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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2015-09-06 주일 2부 예배


가스펠교회 주일2부예배 20150906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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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복음과 신앙생활_로마서6:1-2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_로마서6:1-2’

신앙생활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복음은 알겠는데 신앙생활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복음과 우리 삶에 갭(gap)이 있다고 말을 합니다. 복음을 제대로 안다면 삶과의 거리가 좁혀지게 될 것이며, 자연스럽게 신앙생활도 될 것이 분명하지만 그 기간이 굉장하게 어렵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그 고비를 넘지 못하고 다시금 옛사람으로 돌아간다든지, 아니면 모양만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저는 이 부분이 큰 숙제이고 고민입니다. 시대가 그럴까? 환경이 그럴까? 그래서 당연하게 여겨야 하는 것인가? 그래서 오는 영적인 어려움들은 누구 책임이란 말인가?

아마 여기 계시는 가스펠 성도님들도 같은 고민들이 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느끼는 삶의 무게를 저도 느끼고 있고, 여러분이 느끼는 신앙의 부담을 저도 느끼고 있습니다. 그저 복음을 왜 누리지 못하냐? 왜 기도하면 되는 데 기도하지 않느냐? 예배드리러 오면 살텐데 왜 못 나오냐? 이렇게 쉽게 말씀드리기가 어려운 이유이기도 합니다.

안타까운 것은 사람들이 신앙생활을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교회생활을 잘하면 신앙생활을 잘한다고 오해하고 있습니다. 헌금생활을 잘하면 신앙생활을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는 훈련을 잘 받고 집회를 잘 따라다니면 신앙생활을 잘한다 생각합니다. 그것들이 나쁜 것도 아니고 신앙생활을 잘하면 따라 오는 것들이겠지만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결코 잘한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저는 누구보다 열심히 했습니다. 교회생활도 열심히 했었고, 헌금생활도 열심히 했습니다. 훈련과 집회는 빠진 적이 거의 없습니다. 제 생활이 없을 만큼 열심히 했습니다. 그런데 신앙생활이 그것이냐 딱히 말하기 어려웠습니다. 왜 하나님은 바리새인들보고 악하다 했을까? 왜 종교지도자들보고 저주하셨을까?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있을까? 정말 예수 그리스도를 주인삼아 살고 있을까? 정말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 살고 있을까? 어떻게 하면 신앙생활을 올바르게 할 수 있을까? 가스펠교회를 시작하면서 늘 하나님 앞에 기도하던 제목입니다. 그러니 사람들의 시선이나 제도 이런 것들이 생각보다 신경이 쓰이지 않았습니다. 이런 시대에 개척을 하여 우리교회에 여러분을 보내주셨을 때 저는 여러분이 제대로 된 신앙생활을 하길 원할 뿐입니다. 어떻게 하면 신앙생활에 승리할 수 있을까요?

Ⅱ. 신앙생활에 승리하려면

1. 죄에 대하여 죽은 자_로마서6:6-7,11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서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_로마서6:6-7’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_로마서6:11’

오늘 바울은 몇 가지를 분명하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먼저 죄에 대하여 죽은 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로 죄인들이 은혜를 많이 받습니다. 그치요? 저도 죄를 짓고 난 후에 가장 기도가 잘 됩니다. 그래서 그런 논리로 죄짓고 회개하고 죄짓고 회개하고 이렇게 살라는 말씀은 아닙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제대로 알아 그분을 인생의 주인으로, 구세주로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이제 우리는 법적으로 죄에 대하여 죽은 자입니다. 죄에 대하여 죽은 자라는 것은 더 이상 죄와 상관이 없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굳이 죄를 찾아서 짓지 않아도 된다는 말입니다. 더 이상 죄와 연합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계속해서 죄의 영향아래에 있으려 합니다. 아니 죄에 대해 무감각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죄 문제가 해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죄의 종노릇 할 때가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설명하기 어렵지만 죄의 영향아래에 있기 때문입니다.

마치 태어나면서부터 노예생활을 하던 자가 노예를 해방시키는 법이 통과되어 해방되었다고 너는 이제 노예가 아니라고 하였지만, 그 습성을 버리지 못해 주인이 오면 나를 어떻게 하지 않을까 생각이 나고, 노예처럼 일해야 할 것 같고, 자녀에게도 그렇게 가르치고 있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미국에서는 노예를 해방시키고 수많은 방송매체를 통해 노예제도가 폐지되었고 이제 당신은 자유라고 안내했다고 합니다. 듣고 또 들어 확신이 생기고 자녀들만큼은 더 이상 노예로 키우지 않도록 엄청난 노력을 하였지요. 그럼에도 사회적으로 그 습성을 버리지 못해 노예제도가 법적으로는 없어졌지만 사회적으로 수십 년이 넘도록 문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연약해서 죄를 짓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죄가 주인은 아닙니다. 저와 여러분은 완전히 죄에 대해 해방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그래서 죄와 싸우셔야 합니다. 죄에 대하여 살아있으면 안됩니다. 죄에 대하여는 죽은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보고 새 사람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새 생명을 주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죄가 우리를 볼 때 죽은 자가 되어야 합니다. 죄에 대한 생명이 우리 안에 있어서는 안됩니다. 사탄이 볼 때 맨날 불신앙하고, 죄의 습성을 가지고, 쉽게 말해 놀기 좋은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2.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있는 자_로마서6:8-11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그가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가 살아 계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심이니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_로마서6:8-11’

반대로 우리는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있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함께 새 생명을 부여받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 죽은 자가 아니요 살아 있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번에 충격적인 사진(시리아 난민) 한 장을 보았습니다. 여러분도 보셨지요? 저는 솔직히 너무 화가 많이 났습니다. 어른들의 전쟁으로 인해 저 아기가 무슨 이유로 죽어야 할까요? 얼마나 무서웠으며 끔찍했을까요?

우리가 제3세계 선교를 준비하면서 ‘비브릿지’라는 NGO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왜 그것을 해야 하는지 아세요? 겨우 한 달에 몇 만원만 아끼면 저런 아이들 한명의 인생을 책임질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저들에게 이 복음을, 그리스도 사랑을 나누어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 소극적인 마음과 자세를 하나님이 바꾸어주시려고 저런 사진을 보게 하셨나봅니다. 선우가 살아있음이 감사하지요? 살아 있으니 엄마도 찾고, 아빠도 찾습니다. 밥도 달라하고 문제도 해결해 달라 합니다. 선우가 건강하게 자라서 나중에는 아빠 엄마를 즐겁게 할 것입니다. 살아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들입니다. 신앙생활을 쉽게 이해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살아 있는 자가 분명한가요? 사실은 기도해라, 말씀봐라, 전도해라, 예배드려라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런데 너무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자신들이 가진 생명을 모르고 있습니다. 마치 해방되었는데 해방소식을 듣지 못해 아직도 노예신분이라고 착각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제는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있는 자로 응답받으시길 바랍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Ⅲ. 신앙생활에 승리하는 비밀

1. 그리스도의 생명을 공급 받아_로마서6:3-4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_로마서6:3-4’

그리스도의 생명을 공급받아야 합니다. 우리의 생명은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말미암아 얻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항상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고 있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나뭇가지가 나무줄기에 붙어 있어야 생명의 열매를 맺을 수 있듯이 우리 또한 그리스도에게 붙어 있어야 살 수 있고, 열매를 맺을 수가 있습니다. 아무리 값비싸고 좋은 자동차여도 기름을 넣어주지 않고 제때 정비를 하지 않으면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저는 몸무게를 항상 체크합니다. 20대에는 거의 몸무게를 체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30대 이제 40대가 되니 건강을 위해 몸무게를 체크합니다. 이번 여름에 너무 정신이 없어서 몸무게를 체크하지 않았더니 4-5킬로가 늘었습니다. 그러니 여러 가지 문제가 옵니다. 무기력하고, 짜증도 많아지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에게는 체중계가 꼭 필요합니다.

뭐든지 마찬가지입니다. 점검하지 않으면 문제가 와도 모릅니다. 하물며 영적인 것은 더 그렇겠지요? 내가 왜 이렇게 살고 있지? 내가 왜 이렇게 분노하고 있지? 내가 왜 이렇게 사람을 미워하고 있지? 내가 왜 예배를 멀리하고 있지? 내가 왜 은밀한 죄를 짓고 있지? 그것을 깨닫기 위해 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흑암이 주는 공급을 받으면 안 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가 공급하는 것을 받아야 합니다. 여러분 다 죽을 것 같아도 죽지 않습니다. 환경도 지나가고, 상황도 바뀔 것이고, 현상도 사라질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붙잡으려 하십니까? 그리스도를 붙잡으시길 바랍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붙잡으시길 바랍니다. 이 시대를 살릴 교회를 붙잡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을 살릴 예배를 붙잡으셔야 합니다.

2. 그리스도 안에서_로마서6:5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리라_로마서6:5’

그래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산다는 것은 많은 훈련과 연단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매일 교회에 나오라 이 말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이것이 무슨 말인가요? 우리가 구원받은 확신이 있다면 그리스도의 것으로 우리를 바꾸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면 가까워집니다. 사랑하면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예배를 드려서 우리의 생각과 마음, 영혼, 몸까지 하나님의 사람으로 바꾸려고 하는 것이지요. 매일 묵상의 시간을 가져서 우리 삶을 죄의 종에 그냥 내주지 말고 옛사람의 흐름에 그냥 우리 삶을 내맡기지 말고 하나님을 향하여 살라는 것입니다.

알콜 중독자는 돈이 떨어지면 열심히 일을 하던지 사람들에게 말도 상냥하게 잘해서 돈을 얻어낸다고 합니다. 목적은 술입니다. 술을 먹기 위해 별짓을 다합니다. 그런데 그 사람에게 우리가 그저 술 한 잔 먹으라고 돈을 주면 어떻게 될까요? 변하지 않습니다. 그 사람이 더 이상 죄의 종이 아니요. 하나님께 산자가 되어야 그 사람에게 도움도 필요한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우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묵상일기를 쓰라고 강요할 것입니다. 홈페이지에 묵상일기를 나누는 방을 만들겠습니다. 부끄럽다 생각말고 나누어주세요. 목적은 쓰는 것입니다. 그 시간이 여러분의 인생에 도움일 될 것입니다. 그래서 쓰도록 서로 격려하는 것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 안에 살도록 해야 합니다.

✔ 주님 우리가 더 이상 죄에 대하여 살아 있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께 대하여 죽은 자가 되지 않게 해주세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새 생명을 얻었으니 이제 깨닫게 해주셔서 죄에 대하여 죽은 자가 되고, 하나님께 대하여 산자로 살게 해주세요. 하나님이 보실 때 살아 있는 자가 되어 우리 삶에 생명의 역사가 매일 일어나게 해주세요. 죄와 저주, 재앙이 떠나고 살아계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시작되게 해주세요. 매일 그리스 도안에서 살아가는 삶이 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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