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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3 주일예배

 

2016-07-03 주일예배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2016-07-03 주일예배.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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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추감사주일: 단절이 무너지는 은혜_신명기6:10-13

 

오늘은 맥추 감사주일입니다. 아마도 우리가 도시에 살기 때문에 맥추감사주일이나 추수감사주일이 낯설게 느껴지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절기는 그런 환경과 상관없이 구원받은 우리에게 엄청난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저는 목사이면서도 어쩔 때 보면 내가 왜 이러지?’ 할 때가 많습니다. 저도 모르게 화를 내고 있거나, 저도 모르게 죄를 짓고 있거나, 저도 모르게 불법 속에 있을 때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구원을 받지 못한 것은 아닙니다. 복음을 모르냐 그렇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왜 깜짝 놀라도록 죄가 저를 유혹할까요? 이스라엘 백성이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구원받아 애굽에서 건짐을 받았습니다. 홍해가 갈라지는 기적도 경험했습니다. 노예에서 완전히 해방 받아 얼마나 기뻐하며 감사하며 예배하였습니까? 그런데 그것이 잠시였습니다. 금세 환경을 탓하기 시작했습니다. 노예였을 때를 잊어버린 것입니다. 구원받은 감사와 찬송은 다 사라졌습니다. 다시 불평하기 시작했고, 원망하기 시작했습니다. 노예가 아닌데 노예처럼 그랬습니다. 그때 하나님이 말씀을 주셨습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향하여 네게 주리라 맹세하신 땅으로 너를 들어가게 하시고 네가 건축하지 아니한 크고 아름다운 성읍을 얻게 하시며 네가 채우지 아니한 아름다운 물건이 가득한 집에 얻게 하시며 네가 파지 아니한 우물을 차지하게 하시며 네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나무를 차지하게 하사 네게 배불리 먹게 하실 때에 너는 조심하여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를 잊지 말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를 섬기며 그의 이름으로 맹세할 것이니라_신명기6:10-13’

 

내가 왜 이러지?’ 할 때 하나님 앞에 서기 위해 거의 기어가다 시피 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했습니다. 제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못해서 늘 남 탓만 하고 있었는데 하나님 앞에 가니 회개가 되었습니다. 회개는 하나님께서 오시도록 문을 여는 것입니다. 문을 열었습니다. 창피했습니다. 숨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아니면 안 된다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속도로 죄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신앙생활은 점검이 필요합니다. 점검이 없으면 발전도 없습니다. 광야에서 불평하고 원망하다가 죽어야 합니다. 그들은 노예로 다시 돌아가게 해달라고 원망했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단절되면 그렇게 됩니다. 맥추 감사 주일은 너희를 여기까지 인도하여 이제 때가 되어 소산물을 주었는데 그 첫 소산물을 전부 드리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은 그냥 농작물을 하나님께 드리는 정도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유월절 십자가 사건이후 50일 만에 약속대로 성령 하나님이 강림하신 사건을 예표 한 것입니다. 성령이 우리에게 오신 것입니다. 그것이 구원의 첫 열매입니다. 그때가 신앙생활의 시작입니다.

제가 마음의 문을 열고 회개할 때 단절이 깨졌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대부분 저와 같이 문제가 옵니다. 구원 받았음에도 심각한 문제라 생각되는 것이 옵니다. 신앙생활이 흔들릴 만큼 옵니다. 그때가 성령의 역사를 체험할 때라 생각합니다. 오늘 같은 맥추 감사 주일은 그것을 회복하는 날입니다.

 

. 예수님과의 단절이 죄입니다.

 

1. 예수님은 나에게 누구신가요?_요한복음8:12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_요한복음8:12’

 

왜 예수님과 단절이 죄인가요? 예수님이 생명의 빛이시기 때문입니다. 빛이 비치면 환해집니다. 그러면 모두가 좋아서 환호성을 지르고 나올 것 같지요? 그런데 그렇지 않습니다. 어둠 속에 있던 벌레들에게 빛을 비추면 어디론가 숨어버립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을 주저하고 두려워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예수님 앞에 서면 모든 것이 다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바리새인들은 겉에 있는 자기 모습만 꾸미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자기들이 하나님을 가장 잘 믿는다고 사람들에게 잘 보이면 되는 줄 알았나 봅니다.

 

눈 먼 바리새인이여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화 있을 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_마태복음23:26-27’

 

바리새인들의 속을 완전하게 드러내 보여주셨습니다. 오늘 본문 15절에는 너희는 육체를 따라 판단한다고 하셨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자기들은 거룩하고 깨끗하다고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살았던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은 그게 싫었습니다. 그런데 세리나 창녀들은 더 이상 숨길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나가기가 쉬웠습니다. 사람들에게 깨끗하다고 거룩하다고 보이고 산 사람들인 바리새인들은 그러지 못했습니다. 우리도 꾸미고 사는 데는 선수입니다. 속은 엉망이면서도 겉으로는 멀쩡한 것처럼 꾸미고 삽니다. 그것이 예수님과의 단절을 가져다줍니다. 다른 사람들을 이야기하게 됩니다. 꾸미고 사는 것이 진짜인줄 착각하고 살게 됩니다. 바리새인들이 그랬습니다. 자기들이 진짜 거룩한 줄 안 것입니다. 거짓말을 계속하다보니 그게 진짜 인줄 아는 것입니다.

겉과 속이 다르거나 드러나야 할 것이 드러나지 않으면 무서운 결과가 올지 모릅니다. 예수님과의 단절을 넘지 못합니다. ‘왜 예수님을 믿지 못하나? 왜 빛 되신 예수님 앞에 가지 못하냐?’ 그걸 알아야 합니다. 십자가 사건이 내게 발견되어야 합니다. 십자가를 붙잡아야 하는 이유가 발견되어야 합니다. 생명의 빛을 주십니다. 그 빛 앞에 나가야 합니다, 숨으면 안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 말고는 지옥에서, 죄에서, 저주에서 건짐 받지 못합니다. 다시 말해 천국에 갈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빛이 괴롭게 한다고 생각하세요? 아닙니다. 우리의 죄가 우리를 괴롭게 합니다. 그걸 보셔야 합니다. 실상을 봐야 합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빛을 비추지 못하면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것이 많습니다.

 

2. 하나님의 증언_요한복음8:14-19

 

너희 율법에도 두 사람의 증언이 참되다 기록되었으니 내가 나를 위하여 증언하는 자가 되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도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느니라 이에 그들이 묻되 네 아버지가 어디 있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는 나를 알지 못하고 내 아버지도 알지 못하는도다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라_요한복음8:17-19’

 

오직 증언할 분은 두 분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과 예수님 본인만 증언이 가능합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 보고 자결하려나 보다 그랬습니다. 예수님이 하신 증언을 귀담아 듣지 않았던 것입니다. 어둠에서 벗어나 빛 되신 주님께 가려면 증언을 들어야 합니다. 그것이 십자가 사건입니다. 하나님은 지금 오랫동안 십자가 사건을 계획 하셨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오셔서 모든 시간과 상황 환경 가운데 십자가 사건을 이루시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증언이 곧 십자가 사건입니다. 예수님이 계속 해서 십자가 사건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가 빛인데 너희를 위해 왔다. 너희에게 빛을 비출 것이다. 그러기 위해 십자가를 질 것이다.

그런데 바리새인들이 뭐라고 했습니까? ‘그가 자결하려는가보다. 귀담아 듣지 않았습니다. 아니 들리지 않았을 것입니다. 십자가 사건이 들리지 않으면 그것처럼 안타까운 일이 어디 있을까요? 내 인생에서 십자가 사건이 의미가 없다면 그 인생처럼 불쌍한 인생이 어디 있습니까? 하나님의 증언이 들리지 않습니다. 요즘 교회들이 자꾸 십자가 사건을 선포하지 않는데 그것은 교회의 부흥(성장)을 위한 타협을 했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이 듣기 싫어한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그것은 정말 옳지 않습니다. 그래서 교회가 성경이 아닌 다른 이야기들을 계속합니다. 성도들이 마치 소비자인줄로 생각하여 그들이 원하는 주제에 맞춰 성경구절을 짜깁기 하여 설교합니다. 그러니 교회도 부흥합니다. 수십 만 명씩 모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십자가 사건과 관련이 가지고 살아가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증언과 상관없는 인생을 삽니다. 축복을 받아 헌금만 많이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인생에 십자가 사건이 없는 상태로 살게 됩니다. 쉽게 말해 여전히 어둠 속에 살아간다는 말입니다.

 

3. 죄안에서 죽을 것인가?_요한복음8:21-24

 

다시 이르시되 내가 가리니 너희가 나를 찾다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겠고 내가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오지 못하리라 유대인들이 이르는 그가 말하기를 내가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오지 못하리라 하니 그가 자결하려는가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아래에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하였노라 너희가 만일 내가 그인 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_요한복음8:21-24’

 

죄는 드러나면 추합니다. 그러나 죄가 죄로 보이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블러드 다이아몬드라는 영화를 보셨는지요. 우리나라에서는 결혼을 할 때 거의 대부분의 남자가 다이아몬드 반지를 신부에게 선물을 할 것입니다. 왜냐면 신부들이 원하는 첫 번째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했습니다. 영화를 봤다면 다시 생각해봤을 것입니다. 예전에는 다이아몬드는 정말 귀한 보석이었습니다. 그런데 남아프리카에서 다이아몬드 광산이 발견되고 나서 대량으로 생산`하면서 대중적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름답고 귀한 다이아몬드 때문에 아프리카에는 비참한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다이아몬드 채굴지 때문에 전쟁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 세계에서 가장 비싼 광산이 있는 아프리카는 가장 가난한 대륙입니다. 그런 전쟁으로 인해 여자 아이들을 성폭행하고, 어린 아이를 노예삼아 일을 시킵니다. 그 영화 중에 나오는 멘트입니다. ‘이 모든 것은 낭만적인 결혼을 꿈꾸는 여자 때문이다.’

우리는 주님을 만나지 못하면 보지 못하는 죄에 속아 살게 됩니다. 겉모양에 속아 살게 됩니다. 겉모양이 중요합니다. 다이아몬드처럼 반짝 반짝 빛나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가 아니란 것을 아셔야 합니다. 연예인들이 바쁜 스케쥴을 소화하고 쪽잠을 푹 자기 위해 수면제인 졸피뎀을 먹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약은 기면 상태에서 자기가 무엇을 하는지 기억하지 못하는데 보통 폭식을 하거나 심하게 자결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얼마 전에도 한 기사에 보니 그 수면제에 중독이 된 한 의사의 딸이 목메어 죽은 사건을 보았습니다.

여러분 주님의 빛으로 나오셔야 합니다. 빛 안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쉽지 않다고 해서 그것을 포기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죄 가운데 죽으면 천국에 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죄에서 벗어나는 것이 얼마나 축복된 일인지 알아야 합니다. 주님은 그 일을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주님과 단절된 상태로 살아가는 것은 비참한 인생임을 아셔야 합니다. 아무리 겉모양이 다이아몬드 같아도, 아무리 연예인처럼 빛나게 사는 것 같아도 그것은 허울뿐입니다. 제가 결혼을 하고 아내와 많이 싸웠습니다. 싸운 이유는 대부분 자존심 싸움이었습니다. 분명 제가 잘못했는데도 그것을 덮기 위해 거짓말을 하게 되고 숨기게 되고 그래서 큰 소리를 칩니다. 그러니 단절이 옵니다. 저는 단점이 많은 사람입니다. 제가 그것을 결혼을 통해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내는 남이 아니고 하나님이 내게 보내주신 동역자구나. 그래서 대화를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저의 부족한 모습을 다 말했습니다. 저의 연약함을 두고 기도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아내도 저에게 마음을 오픈합니다. 신기하지요. 그때부터 싸울 일이 줄어들었습니다. 최소한 자존심 때문에 싸우지는 않습니다.

제가 어릴 때 딱 한번 친구와 싸우고 왔는데 저희 어머니가 저를 데리고 그 집에 갔습니다. 요즘 같으면 어떻게 하지요? 부모끼리 싸우겠지요. 내 자식 위한다고 말이지요. 그때 제가 그 친구를 많이 때렸는데 어머니가 그걸 아시고 가서 죄송하다고 자식 잘 못 키워서 그렇다고 사과하셨습니다. 제 친구에게도 사과하셨습니다. 함께 돌아오는 길에 어머니가 그러시더라구요. 가난도 부끄럽지 않고, 네가 공부 못해도 부끄럽지 않은데 사람을 때리는 너는 부끄럽다고 하셨습니다. 다시는 그러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사람들은 자기중심으로 살아갑니다. 그것이 죄인 줄 잘 모릅니다. 자기중심으로 살면 빛을 보지 못합니다. 바리새인들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죄안에서 인생을 끝내버립니다. 정말 안타깝고 아쉽지요. 존 스토트 목사님은 하나님 없이 살려는 시도야 말로 정확히 죄, 그 자체라고 하셨습니다. 사람들이 스스로 무엇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이 하나님과 더 먼 단절을 가져다준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열심히 살지 말라는 말이 절대 아닙니다. 지금 저는 우리의 영혼을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 지금, 오늘 살아내야 하는 그리스도인의 책임과 영광_고린도후서4:6-10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으로 말미암아 단절에서 벗어나 빛으로 나온 바울의 고백을 보십시오.

 

어두운데서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_고린도후서4:6-10’

 

신앙생활이 무엇일까?’ 계속 마음에 질문하고 있는 저는 말할 수 없는 기쁨이 있습니다. 예수님과의 단절에서 벗어났기 때문입니다. 제 주변의 사람들에게 평안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제 주변의 사람들에게 부정적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 아닌 소망을 주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제 주변 사람들에게 천국을 자랑하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제게 기쁨이 생긴 것은 제가 기쁨을 가지려고 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기쁨은 제 것이 아닙니다. 평안도 제 것이 아닙니다. 소망도 제 것이 아닙니다. 천국도 제 것이 아닙니다. 그것들은 주님의 것입니다. 주님 안에 있습니다. 주님의 빛으로 갈 때 주어지는 하나님의 선물들입니다.

오늘 저는 여러분에게 여러분의 영혼을 책임지고 기도하는 목회자로써 몇 가지 부탁을 하려고 합니다. 먼저 주님을 가까이 하십시오. 주님을 가까이 하는 방법은 말씀과 기도입니다. 말씀을 묵상하는 일과 기도하는 일을 소홀히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말씀과 기도는 주님과 교제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그것을 내일로 미루거나, 과거의 것으로 영광으로 삼아 살지 마십시오. 오늘 말씀과 기도로 주님을 가까이 하시길 바랍니다. 주님은 빛이기 때문에 주님을 가까이 하면 여러분 인생도 어둠에서 벗어나게 될 것입니다.

두 번째는 그리스도인의 책임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인생에서 낙심과 좌절은 마귀의 것입니다. 어둠의 것입니다. 여러분이 주님의 빛 가운데 거한다면 고난이 올지언정, 고통이 따를지언정 빛 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책임입니다. 수많은 선택을 할 때 그리스도인으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수많은 유혹에서도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유지하십시오. 가정에서, 직장에서, 교회에서 그리스도인의 책임을 다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리스도인의 영광을 생각하십시오. 바울은 그것을 죽음이라 생각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복음을 전하면 죽었기 때문에 바울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따라 순교할 각오를 가지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죽기로 각오하면 자존심도, 부끄러움도 덜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의 영광을 생각합니다. 그래서 싸우고, 비난하고, 내 것을 자랑하려고 합니다. 여러분이 사는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영광을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진짜 그리스도의 영광을 생각하기에 마부 엄귀현은 종의 자리를 더욱 귀히 여겼습니다. 복음을 모른다고 함부로 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리스도의 영광을 생각하면 누구든 귀히 여기고 사랑하게 됩니다. 당장 필요 없어 보이는 사람도 언젠가는 필요합니다. 당장 실수한 것 같아보여도 언젠가는 그것이 기회가 됩니다. 인생은 순간이 아니라 통틀어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아름다운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과정이 중요합니다.

사랑하는 가스펠 성도 여러분, 예수님과의 단절에서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행여 잘못된 죄 가운데 있다면 괴로워하지 마시고 새로운 시작을 하시길 바랍니다. 문제가 많다면 하나님 앞에 엎드리시면 됩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셔서 십자가 사건을 주셨습니다. 십자가 사건 앞에 인생을 세우십시오. 그것이 우리 인생이 가치 있고 아름답게 되는 유일한 길입니다.

 

주님 생명의 빛으로 오신 주님과 단절 속에 살아가지 않게 하옵소서. 어둠이 가득한 세상에 살다 주님을 잊고 살 때가, 천국을 잊고 살 때가 너무 많네요. 어둠에 속해 살아가는 우리 마음에 빛을 비춰주세요. 주님과 단절을 가져다주는 죄를 회개하고 성령 하나님이 내주 하시고 인도하시는 새 삶을 살길 원합니다. 날마다 주님과 가까이 하여 세상에서 빛의 자녀로 살아가게 해주세요. 그것이 얼마나 멋지고 아름다운 그리스도인의 인생인지 알길 원합니다. 보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