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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

Gospel Letter. ' 신앙생활은 광야를 지나는 것 ' Gospel Letter. ' 신앙생활은 광야를 지나는 것 ' 지그 지글러의 책 ‘정상에서 만납시다’를 오래전에 읽은 적이 있다. 그 책뿐만 아니라 우리 시대에 쏟아져 나온 처세술이나 자기계발서 같은 책들을 읽으면서 느끼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정상에 오르라는 것이다. ‘산의 정상에 올라야 그것이 성공이다’ 이렇게 말하고 있다. 나는 저런 책들이 우리나라를 망쳤다고 생각한다. 평범하게 사는 것이 마치 실패인양 느끼게 해주었고, 가난은 마치 큰 죄를 지은 것 같이 부끄럽게 만들었다. 올바르게 사는 것도, 정직하게 사는 것도 필요 없게 되었다. 성공만이 우리가 살아갈 이유가 되었다. 무서운 것은 그런 흐름들이 교회에도 점령했다는 것이다. 교회는 성장주의에 빠졌고, 건물이나 숫자가 중요한 성공의 척도가 되었다.. 더보기
Gospel Letter. ' 신앙생활은 성공이 아닌 안식입니다 ' Gospel Letter. ' 신앙생활은 성공이 아닌 안식입니다 ' 20년 전 저는 가정문제, 경제문제, 영적문제 등이 너무 많은 젊은이였습니다. 그런 여러 가지 이유들 때문에 새벽마다 강대상 앞에 엎드렸습니다. 사실, 기도하러 갔지만 기도보다는 원망이 더 많았고, 하나님께 때 쓰는 일이 훨씬 더 많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항상 은혜를 주셨습니다. 때 쓰고 원망한 것이 죄송해서 회개도 참 많이 했습니다. 그런 기도들이 반복되는 동안 점차 주님의 마음을 알게 되었고, 주님의 사랑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말씀이 사모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 인생 주님을 위해 살겠노라고 얼마나 결단하였는지요. 하나님은 축복을 참 많이 주셨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나를 위해 살고 있는 저를 보게 되었습니다. 예배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