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19 주일예배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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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2월 19일 가스펠교회 주일예배 | |
제 목 : | 십자가의 은혜 안에 있는 나 |
본 문 : | 요한복음 19:17-37 |
오승주 목사
Ⅰ. 승리하는 길_히브리서11:39-40
‘이 사람들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를 받았으나 약속된 것을 받지 못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하셨은즉 우리가 아니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_히브리서11:39-40’
여러분은 십자가를 승리하는 길이라 생각하시나요? 젊을 때 주님을 따라, 말씀을 따라 사는 것을 보고 제 불신 친구들은 저보고 참 미련하다 했습니다. 심지어 교회에서도 문제가 생겼을 때 오직 예수라 고백하며 예배드리는 저에게 다른 방법을 찾아보라고 했습니다. 십자가를 진 사람은 자기 마음대로 살지 못합니다. 때론 답답하기도 하고, 억울하기도 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십자가를 지는 것이 힘든 일인 줄로만 알았습니다. 두려웠고, 부담스러웠습니다. 십자가를 지지 않고도 따르는 길이 있을 것이라 막연하게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그때는 십자가의 축복을 몰랐습니다. 십자가 이러면 부담스러운 것으로 고통스럽고 나를 희생시키는 것으로만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참 어리석지요. 온통 육신적인 생각뿐입니다.
그래서 풀리지 않는 문제들, 삶의 어려움들, 고통스러운 순간들을 십자가라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십자가를 실패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십자가는 승리의 길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십자가만이 저를 변화시킬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십자가를 지고 사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깨닫게 됩니다. 그것은 자기 마음대로 살지 못하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깨닫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사실, 우리가 겪는 문제들은 우리가 마음대로 못살아서가 아니라 마음대로 살았기 때문에 오는 것입니다. 내 인생이라고 내 마음대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살았는데 이제는 예수님을 따라 사는 것이 가장 행복한 인생임을 깨닫습니다. 십자가를 따라 살아온 저는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저에게 가장 큰 은혜입니다.
Ⅱ. 십자가의 은혜 안에 있는 나
1. 진정한 회개_고린도전서1:18, 사도행전3:19, 마태복음3:7-8
그런데 지금 우리들의 모습은 십자가와 전혀 상관없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신앙생활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십자가를 가르치지 않기도 하고, 문제 있는 성도들에게 십자가로 안내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저는 그 이유를 알고 있습니다. 사탄의 전략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으로밖에 설명을 할 수가 없습니다. 구세군의 창시자인 윌리엄 부스가 기독교를 걱정하며 이런 말을 했습니다. ‘앞으로의 기독교는 거듭남 없이 구원을 선포하는 기독교, 회개 없이 죄의 용서함을 말하는 기독교가 될 것입니다’ 엄청 무서운 말입니다. 지금 우리의 모습이 그렇지 않습니까?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은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_고린도전서1:18’
십자가의 도가 하나님의 능력이라는 것이 믿어지십니까? 예수님을 처음 믿을 때 저는 아버지를 미워하는 마음이 가득했고, 제 삶에는 보이지 않는 은밀한 죄들이 가득했으며 또 그것이 죄인 줄도 모르고 살았던 상태였습니다. 십자가가 무슨 능력이 된단 말인가? 성경 기록만 보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자는 유대인들입니다. 또 빌라도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역사기록에 보면 기독교인들이 유대인들을 엄청 핍박했습니다. 그런데 아십니까?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자는 바로 나라는 사실입니다. 부끄럽지만 신학교를 졸업할 무렵에서야 깨닫고 믿어졌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_사도행전3:19’
예수님의 십자가의 놀라운 역사는 회개한 사람에게 주어집니다. 하나님 앞에서 가슴을 쥐어뜯으면서 죄를 눈물로 회개해 본적이 없이, 죄를 반복해서 짓고 살면서 단순히 복음 때문에 구원받았다고 하는 교리를 지적으로 동의하면 구원받은 줄 아는 것은 복음을 곡해한 것입니다. 십자가는 우리를 어떤 죄에서도 다 건져내는 능력입니다. 그러나 죄에 대한 진정한 회개가 있는 자에게 십자가의 능력이 역사하는 것입니다. 죄에 대한 회개가 없는 복음에 대한 믿음은 성경이 말하고 있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세례 베푸는 데로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그러므로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고_마태복음3:7-8’
지금도 저는 십자가를 생각하면 죄로 인한 애통한 마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감사함으로 십자가 앞으로 가게 됩니다.
2. 진정한 승리_로마서6:6-7, 갈라디아서2:20, 고린도후서4:10-11
십자가는 우리에게 진정한 승리의 삶을 선물해줍니다. 단지 죄에 대해 애통한 마음만 주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서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_로마서6:6’
우리가 이미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서 죽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왜 죽어야 합니까? 그것이 어찌 승리의 삶이란 말입니까? 우리 안에 죄가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온갖 죄를 짓고 사는 것입니다. 죄를 지어서 죄인이 아닙니다. 죄인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죄를 짓는 것입니다. 우리는 본질상 진노의 자녀입니다. 온갖 불의함과 악함과 음란함과 미움, 시기 원망, 강퍅한 마음이 어디에서 나옵니까? 전부 우리 마음에서 나옵니다. 이것을 교육으로 막아보려고 온 인류가 힘을 동원하지만 안 됩니다. 윤리, 도덕으로 될까요? 오히려 더 많은 범죄와 문제투성인 세상이 되었습니다. 종교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죄에 대한 해결은 오직 죽음으로만 가능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옛 사람을 십자가에서 해결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그 놀라운 일이 함께 벌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죄 문제가 해결 된 것입니다. 이 비밀을 사도바울은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_갈라디아서2:20’
이것이 십자가의 비밀입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하시리라고는 마귀가 상상도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마귀는 우리 안에 죄를 넣어놓고 회심의 미소를 지었을 것입니다. 무슨 수를 써도 죄를 안 지을 수도 없는 존재로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십자가의 능력으로 죄를 씻어주시는 정도가 아니라 죄짓지 않는 능력 있는 삶으로 우리를 인도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십자가를 통해서 우리를 습관적인 죄에서, 두려움과 염려에서, 미움과 원수 됨에서, 가난도, 슬픔도, 질병도 이기는 능력 있는 삶으로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셔서 평안, 사랑, 기쁨, 풍성함을 얻게 하십니다. 그것이 십자가의 능력입니다. 우리가 승리할 수 있는 비밀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통하여 영광의 삶을 살게 해주셨습니다.
스티븐 모리슨씨는 미국에서 우주 항공 연구소 수석 연구원인데 한국 이름은 최석춘입니다. 그는 어릴 때 미국의 어느 가정에 입양이 되었고 훌륭하게 잘 자라서 성공한 입양아가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양아버지 덕분이라고 늘 간증하고 다닙니다. ‘내 생애 가장 위대한 결정은 하나님을 만난 것, 네 엄마를 만난 것, 그리고 너를 입양한 것이란다’ 십자가를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하니 한 사람의 인생을 놀랍도록 바꾸어놓았지 않습니까? 우리는 평생 남편, 아내, 아버지, 어머니, 자녀를 위하여 수고하고 삽니다. 그때 ‘이것은 내가 선택한 것이에요’라 할 때 그것이 사랑이 됩니다. 그러나 평생을 수고하고 살았으면서도 ‘아이고 내 팔자야! 당신이 내 십자가요’ 한다면 그것은 아무 유익도 없고 헛고생일 뿐입니다.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했는데!’ 이것처럼 무서운 말은 없습니다. 사랑을 해도 보상을 바라고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보상을 바라는 것은 십자가가 아닙니다. 축복의 십자가가 저주의 십자가가 되어버립니다. 십자가를 사랑하면 승리하는 인생이 됩니다. 왜 인줄 아세요?
3. 아버지의 사랑_요한복음19:10-11 이사야50:4-7
십자가는 우리를 향한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십자가는 결코 고난의 길이 될 수 없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니
‘빌라도가 이르되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를 놓을 권한도 있고 십자가에 못 박을 권한도 있는 줄 알지 못하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위에서 주지 아니하셨더라면 나를 해할 권한이 없었으리니 그러므로 나를 네게 넘겨 준 자의 죄는 더 크다 하시니라_요한복음19:10-11’
빌라도가 예수님을 심문하다가 예수님이 아무 소리도 않고 가만히 계시니 답답해서 소리를 치는 장면입니다. 그때 예수님이 대답하십니다. ‘위에서 주지 아니하셨더라면 나를 해할 권세가 없었으리라’ 무슨 말씀입니까? 결코, 빌라도나 유대인이 죽게 하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릴 것을 허락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든지 예수님을 살리실 수도 있고, 반대로 빌라도와 유대인들을 멸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다시 말해,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의 길을 가기로 결정하신 것입니다.
‘주 여호와께서 학자들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고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 줄 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들 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 주 여호와께서 나의 귀를 여셨으므로 내가 거역하지도 아니하며 뒤로 물러가지도 아니하며 나를 때리는 자들에게 내 등을 맡기며 나의 수염을 뽑는 자들에게 나의 뺨을 맡기며 모욕과 침 뱉음을 당하여도 내 얼굴을 가리지 아니하였느니라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므로 내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내 얼굴을 부싯돌 같이 굳게 하였으므로 내가 수치를 당하지 아니 할 줄 아노라_이사야50-4-7’
‘사람들이 너를 때리면 돌아서지도 말고 맞아야 한다. 사람들이 네 수염을 뽑거든 너는 저항하지 말고 네 뺨을 통째로 맡겨야 한다. 사람들이 네 얼굴에 침을 뱉거든 절대 얼굴을 돌리지 말거라. 알겠지?’ 이렇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의 대화입니다. 십자가를 알기 전까지 이 말씀을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이 사건이 곧 십자가 사건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를 죄에서 건지고 죄에서 승리하게 할 수 있는 길이 이 길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십자가는 쇼가 아닙니다. 십자가는 장식도 아닙니다. 십자가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뜨거운 눈물이고 사랑입니다. 우리가 십자가를 생각할 때마다 ‘내가 너를 사랑한단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마음에 떠올라야 합니다.
Ⅲ. 나를 살리는 은혜의 스케쥴
_골로새서3:16-17, 히브리서4:14-16, 빌립보서3:20,4:6-7, 에베소서5:15-21
이렇게 십자가를 만난 사람들에게는 놀라운 은혜가 있습니다. 모티베이터라는 책을 쓰신 조서환집사님은 2080치약, Show같은 수많은 히트브랜드를 만들어낸 분입니다. 그가 23살 때 육군 소위로 임관하였는데 수류탄 사고로 오른쪽 손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너무 심한 고통에 기절하고 깨어나 보니 육군 통합병원이었다고 합니다. 고통스러운 와중에 여자 친구가 보고 싶어 망설이다 전화를 했는데 나무처럼 굳은 채 자기를 보더랍니다. 그녀에게 ‘이래도 나를 사랑하니?’ 30분 넘게 머뭇거리다가 겨우 물었는데, 한참 만에 그녀는 고개를 두 번 끄덕거렸답니다. 신앙심이 좋은 여자 친구의 헌신적인 사랑 때문에 그의 인생이 바뀌었다고 고백합니다. 병원에서 병간호를 해주는데 그녀의 아버지가 나타나 당장 헤어지라고 끌고 가려고 하면서 저놈과 아버지를 선택하라고 했는데, 그때 여자 친구는 ‘만약 아버지가 손을 잃었다면 엄마가 어떤 태도를 보이기 원하세요?’
사실 조서환집사님의 아내에게 장애인이 된 애인은 십자가가 아닌가요? 저에게는 아버지나 가난한 집이 십자가 일수도 있겠지요. 어떤 병이나 사람이나 환경이 십자가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십자가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나서 모든 것이 감사가 되었습니다. 이상한 아버지도, 아무런 배경 없는 제 인생도 전부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드리게 되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인 예수님의 십자가를 사랑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의 은혜 안에 있는 사람입니다. 그 은혜 안에 있어야 나를 살릴 수 있고, 승리 할 수 있습니다. 십자가를 통과한 사람에게 하나님은 은혜를 주십니다. 어떤 은혜입니까?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_골로새서3:16-17‘
먼저, 말씀의 은혜입니다. 내 기준으로 살면 늘 내 수준으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기준으로 살아야 하나님의 수준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말씀을 주십니다. 그것은 그냥 설교가 아닙니다. 십자가의 은혜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과 소통하시려는 말씀의 흐름입니다. 말씀이 항상 내면에 살아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늘 죽은 영의 상태로 살아야 합니다.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살게 됩니다. 그러니 감사도 없고, 찬송도 없습니다. 여러분 인생의 스케쥴 속에 하나인 예배가 아니라 예배가 중심이 된 삶으로 바뀌셔야 합니다. 십자가의 은혜를 받고 저는 예배가 제 삶의 이유가 되었습니다. 예배드리는 것이 삶의 이유가 되니 제 영이 살고, 제 삶도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르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_히브리서4:14-16’
두 번째, 삶의 이유입니다. ‘그 청년 바보의사’의 안수현 선생님은 주변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선물을 합니다. 신앙서적이나, 찬양음반, 설교테이프 등에 편지를 써서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줍니다. 놀랍게도 자신이 의사일로 벌어들인 돈의 20%를 이런 일에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많은 사람들이 위로를 받고, 또 예수님을 만나고, 새로운 지혜를 얻고, 방향을 찾는 것을 보면서 자신은 너무 기쁘다고 간증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_빌립보서3:20’
이렇게 천국을 소망삼아 살았던 그의 삶을 통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십자가를 만났는지 모릅니다. 그는 예수님을 만나고 불평하거나 원망하지 않았다 합니다. 의료파업이 있을 때에도 중환자실에 혼자 환자들을 돌보았고, 교회에서도 항상 새신자들을 돌보는 일에 수고하였고, 의료인들을 모아 어려운 나라로 의료선교를 가는 일에 힘썼다 합니다. 이처럼 십자가를 통과하면 삶의 이유가 달라집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성령충만을 사모하게 됩니다. 제가 회개의 설교를 하는 이유입니다. 십자가를 통해 회개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성령을 부어주셨습니다. 그래서 죽은 영혼이 살아나게 됩니다. 늘 원망하던 삶, 저주하던 삶이 감사하게 되고, 찬송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게 됩니다. 그러니 마귀가 어찌 우리를 넘어뜨리겠습니까?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_빌립보서4:6-7’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_에베소서5:18-21’
성령충만을 사모하며 사는 삶이 신자의 삶입니다. 내 수준으로 가정, 교회, 현장을 살릴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함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 충만은 십자가의 사랑으로 날 사랑하신 주님이 내 안에 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모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다를 것입니다. 감사가 나오고, 찬송이 나올 것입니다. 여러분 십자가로 가까이 가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의 죽은 영을 살려야 합니다.
✔ 주님 십자가의 은혜 속에 들어가길 원합니다. 십자가의 은혜 안에 머물러 살길 원합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 마음의 모든 무거운 죄의 짐들이 녹아지게 하시고, 변화되지 않던 마음들이 변화되게 하옵소서. 영이 죽은 채로 살지 않고 십자가를 붙잡아 영이 살아 감사와 찬송이 넘치는 은혜의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승리하는 신앙생활을 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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