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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2016-11-27 주일예배

2016-11-27 주일예배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2016-11-27 주일예배.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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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7일 가스펠교회 주일예배

제 목 :

내 사랑 안에 거하라

본 문 :

요한복음 15:9-18

오승주 목사

 

. 우리 교회의 영적 성장은 어떤가?

 

새벽예배를 하는 한주동안 저에게 이런 마음이 생겼습니다. 현재 우리 교회의 영적 성장은 어떤가? 가스펠 교회가 지난 3년 동안 영적으로 어떻게 성장 되었는가 그것이 너무 궁금했습니다. 미국의 가장 영향력 있는 교회 중에 하나인 윌로크릭교회(빌하이벨스)30년 동안 엄청난 성장을 하였습니다. 수만명의 대형교회가 되었지요. 엄청난 훈련 프로그램과 뛰어난 전략으로 쉴 틈 없이 교회를 성장시켰습니다. 그런데 목사님께서 왜 나는 기도할 시간이 없지? 우리 성도들은 왜 불안해보이지? 우리 교회는 왜 주님의 사랑이 느껴지지 않지? 그래서 뭔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에 교회와 성도들을 리서치 한 것입니다. 그랬더니 너무 놀라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교회가 엄청난 성장을 하여 당연히 좋은 결과가 나오겠지 생각했습니다. 수많은 제자들을 길러내고, 양육하고, 훈련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에서는 오히려 퇴보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더 충격적인 것은 교회에서 열심히 사역하는 제자들일수록 사랑과 무관하게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목사님은 모든 사역을 멈추고 새로운 사역을 하기로 한 것입니다. 설교부터 다 바꿨습니다. 저에게 이런 용기가 있기를 원합니다. 제가 개척을 하기 전에 이 내용을 책에서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늘 염두 해 두고 있습니다. 이제 중직자들도 세워지고, 당회도 구성되는 이쯤에서 제가 궁금한 것은 여러분의 영적 성장이 어떤가 하는 것입니다. 과연 주일 예배는 어떤 마음으로 참석하고 계시는지? 말씀과 함께 살고 계시는지? 기도는 어떻게 어떤 제목으로 하시는지? 마음에는 어떤 소망이 있는지? 그런 것들이 너무 궁금합니다. 무엇보다 주님과 얼마나 가까운지 그것이 너무 궁금합니다. 저는 이번 새벽예배 때 내년에 인도받을 몇 가지 마음을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첫 번째가 영적 예배로 돌아가자입니다. 주님과 깊은 관계가 되어지는 영적인 예배가 될까? 불신 가족들을 초대할 예배가 될까? 일단 예배를 더욱 전문화시키렵니다. 1부 예배는 장년 중심의 예배, 2부 예배는 젊은이 중심의 예배, 금요예배는 찬양예배가 되면 좋겠습니다. 저는 우리교회의 30-40대를 늘 마음에 두고 있습니다. 늘 야근을 하고, 집에서는 육아에 치이는 세대입니다. 그러니 마음을 많은 사역을 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는 예배 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정말 우리의 예배가 은혜가 넘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목사만 욕심을 버리면 됩니다. 사실 교회를 위한 교회만 하지 않으면 됩니다. 치열하게 현장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이 진짜 교회잖아요. 신앙을 놓치지 마세요. 그래서 주일 저녁 예배를 도전하고 싶습니다. 놀라셨지요? 여러분 가정에서 드리는 예배입니다. 혼자라면 혼자, 둘이라면 둘이, 셋이라면 셋이 드리는 예배가 되면 됩니다. 두 번째는 생명의 말씀으로 살리자입니다. 말씀이 나를 통해 흘러 나를 살리고 가정과 교회를 살리고 있는가? 그래서 묵상일기를 더욱 강조하려고 합니다. 묵상일기를 통해 주님과 동행하는 행복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주일 강단 말씀 이후에 매일 같은 성경구절을 묵상하도록 조금 더 세밀하게 드리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사랑으로 살아가자입니다. 하나님을 누구보다 사랑하도록 가꾸는 삶을 도전할 것입니다. 혹시 마음이 불안하거나, 다툼이 많거나, 어떤 문제들이 있어서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지 못하면 그것을 두고 변화되길 원합니다. 이번 특별 새벽예배의 에베소서 말씀은 여러분이 두고두고 들으시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영적 성장을 오늘 점검해야 하겠습니다.

 

. 무엇이 영적 성장인가?

 

1. 너무 가볍게 여기는 사랑의 문제_요한계시록2:1-7

 

사람들은 영적인 성장 이러면 행위, 수고, 인내라 생각합니다. 사도된 직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이런 사역을 하고 있어, 내가 전도하고 선교하기 위해 이런 일을 참고 열심히 하고 있어 이런 것이 영적인 성장이라 생각합니다. 틀린 것은 아닙니다. 맞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어떤 분들은 열심이 특심이 되어 사역하다가 지쳐서 좀 쉬겠다고 예배도 쉬는 분들을 보았습니다. 교회도 쉬는 것이지요. 그게 영적인 성장입니까? 그것은 예수님을 믿는 것도 아닙니다. 에베소 교회가 그 대표적인 교회입니다.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오른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의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오직 네게 이것이 있으니 네가 니골라 당의 행위를 미워하는도다 나도 이것을 미워하노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_요한계시록2:1-7’

 

영적 성장은 어디서 확인할 수 있습니까? 사랑입니다. 예수님께서 에베소교회에 정말 무서운 말씀을 하고 계시지요. 촛대를 옮겨버리겠다고 하셨습니다. 사역을 못해서가 아닙니다. 정의롭지 못해서도 아닙니다. 사랑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사랑의 문제를 너무 가볍게 여깁니다. 다른 죄들은 큰 문제로 생각하면서 사랑하지 않는 것은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교회 안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을 험담하거나 당을 짓는 것은 문제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역만 잘하면 되지, 열심히 다니면 되지. 그러나 주님은 사랑을 잃어버리면 촛대를 옮기시겠다고 하셨습니다.

 

2. 우리는 사랑할 수 있는가?_창세기3:12,마태복음7:9-10,요한복음15:9-10

 

그렇다면 우리가 사랑할 수 있습니까? 사랑이 무엇인지부터 살펴봐야 하겠습니다. 타락한 인간의 사랑은 진짜 사랑이 될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과 단절된 사랑은 사랑이 아니겠지요. 인간의 사랑은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담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열매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_창세기3:12’

 

아담의 갈비뼈로 하와를 창조하시어 짝을 맺어주셨을 때 얼마나 사랑스러웠습니다. 그러나 죄를 지은 아담의 사랑은 바로 변질되어버렸습니다. 사랑이 변질되면 오히려 무섭습니다. 그럼에도 인간의 사랑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이 부모의 사랑이 아닙니까?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_마태복음7:9-10’

 

이렇게 부모의 사랑은 아름답습니다. 자녀를 위해서는 무엇이든지 다 헌신하는 것이 부모의 사랑입니다. 그러나 그 사랑도 자녀들의 영혼은 어찌 할 수가 없습니다. 자녀들의 내세는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인간의 사랑은 친구를 위해 대신 죽을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그것으로는 영혼을 살릴 수는 없습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_요한복음15:9-10’

 

그래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사랑하라고 하지 않으시고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오늘 이 말씀을 정말 잘 이해하셔야 합니다. 우리의 사랑으로 내 자녀를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우리의 사랑으로 내 남편, 내 아내를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영이 변화가 되어야 하는데 불가능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해야 합니다. 내가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할 때 그 사랑이 흘러 내 자녀에게도, 남편과 아내에게도 가는 것입니다. 저도 사람이기 때문에 감정이 있습니다. 제 감정이 좋지 않을 때는 말이나 행동을 아무리 잘 해보려고 해도 다 드러나게 되어있습니다. 우리는 대부분 그런 상태에서 자녀에게, 남편에게, 아내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존 하이드 선교사님은 선교지에서 자신의 마음이 불편할 때면 항상 기도실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래서 마음이 바뀔 때까지 나오지 않았다고 하지요. 여러분 우리가 그래야 합니다. 나쁜 감정으로 자녀를 대하지 마세요. 나쁜 감정이 생기면 정말 주님의 사랑 안에 들어가셔야 합니다. 거기서 위로를 받고 우리의 생각과 마음이 바뀌어야 합니다. 그때는 사랑할 수 가 있는 것입니다. 무엇인가를 하기 이전에 주님 안에 거하는 것부터 되어야 합니다. 주님이 내안에, 내가 주님 안에 항상 그것을 기준삼아 살아야 합니다. 계명을 지킨다는 것은 주님을 따른다는 것입니다. 주님을 닮아간다는 것이지요.

 

3. 예수님과 하나 된 열매_요한복음15:12-18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명함은 너희가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함이라_요한복음15:12-17’

 

그때 예수님과 하나 된 열매를 맺게 됩니다. 신앙의 본질이 무엇일까요? 내가 변화되는 것일까요? 그렇다면 내가 어떻게 변화될 수 있을까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에 대해 정말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주인 삼았는데 삶은 내가 살아갑니다. 내 노력으로 변화되려고 합니다. 내 의로 일하려고 합니다. 내 사랑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변화시키려 합니다. 심지어 목사인 내가 교회를 세우려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종교입니다. 종교는 구원과 상관이 없습니다. 천국의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신앙은 예수님의 것으로 내 삶이 채워지는 것입니다. 내 것을 십자가에서 다 버리고 내가 십자가에서 죽었기 때문에 예수님으로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내 안에, 내가 예수님 안에 사는 것입니다. 포도나무에 가지로 붙어사는 것입니다. 지난 2일간 한빈이가 너무 아팠습니다. 중이염이 심하게 왔는데 평소에 울지 않던 아이가 밤에 한시간 간격으로 우는 것입니다. 그때마다 안아주고 약먹이고 기도해주고 그것이 부모잖아요.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 병들었습니다. 성공한 것 같고, 열심히 잘 사는 것 같은데 영적으로 병이 들었지요. 교회에서도 사역을 열심히 하는데 주님과 상관없이 사는 사람들은 병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내 사랑 안에 오라는 것입니다. 내 사랑 안에 오면 위로받을 수있고, 고침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때 열매를 맺습니다. 그 열매가 무엇입니까? 너희가 서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하나 될 때 맺는 열매는 너희가 서로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이 말씀이 예수님 만난 지 20년이 지나 이해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절대 사랑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 단절된 사람은 서로 사랑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과 사랑의 관계가 아니면 절대 부부라도 사랑할 수 없습니다. 육신적으로 사랑한다고요? 그 영혼을 두고 사랑할 수 없습니다. 부모 자녀 사이에 사랑한다고요? 정말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할 때 내 자녀를 사랑할 수 있습니다. 내 부모를 사랑 할 수 있습니다. 불신 가족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정말 기도로 키우겠지요? 하나님 앞에서 신앙으로 키우겠지요? 교회는 그 열매입니다. 저희 교회가 이제 3년이 되어서 사실 누가 누구인지도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행사라도 함께 하면서 알아가야 하는데 1, 2부 같은 설교라 1년 동안 한 번도 마주치지 못한 분들도 있습니다. 제가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서로 사랑하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송구영신예배 때 교제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 내 사랑 안에 거하라_누가복음7:47-50,베드로전서4:8,요한복음15:14-15

 

여러분 가정의 행복을 포기하시면 안 됩니다. 우리의 사랑으로 가정이 거듭나기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면 됩니다. 마귀의 역사를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마귀가 하는 일의 항상 결과는 분쟁, 분열입니다. 마귀의 뜻 자체가 이간자입니다. 그래서 시험을 받고, 상처가 되고, 자존심이 상하게 됩니다. 그런 상태가 되면 사랑할 수 없습니다. 마귀에게 당한 것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가정을 살릴 수 있냐? 내가 먼저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사랑 안에 거할 시간이 너무 없습니다. 없는 정도가 아닙니다. 아예 관심조차 없습니다.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해야 주님의 사랑이 내게 공급되어 내가 살게 되는데 그 사랑 안에 거하지 않으니 세상의 영향을 받고 사는 것입니다. 그만큼 우리가 신앙에 대해 틀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사랑에 대해 올바르게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사역이 중요하고, 눈에 보이는 것이 중요하지 보이지 않는 사랑에 대해서는 너무 대충 설명하였습니다. 그러니 우리 후대들도 교회를 다니면서 사랑하지 않습니다. 사랑에 관심이 없는 환경이었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평가하실 때 열매를 보신다고 하셨습니다. 열매가 사랑입니다. 사랑이 없으면 촛대를 옮기시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그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그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이에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죄 사함을 받았으니라 하시니 함께 앉아 잇는 자들이 속으로 말하되 이가 누구이기에 죄도 사하는가 하더라 예수께서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니라_누가복음7:47-50’

 

향유옥합을 깨트려 주님 발에 부은 마리아를 제자들이 책망했습니다. 제자들은 그 돈으로 가난한 자들을 도울 수 있다고 했습니다. 요즘 말로 그 돈으로 사역을 더 할 수 있는데 아깝다 이것입니다. 그러나 솔직한 마음은 욕심이잖아요. 주님은 마리아에게 사랑함이 많다 했습니다. 그래서 죄사함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것이 믿음입니다. 여러분 주님을 사랑하십니까? 정말 주님 한분만으로 만족하십니까? 우리교회가 영적으로 성장했다는 증거가 무엇입니까?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고 있는지, 우리가 서로 사랑하고 있는 지입니다. 사랑과 죄사함은 항상 같이 갑니다. 사랑하는 곳에 죄사함도 있습니다. 다윗을 보세요. 엄청난 죄인입니다. 저는요? 더 큰 죄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알고 그 안에 들어가니 살게 되었습니다. 그 사랑으로 변화되었습니다. 그 사랑으로 살아갑니다. 그러나 여전히 성도들에게 관심이 없고, 여전히 남 이야기를 하고 있다면 구원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여전히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 세상을 사랑하는 것보다 못하다면 죄사함을 받지 못하였을 수도 있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도 덮느니라_베드로전서4:8’

 

사랑은 허다한 죄도 덮습니다. 저는 새벽이든, 늦은 밤이든 주님의 일이라면 저는 뛰어나갔습니다. 저는 주님 한분이면 만족한다고 수도 없이 고백했습니다. 좋은 자리, 좋은 길 다 필요없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목사가 되어 제 마음이 언제부터인가 계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내가 이것을 하면 저것을 받을 수 있겠구나. 헌금을 해도 그랬습니다. 봉사를 해도 그랬습니다. 교회에서 사역을 해도 그랬습니다. 그때가 제 인생의 암흑기입니다. 저는 주님이 첫사랑을 잊어버려 에베소교회에 책망하시는 말씀이 저에게 하시는 말씀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때는 영혼보다 육신이 먼저였습니다. 제가 지금은 그 사랑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정말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_요한복음15:14-15’

 

주님과 사랑하는 관계가 되면 주님은 우리를 친구로 여기십니다. 친구는 뭐지요? 마음이 통하는 사이입니다. 주인과 종이 아니라 주님과 친구가 됩니다. 주님이 친구를 삼아주셨습니다. 아버지에게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시겠답니다. 주님의 마음을 알게 하십니다. 아버지의 뜻과 계획을 알게 하십니다. 천국이 보입니다. 구원의 계획이 보입니다. 그러니 이 험한 세상에서도 평안하고 안전한 것입니다. 목사로서 부끄럽지만, 가스펠 교회를 만나고 이런 예배가 다시 회복되어졌습니다. 주님과 영적인 관계가 되는 예배입니다.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사랑도 거짓 사랑은 육체적인 탐욕만 있습니다. 진실된 사랑은 결혼을 하게 됩니다. 저는 주님과의 사랑의 증거가 예배라 생각합니다. 여러분 주님과 깊은 관계로 영적 예배를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나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이 우리가 싸워야할 영적 싸움입니다. 남편과 싸우지 마시고, 아이들과 싸우지 마시고, 환경과 싸우지 마시고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도록 싸움을 싸우시길 바랍니다.

 

주님 우리가 영적으로 성장하고 있나요? 육신적으로 건강하다고, 성공했다고, 열심히 산다고 하나 영적으로는 병들어 있는 우리 모습은 아닌가요? 혹시 대단한 사역을 많이 한다고 하나 주님과 상관없이 살고 있지는 않는가요? 그런 우리의 병든 모습을 보시고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말씀하고 계심을 깨닫습니다. 주님과 가까워지길 원합니다.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길 원합니다. 내 노력, 내 의, 내 사랑으로 살아가고 있다면 지금 돌이키길 원합니다. 그것들로는 내가 변화될 수 없고, 가정과 교회가 변화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길 원합니다. 주님과 하나되길 원합니다. 그래서 주님의 열매를 맺은 우리가 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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