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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편지

Gospel Letter. '내 삶과 내 고백이 하나님의 관심'

가스펠 편지 Gospel Letter

-내 삶과 내 고백이 하나님의 관심

오늘 미용실에 갔는데 천주교 신자라고 하는 직원분께서 자기는 조건부 기도를 하고 그것을 응답 받아서 천주교 신자가 되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누구신지 관심도 없고 누구신지도 모르고 그냥 어떤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기도했고 그 기도에 응답을 받아서 천주교 신자가 되었다고 한다.

목사님은 어떤 응답을 받아서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는지 물어보더라.

제가 응답을 받으려고 그러니까 어떤 문제를 해결 받으려고 예수님을 믿은 것이 아니다.
제가 사실 엄청 가난하고 가정이 되게 어려움이 많았는데 저는 제가 왜 이런 가정에서 태어났는지 그것이 궁금했다.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계시다는 데 그분이 진짜 계시고 또 영적인 세계가 분명 존재한다면 이유가 있을 것 아닌가.
나의 존재에 대해 너무 알고 싶었고 그 존재를 알기 위해서 하나님을 알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를 다녀도 영적인 세계가 너무 궁금했고, 그래서 더욱 설교말씀에 집중을 했고, 무엇보다 예배가 제일 소중했다.
그러면서 점차 하나님은 누구신지 그리고 왜 나를 만나주셨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나는 누구인지, 나의 존재 이유는 무엇인지, 나라는 사람을 통해 하나님이 하실 일은 무엇인지 조금씩 알아갈 수 있었다.

신앙은 그러니까 주변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전적으로 내 문제이다.
나라는 사람이 죄인이고 또 어둠속에 있기 때문에 하나님은 나에게 집중을 하신다.
나를 꺼내시기 위해 나의 신분을 바꾸어주시기 위해.
그래서 필요하면 문제를 주시기도 하시고 또 축복을 주시기도 하신다.
내가 죄인인 것을 깨닫게 하시려고, 또 내가 어둠에서 벗어나 빛으로 나아가게 하시려고.

그걸 알고나면 신앙은 매우 뚜렷해진다.
하나님이 신앙의 대상이 되고 무엇보다 나에게서 하나님으로 모든 삶의 중심과 이유가 옮겨지게 된다.
그래서 남들이 볼 때 하나님 밖에 모른다, 교회 밖에 모른다, 예수쟁이다, 이런 소리를 듣는 것이다.

그런 내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게 되고.
그런 내가 어떤 삶을 살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하는 것.
그래서 하나님을 사모하고 간절히 찾고 또 기도하고 예배하는 것.
그 삶은 절대 비교가 없고, 교만과 낙심이 없으며, 포기가 없다.

1 많은 재물보다 명예를 택할 것이요 은이나 금보다 은총을 더욱 택할 것이니라
17 너는 귀를 기울여 지혜 있는 자의 말씀을 들으며 내 지식에 마음을 둘지어다
18 이것을 네 속에 보존하며 네 입술 위에 함께 있게 함이 아름다우니라
_잠언22: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