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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일기

Gospel Letter. ' 가스펠 교회를 다니면 꼭 묵상일기를 써야 하나요? ' Gospel Letter. ' 가스펠 교회를 다니면 꼭 묵상일기를 써야 하나요? ' 가스펠교회는 선우네 집에서 개척 모임을 시작한 지 3년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선우가 아주 갓난아기였을 때 시작한 우리 공동체도 선우의 성장과 함께 성장하고 있네요. 그동안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에서 얼마나 많은 일을 해 오셨는지 생각을 하면 할수록 감사뿐입니다.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함께 생각하면, 이런 감사한 마음은 곧 송구한 마음으로 바뀌게 됩니다. 정말 적지 않은 분들이 우리 교회에 와서 신앙이 회복되기 시작하였고, 주님을 새롭게 만나는 분들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민이 더 많습니다. 저는 우리 교회가 좀 더 성숙한 공동체로, 우리 각 개인들이 좀 더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함께 발 돋음 하기를 .. 더보기
Gospel Letter. ' 혹시 묵상일기를 쓰시나요? ' Gospel Letter. ' 혹시 묵상일기를 쓰시나요? ' 저는 머리가 참 나쁩니다. 기억력은 형편없지요. 그뿐 아니라 어릴 적에는 공부도 못했고, 그저 노는 것에 정신이 팔려 살았습니다. 그런 제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목사가 되었지요. 제가 그 당시를 다시금 회상해보니 예수님을 만나고 가장 큰 변화가 있다면 일기를 쓰게 된 것입니다. 그때 쓰기 시작한 일기는 지금도 여전히 쓰고 있네요. 그런데 그 당시 일기는 그냥 일기가 아니었습니다. 이제 막 예수님을 믿은 저는 예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것을 기억하고 싶었습니다. 말씀을 주일날 들으면 너무 좋아 신나 죽겠는데 이상하게 월요일에 학교만 가면 까먹곤 했습니다. 주일날 말씀에서 ‘친구들의 겉모양을 보고 판단하지 말고 영혼을 보고 기도해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