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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2016-04-24 주일 2부 예배



2016-04-24 주일 2부 예배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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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이 은혜인가?

 

제가 요즘 말씀을 듣고 묵상하면서 하나님께서 교회와 우리들의 신앙에 대해 많은 부분 생각하게 하십니다. 왜 은혜를 받았는데 삶의 변화가 없을까? 은혜를 받았는데 마음은 여전히 강팍할까? 과연 지금 한국교회의 시스템은 올바른 것일까? 우리는 은혜를 굉장히 많이 오해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지, , 의를 모두 사용하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은혜를 감정적인 부분으로 제한을 참 많이 했습니다. 혹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것이 전부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실 은혜는 우리 모든 삶에 적용이 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병원에 가서 내가 어떻게 살아야 건강하게 살지 의사에게 들었습니다. 깨달아서 헬스장도 끊고, 식단도 새롭게 짰습니다. 그런데 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아무런 소용이 없겠지요.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압니다. 어떻게 공부할지 계획을 세우면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공부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아는 것에서, 깨닫는 것에서 멈추면 그렇습니다. 우리 신앙생활이 마치 그와 같습니다. 저는 목회자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한사람, 한사람이 매일 은혜를 받도록 도움을 드려야 합니다. 그것이 시스템입니다. 그것을 오늘 로마서에서 중요하게 결론으로 말씀하고 계십니다.

 

. 평강의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

 

1. 사탄의 시스템_로마서16:17-18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배운 교훈을 거슬러 분쟁을 일으키거나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그들에게서 떠나라 이같은 자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지 아니하고 다만 자기들의 배만 섬기나니 교활한 말과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자들의 마음을 미혹하느니라_로마서16:17-18’

 

사탄의 시스템이 있습니다. 사탄은 전략도 뛰어납니다. 우리가 전혀 모르도록 진행합니다. 너무 광범위하고, 너무 디테일해서 생각하지도 못합니다. 마치 지구가 자전을 하고 있는데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부부가 서로 싸우고 부모 형제가 갈등하면 우리는 그것을 상대편 사람 탓으로 생각합니다. 분쟁을 일으키는 것도 그렇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미혹하여 교활한 말을 하게하고, 아첨하는 말을 하게 하여 신앙에서 멀어지게 합니다. 자신들의 배를 채우기 위해서 말이지요. 중국에 갔더니 지금 중국은 돈이 우상이 되었습니다. 돈이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사상입니다. 우리나라도 보세요. 저 타락한 현장을 보세요. 아이들이 게임에 중독되고, 마약에 중독되면 죽는 줄 알지만 누구의 부모는 그 게임을 개발하고 마약을 파는 것입니다. 그게 시스템입니다. 사탄은 거대한 시스템을 만들어 우리의 마음을 미혹합니다. 사탄의 최고의 시스템이 뭐지요? 죄의 시스템입니다. 죄에 빠지면 자연스럽게 영이 죽고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어둠도 마찬가지입니다. 열매는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나게 하는 시스템이지요.

 

2. 하나님의 시스템_로마서16:19

 

너희의 순종함이 모든 사람에게 들리는지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로 말미암아 기뻐하노니 너희가 선한 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하기를 원하노라_로마서16:19’

 

그럼 하나님은 시스템이 없으실까요? 대충 기도하면 즉흥적으로 은혜주시고, 대충 이번 주 예배드리면 괜찮아지고 안 드리면 문제오고 그렇게 하실까요? 아니지요. 우리는 하나님이 언약으로 맺으신 당신의 거룩한 백성들입니다. 반드시 계획이 있으십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걸 믿지 못하니 우리에게 시스템이 되지 못할 뿐입니다. 우리에게 믿음의 시스템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삶을 바꾸자, 갱신하자, 예배를 회복하자 가 아니지요. 우리가 생명의 시스템을 갖추자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신앙의 시스템을 갖추자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것을 잘 못 이해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신앙생활을 하고 계십니까? 신앙생활은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요. 그래서 불편하고 괴롭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내 시스템이 되면 가장 편안한 삶이 됩니다. 찬송을 불러야 불러지고, 감사를 생각해야 해지는 것이 아니라 매일 주님을 바라보고 찬송이 되어지며, 감사가 고백되어지는 삶이 됩니다. 하나님의 시스템은 그렇게 우리를 전혀 다른 사람으로 바꾸어놓습니다. 묵상일기를 써라가 아닙니다. 다들 그럴 시스템이 안 되어 있기 때문에 너무 힘이 들것입니다.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는 시스템이 있는데 어찌 나누겠습니까. 자기 배만 부르면 된다는 어둠의 시스템 속에 있는데 어찌 남을 위해 헌신할까요.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지난주는 제가 조금 화가 났습니다. 아무에게도 표현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중국에서 4일 동안 생각했습니다. 기도했습니다. 저는 신앙생활하면서 제 이익을 위해 신앙생활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기적으로 내 것을 계산해서 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이 고민이 되니까 화가 났습니다. 저는 지금 제 나이, 직분 그리고 그것들이 주는 제 자아와 싸우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은혜가 내 삶을 완전하게 지배할까? ‘아주 작은 반복의 힘이란 책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크고 대단한 것을 하기보다 매일 해야 할 일을 하길 원하실지도 모릅니다. 주일이면 우리는 아이들을 가르치고, 예배를 섬깁니다. 그 모든 것은 아주 작은 반복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그것들이 영혼을 살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오늘 사도 바울이 하나님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하고 문안하는 장면은 압권이라 생각합니다.

 

. 문안하라

 

1. 함께 문안하라_로마서16:21

 

나의 동역자 디모데와 나의 친척 누기오와 야손과 소시바더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_로마서16:21’

 

사도 바울에게 가장 힘이 되었던 디모데와 친척들입니다. 그들이 함께 로마교회의 성도들을 문안합니다. 저는 목사입니다. 그래서 심방을 가면 주로 설교를 하려고 합니다. 답을 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혼자 가면 안 됩니다. 때로는 설교보다 손 한번 잡아주는 것이 더 힘이 될 때가 있고, 때로는 설교보다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더 힘이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누기오나 야손, 소시바더는 적절한 인물들입니다. 누기오는 안디옥교회의 교사입니다. 야손은 바울이 위기에 처할 때 목숨을 걸고 구해준 인물이지요. 소시바더는 베뢰아에서 만난 인물입니다. 그가 복음을 받고 변화된 인물입니다. 이들의 특징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변화된 인물들이지요. 그래서 교회를 섬깁니다. 이들 신앙의 목적은 복 받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것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람이 해야 할 일을 당연하게 감당했습니다. 그것이 문안입니다. 여러 성도들이 위기에 처할 때, 교회가 문제가 왔을 때 그들은 서슴없이 나서서 해결했습니다.

 

2. 대신 문안하라_로마서16:22

이 편지를 기록하는 나 더디오도 주 안에서 너희에게 문안하노라_로마서16:22’

 

사도바울은 감옥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성도들을 문안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대신 글로, 편지로 문안합니다. 그런데 그 편지를 대신 기록하고 또 전달한 더디오의 문안입니다. 우리는 자꾸 사람들을 내 선입견으로 생각하고, 편을 가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게 세상의 시스템입니다. 그러나 말씀으로 문안하는 것은 그것과 상관이 없어야 합니다. 때로는 저 친구가 정말 밉지만 말씀으로 문안하는 일은 멈추면 안 됩니다. 언제 어떻게 그 영혼이 살아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더디오는 자신의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일에 온 힘을 다 쏟았습니다.

 

3. 행동으로 문안하라_로마서16:23

 

나와 온 교회를 돌보아 주는 가이오도 너희에게 문안하고 이 성의 재무관 에라스도와 형제 구아도도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_로마서16:23’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떤 문안이지요? 우리는 문안을 마음으로만, 말로만 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사도바울은 가이오와 재무관인 에라스도 형제를 통해 문안했습니다. 무슨 말일까요? 이들은 교회를 위해 쓰임 받고 있는 재력가들입니다. 다시 말해, 어려운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헌금을 했다는 것입니다. 가이오는 자신의 집을 교회로 내놓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문안한 것입니다. 교회는 그렇게 성도들을 돌봐야 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봐야 합니다. 우리가 이번 주에 강남보육원에 봉사활동을 가는 것도 문안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시스템으로 사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로마서의 인물들은 하나님의 시스템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렇게 한 사람, 한 사람 신앙생활 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우리가 마치 공장에서 찍어내듯 신앙생활을 하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그래서 이렇게 다양한 문안이 필요한 것입니다. 여러분, 문안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교회에서나, 현장에서 말이지요.

 

주님의 말씀을 받아 변화 받았나요? 그렇다면 이제 문안하는 인생을 살게 해주세요. 생명을 살리는 문안의 축복이 내 삶에도 이루어지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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