의 핍박 즉 상황과 환경, 현상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것이 중요한 줄 알았는데 말씀을 제대로 들어보니 그것이 아니더라는 것입니다. 무화과나무 열매가 없고 소출이 없어도 먹을 것이 없을 지라도, 무슨 말이지요? ‘세상의 것들이 다 없어지더라도’ 이 말입니다. 구원을 본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다 가져도 구원받을 수가 없구나, 재앙이 닥치니 막을 길이 없구나, 지옥에서 벗어날 수가 없구나. 연예인이 되어 인기를 얻고 돈을 벌면, 정치인이 되어 권력을 가지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생명의 복음을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에게 반드시 달란트를 맡기셨습니다. 그 달란트가 무엇입니까? 돈입니까? 그렇다면 기능입니까? 아니잖아요. 구원받은 우리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신앙이잖아요. 믿음이잖아요. 하나님의 구원을 기뻐하고, 하나님이 나의 힘이라 하고, 나의 발을 사슴과 같이 하사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는 그 믿음 아닙니까? 저는 그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니 별로 흔들리지 않습니다. 가족에게 문제가 오면 ‘하나님이 갱신시키려 하나보다. 하나님이 구원하시려나보다’ 이럽니다. 가스펠 가족여러분, 이제 주인 되신 하나님의 즐거움에 참여하십시다. 그 천국의 즐거움을 나누어 또 다른 사람들이 천국의 즐거움에 참여하도록 구원의 달란트, 믿음의 달란트를 남깁시다.

 ✔ 주님 우리는 어떤 신앙의 울타리를 속에 있습니까? 그저 한 달란트 가진 게으른 종처럼 결산의 때를 바라보지 못하여 세상만 바라보며 사는 게으른 신앙인이 아닌지요. 하나님은 내게 반드시 구원의 달란트를 주셨는데 그것을 믿지 못하여 땅에 묻어버리고 그저 불신앙하며, 그저 비교하여 열등감속에 살아야 하며, 그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세상의 흐름 속에 살아가고 있었는지요. 주님 이제 잘못된 신앙의 울타리에서 벗어나게 해주세요. 잘못된 생각, 마음, 삶을 돌이켜 하나님이 나를 향한 계획을 발견하게 해주세요. 내게 맡겨주신 달란트가 분명하게 있는데 그것이 허황되거나 대단한 사람이 해야 할 대단한 사역이 아닌 내게만 맡겨주신 적은 일임을 깨닫게 해주세요. 그 달란트가 신앙이며, 믿음임을 깨달아 내 가정, 내 현장, 내 인생 중에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며, 하나님의 사랑이 나누어지도록 축복해주세요. 그 누구보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요 내가 하나님의 전도자임을 알아 주님의 결산 때에 잘했다고 칭찬받는 신앙인이 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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