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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3일 가스펠교회 금요찬양예배 | |
제 목 : | (소요리문답강해32-33) 칭의하시는 하나님 |
본 문 : | 갈라디아서2:16 |
임대영 목사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줄 아는고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에서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_갈라디아서2:16’
제32문 유효적인 소명에 참여한 사람들이 이생에서 차지하게 될 유익이 무엇인가?
답: 유효적인 소명을 받은 사람들이 이생에서 칭의, 양자, 성화에 참여하고, 이런 것들과 함께 그리고 이런 것들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유익에 참여하기 된다.
제33문 칭의가 무엇인가?
답: 칭의는 하나님의 자유로운 은혜의 사역(활동)으로서, 그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그의 목전에서 우리를 의롭다고 받아주시는 것이니, 이 의는 그리스도의 의가 우리에게 전가된 것으로서 믿음으로서만 받을 수 있다.
구원의 서정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유효적 소명과 회심에 대해서 나눴고 이번 문답은 칭의에 대해서 함께 생각하길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로 구원 받을 유효적 소명을 주시고,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회심을 통해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살펴보길 원합니다.
Ⅰ. 선언
어떻게 죄인이 하나님의 존전, 앞에서 의롭게 될 수 있을까요? 중요한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완전하신 율법에 대항하여 죄를 짓고 죄의 올무가운데서, 죄와 저주 가운데서 살아야할 인간이 어떻게 죄로부터 자유롭게 될 수 있을까요?
칭의를 이해하기위해서 재판을 하는 법정의 모습을 생각해야합니다. 의로우신 재판장 앞에 죄인이 서있습니다. 재판관이 인간을 칭의 할 때, 그는 단순히 그 인간을 의롭다고 선언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볼 수 있습니다. 비슷하게 재판관이 한 인간을 정죄할 때, 그는 단순하게 그가 악하다고 선언하는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시비가 생겨서 재판을 청하거든 재판장은 그들을 재판하여 의인은 의롭다 하고 악인은 정죄할 것이며_신명기25:1’
칭의는 이처럼 선언입니다. 이것은 선언하시는 하나님의 판단입니다. 칭의는 하나님의 판단입니다. 특정인이 하나님의 목전, 앞에서 죄인이 아니며, 어떤 죄와 저주 아래 있지 않다는 하나님의 증언입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여 하나님의 영광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난관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나님께서 죄인을 의인이라 선언 하실 수 있겠는가? 라는 질문입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_로마서3:23’
이에 대한 답변은 이것입니다. 하나님 자신이 죄인을 의롭게 하신 것입니다. 하지만 죄인을 거룩하게 하는 것과 죄인을 의롭다고 하는 것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칭의와 성화가 그것입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과 위엄은 그들이 아직 의롭지 않음에도불구하고 그들을 완전한 의를 소유하도록 죄인들에게 자유롭게 허용하셨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인간과 예수그리스도의 이중적 전가라고 합니다.
전가라는 단어를 사용할 때, 하나님께서 원래 타인에게 속한 것을 한 특정인에게 넘기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백성들의 관계에는 이중적인 전가가 있습니다.
먼저 우리의 죄책과 정죄가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전가됩니다. 우리의 죄가 예수 그리스도에게 넘겨졌고, 그가 마치 우리의 죄를 범한 것처럼 취급당하셨습니다. 그래서 피조물인 인간들에게 멸시와 조롱을 당하시고 고난속에서 십자가에 죽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친히 화목제물이 되어 주셨습니다. 죄인의 죄값은 죽음입니다. 나의 죄 값은 내가 치러야하는데 예수님께서 대신 짊어지신것입니다. 나의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대신 죄의 값을 치루신것입니다.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_고린도후서5:21’
둘째, 그리스도의 의가 우리에게 전가되었고, 따라서 우리가 그분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완전한 의가 우리에게 넘겨진것입니다. 우리의 죄값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신 치루시고 그의 완전한 의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마치 어떤 죄도 짓지 않은자처럼 대우 하십니다.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_로마서8:33’
하나님께서는 칭의의 조성자이십니다. 우리를 의롭다고 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가 우리를 의롭다 하셨다고 선언하신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신칭의를 오해합니다. 이신칭의는 신앙이 우리를 의롭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행위같아서 그 믿음으로 우리가 선하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이 칭의의 근거가 되지않습니다. 우리의 유일한 칭의의 근거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구원을 위한 신앙이 왜 그리스도 안에 있어야 하는지 증거하는 이유입니다. 어떤 다른 것도 구원에 이르게 할 수 없습니다. 구원의 길은 오직 예수님의 사역뿐입니다. 신앙또한 단지 수단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것은 믿음이지만, 그 믿음이 의의 근거가 되지 못합니다. 오로지 의의 근거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Ⅱ. 칭의의 영광
인간은 단지 한번만 칭의 됩니다.
인간이 거듭하여 칭의 될 수는 없습니다. 회개처럼 점진적인 사역이 아닙니다. 칭의는 점진적으로 완성되는 사역이 아니라, 순간적으로 완성되는 행동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지상에서 순종의 삶을 마치시고 그분은 하나님의 택한 백성을 위한 완전한 의를 바치셨습니다. 그가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혹독한 심판을 받으실 때 우리의 죄에 대한 모든 대가를 다 지불하신 것입니다. 다시 말해, 한 인간이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신앙할 때, 그 순간부터 영원까지 법적으로 하나님 앞에서 의인이 된것입니다. 하지만 기억할 사실은 누구도 회개하고 신앙하지않고서는 칭의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_로마서8:1’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줄 아는고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에서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_갈라디아서2:16’
Ⅲ. 칭의받은 자는 선행을 행한다
칭의에 대한 논의를 완전하게 이해하기위해서 신앙과 행위의 관계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줄 아는고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에서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_갈라디아서2:16’
우리가 믿음으로만 의롭게 될수 있습니다. 우리는 한 인간의 죄가 어떠하든지 간에 만일 그가 자신의 죄를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만 한다면, 그는 즉시 의롭게 됩니다. 그는 그때 그 곳에서 즉시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인간이 진실로 회개하고 신앙생활을 하게 된다면, 즉 인간이 한번 칭의되면 이제 선행을 행하려고 하게 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선행은 신앙의 열매입니다. 선행은 칭의의 결과입니다. 종교개혁자들은 항상 우리는 믿음으로 칭의되지만, 칭의하는 신앙은 결코 홀로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영혼 없는 몸이 죽은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_야고보서2:26’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칭하시고 선언한자들은 구원의 축복이 있습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은 영원히 하나님앞에서 의롭게 된자들입니다. 구원받은 자들은 회개와 신앙생활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그 열매가 바로 선행입니다. 행함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선한 행동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의롭다고 선언하셨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세상 주관자 악의 영들에게 속기도 합니다. 그래서 옛 사람에 얾매여 자신을 자책하기도 합니다. 나는 하나님앞에 죄인이야, 나는 불의한 사람이야.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나를 의롭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왜냐면 나를 선택하시고 복음을 알게 하시고 회개케 하셨기 때문입니다. 내가 구원의 길과 상관없다면 사실 예배의 자리에 있을 수없습니다. 불신자들에게는 예배야 말로 어리석은 행위 일 것입니다. 하지만 구원 받은 자는 예배의 자리가 가장 복된 자리입니다. 왜냐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진리를 깨닫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진실을 알게되는 시간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의롭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는 나에게 하나님께서 의로운 나의 백성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이제 선행하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하여져서 세상의 속삭임에 속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길 원합니다. 세상은 계속해서 우리를 불신앙, 불만, 불평속으로 몰아넣습니다. 우리의 미래, 현실, 과거를 복잡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나누고 분리하고 이간질합니다. 그것이 사단의 주특기입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에 하나님께서 나를 의롭다고 선언하셨습니다. 그런 것들은 전혀 나랑 상관없는 허상인것입니다. 실상은 진실은 내가 하나님 자녀라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성령의 인도함 받길 원합니다. 진실과 실상을 보길 원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살길 원합니다.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찌니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격동하고 서로 투기하지 말찌니라_갈라디아서5: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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