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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8 주일예배


2016-12-18 주일예배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2016-12-18 주일예배.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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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하나님_호세아6:1-3

 

영적인 침체 시대에 하나님은 잘 보이지 않고 말씀이 희귀하지만 여전히 은혜를 사모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손길아래에 있으며, 축복의 통로로 쓰임을 받습니다. 저는 체험이 많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응답도 많지 않습니다. 제 믿음이 어떻게 자랐는지 생각해보았습니다. 고등학생 때 말씀을 들었습니다. 2시간씩 설교를 하시는 강사님의 설교가 하나도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집에 가서 성경을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학교에 가서도 틈만 나면 성경을 읽었습니다. 그때 말씀이 제 영혼과 삶을 비추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이 전부 밖에 나가서 놀 때 교실 한 구석에 앉아 성경을 읽다보면 말씀의 은혜로 제 마음이 뜨거워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성경을 읽다가 은혜가 되는 구절이 나오면 형광펜으로 줄을 긋고 일기장에 옮겨 적기도 했습니다. 그 시절 저희 집은 전혀 부유하지 않았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라고는 큰누나와 저 뿐이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생각할 때 행복한 가정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읽을 때마다 하나님이 저에게 비전을 주셨습니다. 너희 가정을 구원하리라. 내가 너를 통해 이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리라. 그리고 일주일 내내 금요일만 기다렸습니다. 말씀을 읽다보면 기도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간절했습니다. 학교에서나 집에서 기도하면 되지만 실컷 부르짖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금요예배에 가면 버스가 끊길 때까지 기도했습니다. 그러면 교회에서 자기도 하고, 인석장로님 집에서 자기도 했습니다. 놀라운 것은 저희 집이 그렇게 변화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주변 환경도 그대로였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바뀌어가는 것이 있었습니다. 교회도 그대로고, 주변 사람들도 그대로입니다. 그러나 저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_호세아6:1-3’

 

많은 분들이 체험이나 경험을 기대하면서 예수님을 믿습니다. 그러나 순서가 조금 잘못되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생겨야 합니다. 그분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믿으면 복이 됩니다. 체험이나 기적으로 믿는 것은 마귀에게 놀아날 확률이 높습니다. 믿음은 말씀을 통해서 생겨납니다. 들을 때 생겨나고 읽을 때 생겨나고 묵상할 때 생겨납니다. 여러분이 가스펠 교회에 오셔서 여러 가지 느끼시겠지만, 제일 크게 느끼시는 것은 목사가 별 볼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잘하는 것이 정말 없습니다. 그래서 도와주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예배당도, 방송시스템도, 비브릿지도, 하다못해 찬양팀도 제가 한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저는 열등감이 많은 목사였습니다. ‘하나님 저 솔직히 두렵습니다. 실패하면 어떻게 해요. 사람들이 손가락질하고 거 봐라 하면 어떻게 해요그런 불안과 두려움을 넘어서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자세히 관찰해보면 제가 겪고 있는 문제들은 내가 주인이 되는 순간 일어났습니다. 내가 주인이 되었을 때, 다시 말해 선악과를 파괴할 때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내가 주인이 되면 의식, 사고의 감옥에 내가 갇혀서 나오지 못합니다. 아버지 하나님이 보이지 않습니다. 말씀도 들리지 않습니다. 늘 불평하고, 비교하고 그렇게 살아갑니다. 그것이 마치 시소와 같습니다.

이번 주 내내 느헤미야, 스가랴 등을 읽게 되었습니다. 포로가 된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보내셨습니다. 그런데 포로가 된 이스라엘이 이상합니다. 그렇게 하나님께 부르짖었던 그들이 막상 선지자를 통해 돌아오라 하니 돌아가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아버지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싫다고 합니다. 심지어 선지자를 죽이려고까지 했습니다. 마치 지금 우리들 모습과 같지 않습니까? 기도 할 때는 복음, 기도 할 때는 오직 예수, 기도 할 때는 말씀대로 살겠다 하면서 실상에서는 전혀 말씀과 상관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떤 분이 저에게 연락이 오셨습니다. 제 설교를 1년 정도 들었다고 합니다. 남편과 이혼하고 혼자 아이들을 키우는 분입니다. 교회에서 완전 사명자랍니다. 성가대도 하고, 훈련도 많이 받고, 전도도 많이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연히 제 설교를 듣게 되었답니다. 처음에 신선하다 해서 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나중에 듣다보니 뭐 이런 목사가 다 있어? 이상한 목사네. 제 얼굴이 보기 싫어서 음성으로만 들었는데 나중에는 음성도 듣기 싫어서 꺼버렸답니다. 그분 표현으로는 그런데 하나님이 손가락을 움직여서 다시 틀게 하셨습니다. 마치 너 이거 꼭 들어야 해. 그래서 홈페이지도 들어와서 보고 사진도 보고 가스펠 교회 성도들의 얼굴이 어쩜 이렇게 평안할까? 행복해 보인다고 합니다. 너무 간증이 하고 싶으셨답니다. 그렇게 듣기 싫었던 설교를 개척할 때부터 다 찾아서 들었다고 합니다. 제가 추천해준 책도 거의 다 읽었답니다. 그리고 깨달은 것이 딱 하나 있답니다. 내가 주인노릇하고 살았구나. 사람들에게 남편 없는 여자 취급 받지 않으려고 남편 욕을 얼마나 했는지 알고 보니 내가 문제고, 내가 죄인인데 그런 생각이 들더랍니다. 하나님이 내 아버지시구나!를 깨닫고 지금은 너무 좋답니다. 여전히 아이들 문제, 먹고 사는 문제가 있지만, 이제는 성가대를 해도 진심으로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하게 된답니다. 아버지 하나님을 너희가 믿느냐?

 

. 너희가 믿느냐

 

1. 너희가 직접 구할 길을 열어주겠다_요한복음16:26-27

 

그 날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할 것이요 내가 너희를 위하여 아버지께 구하겠다 하는 말이 아니니 이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줄 믿었으므로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라_요한복음16:26-27’

 

예수님의 이름으로 우리가 아버지께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예수님이 하신 일입니다. 그 아버지의 사랑을 받도록 길을 여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를 기도하면 응답받는 종교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틀린 말이지 않습니까? 뭘 응답 받습니까? 기독교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회복하는 종교입니다. 우리 인생을 통틀어서 아버지 하나님을 찾아가는 여정입니다. 너희가 믿느냐? 우리는 잘 이해가 안 됩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내 아버지라고? 나 같은 죄인을 사랑하셨다고? 내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나아가면 받아주신다고?’ 지식적으로는 개념 정리가 되었겠지만 실제로는 믿지 못합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유대인처럼 표적을 구합니다. 기적을 구합니다. 뭔가 보여 달라고 요구합니다. ‘가난 문제 해결해주면 믿을게요. 우리 딸 대학에 합격해주면 믿을게요. 우리 남편이 변화되면 믿을게요.’ 그런 믿음은 사탄에게 휘둘리게 마련입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어 긴 여정을 떠났지만 순간순간 의심하였고 그 때마다 사탄에게 속아 수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직접 구할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아버지를 만날 길을 열어주신 것입니다. 아버지를 직접 대면할 길 말이지요. 그런데 우리는 지금도 제사장이 필요하고, 지금도 선지자가 필요하고, 지금도 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2. 사람의 물음을 기다리시지 않으신다_요한복음16:30

 

우리가 지금에야 주께서 모든 것을 아시고 또 사람의 물음을 기다리시지 않는 줄 아나이다 이로써 하나님께로부터 나오심을 우리가 믿사옵나이다_요한복음16:30’

 

주님은 사람의 물음을 기다리시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셨습니다. 믿음이 생기고 나면 제일 먼저 하나님의 나라가 깨달아집니다. 저는 저희 집이 인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믿음이 생기고 나니 저희 집이 인정이 되었습니다. 모든 사건, 모든 문제를 비록 죄 많은 우리가 만든 문제들이지만 하나님은 그것마저도 당신의 구원 사역을 위해 사용하셨습니다. 저는 제가 얼마나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가 선한 일, 좋은 일, 의로운 일을 잘해서 선택하시는 것이라면 전 이 자리에 없을 것입니다. 만일 여러분의 믿음이 그것에서 시작되었다면 여러분은 끊임없이 그것이 마귀의 통로 노릇하게 될 것입니다. 정말 여러분은 여러분의 공로로 구원받았다고 생각하십니까? 내가 기도를 많이 해서, 내가 열심히 신앙생활해서, 내가 정말 전도를 많이 해서 축복을 받았다고 생각하십니까? 그것이 선악과를 범한 것 아닙니까? 하나님의 전적인 사랑입니다. 은혜입니다. 그 은혜를 깨닫고 나니까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그러니 아버지가 용서가 되었습니다. 그러니 제 자신도 열등감에서 비교의식에서 그 어두운 의식의 감옥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가정이 복음화 안 된다고 안타까웠지, 그것 때문에 불평하고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가족들을 사랑하며 눈물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이 너를 통해 너희 가정을 구원 하시리라 하신 말씀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믿었기 때문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3. 너희가 믿느냐_요한복음16:31-32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제는 너희가 믿느냐 보라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_요한복음16:31-32’

 

너희가 믿느냐? 예수님이 하신 모든 일들을 믿느냐? 제자들이 다 흩어지고 예수님이 그리스도의 일을 하시려고 가시는 십자가의 길을 믿느냐? 예수님은 혼자가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신다고 말씀하고 계시는데 이 모든 일이 하나님의 계획이라는 것을 믿느냐? 하나님이 너희를 구원하기 위한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제가 설교를 잘 못합니다. 그런데 정말 저는 우리교회 성도님들이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우리가 무엇을 믿을까요? 솔직하게 무엇을 믿고 계십니까? 정말 솔직하게 한번 자기 자신에게 질문해보세요.

저는 우리 가족이 구원받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쉽게 가족을 구원시켜주시지 않았습니다. 정말 힘들게 눈물을 흘리며 오랜 세월에 걸쳐 구원해주셨습니다. 그 과정을 지나면서 제 삶에 하나님이 인정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저에게 주인이 되신 것입니다. 아버지가 되셨습니다. 그래서 그분의 말씀을 완전하게 신뢰하게 하셨습니다. 표적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홍해를 갈라주셨습니다. 그 기적이 얼마나 갔습니까? 만나와 메추라기. 반석에서 나온 생수 며칠이나 갔을까요? 아무리 모세를 통해 가나안에 대해 말씀하셔도 믿지 않았습니다. 계속 표적만 바라고 있었습니다. 왜 구약의 마지막 시대의 이스라엘이 결국 아버지 하나님 품으로 돌아가지 못했을까? 그들은 영적으로 가장 어두웠습니다. 선지자들을 통해 하나님을 알면 된다고 말씀을 전했지만, 듣지 못했습니다. 왜 그렇지요? 여전히 세상의 것이 좋았고, 여전히 내가 주인 되길 원했고, 여전히 내가 살아 있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내가 죽고 예수님이 사시는 것입니다. 그게 되니 가정이 돌아오는 것은 한순간입니다. 여러분 제가 그걸 보았으니 지금 누구와 무엇을 타협하겠습니까? 제가 개척하면서 뭘 바라겠습니까? 바라는 것이 없습니다. 아버지 하나님뿐입니다.

 

.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_요한복음16:33,호세아6:6,느헤미야8:1,3,5,사무엘상3:1

 

그러면서 예수님이 마지막 말씀을 주십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_요한복음16:33’

 

정말 유명한 말씀입니다. 이 말씀으로 우리 믿음의 선배들이 힘을 얻고 그 환난을 다 이겨냈습니다. 포기할 수 없는 환경 속에서 포기 하지 않고 믿음을 지켰습니다. 양화진 선교사 공원에 가면 영상을 보여줍니다. 성경이 전파되는 과정을 담은 영상입니다. 예수님을 믿은 보따리장수들이 성경을 몰래 날랐습니다. 그거 발견되면 죽는데 그거 우리 마을에 전하면, 그거 우리 고을에 전하면 살겠구나. 구원받겠구나. 그런 마음으로 전했습니다. 그 성경 한권으로 마을에 교회들이 세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교회에서 말씀 사경회를 하면 친척들, 이웃들을 초대했습니다. 그런데 교회가 멀어요. 그 추운 겨울 아이들을 등에 업고 십리 길을 걸어서 말씀 사경회에 참석했습니다. 하나님이 성령을 얼마나 부어주셨으면 그들이 변화되어 남편에게 아이들에게 말씀을 가르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분들이 성경을 알면 얼마나 알겠습니까? 성경 한 구절 암송하여서 전해주었습니다. 그런데 핍박이 엄청났습니다. 나라의 핍박만 핍박이 아닙니다. 종갓집이며, 제사지내는 문제며, 술과 담배의 문제며 수없는 핍박이 사방으로 몰려왔습니다. 마귀가 역사했습니다. 영적인인 핍박이지요. 엄청나게 방해 했겠지요. 그때 엎드려 정말 기도한 것입니다. 그때 아버지 하나님을 찾은 것입니다.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_호세아6:6’

 

지금은 반대입니다. 얼마나 예배를 많이 드립니까? 얼마나 훈련을 많이 받는가요? 그런데 말씀이 희귀합니다. 신자들의 삶에 말씀이 사라졌습니다. 다시 말해 중심이 사라졌습니다. 중심에 말씀이 담겨있지 않습니다. 자신들이 무엇을 믿는지 모릅니다. 다들 물어보면 대답을 못합니다. 저는 정말 오랫동안 렘넌트사역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확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10년을 훈련 받은 렘넌트가 지난주에 뭐라고 글을 썼냐면, ‘씨발 인생이 이렇게 즐겁지가 않냐? 더 이상 즐길 것이 없네 뭐 같은 인생이네저는 진짜 복음이 능력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러나 껍데기로 복음하면 하나님이 속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제사를 원하지 않습니다. 예배의 형식이 중요합니까? 아닙니다. 번제가 중요합니까?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십니다. 하나님을 알고 계십니까?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이스라엘 자손이 자기들의 성읍에 거주하였더니 일곱째 달에 이르러 모든 백성이 일제히 수문 앞 광장에 모여 학사 에스라에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명령하신 모세의 율법책을 가져오기를 청하매_느헤미야8:1’

 

수문 앞 광장에서 새벽부터 정오까지 남자나 여자나 알아들을 만한 모든 사람 앞에서 읽으매 뭇 백성이 그 율법책에 귀를 기울였는데_느헤미야8:3’

 

에스라가 모든 백성 위에서 서서 그들 목전에 책을 펴니 책을 펼 때에 모든 백성이 일어서니라_느헤미야8:5’

 

아무도 말씀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제사도 드리고, 기적도 일어났지만 변화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진짜 변화되어지는 것은 말씀입니다. 말씀을 보는 눈이 열리니 길이 열리고 마음에 평안이 찾아왔습니다. 저는 지금도 늘 말씀 앞에 섭니다. ‘어차피 저는 하나님이 새 인생을 주셨습니다. 덤으로 주신 인생입니다. 하나님만 전심으로 섬기겠습니다.’ 얼마나 자유한지 모릅니다. 우리는 삶의 자리에서 허다한 문제를 만나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흔히 우리는 경험을 의지합니다. 사람들의 말을 의지합니다. 그러니 늘 의식의 감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입니다. 말씀 앞에 서야 합니다. 개인, 가정, 공동체, 시대의 문제를 말씀으로 이겨야 합니다. 성경에는 그 증인들이 참 많습니다. 그중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증인입니다.

 

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_사무엘상3:1’

 

왜 좋아하냐면 저하고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사무엘은 젖을 뗀 후 바로 성전에서 자랐습니다. 부모님의 사랑, 보살핌과 거리가 멀었습니다. 거기에는 엘리의 아들들이 있었습니다. , 목회자의 아들들이 있었습니다. 홉니와 비느하스는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모든 것으로 편안하게 쾌락을 추구하며 불의하게 살았습니다. 그들은 제사장이었지만 시대를 역류하는 영적인 힘이 전혀 없었습니다. 음란하고 타락한 시대를 그대로 따라갔습니다. 그러면 그들이 예배를 드리지 않았나요? 아마 흡니와 비느하스처럼 예배를 많이 드린 사람도 없었을 것입니다. 제사장이었기에 번제, 소제, 화목제, 속건제, 속죄제 온갖 제사를 다 드렸겠지요. 사무엘이 얼마나 불편했을까요? 부모도 없는 자식이 와서 종노릇하고 있으니 얼마나 멸시를 당했을까요? 그들과 다른 것은 사무엘의 중심입니다.

아이 사무엘이 점점 자라매 여호와와 사람들에게 은총을 더욱 받더라_사무엘상2:26’

 

우리의 신앙이 이렇게 자라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희귀한 시대였고 이상이 보이지 않았던 어두운 시대에 하나님은 사무엘을 통해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상도 주셨습니다. 우리 가정에 말씀이 희귀하지요. 우리 삶에 말씀이 희귀하지요. 우리 교회에 말씀이 희귀하지는 않습니까? 우리가 모였을 때에 말씀을 포럼하지 못할 만큼 우리가 병들어있지는 않습니까? 말씀이 내 영혼과 중심에 담겨져서 죄와 싸우게 만들고,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게 하는 은혜를 주시지 않는다면 그건 신앙생활이 아닙니다. 말씀을 가까이 하지 않았던 시대를 보십시오. 중세가 그랬고, 지금 시대가 그렇습니다. 말씀을 가까이 할 때 이상을 보여주십니다. 비전을 보여주십니다. 하나님은 저에게 가정에 예배를 회복하라, 말씀운동이 일어나게 하라는 비전을 주셨습니다. 환난이 있겠지요? 담대할 것입니다. 왜냐면 승리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교회는 말씀을 붙잡으십시다. 말씀이 여러분 삶에 담기도록 치열한 싸움을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말씀이 담기도록, 그래서 말씀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주인 된 인생을 살도록 축복해주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이 내 아버지이심을 말씀을 통해 깨닫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아버지 하나님의 크신 사랑인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아버지 하나님을 알아가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말씀이 내 중심에, 삶에, 가정에 임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