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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2016-03-13 주일 1부 예배


2016-03-13 주일 1부 예배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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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담임목사님께서는 저희 교회를 후원하고 비브릿지에 함께 동역하고 있는 대구마가다락방교회 설교차 자리를 비우셨습니다. 비브릿지는 국제구호개발 NGO로써 2015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170여명 정도 정기후원자가 있고, 저희 교회에서도 상당부분 선교적 차원에서 재정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대구에서 80여분 정도 함께 후원에 동참해 주셨습니다.

제가 어제 네팔의 현지인 따루 목사님에게서 통화를 받았습니다. 이분은 한국에서 신학교를 졸업하고 고국으로 돌아가 사역하고 계십니다. 현재 네팔은 대지진이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안타까운 것은 네팔은 인도의 경제적, 정치적 영향아래 있는데 인도가 경제적 제재를 하고 있어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합니다. 이 현지인 목사님은 하루도 멀다하고 저에게 사진을 보내고 여러 사정을 전달해줍니다. 뿐만 아니라 저희가 올해 다녀온 중국 망콴마을은 100여명의 아이들이 원주민처럼 살고 있었습니다. 다른 이들의 도움이 아니면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극빈에 처해 있습니다. 2주후에는 제가 중국 조선족 사역을 위해서 연길을 방문하게 됩니다. 비브릿지의 첫 센터를 설립하게 됩니다. 연길 조선족 아동센터를 통해서는 조선족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기초교육을 제공하게 됩니다.

한국에서 우리는 하루 세끼를 먹고 살아갈 수 있지만, 오늘도 하루 한 끼로 살아가야하는 소외된 전세계 어린이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이들에게 복음을 전달 할 수 있을까요? 비브릿지는 가스펠교회의 중요한 선교 전략입니다. 다음세대, 후대에게 남겨줄 교회와 선교전략이 될 것입니다. 오늘날 한국교회의 잘못된 모습들을 회개하고, 잘못된 선교전략을 회개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가스펠 공동체로 함께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비브릿지 사역이 선교패러다임의 전환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공산문화권과 이슬람문화권, 아프리카까지 복음을 전하는 선교의 도구로 쓰임 받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오늘 함께 예배하는 모든 가스펠 성도님들이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말씀하시는 언약, 약속을 담는 축복의 그릇이 되길 기도합니다. 이사야서 말씀을 통해 우리의 주인 되신 하나님께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가스펠교회와 비브릿지를 통해서 하나님 나라 확장에 쓰임받길 기도합니다.

Ⅰ. 신앙생활_이사야40:27

‘야곱아 어찌하여 네가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이르기를 내 길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내 송사는 내 하나님에게서 벗어난다 하느냐_이사야40:27’

1. 불확실성, 불안, 불신

오늘 예배하러 오신 성도님들은 6일의 삶을 어떻게 살고 계십니까? 짧은 인생이지만 교역자로써 사역을 하다 보니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았습니다. 그런데 하나같이 불신자, 신자를 떠나 문제없이 사는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인생은 그런 것입니다. 늘 불확실하고 그렇기 때문에 여러 문제에 불안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결코 어떤 사람도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처한 환경, 기준, 가치관을 지키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그것들을 지키며 알 수 없는 내일을 마주하며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우리는 불확실한 삶을 살아갑니다. 내 자리를 지키고, 내 가정을 지키고, 내일 무엇인가 이루기 위해서 불확실한 미래를 마주하며 살아갑니다. 사람에게 확실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종교를 의지하고, 무속신앙에 관심을 갖는 것입니다.

불확실한 삶은 늘 불안합니다. 마음이 편할 수 없습니다. 오늘, 내일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늘 불안합니다.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서도 늘 불안이 존재합니다. 직장에서 가정에서 친구관계에서...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런 인간으로써 살아가는 우리는 신앙생활을 한다고 하지만, 삶속에서는 잘 믿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믿습니다’하고 다른 이들에게는 사명감으로 복음을 이야기 하지만, 실제 내 삶의 불확실성과 불안 앞에서 불신하는 삶을 살고 있지 않습니까?

어쩌면 이런 모습은 인간으로써 당연한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내일을 알 수 없고, 수많은 갈등과 감정으로 불안하고, 삶속에서 믿음을 지킨 다는 것이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2. 무능력, 무지, 무감각

그래서 이사야서의 기자는 내 길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내 송사는 내 하나님에게서 벗어난다 합니다. 말씀을 듣고 기도하고 찬양하며 사는데, 한치 앞도 알지 못하는 내 미래는 하나님께서 모르는 척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은 다 축복하시고 응답 주시는데, 내 기도만 응답하지 않는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원망하는 신앙생활을 하게 되면, 반드시 무능력, 무지, 무감각에 처하게 됩니다.

교회는 다니면서 하나님과 상관없이 살기 때문에 무능력 한 것입니다. 매주 예배는 드리는데 정작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잘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적인 세계의 사실에 대해서 무감각한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인 성경에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지,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영적 존재와 영적인 세계의 신비들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신앙생활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성경을 가까이 하셔야 합니다. 물론 성경의 하나님 말씀을 풀어서 듣는 설교시간, 예배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내가 내 시간을 내어서 하나님 말씀을 읽지 않으면 ‘무능력, 무지, 무감각’에 빠지게 됩니다. 교회는 다니는데 하나님과 상관없이 살게 됩니다. 그래서 담임목사님께서 묵상일기를 매주 강조하십니다. 묵상일기는 일기는 쓰는 것이 아니라 묵상을 하는 것입니다.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력이 있어서 반드시 행동, 삶이 뒤따르게 됩니다. 생명력이 없는 신앙생활은 헛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신앙생활 해야 할까요? 어떻게 신앙생활을 해야 할까요?

Ⅱ. 오직 여호와를

1. 영원하신 하나님_이사야 40:28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_이사야40:28’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이스라엘백성들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구약성경을 읽을 때 등장하는 이스라엘이라는 단어는 곧 오늘의 나를 지칭합니다. 그래서 본문 말씀은 지금 나에게 직접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영원하다’라고 소개하십니다. 영원이라는 개념은 우리가 체험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사실 영원에 대해 바르게 알 수도 이해할 수도 없습니다. 인간은 한계를 가지고 시간과 공간에 갇혀 살아갑니다. 그리고 시간과 공간에 제한이 있어 때가 이르면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영원하시기에 시간과 공간에 제약이 없으십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은 우리가 알고 있는 세상의 역사와 지식을 뛰어 넘는 분이십니다. 스스로 한계가 없으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영원하신 분이기 때문에 오늘 말씀처럼 피곤하지 않으시고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에 한이 없으십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은 완벽한 것입니다. 그분이 바로 우리가 믿는 영원하신 하나님이십니다.

2. 전능하신 하나님_시편 50:1

‘전능하신 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사 해 돋는 데서부터 지는 데까지 세상을 부르셨도다_시편 50:1’

그래서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사전적 정의로 모든 일을 다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인간이 이해 할 수 있는 한도를 뛰어 넘는 개념입니다. 그래서 사전에서도 전능은 신의 영역이라고 설명합니다.

오늘 이 말씀들을 간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신앙생활을 오래해서 다 안다고 생각되십니까? 오늘 아는 것에 그치지 말고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성경에서 앎은 헬라어로 ‘그노시스’라는 단어입니다. 이 단어는 한국말 ‘안다’라는 단어로는 전부 표현하기에 부족합니다. 성경에서 안다, ‘그노시스’는 지식적인 앎과 체험적인 앎을 포함합니다. 어떤 것을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서 그것을 체험하여서 아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안다는 것은 상당한 확실성을 가지고 있는 단어인 것입니다. 가스펠교회 성도님들은 영원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을 알게 되길 소망합니다.

3.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_요한계시록21: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_요한계시록21:6’

영원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은 창조주 이십니다. 인간은 그의 피조물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피조물인 우리가 창조주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있습니까? 우리는 '내가 교회를 다니기 시작해서'하나님과 함께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절대 내가 믿어서가 아닙니다. 내가 교회를 다니기로 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값없이 우리에게 복음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알파와 오메가, 처음과 마지막이십니다. 그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생명수 샘물을 값없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목마른 우리에게 생명의 샘물을 주셨기 때문에 우리가 목마름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샘물은 영생이라는 생명수입니다. 인간이 절대 가질 수 없는 영생이라는 샘물을 값없이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은 그분을 주인으로 모시는 그 순간부터 영원까지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신앙생활은 오직 하나님께 속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믿고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Ⅲ. 앙망하는 자_이사야40: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_이사야40:31’

1. 신앙생활은 하는 것이 아니라 받는 것입니다_이사야33:2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시며 환난 때에 우리의 구원이 되소서_이사야 33:2’

앙망하다는 것은 고개를 위로 들어서 존경을 표하는 것입니다. 이 앙망하다라는 단어를 사람에 쓰지 않습니다. 사람에게는 존경하다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앙망하다는 존경보다 더 능동적이고 역동적인 단어입니다. 영어성경에는 ‘hope in’ 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앙망하다는 것은 무엇인가를 존경하며 바라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가 새 힘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새 힘이라는 단어도 영어성경에는 ‘renew’ 라고 표현했습니다. 힘을 갱신하고 새롭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이 새 힘은 하늘의 것을 의미합니다.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하늘의 힘으로 갱신되고 새롭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은 하는 것이 아니라 받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에 내가 해야 할 것이 없습니다. 오늘 이사야 33장 말씀처럼 아침마다 주님을 우러러 앙망하고 은혜를 간구하는 것이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믿는 다면 나의 삶의 목표와 방향이 저절로 ‘renew’ 하게 됩니다.

2.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간구하세요_시편 145:15

‘모든 사람의 눈이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때를 따라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며_시편 145:15’

하나님께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사실 우리가 해야 할 유일한 기도 제목일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늘 불확실한 세상에서 ‘불안과 불신’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매 시간마다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어떻게 받을 수 있습니까? 오늘 말씀처럼 여호와를 앙망할 때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앙망하시는 삶을 살기 바랍니다.

무능력과 무능, 무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나님께 새 힘을 간구하십시오. 오늘 나에게 은혜를 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우리가 해야 할 유일한 신앙생활입니다. 은혜를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간구해야 받을 수 있습니다. 간절히 바라고 구할 때 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난주간에 새벽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새벽기도의 강조점은 새벽이 아니라 기도입니다. 여러분 기도하셔야 합니다. 기도해야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내가 무엇인가 해야 하는 신앙생활이 아닌, 하나님께 거저 받는 신앙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3. 세계적으로 5분마다 1명이 순교하는 시대_요한1서3:16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_요한1서3:16’

오늘 보신 영상처럼 우리가 사는 오늘의 시간 속에도 순교자가 있습니다. 특별히 이슬람 문화권과 공산주의 문화권의 국가에는 예수님 믿는 다는 이유로 죽음을 각오해야합니다. 북한에서는 쪽성경 하나로 지하에서 신앙생활을 한다고 합니다. 그 사람들은 왜 그렇게 좁은 길을 가는 것일까요? 이슬람 문화권 내에서는 통계를 낼 수 없을 만큼 심한 핍박을 받고 있습니다.

그것은 오늘날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수많은 유럽역사서에는 로마시대에 황제들이 기독교를 어떻게 핍박했는지 기록하고 있습니다. 순교자열전이라는 책에서는 그 시대에 순교자들이 어떻게 죽었는지 역사적 사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로마의 핍박시대에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었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그들의 목숨까지 바치게 했을까요?

그들은 영원하신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여호와를 앙망했습니다. 여호와를 앙망하면 지금 처해진 나의 문제와 갈등이 중요한 것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내어서 사랑해주셨기 때문에, 내 목숨도 버리는 것이 마땅한 것입니다. 형제들을 위해 목숨을 버리기 바랍니다. 이미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우리도 그 사랑을 목숨을 다해 나눠야 합니다.

그것이 세상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기독교의 독단성입니다. 기독교는 왜 어리석게 목숨까지 내버리느냐, 세상의 문화, 가치에 타협하지 않느냐, 기독교는 왜 유별나게 전도하고 선교하느냐, 기독교는 '왜, 왜, 왜.' 왜냐면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셔서 목숨을 내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가스펠교회 성도님들은 자신이 처한 환경에서 순교자로 사시기 바랍니다. 우리에게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내가 믿는 하나님은 결코 나를 버리지 아니하십니다. 그분은 전능하시기 때문입니다.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늘 피곤하고 연약한데 하나님께서는 힘과 능력을 주시겠다고 합니다. 땅 끝까지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십니다. 세상에 무엇이 두렵습니까? 오늘 모든 두려움, 무능, 불안을 내버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은혜를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은혜 받을 수 있습니다.

여호와를 앙망하는 가스펠교회 성도님들 되시길 기도합니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길 원합니다. 오늘 주님께 나아가길 원합니다. 하나님 나에게 은혜를 내려주세요. 나의 모든 연약함, 두려움, 무능, 불안을 내버리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 힘을 얻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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