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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찬양예배

2015-01-30 금요예배

< 금요예배 >


  일시:  2015년 01월 30일

제목 : 우리 하나님의 성에서 

말씀 : 시편 48:1-14

설교 : 오승주 목사


2015-01-30 금요예배.hwp




음성 다운로드 http://bit.ly/1684V8I

영상 다시보기 http://vimeo.com/118244120


가스펠교회 금요예배 20150130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 여호와는 위대하시니_시편48:1a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우리 하나님의 성, 거룩한 산에서 극진히 찬양 받으시리로다_시편48:1’

하나님의 이름이 무엇입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여호와라고 생각합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이름을 물었을 때 나는 스스로 있는 자라고 했고 이것의 히브리어 자음 앞 자를 따서 만든 것이 여호와입니다. 여호와는 스스로 계신 분, 스스로 존재하는 분의 약자입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이름이 물은 것은 아마도 그가 애굽에서 자란 배경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애굽에는 이름을 가진 신들이 많았습니다. 태양신은 였고 악어신은 헥트였습니다. 그들은 세상을 관장하며 농사와 나일강의 범람을 관장했습니다. 태양신의 아들 바로도 있었습니다. 그런 신들에게도 서열이 있었고 최고는 태양신인 였습니다. 그러니 모세가 질문을 한 것입니다. ‘당신의 이름을 무엇입니까? 다시 말해 이들 신보다 뛰어납니까?’ 그랬더니 하나님은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다시 말해 나는 그냥 나다영어로 ‘I AM’이라고 대답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피조물이 아니고 창조자이시기 때문입니다.

사실 하나님은 신이라고도 할 수 없습니다. 신이란 개념조차도 인간이 만들어 낸 것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이름은 피조물에게 붙여집니다. 유한자에게 붙여지는 것입니다. 무한자이신 하나님을 규정할 수 있는 이름은 없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하나님을 믿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신과는 차원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그런 하나님이 인간과 관계를 하신 것입니다. 그 관계가 언약입니다. 하나님이 자신을 드러낼 수 없기 때문에 아브라함을 통해서, 이삭의 삶을 통해서 자신을 드러내십니다. 그렇게 해서 구원을 이루십니다. 이름도 붙일 수 없는 딱 한분 하나님께서 특정한 인간의 삶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십니다. 그러니 그것을 은혜라 합니다. 그런 하나님이 딱 한번 모습을 드러내신 사건이 바로 성육신 사건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그 분이 예수그리스도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하신 것입니다. 스스로 계신 분, 존재하는 그분이 존재물로 오신 것입니다. 존재물인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우리를 먹이시고, 우리를 입히시고, 우리를 고치시기 위함이셨습니다. 그것을 깨달은 시편기자가 '여호와는 위대하다'고 고백한 것입니다. 그 은혜를 받은 사람은 여호와를 위대하다고 고백합니다.

 

. 우리 하나님의 성에서

 

1. 요새가 되시는 하나님_시편48:3

 

하나님이 그 여러 궁중에서 자기를 요새로 알리셨도다_시편48:3’

 

하나님은 요새가 되는 분이십니다. 구약에서 요새는 피난처, 나의 도움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구원을 이루기 위해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교회는 건물개념이 아닌 하나님의 사람들의 모임, 곧 거룩한 공동체입니다. 예전에는 교회에 아무나 올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받은 사람들만 모이는 공동체였습니다. 여호와는 위대하시다고 고백하는 자들의 모임인 것입니다. 그 모임이 하나님의 요새가 됩니다. 하나님께서 요새가 되어주십니다. 적들로부터 보호를 해주십니다. 거룩한 공동체는 세상 사람들이 피할 수 있는 요새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이 교회에서 보호를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교회가 건강하지 못하면 문제가 오게 됩니다. 누구든지 사탄, 마귀로부터 벗어나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고자 했을 때 그들을 보호하는 것이 교입니다.

 

2. 정의가 충만한 하나님_시편48:10-11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과 같이 찬송도 땅 끝까지 미쳤으며 주의 오른손에는 정의가 충만하였나이다 주의 심판으로 말미암아 시온 산은 기뻐하고 유다의 딸들은 즐거워할지어다_시편48:10-11’

 

그 성에서 찬송한 하나님은 정의로운 분입니다. 다시 말해 공의의 하나님입니다. 그 말은 변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변하고 변질되는 것이지 하나님은 결코 변함이 없으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찬송하는 신앙생활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내가 바뀌어야 합니다. 그런 성도가 모인 교회는 항상 찬송이 끊이질 않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정의입니다. 변질되지 않습니다. 그것이 변화되면 안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신앙의 본질이기 때문입니다.

 

3. 견고한 하나님의 성_시편48:8

 

우리가 들은 대로 만군의 여호와의 성, 우리 하나님의 성에서 보았나니 하나님이 이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시리로다_시편48:8’

 

그 성은 견고합니다. 여호와는 위대하시다는 고백을 하는 교회는 견고합니다. 하나님을 찬송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견고합니다. 어떤 교회가 견고한 교회입니까? 사람이 많은 것입니까 재정이 많은 것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찬송하고 하나님이 위대하시다 하는 교회가 견고한 교회입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개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면 견고한 인생을 살게 됩니다. 우리 인생에서 하나님이 드러나면, 교회의 모습가운데 하나님의 존재가 드러나면 그렇게 됩니다. 모세가 그러했습니다. 엄청난 핍박 속에서도 견고했습니다. 하나님이 위대하시다 찬양하는 신앙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신앙입니다. 하나님의 견고한 성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 후대에 전하라

 

1. 시온을 돌면서_시편48:12a

 

너희는 시온을 돌면서 그 곳을 둘러보고 그 망대들을 세어보라_시편48:12’

 

하나님께서 구약에 계속 똑같은 말씀을 주고 계십니다. 후대에 전하라고 하십니다. 그러기 위해 먼저 시온을 돌아보라 하십니다. 견고한 하나님의 성에서 사는 저와 여러분은 이제 성을 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성이 시온입니다. 시온에 대한 여러 가지 해석들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에게는 그 시온이 팔레스타인, 곧 지리적인 의미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그 땅을 지키려 합니다.

하지만 성경이 이야기 하는 시온은 바로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저와 여러분입니다. 시온을 돌라는 것은 우리의 거룩한 공동체를 돌아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를 돌아야 합니다. 교회가 건강한지 그렇지 않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곧 하나님의 성이 제대로 인지 확인하라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찬송하고 있는지 여호와로 기뻐하고 있는지 여호와로 즐걸워하고 있는지 말입니다.

2. 망대들을 세어 보라_시편48:12b

너희는 시온을 돌면서 그 곳을 둘러보고 그 망대들을 세어보라_시편48:12’

 

그리고 망대들을 세어보라 하셨습니다. 망대는 우리의 삶을 이야기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의 성으로 세상에 나가 살기에 우리가 망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망대는 무엇이지요? 주위의 동정을 살피기 위해 높이 세워진 탑입니다. 그곳에 올라가서 살피는 것입니다. 그것이 교회가 할 일이고, 저와 여러분이 할 일입니다. 그런 망대가 많아야 합니다. 세어보아야 합니다. 하나, 하나 점검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 영적으로 점검하라는 것입니다. 망대에서 적군이 오는지, 주변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늘 살펴야 하기 때문에 망대는 항상 건강해야 합니다. 많은 목사님들이 이 망대를 기도라 해석합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신앙생활이 무기력해집니다. 지금은 문제가 없고 괜찮다고 여기는 순간 기도가 되지 않고 적이 쳐들어오는 것입니다.

3. 그의 성벽을 자세히 보라_시편48:13a

 

그의 성벽을 자세히 보고 그의 궁전을 살펴서 후대에 전하라_시편48:13’

 

성의 성벽도 자세히 봐야 합니다. 성벽은 밖에서 보이는 것입니다. 적군이 쳐들어 올 때 성벽의 구멍을 노릴 것입니다. 그것이 튼튼해야 적들이 쳐들어오지 않을 것입니다. 항상 성벽을 자세히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들의 시선을 의식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보이는 모습은 건강해야 합니다. 사탄은 틈을 노린다고 했습니다. 틈이 보이면 여지없는 것이 사탄입니다. 우리의 성벽을 자세히 살펴야 합니다. 성벽이 무너지려고 하면 보수도 해야 합니다. 그것이 신앙생활입니다.

 

4. 그의 궁전을 살펴서 후대에 전하라_시편48:13b

 

그의 성벽을 자세히 보고 그의 궁전을 살펴서 후대에 전하라_시편48:13’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의 궁전을 살펴서 후대에 전해야 합니다. 궁전은 성의 핵심입니다. 다시 말해 왕을 모시는 곳입니다. 시편 48편에서의 궁전은 하나님이 계신 곳입니다. 이것이 답입니다. 여러분의 삶 속에 하나님이 계십니까? 그것을 살피라는 것입니다. 성도 살피고 망대도 세어보는데 궁전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으면 안 됩니다. 교회로 말하면 예배입니다. 우리가 우리 주님을 모시는 신앙을 살펴서 후대에 전해야 합니다. 우리의 예배는 온전합니까? 성전의 핵심은 예배라 생각합니다. 예배는 우리가 하나님을 위대하다 인정하는 유일한 행위입니다. 그래서 궁전은 예배입니다. 예배가 회복되어야 우리 후대도 살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이것을 잃어버리고 우상을 섬겼습니다. 지금 크리스천들이 우상을 섬기지 않는다 하지만 실상은 똑같이 우상을 섬기고 있습니다. 그것을 박차고 나온 것이 출애굽입니다. 그것이 예배입니다. 예배를 회복하는 것은 주일에 빼먹지 않고 교회에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오직 하나님만 위대하다 고백하고 계십니까? 그것이 회복될 때 우리 삶이 견고해 질 것입니다. 우리가 후대에 무엇을 전해주어야 할까요? 우리의 궁전을 살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교회가 할 가장 중요한 사명입니다.

 

.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는 하나님_시편48:14

 

이 하나님은 영원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그가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로다_시편48:14’

 

하나님이 영원히 나의 하나님이 되심이 믿어진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말을 많이 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위기에 빠졌을 때 그들을 우리의 성으로 데리고 올 수 있습니다. 그것이 신앙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인생에 올바르게 하나님의 성을 세워갈 때 하나님은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것은 완벽하게 인도하신다는 것입니다. 저는 믿습니다. 실패한 것 같다 여겨지는 순간에도 하나님은 함께하고 계십니다. 밑바닥이라 여겨지는 생활에도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성을 세워 가시기 바랍니다.

우리 하나님은 영원한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구원을 베푸시고 언약을 붙잡고 살아가도록 하셨습니다. 왜 사람들이 쉽게 낙심하고 쉽게 흥분하는 것입니까? 언약을 오해해서 그렇습니다. 우리는 항상 신앙이 중심이어야 합니다. 그 때 다른 것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됩니다. 여명원도 마찬가지입니다.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본질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의 본질인 하나님을 바로 예배해야 하나님이 함께 하실 것입니다.

무엇이든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신앙을 제대로 가지고 있으면 하나님의 인도를 받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성에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가 신앙으로 늘 돌이키는 개혁에 관한 말씀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말씀이 여러분 신앙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주님 하나님이 위대하다고 고백할 수 있는 구원의 은혜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을 모신 하나님의 성으로 살아가게 해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성인 가스펠 교회가 견고한 교회가 되게 해주세요. 하나님을 예배하는 신앙을 회복하여 하나님의 보호하심 속에 있게 해주세요.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이 성안에 들어와 영원한 하나님의 인도를 받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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