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금요찬양예배

2017-03-31 금요찬양예배

2017-03-31금요찬양예배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2017-03-31 금요찬양예배.hwp


음성다운로드: http://bit.ly/2oGcYnx




20170331일 가스펠교회 금요찬양예배

제 목 :

무엇으로 깨끗할 수 있을까

본 문 :

시편119:1-11

오승주 목사

. 깨끗할 수 없는 인생

 

사람들은 악행을 저지르는 것만 죄라고 생각합니다. 살인이나, 전쟁이나, 강도 같은 죄를 짓지 않는다고 자부하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성경은 선을 하지 않는 것도 죄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굶주리는 아이들을 외면하는 것, 영적으로 고통당하는 자들을 돌보는 것과 같은 지극히 작은 자 하나를 모른 척하는 것을 죄라고 합니다. 사법 제도와 달리 이 죄는 경중이 따로 없습니다. 죄의 영역에서 경범죄란 없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엄청난 회개와 엄청난 사역을 마무리했음에도 자신을 가르쳐 죄인중의 괴수(디모데전서1:5)라 했습니다. 바울이 온 인류의 죄를 다 조사하고 내가 그들보다 많은 죄를 지었구나 라고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저 죄가 악한 것을 깨달았을 뿐입니다. 죄는 전체를 분리하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영혼과 마음, 생각, 육신을 분리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과 단절된 상태를 만들어냅니다. 그래서 정직하지 못하거나, 진실하지 못한 것들이 죄의 모습입니다. 제가 한번은 집회를 늦은 적이 있는데 정말 길이 막혔습니다. 그래서 길이 막혀서 늦었다고 하니 집회 진행하시는 분이 저보고 영적 싸움을 하셨다고 했습니다. 글쎄요. 과연 그럴까요? 사탄이 집회인도를 방해하기 위해 굳이 길이 막히게 할까요? 우리는 영적싸움을 종종 그렇게 내 입장에서 해석합니다. 정말 영적인 싸움은 무엇일까요? 하나님과 연합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정직해질 수 있고, 진실해지게 되어 내 죄를 보게 됩니다. 내가 죄인 중에 괴수였구나!

 

. 무엇으로 깨끗할 수 있을까

 

1. 복 있는 사람은_시편1:1-2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도다_시편1:1-2’

 

우리 영혼은 무엇으로 깨끗할 수 있을까요? 성경은 정확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주의 말씀으로만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율법입니다. 사실 우리는 율법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거추장스럽고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억압한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러나 반대로 이해하면 포로가 되어버린 영혼이 돌아와 치유 받아야 하는 것을 거부하는 것과 같습니다. 육신의 질병을 어떻게 치유 받을 수 있을까요? 종양이 있었던 제 친구는 한동안 종양 제거를 하지 않았습니다. 바쁘다는 핑계였습니다. 그것이 자유인가요? 결국 악성이 되어 자신을 포기하고 권위자(의사)에게 순종하였습니다. 그리고 악성종양으로부터 자유롭게 되었습니다. 죄는 우리에게 자유 하라고 합니다. 가장 큰 유혹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죄는 전체를 보지 못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끊임없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오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말씀으로 돌아갈 때만 깨닫고 보이기 때문입니다. 정말 복 있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으십니까?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2. 말씀을 즐거워한다는 뜻_시편119:1,2,3,4,5-6

 

행위가 온전하여 여호와의 율법을 따라 행하는 자들은 복이 있음이여 여호와의 증거들을 지키고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참으로 그들은 불의를 행하지 아니하고 주의 도를 행하는도다 주께서 명령하사 주의 법도를 잘 지키게 하셨나이다 내 길은 굳게 정하사 주의 율례를 지키게 하소서 내가 주의 모든 계명에 주의할 때에는 부끄럽지 아니하리이다_시편119:1-6’

 

시편 저자는 말씀으로 돌아간 정도가 아니라 즐거워했습니다. 말씀을 즐거워한다는 의미가 무엇일까요? 1절에 보니 말씀은 하나님의 법이자 명령이기에 절대적인 권위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순종합니다. 2절에 하나님의 증거가 되는 말씀은 시간과 장소를 초월해 영원한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믿고 의지합니다. 3절에 주님이 가르치신 길인 말씀은 추상적인 규정들이 아니라 그분의 성품과 본질의 표현이기에 말씀을 아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하나님을 아는 길입니다. 4절에 거룩한 법도인 말씀은 완전한 지혜의 총체이므로 인간의 필요와 성품에 정확하게 들어맞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말씀으로 우리의 영혼을 살펴봐야 합니다. 5,6절에 다시 순종에 관해 언급합니다. 말씀을 즐거워한다는 것은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순종할 때 오는 즐거움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따를 때 오는 즐거움입니다.

 

3. 그분과 더불어 교제하기 위해_시편119:9-11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찾았사오니 주의 계명에서 떠나지 말게 하소서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_시편119:9-11’

 

말씀을 주신 이유는 그분과 더불어 교제하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더불어 교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말씀입니다. 그걸 안다면 우리가 말씀에 대해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지 쉽게 생각할 수 있겠지요. 전심으로 주님을 찾으려면 말씀을 전심으로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내 마음에 모시기 위해서 말씀을 내 마음에 두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말씀을 제대로 듣고, 또 읽으면 영혼은 하나님을 찾는 존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직업이나 나이가 별 상관이 없습니다. 대통령이나 구두 닥이나 상관이 없습니다. 하나님과 교제하는 사람이 중요합니다. 로렌스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무식한 하인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수도원에 들어가 주방에서 요리와 설거지를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기로 했습니다. 그가 별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가 죽자 친구들이 그가 쓴 편지를 모아 책으로 엮었습니다. 제목은 하나님의 임재연습이죠. 정규 교육도 못 받고, 가난하고, 접시나 닦던 사람이 쓴 이 17세기 작품은 인류 역사상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 책이 되었습니다. 영혼이 하나님과 동행하면 여러분이 접시를 닦든 대통령이든 중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영혼은 하나님과 동행할 때 번영합니다.

 

 

. 무엇으로 깨끗할 수 있을까

 

저는 죄가 지긋지긋합니다. 어제도 오늘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활동을 열심히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없는 삶이었습니다. 그 삶은 무의미합니다. 죽음 상태와 같습니다. 창조주와 함께 할 때 우리 영혼은 평안과 만족이 넘치게 됩니다. 그런 생활을 말합니다. 그런 삶은 영혼을 살립니다. 영혼이 살면 하나님으로 빛나게 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흔히 죄를 짓지 않기 위해 무척 애쓰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죄를 짓지 않기 위해 집중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죄입니다. 하나님은 반대로 하나님께 집중하라고 말씀을 주셨습니다. 시편 저자는 하나님이 내 영혼의 중심이 될 때를 소망하였습니다. 그것입니다. 우리는 무엇으로도 깨끗할 수 없습니다. 아직도 마음에, 삶에, 가정에 하나님을 모시지 않았나요? 그것은 큰 집회나 큰 결단, 헌신보다는 작은 삶, 마음, 가정에서 그럴 수 있습니다. 그래서 훈련이 필요합니다. 아내와 대화할 때나, 설거지를 할 때나, 운전할 때 같은 일상에서 말입니다. 거기에서 말씀대로 살아갈 훈련을 하는 것이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된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 영혼이 주님의 말씀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내 영혼이 온전히 주님을 따르게 하옵소서. 내 영혼의 중심에 항상 하나님이 계시길 원합니다.

  

'금요찬양예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04-14 금요찬양예배  (0) 2017.04.14
2017-04-07 금요찬양예배  (0) 2017.04.07
2017-03-24 금요찬양예배  (0) 2017.03.24
2017-03-17 금요찬양예배  (0) 2017.03.17
2017-03-10 금요찬양예배  (0) 2017.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