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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2018-12-25 성탄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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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5일 가스펠교회 성탄감사예배

제 목 :

마리야와 성탄

본 문 :

누가복음1:46-55

오승주 목사

 

마리아(미리암) 어릴 때 고아가 되었습니다. 마리야의 이름은 쓴 몰약이라는 뜻입니다. 당시는 시대의 상황을 표현하는 것으로 이름을 짓습니다. 마리야(미리암)은 광야를 지낼 때 고통스러운 역사, 로마의 식민지 시대의 고통스러운 상황을 설명하는 이름입니다. 사갸라와 엘리사벳은 친척이었습니다. 사가랴의 아내 엘리사벳은 아이를 낳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든 사가랴가 제사장 직무를 감당하려고 성소에 들어갈 때 아이를 주신다, 그 아이가 바로 세례요한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의 사자가 그에게 나타나 향단 우편에 선지라 사가랴가 보고 놀라며 무서워하니_누가복음1:11-12’

 

사가랴가 천사에게 이르되 내가 이것을 어떻게 알리요 내가 늙고 아내도 나이가 많으니이다_누가복음1:18’

 

그가 나와서 그들에게 말을 못하니_누가복음1:22’

 

놀랍게도 사가랴는 천사를 두려워하셨습니다. 그토록 경험 많은 제사장인데도 말입니다. 막상 천사가 나타나자 받아드리기 어려웠고 천사를 통해 전해준 계시도 믿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기뻐하지도 즐거워하지도 않았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에서 시종 드는 구별된 제사장인 사가랴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드리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결혼을 준비하고 있었던 평범한 여인의 말씀을 대한 태도를 보십시오. 그의 반응을 보십시오.

 

그에게 들어가 이르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 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하니_누가복음1:28’

 

그에게 들어가 이르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하니 처녀가 그 말을 듣고 놀라 이런 인사가 어찌함인가 생각하매_누가복음1:28-29’

 

천사가 이르되 마리아여 무서워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그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그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릴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_누가복음1:30-33’

 

구약의 모든 메시야에 대한 모든 예언의 말씀이 이 4구절에 압축되어 나타납니다. 누구에게요? 마리아에게 말씀해줍니다. 그 말씀을 회당에서 공부했다면 이사야에 나타난 말씀임을 알았을 것입니다. 말씀을 듣고 담대하게 수용했습니다. 급작스러운 사건이 아니라 마리아에게 알려주시고 대화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대화하고 알려주셔서 믿음이 장성하게 된 자들에게 구원의 역사를 맡깁니다. 보십시오.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되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_누가복음1:34’

 

이렇게 질문하는 것은 사가랴의 못한다와 다른 질문입니다. 설명을 듣겠다는 긍정적인 태도입니다. 깨닫고 발견하기 원하는 마음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렇습니다. 믿음의 자세입니다. 알고자 하는 자세입니다. 이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신앙은 제대로 알고 바르게 알고 있어야 합니다. 짐작과 상식이 아닙니다. 질문을 한 것입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답변해주십니다.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내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_누가복음1:35-37’

 

내 삶 속에서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역사한다고 하면 받아드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들 아멘 하지만 실제로 내 삶에 그 일이 벌어지면 받아드리지 못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오랫동안 역사를 통해 준비해주셨습니다. 구약의 사건들이 아브라함과 사라, 한나, 사가랴와 엘리사벳을 통해 마리아에게 이해를 돕습니다. 그러자 마리아가 이렇게 답변합니다. 순종하는 답변입니다.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이때에 마리아가 일어나 빨리 산골로 가서 유대 한 동네에 이르러 사가랴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문안하니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문안함을 들으매 아이가 복중에서 뛰노는지라 엘리사벳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여자 중에 네가 복이 있으며 네 태중의 아이도 복이 있도다 내 주의 어머니가 내게 나아오니 이 어찌 된 일인가 보라 네 문안하는 소리가 내 귀에 들릴 때에 아이가 내 복중에서 기쁨으로 뛰놀았도다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그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_누가복음1:38-45’

 

벌써 여섯째 달이 되었습니다. 엘리사벳에게 뛰어갑니다. 그때 배속의 아이 세례요한이 뛰어 놀았습니다. 그때부터 주의 길을 예비한 것입니다. 마리아에게 설명해주시는 자상하시는 하나님입니다. 그래서 역사 속에서 사례를 준비해주셔서 마리아의 믿음을 도와주십니다. 여러분 그래서 우리가 성경을 읽는 것입니다. 마리아는 주께서 하신 말씀에 대해 담대하고 순종하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진정으로 아멘할 때 그 믿음은 동정녀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난 기적 곧 구원의 역사가 지금도 일어나는 것입니다. 전능자의 기적이 우리 삶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아무리 메시야라고 하지만 처녀에게 임신한다는 것은 죽음을 각오하는 것입니다. 그의 남편 요셉도 대단하죠.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생명이 우리 삶에 들어오는 일은 그만큼 놀라운 기적과 같은 일입니다. 그리고 매우 위험하고 어려운 일입니다. 영적으로는 영광스러운 일이지만 육적으로는 고통스럽고 힘든 일입니다. 사람들에게 알려지면 돌에 맞아 죽을 일입니다. 영적으로는 수치스럽고 육적으로 평안하고 즐거우면 쉽게 따라가죠. 그러나 우리에게 구원이 벌어지는 일은 반대의 상황입니다. 그러나 마리아의 마음을 보십시오. 그가 얼마나 성경을 믿었고 얼마나 하나님과 가까웠는지 모릅니다.

 

마리아가 이르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다 능하신 이가 큰일을 내게 행하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시며 긍휼하심이 두려워하는 자에게 대대로 이르는도다 그의 팔로 힘을 보이사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고 권세 있는 자를 그 위에서 내리치셨으며 비천한 자를 높이셨고 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부자는 빈 손으로 보내셨도다 그 종 이스라엘을 도우사 긍휼히 여기시고 기억하시되 우리 조상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영원히 하시리로다 하니라_누가복음1:46-55’

 

그가 평소에 얼마나 순종하는 삶을 살았을까요. 얼마나 말씀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을까요. 사가랴는 제사장이었는데도 하나님과 동행하지 않았고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직분이 신앙이 아니라는 증거입니다. 그러나 가난하고 이름도 없는 직분도 없는 여인의 믿음, 이 믿음은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두었다고 천사가 이를 증언합니다. 마리아의 신앙은 성탄에 쓰임을 받습니다. 심지어 마리아는 예수님의 마지막 말씀까지 순종했습니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성령을 기다리고 하였을 때 마가다락방에 남아 한 제자로, 한 성도로 예수님을 주로 섬겼습니다. 로마 카톨릭이 마리아를 신격화하는 것은 잘못되었지만 그의 신앙, 그의 믿음을 우리가 배워야 합니다. 그의 크리스마스는 순종의 크리스마스였습니다. 우리의 크리스마스도 이처럼 순종의 크리스마스가 되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우리 인생에 성탄에 쓰임 받을 축복이 있길 그런 신앙을 준비하시길 기도합니다.

 

주님 마리아와 같이 내 삶도 은혜의 삶, 말씀의 삶, 순종의 삶을 매일 살아 성탄의 아름다운 일들이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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