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26 금요예배

 

2016-08-26 금요예배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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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하나님의 기준

 

저는 사랑에 대해 한동안 잘못된 개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무조건 이해하고, 배려하고, 양보하는 것이 사랑인 줄 알았습니다. 뭐든지 주는 것이 사랑인 줄 알았습니다. 그것은 잘못된 개념입니다. 자유도 마찬가지잖아요? 책임이 없는 자유는 방종입니다. 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 공의가 없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겠지요. 그것은 영혼을 오히려 병들게 합니다. 하나님은 항상 기준을 가지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대신 죽으시기까지 사랑하셨지만, 성전에서 장사하는 장사치에게 불같이 화를 내신 것이 바로 그 이유입니다. 말씀을 사랑하고 순종하는 자들에게 한없이 은혜를 주셨지만, 그것을 대적하는 자들에게 무서운 분이기도 하십니다. 사랑의 사도인 요한은 그의 서신서에서 이단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봅니다. 저는 이 부분에 있어서 말씀을 통해 여러분에게 전달하지만 제가 제일 약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기도하면서 갱신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기준은 구원입니다. 구원은 사랑과 공의가 함께 담겨져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마치 우리 자녀들을 사랑하여서 모든 것을 다해주지만, 자녀들이 나쁜 습관을 가지면 매를 들고 화를 내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유는 구원 때문입니다.

 

Ⅱ. 그의 구원을 알게 하시며

 

1. 구원을 베푸신 하나님_시편98:1-2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송하라 그는 기이한 일을 행하사 그의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자기를 위하여 구원을 베푸셨음이로다 여호와께서 그의 구원을 알게 하시며 그의 공의를 뭇 나라의 목전에서 명백히 나타내셨도다_시편98:1-2’

 

구원은 오직 하나님만 베푸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그걸 믿으십니까? 그러면 우리가 찬송할 수밖에 없습니다. 구원을 받게 되면 새 노래로 찬송하게 됩니다. 시편 98편은 구원 받은 자들이 하나님을 찬송하는 시편입니다. 구원 받았다는 말 자체가 새 인생이 되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는 전혀 다른 영원한 세계에 초대되었다는 것이며, 그것을 보았고, 그곳을 사모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찬양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2. 인자와 성실을 베푸신 하나님_시편98:3

 

‘그가 이스라엘의 집에 베푸신 인자와 성실을 기억하셨으므로 땅 끝까지 이르는 모든 것이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_시편98:3’

 

구원을 본 사람들은 어떤 사람일까요? 이스라엘 집에 베푸신 인자와 성실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즉,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을 경험한 사람입니다. 전 이것이 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자하심을 믿는 것입니다. 성실하심을 믿는 것입니다. 그것이 구원받은 자의 믿음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높은 경지에 이르는 고행과 다른 말입니다. 우리가 도를 닦아서 대단한 사람이 되자가 아닙니다. 이것은 우리 삶에서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이야기합니다. 그의 구원이 끝이 없고 그의 구원이 성실하다는 것을 믿고 사는 것입니다.

 

3.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소리칠지어다_시편98:4-8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소리칠지어다 소리 내어 즐겁게 노래하며 찬송할지어다 수금으로 여호와를 노래하라 수금과 음성으로 노래할지어다 나팔과 호각 소리로 왕이신 여호와 앞에 즐겁게 소리칠지어다 바다와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주하는 자는 다 외칠지어다 여호와 앞에서 큰 물은 박수할지어다 산악이 함께 즐겁게 노래할지어다_시편98:4-8’

 

그래서 온 땅에 하나님을 자랑하게 됩니다. 소리 내어 즐겁게 노래하고 찬송하게 됩니다. 내게 있는 것으로 찬양하게 됩니다. 주님은 왕 중의 왕이시며, 온 우주를 통치하시는 전능하신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계산적이지 않습니다. 믿음은 내 주관이 아닙니다. 믿음은 온전히 믿는 것입니다. 그분이 날 구원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든 것을 다 드리는 것이 믿음입니다. 많은 분들이 왜 은혜가 없지 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진짜 은혜를 온전히 믿었을 때 오는 것입니다. 십일조를 하냐 마냐 하면 재정문제에 은혜가 임할 수 없습니다. 예배를 가냐 마냐 하는데 어찌 삶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겠습니까?

 

Ⅲ. 그가 의로 세계를 판단하시며_시편98:9

 

‘그가 땅을 심판하러 임하실 것임이로다 그가 의로 세계를 판단하시며 공평으로 그의 백성을 심판하시리로다_시편98:9’

 

이 시편은 우리의 삶이 모든 것의 근본이 신전의식, 하나님 앞에서의 삶을 요구하심을 보여줍니다. 적용은 다르고 산상수훈 등 다양한 말씀으로(성경 전권) 우리는 개혁의 기치를 들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중심은 하나님의 중심 곧 철저하게 기득권과 세속적인 힘과 욕망을 추구하는 삶을 우선으로 하지 않는 삶을 추구하게 합니다. 코람데오라고 아시지요? 오늘 말씀에서 나온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를 그의 의로 판단하시겠다는 것입니다. 판단은 우리에게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확신을 가지는 것이고, 믿음을 가지는 것이지 판단할 자격이 없습니다. 자꾸 우리가 판단하려고 한다면 그것은 큰 월권과도 같습니다. 단지 우리는 하나님의 의가 우리 신앙의 기준이 되어 살아갈 뿐입니다. 그것이 정말 축복된 삶입니다.

 

✔ 주님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 우리의 가정, 가문, 현장 가운데 믿음으로 살아 구원이 임하게 해주세요.

✔ 비브릿지가 어려운 이웃과 3세계 선교현장, 엘리트현장에 빛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는 축복된 도구가 되게 해주세요.

✔ 가스펠 교회가 하나님을 온전히 믿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어 온 세상에 살아계신 하나님을 자랑하는 교회가 되게 해주세요.

✔ 새가족, 후대, 중직자, 교역자가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신앙생활이 시작되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