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26 주일예배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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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2월 26일 가스펠교회 주일예배 | |
제 목 : |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
본 문 : | 요한복음 20:19-23 |
오승주 목사
Ⅰ. 영적인 답답함이 있지 않으세요?_요한복음20:19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_요한복음20:19’
어떻게 교회가 실패할 수 있을까요? 왜 그리스도인이 넘어질까요? 오늘 본문에 나오는 제자들이 그랬습니다. 영적으로 답답하고 메마르고 심지어 영적인 좌절에 빠진 분들이 있으시지요?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기 직전, 예수님을 따르던 사람들이 그랬습니다. 그들의 상태는 심각했습니다. 부활을 직접 목격하기 직전까지만 해도 거의 영적인 절망상태였습니다. 그들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 실패에 대한 좌절감 그리고 예수님을 버렸다고 하는 죄책감 때문에 모든 문을 걸어 잠그고 다락방 안에 숨었습니다. ‘모든 것이 이제 끝나버렸구나. 더 이상 의지할 곳이 없구나.’ 기도도, 찬양도 할 수 없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 막막하고 후회하는 이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저 군인들을 피해 숨죽이고 다락방에 숨은 것입니다. 마음은 불안과 슬픔이 가득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모든 것이 끝이라 느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부활하셨고 제자들을 만나러 오셨습니다. 그들이 걸어 잠근 문은 단순히 문이 아니라 그들의 마음의 문이었습니다. 두려움 때문에 실패 때문에 죄책감 때문에 마음이 꽉 닫혔습니다. 그런 제자들에게 부활하신 예수님이 오셔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제자들은 아마도 그때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았을 것입니다. 신앙이 무엇입니까?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새롭게 거듭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설교 중 지금부터가 가장 중요한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주변 환경을 바꿔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제도를 바꾸고 시스템을 바꾸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먼저 사람을 바꿔서 즉, 사람을 살리심으로 문제를 해결하십니다. 그것이 구원입니다. 구원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곧, 거듭나는 것입니다.
Ⅱ.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1. 주를 보고 기뻐하였더라_요한복음20:20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_요한복음20:20’
제자들이 주님을 보고 기뻐하였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3년간 들었지만 실제로 부활하셔서 찾아오신 예수님을 만나고 너무 기뻤습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복음을 듣고서 이해는 했지만 진짜 주님을 만나서 구원의 감사가 있는 것과는 전혀 달랐습니다. 남이 하는 간증 같은 것 아무리 들어도 이해는 했지만 주님을 만나니 그 감격이 말로 다할 수 없었습니다. 신앙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그런데 신앙생활을 많이 오해하고 있습니다. 내 힘으로, 내 노력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종교적인 노력은 어떻게든 무엇인가를 쌓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오늘 날 인간은 인간의 힘으로 구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은 과학과 기술이 인간 세계를 구원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어떤 사람은 경제가 구원할 수 있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정치가 구원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문화와 교육이 인간을 구원할 수 있다고 하고 하면서 예수님은 필요 없다고 합니다. 은연중에 교회에서도 그렇게 말합니다. 심지어 설교할 때도 그렇게 말합니다. 하지만 인간의 힘으로 구원을 힘쓴 결과가 어떻습니까? 지금 우리의 사회와 국가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가정은 어떻습니까? 어떤 구원이 일어났습니까? 거기엔 구원이 없습니다. 제자들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고 완전히 변화되었습니다. 실패한 자, 절망한 자, 두려워하는 자였던 그들이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고 완전히 변화되었습니다. 제자들은 복음을 전하다가 핍박도 받았고 죽이려는 자들도 많이 만났습니다. 그들을 만났을 때 ‘당신도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천국에서 만나자’고 하였습니다. 어떻게 이 일이 가능합니까? 제자들이 용서 받았기 때문입니다. 자신들을 다시 용서해주시고 받아주시고 다시 써주신 예수님의 사랑과 용서에 너무 감격하여 가슴이 터질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2.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_요한복음20:21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_요한복음20:21’
그뿐 아닙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니 새로운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저 두려워 떨며 문을 잠그고 사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을 유일한 존재로 부르셨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제자가 된 것입니다. 실패자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마가다락방에 숨었습니다. 따로 살길을 만든 사람들은 모이지 않았을 것입니다. 여기에 모인 사람들은 마지막이라 생각한 사람들입니다. 저는 신앙이 여기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오직 예수님 밖에 없구나.’ 저는 목사가 되어서 이 사실을 고백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스스로 좋은 나무가 되려고 했습니다. 의인이 되려고 했습니다. 끊임없이 그것으로 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부활하신 주님을 믿지 않는 불신앙이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복음적인 삶이라 생각했습니다. 그것으로 남을 정죄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무너졌습니다. 뿌리가 병든 나무는 결국 말라 죽게 됩니다. 자기 행위로 구원을 이룰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은 지금까지 쌓아온 것이 헛수고라고 하니 거듭남이 불편한 것입니다.
그런 제가 정말 어느 날 깨닫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만이 좋은 나무시구나. 그것이 구원이요 거듭남이구나.’ 그때부터 말씀이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이 읽히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이 되어졌습니다. 비교도 사라졌습니다. 이 세상이 전부인줄 알고 살았는데 거대한 세상인줄 알았는데 천국에 비해 하찮은 것임을 알았습니다. 여러분 신앙이 내 힘, 내 노력이라면 왜 필요하겠습니까? 예수님께 붙어 있는 것이 신앙생활이구나.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계속 붙어 있으면 되지 힘든 세상에 보내신다고 하셨을까요? 우리는 힘이 없는데, 우리는 연약한데 어떻게 힘든 가정을 살리고 세상을 살릴 수 있습니까?
3. 성령을 받으라_요한복음20:22,요엘2:28,요한복음7:38-39,사도행전1:8
혼자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누구와 함께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성령으로 보내주시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_요한복음20:22’
성령은 헬라어로 ‘프뉴마’라고 합니다. 바람, 호흡, 영, 성령이란 뜻입니다. 바람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과학으로 설명도 되지 않습니다. 성령이 내 안에 오셨다는 말을 깨닫는 순간 저는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새 사람이 된 것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서도 10년을 넘게 그걸 알았지만, 깨닫지는 못했습니다. 이해는 했지만 받아드리지는 못한 것입니다. 내 자아가 강했기 때문입니다. 신앙이 뭔지 제대로 이해를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내 노력으로 산 것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역을 했는지 모릅니다.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려고 했습니다. 정말 하나님의 마음으로 한 영혼을 사랑하지는 못했습니다. 내가 맡은 부서를 잘해서 잘 보이려고 했지 정말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니 한계가 옵니다. 분노하고 짜증이 나기도 했습니다. 무능하고 절망스러웠습니다. 마치 주님을 만나기 직전 제자들과 같았습니다.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들은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_요엘2:28’
여러분 성령을 받으셨습니까? 우리는 모두 땅에서 태어났지만 하늘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육신의 부모로부터 태어났지만 하나님으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땅의 것들로 하늘의 것을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하는 종교적인 열심을 벗지 않으면 거듭남의 진리를 깨달을 수 없습니다. 신앙생활을 종교적인 노력과 열심히 착각하면 괴롭고 힘들뿐입니다. 왜 성령입니까? 구원을 이루시는 분이 성령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도저히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왜 성령입니까? 그래야 땅의 일과 하늘의 일이 분별 되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이 세상이 전부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저 세상이 더 분명하게 다가옵니다. 점점 더 뚜렷하게 인식됩니다. 그토록 피하고만 싶던 고난도 이제 두렵지 않습니다. 이 모든 일이 내 안에 성령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성령 하나님이 내 안에 오시는 것이 은혜입니다. 거듭남입니다.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_요한복음7:38-39a'
이 은혜를 깨닫는 것이 믿음입니다. 그래서 구원은 은혜로 받고 믿음의 팔을 벌려서 받습니다. 거듭남의 경험이 오면 기도하게 되고 찬양하게 됩니다. 말씀이 꿀보다 더 달콤합니다. 구원의 감사가 내면에서 나옵니다. 눈물이 나옵니다. 훈련하고 공부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꼭꼭 걸어 잠근 문이 조금씩 열립니다. 마귀는 상처로 우리를 공격합니다. 상처는 사탄의 주특기입니다. 그래서 다들 문을 닫고 삽니다. 상처 때문입니다. 말 한마디에도 예민합니다. 분노하고 분열이 일어납니다. 상처는 인간을 망하게 하는 제일 좋은 무기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목표는 우리가 망하지 않는 것이고 행복한 것입니다.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성령 하나님이 여러분 안에 계심이 느껴지십니까? 믿어지시나요? 그러셔야 합니다. 성령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저는 그 은혜가 있고서부터 매일 아침, 저녁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종교적인 열심과 다릅니다. 은혜입니다. 상처를 받아도 하루를 넘기지 못합니다. 은혜를 받기 때문입니다. 구원의 은혜가 제 삶을 지배합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_사도행전1:8‘
그러니 증인이 됩니다. 우리는 보고 듣고 세상 것에 전부 노출되어 살아갑니다. 세상의 영향을 받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알게 모르게 내 삶이 세상의 지배를 받는 것입니다. 성령이 오시면 성령의 지배를 받고 살게 됩니다. 그런데 성령 하나님은 인격자이십니다. 우리가 그분을 만나야 합니다.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간구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집중을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배를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기도를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그것은 행위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은혜를 회복하라는 말입니다. 그러면 증인이 됩니다. 증인은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속사람이 변화되니까 삶도 변화되는 것입니다. 삶을 바꾸려고 노력했는데 그것이 아닙니다. 구원의 감사가 넘치니 미워하던 사람도 이해가 됩니다. 불쌍하게 보입니다. 늘 욕만 하던 사람이 더 이상 욕이 안 나옵니다. 무기력하게 살던 사람이 더 이상 무기력하게 살지 않습니다. 그것은 열심히 아닙니다. 성령이 내 안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제자들에게 성령을 부어주셨습니다. 여러분 이것이 실제적으로 와 닿아야 합니다.
Ⅲ. 거듭남의 은혜_요한복음20:23,출애굽기3:1-5,로마서8:9,로마서8:11
거듭남의 은혜가 있는 사람은 교회로 살게 됩니다. 교회는 건물이 아닙니다. 교회는 거듭난 사람이며 예배공동체입니다. 성령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오늘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좌절과 실패 속에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만나서 평안과 사명을 주시고 마지막에 권세를 주셨습니다.
‘너희는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_요한복음20:23’
이것은 죄를 사하는 권세가 아닙니다. 죄는 예수님만이 사하실 수 있습니다. 이 말은 우리에게 이제 예수님의 증인으로 살라는 말씀입니다. 그것이 거듭난 사람들의 정체성입니다. 교회의 본질입니다. 삶의 기준이며 인생의 방향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전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그냥 전도지주고 영접시키란 말씀이 아닙니다. 정말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고 성령으로 거듭난 은혜가 있을 때 그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내가 예수님을 만나 죄 문제가 해결되었는데 저 사람도 그러면 좋겠다. 그렇게 됩니다. 그런데 왜 거듭남의 은혜가 없을까요?
‘모세가 그의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 떼를 치더니 그 떼를 광야 서쪽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모세가 이르되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고 하니 그 때에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_출애굽기3:1-5’
모세가 신앙생활을 이해하지 못했을 때는 분노가 가득했습니다.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한계를 만났습니다. 그러다가 영이신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제일 먼저 뭐라고 하셨습니까? 신발을 벗으라는 것입니다. 네 마음대로 살던 것을 벗으라는 것입니다. 거룩한 땅이니 벗으라는 것입니다. 육신을 따르는 사람들은 먼저 나를 기쁘게 해야 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없습니다. 그러다가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을 의지하는 사람은 평안합니다. 물론 성령의 사람도 세상에 살기 때문에 똑같이 문제를 만나고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에 집중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말씀으로 보여주신 길을 찬찬히 살펴봅니다. 그리고 방향을 점검하여 서두르지 않고 한걸음씩 갑니다. 그 길은 끝까지 가는 길입니다.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_로마서8:9
항상 생각해야 합니다. 내 안에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이 함께 하시는 구나. 그걸 확인해야 합니다. 어떻게 합니까? 보이지 않고 느껴지지 않는데 어떻게 성령 하나님을 확인합니까. 말씀으로 할 수 있습니다. 말씀이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려지십니까? 그러면 여러분 영이 살게 됩니다. 여러분 가정도 살게 됩니다. 육신에 거하면 육신의 열매를 맺지만, 하나님의 영이 여러분 안에 거하면 영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_로마서8:11’
여러분 신앙생활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종교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행여 그러고 계시다면 오늘 말씀이 정말 답이 되길 바랍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시는 한주가 되길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금요찬양예배가 그런 집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모든 교회의 역량이 금요찬양예배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왜냐면 금요일 밤이나 토요일 밤에 이태원을 가봤습니다. 정말 뜨거웠습니다. 사람들이 술에 취하고 흥겹게 노는 모습을 보고 저 사람들은 저것으로 살아가는 구나 생각했습니다. 촛불집회든 태극기집회든 주말마다 모이는 것을 보고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성령을 받기 위해 모이는 것이 결코 하찮은 것이 아니구나. 오늘 제자들과 예수님을 따르는 여러 사람들이 마가다락방에 모였습니다. 이 사람들은 마지못해 모였습니다. 인생이 끝난 것 같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엄청난 일들이 발생할 것을 이 사람들은 잘 모르고 있습니다. 성령이 바람같이 불같이 임하고 이들의 인생은 새로운 인생이 되었습니다. 그것이 사도행전입니다.
우리가 세상과 우리를 죽이는 상처에 영향을 받고 살면 안 됩니다. 매일 말씀을 묵상을 하고 나눔으로 서로 도와야 합니다. 그리고 함께 성령충만을 위해 예배를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우리 힘으로 살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 살리신 이, 그의 영으로 우리가 사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평강이 있길 축복합니다.
✔ 주님 그동안 신앙생활을 내 힘, 내 노력으로 무엇인가를 쌓아가는 것이라 오해했습니다. 신앙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주님만이 나의 평안이 되심을 깨닫습니다. 이제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 기쁨이 넘치는 신앙생활을 하길 원합니다. 더 이상 두려움과 실패, 염려로 살아가는 인생이 아닌 구원의 감사로 승리하는 인생이 되길 원합니다. 주님이 보내주신 보혜사 성령 하나님과 동행하여 내 삶이 세상에서 주님의 증인으로 사명을 감당하는 축복된 신앙생활을 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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