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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편지

Gospel Letter. '이런 교회를 지향합니다'

가스펠 편지 Gospel Letter

- 이런 교회를 지향합니다.

첫째, 계속해서 부끄러운 사람들이기를 원하는 교회입니다.
교회 공동체 안에 들어왔다고 해서 점차 위대해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주님만 의존할 정도로 점점 부끄러운 사람이라는 것을 스스로 깨달아가야 합니다. 

둘째, 세상적인 경쟁이 없는 교회입니다.
헌금경쟁, 직분경쟁, 전도경쟁, 선교경쟁, 봉사경쟁 등등이 없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감사함으로 영혼을 사랑하고, 교회를 진실 되게 섬기는 곳이 참된 교회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원함으로 헌신할 때 하나님께서 사랑하시고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많이 했다, 적게 했다의 차이가 결코 아닙니다. 

셋째, 숫자에 매이지 않는 교회입니다.
큰 교회, 작은 교회가 숫자로 인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즉 구원받은 자들의 모임이 교회입니다. 모이는 사람이 누구냐가 아니라 누구 때문에 모이냐가 훨씬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의 목적은 숫자가 아니라 주님을 사랑하는 것뿐입니다. 

넷째, 인위적인 강요가 없는 교회입니다.
인위적인 강요가 없으며 단지 강단을 통해서 은혜의 말씀으로만 운영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말씀을 받은 자의 마음에 성령께서 감동을 주고 또 각자 주신 은혜대로 섬기는 곳이 교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이 지도자 노릇을 해서는 안 될 것이며 그럴 필요도 느끼지 않아야 합니다. 더불어 인위적으로 친교나 봉사, 전도를 하지 않습니다. 참된 교회는 성령 안에서 움직입니다. 성령 안에서 행하는 모습의 특징은 자기를 부인하는 모습입니다. 

다섯째, 자신의 욕심과 싸우는 교회
하나님이 원하는 것은 사랑입니다. 고로 교회의 존재이유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며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사랑에 가장 걸림돌이 바로 자기 자신의 욕심들입니다. 욕심이 있기 때문에 죄가 들어옵니다. 욕심은 예수님의 사랑을 온전히 받지 못하도록 합니다. 그래서 교회 생활의 나태가 결코 주님에 대한 사랑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여섯째, 결코 개인의 공적으로 교회를 세우지 않습니다. 
교회는 어떤 누구의 공적으로 세워지지 않습니다. 성도는 정말이지, 그저 주시는 십자가의 도로만 구원 받습니다. 십자가에서 흘리신 그 피로만 교회가 세워지게 또 영혼이 구원받고 변화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개인의 공적을 이야기하는 것과 늘 싸워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끊임없이 은혜를 사모하는 교회여야 합니다.
교회가 교회다워지기 위해서는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은혜는 결코 인간의 노력으로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건물도, 프로그램도, 헌금의 규모도, 실력이나 지위도 은혜의 수단이 될 수 없습니다. 은혜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축복이자 선물입니다. 은혜는 은혜를 알고 간절히 사모하는 자에게 주십니다. 교회는 은혜를 소홀히 하거나 혹은 은혜를 대신하는 것이 생겨나면 하나님과 상관없는 종교기관이 되어버립니다. 교회의 구성원 누구라도 특히 목사는 더욱 은혜를 사모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대속물로 주셨으니 기약이 이르러 주신 증거니라 이를 위하여 내가 전파하는 자와 사도로 세움을 입은 것은 참말이요 거짓말이 아니니 믿음과 진리 안에서 내가 이방인의 스승이 되었노라 그러므로 각처에서 남자들이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_디모데전서 2:4-8’

_가스펠교회와 이 땅의 교회들을 기도하며, 오승주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