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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2015-09-13 주일 1부 예배


가스펠교회 주일1부예배 20150913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2015-09-13 주일1부예배.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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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세상의 복, 하나님의 복_마태복음25:45-46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그들은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_마태복음25:45-46’

왜 이 시대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거부하고, 외면할까요?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가기 힘들어서 그럴지 모릅니다. 그래서 다들 양다리를 걸치거나 아예 세상이 좋다 하여 가버립니다. 그것은 하나는 알고 둘은 몰라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이 더 좋아 보인다는 것은 아직 하나님의 복을 몰라서 그렇지요. 그게 무지입니다. 한 달란트 받은 종처럼 말입니다. 신앙생활을 오래하거나 직분을 받으면 신앙생활을 잘하는 것 같은데 결정적인 순간 외면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거기에 많이들 속습니다. 인생의 목적이 세상의 복이라면 우리는 사실 이 자리에 앉아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그것이 가정일수도 있고, 돈일수도 있고, 사람일수도 있습니다. 다 나쁘다는 것만은 아닙니다. 그러나 세상의 복을 아셔야 합니다. 사람들이 그렇게 좇아가는 세상의 복이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게 합니다. 그게 복인 것 같으나 마치 돈을 좇아 살면 돈을 벌어 행복해야 하는데 돈의 노예가 되어버립니다. 결국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구원은 받지 못하니 그것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지 모릅니다.

인생은 다양하고 복잡합니다. 그런데 그 인생도 다 근원이 있습니다. 원래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 만물을 다 창조하시고 마지막에 인간을 창조하셨는데 인간만 영적인 존재로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말입니다. 그래서 세상을 정복하고 다스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마귀가 인간을 속여 하나님처럼 될 수 있다고 한 것입니다. 그게 얼마나 큰 죄인지 모릅니다. 결국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사망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모든 인간은 죽게 됩니다. 육신의 죽음도 이야기하지만 영적으로 사망상태입니다. 그것이 죄의 결과입니다. 그러니 태어나면서부터 사주, 팔자, 운명 속에 태어납니다. 부잣집에 태어나도, 배경 좋은 집에 태어나도 그렇습니다. 이 세상이 전부인줄 알고 살아갑니다.

성경은 그런 우리에게 구원의 기회가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로 육신의 생명이 허락되는 시간입니다. 죽고 나면 죄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사람은 지옥을 갑니다. 그걸 사람들이 몰라서 하나님이 성경을 기록하여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습니다. 성경이 기록된 목적은 우리가 바르게 살도록 함이 아닙니다. 우리가 이 복음을 전하도록 살아가는 지침서로 주셨습니다. 바로 살아가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그것은 세상의 행복과 비교할 수조차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매일 하나님을 만납니다. 묵상일기를 쓰는 시간을 통해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반드시 아셔야 합니다. 세상이 주는 육신적인 행복을 추구하면 반드시 영적인 고통이 찾아옵니다. 육신적인 소망을 쫓으면 반대로 영적인 소망을 볼 수가 없게 됩니다.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에게 이 교회와 복음을 주셨을 때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 생각합니다. 세상의 복을 쫓는 순간 판단력도 흐려지고, 세상의 기준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그러니 교회 안에서도 포장하고 감추고 서로 눈치 보며 겨우 예배나 겨우 드리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행복일진대 그것을 할 영적인 힘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복음을 전해야 하는 교회와 하나님의 백성이 그것을 잃어버리니 당연히 문제가 오는 것입니다.

반대로 하나님을 만나 복음을 전하는 인생이 된다면 하나님은 모든 복을 다 주실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의 복을 받으려 합니다. 그것이 가난해서 받을 수 있다면 가난하겠습니다. 그것이 조금 모자라게 살아야 해서 받는 다면 그렇게라도 받으렵니다. 하나님의 복이 어떤 복인지 알기 때문입니다. 그 복을 받아 이렇게 인생이 새로워지고 감사가 넘치게 되었는데 어찌 그 복을 놓친단 말입니다. 겨우 잘 먹고 잘사는 것 때문에요? 겨우 남들보다 우월하게 살 수 있는 것들 때문에요? 신앙생활에 대한 명확한 답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제자들에게 십자가를 지시기 전 마지막 설교로 결론에 복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습니다.

Ⅱ.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

1. 지극히 작은 자에게 베푼 사랑_마태복음25:35-36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_마태복음25:35-36’

복음을 알고서도 처음에는 오해를 했습니다. 그저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응답인줄 알았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사는 많은 교회에 다니는 분들을 보면서 속을 뻔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만나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뭘 알았을까요? 오늘 말씀은 제자들이 달란트비유를 듣고 이해 못하니 더 자세히 말씀해주고 계시는 것입니다.

사실 제자들은 가진 것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을 따라다녔지만 실상은 그들의 신분은 별 볼일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헐벗고 병든 자들을 돌보라니요? 제자들은 나눠줄 달란트가 없는데, 생업이 너무 바쁘고 자신들이 가난하고 병든 자들인데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습니까? 만일 그저 봉사하는 일이라면 물론 그것도 중요하지만 신앙생활의 목적은 아니잖아요. 불신자도 할 수 있고, 다른 종교인들도 다 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그래서 이 장면이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육신적인 소망을 가지고 있었을 때 이 말씀이 얼마나 중요한 말씀이며 우리를 사랑하시는 말씀인지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이 깨달아질 때는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릅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을 만날 때 깨달아지는 말씀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자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영적인 소망을 생겼을 때 그들은 비로소 저주 받은 사마리아를 보게 되었고 가게 되었습니다. 평생을 쳐다봐도 동전 한 푼 주는 것이 전부였던 앉은뱅이에게 예수님을 전해주어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이스라엘 땅에 재앙과 저주, 지옥의 권세 아래에 오로지 육신적인 소망만 가지고 살아가는 그들을 살렸습니다. 왜 속국이 되어 헐벗어야 하고, 왜 가난하고 병든 자들이 많은지 바리새인들은 몰랐습니다. 그저 자기만족을 위해, 생색을 내기 위해 동전 한 푼 던져주었을 뿐입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 자체가 다릅니다. 예수님을 만났는데 불신자와 같은 모양으로 산다는 것은 예수님을 만나는 삶이 아님이 분명합니다. 교회를 다녀도 예수님을 만나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사상도 바뀌고, 삶의 소망도 바뀝니다. 어떻게 바뀌나요? 지극히 작은 자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베풀게 됩니다. 그것이 예수님을 만나는 자들이 살아가는 삶의 모양입니다. 지극히 작은 자, 곧 주리고 목마르고 나그네로 사는 자, 지금 우리 주변에 소외되고 버려진 사람들입니다. 저는 예수님을 만나고 가족들을 위해 금요일 밤이면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기도만 했을까요? 어떻게 하든지 내 사랑하는 가족들이 예수님을 믿도록 모든 것을 다 하겠지요.

2. 알지 못하고 베푼 사랑_마태복음25:37-40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입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_마태복음25:37-40’

그런데 우리는 그 일마저도 생색을 내려합니다. 어떻게 영혼을 살리는 일에 생색을 낼 수 있을까요? 그것은 내가 죄인 됨을 고백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그런 수준이니 큰 교회 목사님들이 목이 굳어버리고, 작은 교회 목사님들은 땅만 쳐다보고 다니는 그런 한국교회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부흥 좀 했다고 그것이 자기가 한 줄 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처럼 생색내는 것이 사랑이 아님을 알고 계십니다. 그들은 교회 열심히 다녔다 헌금했다 봉사했다고 생색냅니다. 예수님은 그것이 가장 저주받을 일이라고 했습니다. 참 아이러니합니다. 같은 일인데 저주 받을 일이라니요? 그런데 자세히 보면 같은 일이 절대 아닙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인 것처럼 하면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만 하고 만나고 싶은 사람만 만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사랑인척하면서 좋아하는 사람만 좋아하고 자기 계산을 다해서 섬기는 척합니다. 그게 염소 같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거나 하나님의 은혜를 받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예전에 제가 알던 권사님은 입버릇처럼 하시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내가 아이들 혼자서 다 키웠고, 내가 이렇게 열심히 해서 이 집안을 일으켜 세웠는데 그러면서 교회에서도 비슷한 발언을 계속 하십니다. 내가 새벽마다 기도해서, 내가 초창기 때 전도를 많이 해서 이 교회가 부흥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다 맞는 말 같은데 기분은 썩 좋지는 않습니다. 처음엔 신앙생활을 잘 하셨겠지요. 그런데 제가 느끼기에 그분은 지금 하나님을 만나고 있지 않고 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분에게 구원의 감사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자리만 차지하려 하였고 주변에 사람들도 없습니다. 무엇보다 자녀들이 신앙생활을 하지 않습니다.

생색은 무서운 질병입니다. 저는 말씀을 묵상하면서 많이 웁니다. 제가 감히 저주 받을 자에서 복 받을 자로 옮겼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진짜 감사해서 울 때가 많습니다. 원망 불평이 나오려고 하다가도 말씀을 들으면 회개가 나오고 마음이 바뀝니다. 생색이요? 우리의 공로, 우리의 의가 자리 잡고 있으면 그것이 자꾸 자랑하고 싶고, 비교하고 싶고 그것 때문에 상처받고 열등감생기고 교만합니다. 그래서 신앙생활 잘하다가도 나중에 완전히 신앙과 상관없이 어려움 겪는 사람이 한둘이 아닙니다. 여러분에게 은혜가 있길 기도합니다. 매일 예수님을 만나는 신앙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 은혜로 살면 내가 의도해서 사람들을 돕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계산해서 돕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내 삶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넘쳐 나도 모르게 돕는 것입니다. 섬기는 것입니다. 항상 살리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인생입니다. 돈 몇 푼 준다고 사랑했다고 하지 마십시오. 그저 그거 했다고 사랑했다고 생색내며 할 일 다 한 것처럼 힘주고 다니지 마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항상 있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내 죄를 날마다 회개하고 날마다 주님을 바라보아야만 나도 모르는 사랑을 베풀게 됩니다. 그렇게 변화되시길 바랍니다. 날마다 예수님을 만나는 인생이 되면 와 저분이 변화되었구나, 와 저분이 날 사랑하는 구나 이렇게 바뀌게 됩니다. 그것보다 아름다운 인생은 없고 그것보다 고귀한 삶도 없습니다.

3. 창세로부터 예비 된 나라를 상속받을 자_마태복음25:34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_마태복음25:34’

도대체 무슨 자신감이세요? 도대체 무슨 배경이 있기 때문에 아무것도 없으면서 그리 자신감이 있으세요? 오늘 말씀이 우리에게 신앙의 근거가 되길 바랍니다. 창세로부터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는 인생입니다. 엄청난 신분입니다. 돈이 없어도, 집이 없어도, 건강이 없어도 내 옆에 지극히 작은 자, 즉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는 것은 내가 어떤 신분인지 안다는 뜻입니다. 내가 감추었던 한 달란트로도 살릴 수 있는데 그 한 달란트로 뭘 할 수 있을까 단정지어버리지 마세요. 돈이 많아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능력이 많다고 신앙생활 잘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예수님이 말씀하시잖습니까? 그 무지한 어부출신이, 사람들이 손가락질하는 세리출신들이 예수님을 만나서 인생이 변화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그들을 통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났고 변화되었습니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들을 통해 천국 백성이 되어 기쁨이 넘쳤습니까?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 천국 백성의 신분을 확신하고 살면 됩니다. 대충 신앙생활하니 복을 받지 못합니다. 대충 신앙 생활하니 영혼을 살리는 열매가 없다는 것입니다. 저는 한 가지 확신이 있습니다. 바로 저를 만나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 입니다. 그래서 항상 저의 첫 번째 기도제목은 '하나님 저를 만나는 사람들이 주님을 만나 인생이 변화되게 해주세요.'입니다.

Ⅲ. 하나님의 복을 받을 자들의 특징

1. 다른 행복을 가진 자_빌립보서4:4-7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_빌립보서4:4-7’

하나님의 복을 받을 자의 특징이 있습니다. 그걸 아셔야 합니다. 가장 먼저는 다른 행복을 가지셔야 합니다. 혼자 시기질투하고 있고, 혼자 비교하고 열등감이나 교만에 빠져있으면 내 옆에 지극히 작은 자들이 얼씬도 못하게 됩니다. 내 인생도 힘든데 내가 어떻게 너를 도울 수 있냐 이런 식입니다. 한 달란트 받은 자가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아셔야 합니다. 여러분이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그 구원, 그 은혜, 그 십자가를 몰라서 죽어가는 자가 옆에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다른 행복은 무엇입니까? 바로 예수님을 만나는 행복입니다. 뭔가 특별한 것이 있나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저도 사람을 많이 의지 했습니다. 좋은 사람은 의지해도 좋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그것도 별로 좋아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길 원하십니다. 부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로 의지하는 관계로 만나게 하셨고 함께 동역자로 서도록 하셨습니다. 그런데 각자가 하나님을 만나는 인생이 아니면 가정이 어렵게 됩니다.

2. 하나님의 계획을 가진 자_빌립보서2:5-11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_빌립보서2:5-11’

두 번째는 하나님의 계획을 가진 자가 되십시오. 우리는 뭐든지 조급합니다. 조급하다는 것은 하나님의 계획인 말씀을 기억나지 않게 만듭니다. 모든 사건에도, 상황에도 다 하나님의 계획이 있을 텐데 그 모든 일에 하나님의 계획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의 계획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기분나빠하고 조급하게 일처리를 해버립니다. 제 모습이기도 합니다. 저는 큰일이나 교회만 하나님이 주인이시다 이렇게 생각하고 실상 제 작은 삶은 하나님을 주인으로 인정하려 들지 않았습니다. 제 마음대로 살았던 모습으로 하나님의 사랑이 전해지지 못했던 것을 생각해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만나는 신앙생활이 시작되니 가장 먼저 작은 제 삶에 하나님을 주인으로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 작은 삶이 사람들을 살리는 것입니다. 저는 가스펠교회를 이끌면서 몇 가지 다짐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 교회는 내가 주인이 아니다'입니다. 그저 때에 따라 여러분이 더 주님께 가까이 가도록 할 뿐입니다. 저는 하나님의 계획을 가지고 싶습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이 이 시대, 이 지역, 나를 만난 자들에게 구원을 베푸실 계획을 붙잡고 있습니다.

3. 선한 싸움을 싸우는 자_빌립보서1:10-11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여 또 진실하여 허물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_빌립보서1:10-11’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복을 받을 자는 선한 싸움을 싸우는 자입니다. 싸워야 합니다. 악한 싸움이 아니고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 세상의 싸움, 육신적인 싸움이 아니고 선한 싸움으로 이겨야 합니다. 그것이 뭘까요? 나를 바꾸는 싸움, 회개하는 싸움, 하나님과 동행하기 위한 싸움입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싸움입니다. 그리하여 사람을 살리는 싸움을 해야 합니다. 다 큰길로 가더라도 우리는 작은 길을 갈 수 있는 싸움을 해야 합니다. 그것이 가장 중요한 싸움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베풀 수 있도록 우리의 사고와 마음, 체질과 싸워야 합니다. 그렇게 될 때 반드시 의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선한 싸움은 은혜 받는 싸움입니다. 저는 저와 함께 하는 여러분의 인생이 하나님의 은혜로 풍성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마저 세상의 복을 좇아 살아 병들어 가식적이고, 비교하고, 서로 헐뜯는 그런 종교인이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우리라도 우리 주변에 병든 자들, 헐벗은 자들, 아무도 관심 갖지 않는 영적으로 소외된 자들을 살리는 인생이 되길 기도합니다. 그것이 우리에게 맡겨진 달란트입니다. 예수님을 만나는 우리만 할 수 있는 달란트입니다. 가스펠 교회가 그런 사랑이 넘치는 교회가 되길, 여러분 인생이 그런 사랑이 넘치는 인생이 되어 결산의 때에 하나님이 너로 인해 내가 기쁨이 넘쳤다고 축복을 받는 가장 고귀한 인생 되길 기도드립니다.

✔ 주님 우리를 만나주신 예수 그리스도가 얼마나 큰 하나님의 축복인지 깨닫게 해주세요. 그래서 오로지 세상의 복을 좇고 있는 저들이 이 한 가지 하나님이 주신 복음을 몰라서 멸망해 가고 있음을 보게 해주세요. 이제 우리가 하나님의 복 받을 자로 살길 원합니다. 매일 예수님을 만나는 신앙생활이 시작되게 해주셔서 우리의 영혼이 변화되고, 인생의 목적과 방향이 바뀌어 저들을 살리는 복된 인생이 되게 해주세요. 우리 주변에 예수님을 만나지 못해 고통 받는 저들에게 예수님을 만나게 할 증인이 되게 해주세요. 말뿐이 아니라, 생색이 아니라 매일 예수님을 만나는 참된 행복을 가졌기에 예수님이 당연히 전해지는 축복된 인생이 되게 해주세요. 그리하여 날마다 선한 싸움을 싸워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는 인생으로 쓰임받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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