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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찬양예배

2016-10-07 금요예배


2016-10-07 금요예배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2016-10-07 금요예배.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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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통스러운 인생_시편102:1-11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시고 나의 부르짖음을 주께 상달하게 하소서 나의 괴로운 날에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소서 주의 귀를 내게 기울이사 내가 부르짖는 날에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_시편102:1-2’

 

11절까지 보니 너무 괴로운 마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의 포로가 되었는데 몸이 병까지 들었습니다. 포로가 되었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기약도 없습니다. 제가 유대인 정신과 의사인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란 책을 읽는데 세계 2차 대전 때에 유대인 포로수용소에 갇혔을 때의 일상을 기록해놓았는데 끔찍합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몸이 건강한 사람이나 배경이 좋은 사람이 살아나는 것이 아니고 삶의 의미가 있는 사람이 산다는 것을 깨닫고 이 사람이 해방되어 쓴 책입니다. 인생은 늘 어렵다는 말입니다. 어쩌면 포로수용소가 아닐 뿐이지 우리 인생이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가정이라는 울타리, 직장이라는 울타리, 성격, 배경, 뭐든지 울타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셔야 합니다. 인생의 문제가 해결 될 수 있는 길은 유일하다는 것을 말입니다. 인생의 문제는 하나님과 인간의 단절에서 왔습니다. 그것이 죄이고, 그것이 지옥입니다. 그래서 돈이 많아도 문제고, 돈이 없어도 문제입니다. 결혼을 해도 문제고 하지 않아도 문제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단절 문제가 해결된 우리에게는 다른 눈이 있어야 합니다. 다른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 지금은 그에게 은혜를 베푸실 때라

 

1. 시온의 돌들도 즐거워하며 그의 티끌도 은혜를 받나이다._시편102:12-14

 

여호와여 주는 영원히 계시고 주에 대한 기억은 대대에 이르리이다 주께서 일어나사 시온을 긍휼히 여기시리니 지금은 그에게 은혜를 베푸실 때라 정한 기한이 다가옴이니이다 주의 종들이 시온의 돌들을 즐거워하며 그의 티끌도 은혜를 받나이다_시편102:12-14’

 

시편 저자가 고백합니다. 지금은 그에게 은혜를 베푸실 때라. 포로가 된 상황에서, 질병이 찾아온 상황에서 모두가 불평하고 원망할 때, 포기하고 낙심할 때, 남 탓 하고 환경 탓 할 때, 지금은 그에게 은혜를 베푸실 때라 고백합니다. 얼마나 은혜를 사모했는지 시온의 돌들도 즐거워하며 그의 티끌도 은혜를 받나이다. 인생은 시간표가 있습니다. 주일에 설교를 하겠지만, 나이에 맞는 삶이 되지 않으면 문제가 옵니다.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때에 맞는 마음이 되어야 하는데 때와 다르게 철없는 마음을 가지면 문제가 옵니다. 영혼도 그렇습니다. 믿음이 자라야 하고, 믿음이 성숙해야 할 시간표인데 그러지 못하면 문제가 옵니다. 환경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믿음의 문제입니다. 은혜를 정말 사모하는 이 시편 저자처럼 우리가 지금 은혜를 사모하고 있는지 점검해봐야 할 것입니다.

 

2. 주의 영광을 경외하리니_시편102:15-16

 

이에 뭇 나라가 여호와의 이름을 경외하며 이 땅의 모든 왕들이 주의 영광을 경외하리니 여호와께서 시온을 건설하시고 그의 영광중에 나타나셨음이라_시편102:15-16’

 

시편 저자는 주의 영광을 경외하였습니다. 포로 된 상황에서 하나님은 믿음의 회복한 백성들을 통해 하실 일을 기다리셨습니다. 하나님의 관심과 목적은 경배입니다. 백성들이 하나님을 경외할 때 그들에게 구원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건설이라는 단어가 나오잖아요. 하나님이 지금 건설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창조주의 설계도가 있고 깊게 땅을 파고 기둥을 세우고 모양을 갖춥니다. 그렇지요? 노아가 백년이 넘도록 방주를 지었습니다. 무려 백 년 동안 그 방주를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은 성경 곳곳에서 건설이라는 표현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머물도록 우리 인생을 설계도대로 건설해가야 합니다. 그것이 신앙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머무르도록 우리 마음을 가꾸고, 쓰레기는 치우고, 색도 칠하고 그렇게 건설해야 합니다. 디자인도 해야 합니다. 설계도처럼 되지 않았을 때는 다시 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 중에 나타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방법입니다. 포로가 되었다는 말은 기회라는 말이지요.

 

3. 빈궁한 자의 기도를 돌아보시며_시편102:17-22

 

여호와께서 빈궁한 자의 기도를 돌아보시며 그들의 기도를 멸시하지 아니하셨도다 이 일이 장래 세대를 위하여 기록되리니 창조함을 받을 백성이 여호와를 찬양하리로다_시편102:17-18’

 

이게 무슨 말씀이지요. 그들의 간절한 기도의 목적은 후대입니다. 태어나지도 않을 후대를 두고 간절히 기도한 거예요. 포로니까 그럴 만도 하지요. 자기 민족이 없어질 것인데 창조함을 받을 백성이 여호와를 찬양하도록 기도한 거예요. 그런 간절한 소망이 기도제목이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기도의 마음입니다. 빈궁한 자의 기도라고 합니다. 그것이 진실 된 기도예요. 우리는 기도하지 않지요. 왜요? 내 문제, 내 삶 하나님께 오픈하기 싫은 거예요. 그냥 하나님께도 저 이렇게 잘해요. 저 이렇게 해요. 하면서 빈궁한 자로 기도하지 않는 거지요. 제가 예전에 RGS에 있을 때 많이 느꼈어요. 분명 이 아이가 행복하지 않아요. 문제가 많아요. 그런데 부모님은 행복하다는 거예요. 자기 아들이 문제가 전혀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요? 그래서 문제가 감춰질까요? 늘 우리는 그런 오류를 범해요. 난 문제 없어. 난 깨끗해. 그것이 은혜를 받지 못하게 하는 원인입니다. 하나님 앞에 서는데 빈궁하지 않는 자가 있을까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축복해주셔서 넌 의인이다, 넌 렘넌트다 하신 것이잖아요. 마치 돈 빌려서 명품 옷, 좋은 차타고 큰소리치는 것과 같지요. 주인 앞에 갈 때 그런 마음으로 가면 안 되겠지요. 우리가 기도해야 해요. 그런데 왜 기도를 못하냐? 자신이 빈궁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거지요. 영적으로 엄청 교만한 거예요. 포로가 되어서도 버티는 거예요. 정신 차리지 못하는 거예요. 엎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 하는 거지요. 그래서 후대가 어려운 것입니다. 그래서 후대에 문제가 와요. 그러나 반대로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자를 보세요. 빈궁한 자의 심정으로 기도하는 거예요. 무엇 때문에요? 후대 때문이에요. 내가 비록 포로가 되었지만 여기에서 내 영혼을 가꾸고 갱신하여 내 후대는 주님을 찬송하도록 하겠습니다.

 

. 후대에 오는 응답_시편102:23-28

 

그가 내 힘을 중도에 쇠약하게 하시며 내 날을 짧게 하셨도다 나의 말이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중년에 나를 데려가지 마옵소서 주의 연대는 대대에 무궁하니이다 주께서 엣적에 땅의 기초를 놓으셨사오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니이다 천지는 없어지려니와 주는 영존하시겠고 그들들은 다 옷 같이 낡으리니 의복 같이 바꾸시면 바뀌려니와 주는 한결같으시고 주의 연대는 무궁하리이다 주의 종들의 자손은 항상 안전히 거주하고 그의 후손은 주 앞에 굳게 서리이다 하였도다_시편102:23-28’

 

이 기도가 이해가 되세요? 이 심정이 이해가 되세요? 이 심정은 단순히 내 아들, 내 아이가 주 앞에 굳게 서도록, 찬송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도록 하는 가정적인 기도가 아니지요. 제가 지난주부터 몸이 안 좋아 쉬다가 목요일부터 현장 복귀했습니다. 성도님들을 만나고, 어려운 성도님들을 상담하면서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보게 해주셨습니다. 어려운 성도님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깨달아지도록 간절히 기도하면서 그들이 결국 깨닫게 되는 것은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와야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볼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은혜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포로로 붙잡혀가게 하셨습니다. 거기서 그리스도안으로 들어가니 보입니다. 후대도 보이고, 예배하며 찬송하며 사는 것이 얼마나 축복된 삶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어떤 삶을 사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포로가 되어서 살 이유를 찾은 것입니다. 심각한 핍박과 질병 속에서도 살 이유를 가졌습니다. 후대가 다시금 하나님의 영광을 보도록 말입니다. 마치 빅터 프랭클이 말한 삶의 이유 같은 거지요. 우리가 우리의 삶에서 반드시 봐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 안으로, 은혜 안으로 들어가야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봐야 다른 삶의 이유들이 문제가 되지 않게 됩니다. 그걸 못보니까 이것도 문제, 저것도 문제 전부 문제가 됩니다. 여러분 삶의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내 자아를 버리고 그리스도안으로 들어갈 때 보입니다. 그것이 신앙입니다.

주님 매일 주님의 말씀과 은혜로 내 믿음을 점검하여 항상 은혜 속에 있게 하옵소서.

우리의 가정, 가문, 현장에 나와 함께 하는 자들의 영혼을 돌보게 하옵소서.

비브릿지가 어려운 이웃과 3세계 선교현장, 엘리트현장에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는 축복된 도구가 되게 해주세요.

가스펠 교회가 하나님을 온전히 믿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게 하옵소서.

새가족, 후대, 중직자, 교역자가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신앙생활이 시작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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