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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2021-04-18 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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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18일 가스펠교회 주일예배(2부예배)

제 목

존귀한 자로 살리라

본 문

이사야 32:1-20

 

 오승주 목사

 

Ⅰ. 무엇이든 무너지는 것은 외부적인 요인보다 내부적인 요인

 

오늘 이사야 말씀을 통해서 중요한 은혜들을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 2700년 전 남유다의 상황을 지금 말씀으로 살펴보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32장 말씀은 히스기야 왕 때 앗수르가 침공하기 1년 전에 주신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에도 여인들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일 년 남짓 지나면 너희가 당황하리니 이렇게 말씀을 주는 장면입니다. 그러니까 오늘 본문 말씀은 앗수르의 침략으로 나라가 위기를 맞기 직전의 말씀입니다. 저는 오늘 말씀을 준비도 하고 이사야 말씀을 살펴보면서 하나님 말씀에 현 시대, 오늘 날 우리가 사는 시대에 말씀을 어떻게 적용하고 어떻게 믿음을 적용하고 살아내야 할까가 사실 되게 많은 고민거리입니다. 사실 오늘 이사야 말씀을 살펴보면서 남유다나 북이스라엘이 무너진 이유가 외부적인 요인, 앗수르, 바벨론, 애굽, 구스, 주변의 수많은 강대국 때문에 무너진 것으로 역사는 기록해놨지만 실제 우리가 이사야서를 살펴보거나 성경을 보면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방 민족, 강대국들을 사용하셨을 뿐이지 사실 남유다나 북이스라엘이 무너진 진짜 이유는 내부적인 요인에 있었던 것입니다. 성경은 이야기합니다. 내 백성이 지식이 없어서 망했다,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없어서. 또 성경은 이야기합니다. 주의 영이 떠나서, 하나님이 함께하실 때 이스라엘은 강력한 나라였습니다. 존귀한 나라였고 귀하고 복된 나라였는데 하나님의 영이 떠나고 나서는 엄청난 고난, 포로생활을 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시 이야기하면 은혜가 없고 하나님의 임재가 사라졌기 때문에 그 나라의 위기인 것입니다. 남유다의 위기는 은혜가 사라진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멈춰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이 위기인 것입니다. 여러분 역사적으로도 성경의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어느 나라도 외부적인 요인 때문에 무너진 케이스는 많지 않습니다. 수많은 인류역사의 강대국들이 무너진 것이 거의 대다수 내부적 요인으로 무너집니다. 지도자들이 부패했거나 어떤 내부적으로 분열이 일어났거나 하는 수많은 내부적인 문제 때문에 주저앉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우리 자신도 그렇습니다. 우리 자신도 사실 주변이 가난하다, 내 삶이 어렵다. 그런데 마음이 건강한 사람들, 부유한 사람들, 속사람이 강한 사람들은 잘 무너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비교했을 때 훨씬 나보다 잘 사는데 왜 저렇게 쉽게 인생을 포기하지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마음이 굉장히 약한 것입니다. 겉모양은 굉장히 강해 보이는데 속사람이 약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속사람, 우리 마음, 생각 이런 것을 강하게 해야 합니다. 그런 근육을 키워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도 나와 있지만 악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살인을 한다든지, 남을 괴롭힌다든지. 아주 나쁜 사람들의 행동이 악한 것은 다 어디서 나오죠? 다 악한 마음에서 옵니다. 악한 생각에서 옵니다. 생각과 마음이 선하면 악한 행동을 할 수가 없습니다. 보이지 않는 생각과 마음에서 우리의 행동들이 결과로 나오는 것입니다. 생각과 마음이 악하면 삶도 그렇게 따라가고 무너집니다. 그래서 마음이 강하고 생각이 건강해야 합니다. 저는 우리나라가 그런 면에서 교육 쪽으로 굉장히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그런 역사적인 배경이 있습니다.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유교문화도 강하고 겉치레 문화가 얼마나 심한지 모릅니다. 겉치레 문화가 너무 심합니다. 남에게 보여지는 삶이 정말 중요한 삶입니다. 연예인들도 그렇고 유난히 다른 나라들보다 훨씬 심합니다. 그러면서 뭐는 잘 드러내지 않죠? 우리 속사람은 잘 드러내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 속사람은 곪아 터져서 죽어가게 생겼는데도 그것에 대해서 치료하거나 고치려는 문화가 잘 없습니다. 요즘에서야 그런 상담소도 많이 생기고 그런 속사람, 마음을 치료하는 의학들이 발달했지 우리나라는 그런 것 자체를 굉장히 터부시했습니다. 제가 얼마 전에 새벽에 눈을 떴습니다. 왜냐하면 등이 너무 아팠습니다. 등이 척추가 부러질 것처럼 아팠습니다. 아파서 데굴데굴 굴렀습니다. 그랬더니 한빈이 엄마가 일어나서 진통제가 있는 감기약을 먹였습니다. 제가 얼마나 아팠냐면 9시에 병원이 문을 여는데 8시 30분부터 서있었습니다. 의사보다 먼저 가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큰일났나 싶은데 가서 보니까 별 건 아니었습니다. 가서 사진도 찍어보고 하니까 등 근육이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저는 완전 다 근육질 몸입니다. 부모님이 그렇게 물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운동도 진짜 많이 합니다. 집에서 여러 가지 운동도 많이 합니다. 외적인 몸은 굉장히 튼튼한 편인데 등에 근육이 하나도 없다고 했습니다.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서 그날 병원에서 특별한 치료도 하지 않았습니다. 아픈 것이 없기 때문에. 근육이완제 같은 거 하나 먹고 올라가서 재활센터에 가니까 트레이닝 선생님이 계셨는데 등 근육 운동을 하는 것을 가르쳐주셨습니다. 제가 평상시에 했던 운동들의 반대적인 것이었습니다. 이해 가시죠? 죽게더라구요. 여자 선생님이었는데 생긴 것은 멀쩡하게 생겨서 이것도 못 버티세요? 하면서 약올리면서 운동을 하는데 얼마나 힘들던지. 제가 쓰지 않는 근육을 반대적으로 쓰니까 얼마나 힘들던지. 그래서 지금 또 그 운동만 계속합니다. 우리도 내 몸이 건강하다고 생각하는데 매일 책도 보고 컴퓨터도 하니까 등에 근육 쪽에 문제가 온 것입니다. 우리 마음도 그렇습니다. 사실  등 근육은 아프기라도 하지 우리 마음은 영적인 부분은 약한 부분이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그 약점을 계속해서 뭐가 공격하면 예를 들어 그 약점을 건드리는 단어나 어떤 상황이 닥치면 늘 상처를 받습니다. 상처를 받아서 곪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마음과 영혼의 상처를 치료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왜? 보이지 않고 느끼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가지고 그게 큰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쌓이고 곪아서 터지는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되나요? 이 약한 부분의 근육을 키워야 합니다. 영혼의 근육도 키워야 되고 마음의 근육을 키워야 합니다. 우리가 헬스장만 다닐 것이 아니라 우리가 등산만 다닐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음 근육도 키워야 되고 우리 영혼의 근육을 키우는 운동도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늘 그 부분이 공격당해서 상처가 나고 덧납니다. 나라가 망하는 것도 늘 내부적인 요인들입니다. 국회의원들이 부패하거나 지도자가 부패하거나 아무리 외부가 튼튼해 보여도 수많은 인류의 역사 가운데 나라가 무너졌을 때 거의 내부가 부패해서 무너진 것이 대다수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그런 내용들을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Ⅱ. 앗수르 침공 1년 전 유다

 

- 유다 지도층의 영적 안일함_이사야32:9-11, 1-7 

 

9. 너희 안일한 여인들아 일어나 내 목소리를 들을지어다 너희 염려 없는 딸들아 내 말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10. 너희 염려 없는 여자들아 일 년 남짓 지나면 너희가 당황하리니 포도 수확이 없으며 열매 거두는 일이 이르지 않을 것임이라 11. 너희 안일한 여자들아 떨지어다 너희 염려 없는 자들아 당황할지어다 옷을 벗어 몸을 드러내고 베로 허리를 동일지어다_이사야32:9-11

 

오늘 뭐라고 이야기를 하시냐면 안일하다, 안일한 여인들아 일 년 남짓 지나면 너희가 당황하게 되고 포도의 수확도 없게 되고 열매 거두는 일도 더 이상 없을 것이다. 안일한 여인들아. 이 여인은 예루살렘 성, 교회를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안일함이라는 단어가 complacent입니다. 그냥 둔하다 이런 뜻이 아니라 자아도취에 빠져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무언가에 취해있고 자아도취에 빠져있다는 것이 안일하다는 뜻입니다. 지금 남유다 예루살렘 성의 사람들이 무언가 자아도취에 빠져서 안일한 것입니다. 취해서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적으로 무사태평하고 파국이 앞에 왔다는 것을 설마 설마하고, 무언가 다른 것으로 자신감이 넘쳐있었습니다. 역사에 기록이 되어 있었는데 남유다 고위층 지도자들은 날마다 파티를 했다고 합니다. 대책을 세우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특히 지도자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오늘 32장 1-7절입니다.

 

1. 보라 장차 한 왕이 공의로 통치할 것이요 방백들이 정의로 다스릴 것이며 2. 또 그 사람은 광풍을 피하는 곳, 폭우를 가리는 곳 같을 것이며 마른 땅에 냇물 같을 것이며 곤비한 땅에 큰 바위 그늘 같으리니 3. 보는 자의 눈이 감기지 아니할 것이요 듣는 자가 귀를 기울일 것이며 4. 조급한 자의 마음이 지식을 깨닫고 어눌한 자의 혀가 민첩하여 말을 분명히 할 것이라 5. 어리석은 자를 다시 존귀하다 부르지 아니하겠고 우둔한 자를 다시 존귀한 자라 말하지 아니하리니 6. 이는 어리석은 자는 어리석은 것을 말하며 그 마음에 불의를 품어 간사를 행하며 패역한 말로 여호와를 거스르며 주린 자의 속을 비게 하며 목마른 자에게서 마실 것을 없어지게 함이며 7. 악한 자는 그 그릇이 악하여 악한 계획을 세워 거짓말로 가련한 자를 멸하며 가난한 자가 말을 바르게 할지라도 그리함이거니와_이사야32:1-7

 

1-4절. 공의로 통치할 왕은 제대로 된 왕이 나타나면 이런 삶을 산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반대로 5-6절. 무슨 말이에요? 가난한 자들의 것을 더 가져온다는 것입니다. 7절. 지금 지도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남유다 지도자들, 지도층들, 배운 사람들이 악한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일반사람들이 하는 악한 생각과 다릅니다. 지도자들이 악한 생각을 하면 그 파괴력은 무섭습니다. 그렇죠? 여러분 목사인 제가 악한 생각을 하면 우리 가스펠교회 성도들은 전부 영향을 받을 것입니다. 제가 악한 생각을 하고 계획을 세우면 저희 가족들과 저를 따르는 사람들은 다 영향을 받게 될 것입니다. 파괴력이 무섭습니다. 여러분 그래서 우리가 대통령도 잘 세우려고 투표를 잘 해야 되는 것이고 우리가 지도자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위정자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도 중요한 우리의 사명입니다. 지도자 한 사람 때문에.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곳이나 지도자가 악한 생각을 하고 악한 계획을 세우면 그 파괴력은 무섭습니다. 왜냐하면 그 지도층의 악한 생각들이 흘러나와서 세상은 악한 세상이 되는 것입니다. 음란하고 거짓하고 분열하고 의미 없는 말들을 쏟아냅니다. 오늘 본문에 보니까 패역한 말로 여호와를 거스른다고 합니다. 이 지도자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거스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반대되는 것들로 지금 백성들을 지도를 하는 것입니다. 정확하게 이런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하는 세상적인 악한 말들을 쏟아냈습니다. 누가요? 지도자들이. 그렇게 하나님의 공동체를 멀어지게 만들면서 약자들은 또 핍박했습니다. 여러분 우리나라 역사의 왕 중에 제일 나쁜 왕을 뽑으라면 진짜 많겠죠? 제가 역사책을 읽다보니까 고려의 우왕을 알게 되었습니다. 타임머신만 있으면 때려죽이고 싶었습니다. 얼마나 나쁜 짓을 저질렀냐면 왕이면 얼마나 많은 첩들이 있었을까요? 그런데 진짜 나쁜 왕인 게 자기 신하가 자기 딸을 누구에게 시집보낸다고 인사하러 오면 그 딸을 취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신하들이 자기 딸 시집을 보내는데 왕에게 말도 못했습니다. 길 가다가 아낙네가 예쁘면 그냥 취했습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법을 고쳐서 백성들의 토지들을 전부 왕의 이름으로 바꿔놨습니다. 매일 파티를 열었습니다. 그게 고려의 우왕입니다. 나라가 금방 망했습니다. 그런 왕이 있는 나라는 오래 갈수가 없습니다. 여러분 그런 것처럼 지금 남유다의 왕들도 그런 것입니다. 거짓말하고 선동질하고 의미한 말들을 쏟아내고 패역한 말을 하고 하나님에게서 공동체를 멀리하게 하면서 그러면서 뒤로는 뭘 하냐면 오늘 본문에 보니까 가난한 자를 더 어렵게 만든다고 합니다. 그들의 물까지도 뺏는다고 합니다. 심지어 가난한 자들이 정직한 말을 할지라도. 어떤 주석에 이렇게 기록이 되어 있었습니다. 등쳐먹는 지도자들.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은 것입니다. 그러니까 지도자들이 어떤 마음이냐면 영적으로 완전히 위기의식도 없고 안일한 것입니다. 고위장성들은 날마다 파티를 하고 대책을 세우지도 않았습니다. 왜냐면 애굽을 믿었기 때문에. 그런 안일함들 때문에 지금 당장 하나님은 내년에 심판하시려고 준비하고 계시는데 안타까워 죽겠는 것 입니다. 누구 한 사람 깨어나서 하나님의 심판을 듣고 말씀을 듣고 그래서 안일한 여인들아 내 말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아무도 듣지 않습니다. 영적으로 둔감해지고 무사태평해지고 파국이 바로 앞에 왔다는 것을 설마 설마하면서 지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이 평안함의 실체.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세상적인 평안함의 실체. 세상을 장악하고 있는 공중권세를 잡고 있는 마귀가 주는 것이라고 생각되지 않으십니까? 마귀는 두 가지 전략을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한 가지 전략은 핍박입니다. 초대교회처럼 로마황제들이 초대교회를 핍박했습니다. 여러분 그 핍박을 역사적 기록으로 한 번 살펴보세요. 눈알을 뽑았습니다. 여러분 교회 간다고 주일에 예배 드린다고 눈알을 뽑으면 교회 나올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을까요? 말 네 마리에 팔 다리를 다 묶었습니다. 그리고 말을 동시에 출발시킵니다. 그러면 어떻게 되요? 사지가 다 찢겼습니다. 그뿐이 아니었습니다. 아예 경기장을 만들어서 기독교인들을 사자, 곰과 싸움을 시켰습니다. 여러분 사람이 사자와 싸울 수 있어요? 그것을 보고 즐겨하고 재밌어 했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을 얼마나 핍박했는지. 그게 마귀가 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더 무서운 핍박이 있습니다. 믿음과 세상의 가치관을 혼재 된 채로 살아가게 만듭니다. 다시 말해서 믿기는 믿는데 적당하게 믿으라는 것입니다. 교회 가기는 가는데 교회만 다니라는 것입니다. 적당하게 하라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성장하면 성장할수록 사단은 자기의 존재를 숨깁니다. 성경에 광명의 천사로 가장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양의 탈을 쓴다고 합니다. 그 말은 무슨 말이에요? 교회가 성장하고 부흥할 때 한 개인이 변화되려고 하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살아가려고 할 때 더 교활하게 공격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엇이든지 내 뜻대로 잘 될 때가 위기입니다. 무엇이든지 내 뜻대로 잘 되고 평안하다 할 때가 위기입니다. 그것이 교만함이며 영적인 사각지대입니다. 영적으로 안일하게 사는 것은 지뢰밭과 같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믿고 의지하던 것들이 터지면? 애굽이 터지면요? 그래서 성경은 영적인 체력을 관리하고 위기가 왔을 때 견딜 수 있도록 영적으로 근육을 키우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9절에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너희 안일한 여인들아 일어나 내 목소리를 들을지어다 너희 염려 없는 딸들아 내 말에 귀를 기울일지어다_이사야32:9

 

어떻게 염려 없이 사냐? 어떻게 그렇게 천하태평하게 사냐? 그래서 뭐라고 이야기를 하냐면 내 말에 귀를 기울여라. 우리가 영적으로 영의 근육을 키우고 우리의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것은 말씀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너무 파티를 많이 하고 천하태평이고 살다보니까 제일 먼저 안 되는 것이 말씀이 들리지 않는 것입니다. 여러분 말씀도 졸면서 들으면 안 들립니다. 잠자면서 들으면 듣기는 듣는데 무슨 말인지 하나도 들리지 않고 윙윙윙 거리고 마음에 와 닿지 않습니다. 그래서 잠자지 말고 일어나서 똑바로 정신 차리고 들으라는 것입니다. 그래야 화려함 뒤에 악의 실체를 볼 수 있고 상황과 환경 뒤에 하나님의 계획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영적인 분별력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이렇게 말씀을 듣는 예배 시간, 여러분 삶 속에서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릅니다. 여러분 마음에 근육을 키우는 시간이고 내 영혼을 소생케 하는 시간입니다. 그런데 그런 지도자들이 유다백성들을 어떻게 만들었냐면 세상의 화려함에 빠지게 만들었습니다. 

 

- 세상의 화려함에 빠진 유다 백성들_이사야32:12-14, 마태복음24:37-42, 요한일서2:15-17

 

12. 그들은 좋은 밭으로 인하여 열매 많은 포도나무로 인하여 가슴을 치게 될 것이니라 13. 내 백성의 땅에 가시와 찔레가 나며 희락의 성읍, 기뻐하는 모든 집에 나리니 14. 대저 궁전이 폐한 바 되며 인구 많던 성읍이 적막하며 오벨과 망대가 영원히 굴혈이 되며 들나귀가 즐기는 곳과 양 떼의 초장이 되려니와_이사야32:12-14 

 

12절. 지금 이 사람들이 남유다 사람들이 좋은 밭 그리고 열매가 많은 포도나무로 정신을 못 차리는 것입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돈도 잘 벌고 좋은 직장도 가고 좋은 대학도 가고 뭔가 인생이 술술 풀리는 것입니다. 어? 인생이 진짜 잘 풀리네? 왜 이렇게 잘 되지? 그런데 그때가 가장 위기 때라는 것입니다. 왜? 인생이 잘 풀리면 아이러니하게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지 않습니다. 영적인 것이 보이지 않습니다. 13-14절. 내년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그 좋은 밭에 포도나무가 많았는데 거기가 어떻게 되냐면 가시와 찔레가 난다고 합니다. 왜요? 다 포로로 잡혀가니까. 포로로 잡혀가서 농사 짓는 사람이 사라지면 논밭에는 잡초가 나기 마련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니까 인구 많던 성읍이 정막해진다고 합니다. 왜요? 다 포로로 끌려가니까 적막합니다. 오벨은 한 지역 이름입니다. 예루살렘 성 안에서도 오벨이라는 지역은 쉽게 말하면 부자들이 사는 귀족들이 몰려 사는 지역입니다. 서울로 말하면 어디라고 해야 되요? 잘 모르는데 한남동? 그런 곳입니다. 오벨과 망대가 굴혈이 된다고 합니다. 적들이 거기에 와서 진치고 산다는 것입니다. 좋은 곳이니까. 다 빼앗긴다는 것입니다. 

 

37.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38.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39.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40. 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41. 두 여자가 맷돌질을 하고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42.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_마태복음24:37-42

 

놀랍죠? 비가와도 깨닫지 못했습니다. 40절. 겉모양은 똑같이 밭에서 일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노아의 이야기를 듣고 방주에 들어가는 사람은 살게 되고 그 이야기를 믿지 않는 사람은 밭에서 계속 일을 하다가 죽게 됩니다. 맷돌질을 하고 있는 사람이 똑같아도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 당할 거라고 성경은 이야기합니다. 예수님이 오심도 그와 같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고 합니다.

 

15.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_요한일서2:15-17

 

이 남유다 백성들이 왜 악한 영을 분별하지 못했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했냐면 세상의 화려함에 취해 살았습니다. 정치인들이 바벨론의 문화를 가져다 넣어주고 애굽의 재물을 넣어주고 구스와 주변 국가들의 모든 것을 가져다 넣어주는 것입니다. 지금도 똑같습니다. 여러분 아시죠? 스포츠가 그렇게 생긴 거 아시죠? 정치인들이 만들어 낸 것. 연예계, 연예인들 너무 좋아하잖아요? 정신이 팔려 있잖아요? 아시죠? 왜냐하면 로마에서 그렇게 했습니다. 로마 정치인들이 자기들의 이익을 얻어내려고 사람들을 어느 한 쪽으로 시선을 옮겨야 하는데 그래서 만든 것이 그런 원형경기장 같은 것입니다. 그게 나쁘다는 것이 아니고 그것을 아예 하지 말아야 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역사가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남유다 지도자들이 그렇게 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연예인들이 겉모양에 취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나라 문화, 겉모양, 겉치레. 연예인들이 최고입니다. 그런 기사들 많잖아요? 자기 조금 성공했다고 스텝들에게 갑질하고 진상 짓하고. 그게 왜 그래요? 우리나라 교육이 잘못되어서 그렇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예절을 가르치고 기본기를 가르쳐야 되는데 좋은 대학만 가면 돼, 돈만 많이 벌면 돼, 성공만 하면 돼. 이런 것을 어렸을 때부터 초등학교 때부터 가르쳐서 연예인 돼서도 정신을 못 차리는 것입니다. 오늘 설교와 아무 상관 없는 내용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가수가 SG워너비의 김진호입니다. 가족사진이라는 노래 들어보셨어요? 저는 엄마 생각나서 엄청 울었습니다. 한 번 들어보세요. 왜그 친구가 얼마나 좋은 친구냐면 아이들 졸업식 때 무료로 가서 공연을 해줍니다. 아이들에게 졸업식을 의미 있게 만들어주려고 콘서트를 해주는 것을 봤습니다. 인터뷰 한 것을 들어봤는데 자기는 연예인 생활을 오래했는데 연예인 생활과 싸우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평범하게 사려고 있는 내 안에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사람 인스타 가면 시골의 할머니, 케케묵은 할머니와 밥 먹는 것을 올리고. 너무 가식적이지 않습니다. 노래 가사들도 그렇습니다. 사람이 아름답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런데 속아버리는 것입니다. 그런 화려함에 속아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되요? 요한일서에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런 세상에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세상을 사랑 하지 말라고 합니다. 살아야 되지만 사랑은 하면 안 됩니다. 우리는 둘 다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불가능한 것입니다. 하나님과 세상 우리는 둘 다 사랑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정말 예수님을 믿고 나면 세상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진짜 천국을 믿고 나면 정말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우리가 거듭나면 세상을 사랑할 수가 없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지도자들이 백성들에게 그런 풍성함을 가져다주고 문화를 가져다주고 우리 밭 봐라, 포도나무 열매 봐라 하면서 너무 좋아하는데 결국은 그것으로 가슴을 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 것입니다. 우리가 취해 살고 자아도취해서 사는 것 때문에 영적인 세계를 못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이스라엘 백성에게 진솔한 회개를 요구하십니다. 그냥 회개가 아닙니다. 진솔한 회개를 요구하십니다. 

 

- 진솔한 회개와 하나님의 부흥_이사야32:15-20, 요엘2:11-14

 

15. 마침내 위에서부터 영을 우리에게 부어 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운 밭을 숲으로 여기게 되리라 16. 그 때에 정의가 광야에 거하며 공의가 아름다운 밭에 거하리니 17. 공의의 열매는 화평이요 공의의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라 18. 내 백성이 화평한 집과 안전한 거처와 조용히 쉬는 곳에 있으려니와 19. 그 숲은 우박에 상하고 성읍은 파괴되리라 20. 모든 물 가에 씨를 뿌리고 소와 나귀를 그리로 모는 너희는 복이 있느니라_이사야32:15-20

 

이 말씀을 암송하셔도 좋습니다. 위에서부터 하나님의 영이 우리에게 임하시는데 그 때는 세상의 것들이 진짜 좋아보였던 세상의 것들이 좋은 것이 아니라 광야는 뭐에요? 예루살렘 성이 아니고 오벨이 아닙니다. 말 그대로 우리가 살아가는 삶, 인생의 터전입니다. 그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된다고 합니다. 거기는 아름다운 밭을 숲으로 여기게 된다고 합니다. 거기에 뭐가 열매를 맺는다고요? 공의가 열매를 맺는다고 합니다. 그 공의가 우리에게 화평을 주고 평안과 안전을 준다는 것입니다. 왜 공의가 평안과 안전을 줍니까? 공의의 열매는 평안과 안전입니다. 우리가 죄에서 멀어지면 우리는 안전하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여러분 그런 것을 경험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목사인데 목사가 하지 않아야 할 짓을 남모르게 하면 늘 불안합니다. 언제 걸릴까. 하나님이 이것을 싫어하시는데 뻔히 아는데 계속 반복적으로 하고 있으면 그것이 늘 불안합니다. 그것은 평안이 아닙니다. 겉으로는 목사사역을 아무리 잘해도 뒤에서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사람들이 안 본다고 해서 목사가 하지 말아야 될 짓을 계속하면 저는 늘 평안하지 않고 불안합니다. 그런 것입니다. 우리가 회개하고 죄에서 멀어지면 우리 마음에는 평안이 옵니다. 이것은 잘 사냐 못 사냐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풍성하냐, 덜 풍성하냐.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가난해도 안전하고 부족해도 평안할 수 있습니다. 공의가 그런 것입니다. 그런데 뭐가요? 위에서부터 영을 우리에게 부어주신다고 합니다. 회개할 때. 진솔하게 회개할 때. 

11. 여호와께서 그의 군대 앞에서 소리를 지르시고 그의 진영은 심히 크고 그의 명령을 행하는 자는 강하니 여호와의 날이 크고 심히 두렵도다 당할 자가 누구이랴 12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13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14 주께서 혹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그 뒤에 복을 내리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소제와 전제를 드리게 하지 아니하실는지 누가 알겠느냐_요엘2:11-14

 

무슨 말인가요? 하나님이 이미 재앙을 내리기로 했는데 그 뜻을 또 돌이키신다고 합니다. 언제요? 우리가 회개하고 돌이킬 때. 오늘 회개에 대해서 뭐라고 말씀하시냐면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으라고 하십니다. 이것이 아이러니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율법을 말씀하시면서 회개할 때는 옷을 찢으라고 하셨습니다. 이 옷을 찢으라고 율법을 줬더니 이스라엘 백성들, 지도자들이 어떻게 했냐면 옷을 찢는 회개를 퍼포먼스로 승화시켰습니다. 그래서 좋은 옷, 고급스러운 옷을 입고 백성들 앞에서 옷을 찢는 겁니다. 이벤트를 하는 것입니다. 마음은 회개가 하나도 없는데 마치 정치인들처럼 쇼를 하는 것입니다. 백성들 앞에서 지도자들이 옷을 찢으면서 회개하는 척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것을 아시고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으라고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고 계십니다. 옷을 벗고 변명하거나 그러지 말고 정직하게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진솔하게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진솔한 회개에서 부흥이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영이 그 때 임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영적인 위기의식을 가진 누군가가 이 백성들을 깨워야 합니다. 그게 오늘 1절에 만왕의 왕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오늘 본문은 두 가지 복수적인 본문입니다. 내년에 히스기야 왕 때 일어날 일이고 그 히스기야 왕이 회개해서 이 앗수르를 막아냅니다. 하나님이 막게 하십니다. 그러나 장차 오실 만왕의 왕, 메시야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설명이기도 합니다. 이 이사야서는 두 가지가 동시에 진행이 되고 있는 겁니다. 

 

보라 장차 한 왕이 공의로 통치할 것이요 방백들이 정의로 다스릴 것이며_이사야32:1

 

1절. 공의로 통치하시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그 뒤에 방백들이 정의로 다스린다. It’s man입니다. 그러니깐 방백들은 무슨 말인가요? 예수 그리스도는 공의로 통치하시면 그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지도자들은, 방백들은 정의로 통치하는 겁니다. 정의는 우리 개인의 공의입니다. 너무 중요합니다. 이런 지도자들이 예수 그리스도 앞에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지도자들이 유다 백성들에게 회개를 이야기할 수 있어야 그 백성들이 깨어날 수 있습니다. 백성들은 누군가가 깨우쳐 주지 않으면 못 깨닫는 겁니다. 누군가 싸우지 않으면 알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일본에 속국이 됐을 때 믿음의 사람들이 만세운동을 기획해서 하면서 총, 칼에 맞았지만 그 사람들 때문에 깨운 것입니다. 우리 독립해야 되겠다고. 아닌가요? 유관순 누나가 그렇게 했습니다. 그 고등학교 때. 지금 누군가 깨어있는 사람, 그런 지도자가 필요한 것입니다. 방백들은 정의로 다스린다. 그럴 때 15절에 보니까 뭐라고 이야기를 합니까? 

 

마침내 위에서부터 영을 우리에게 부어 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운 밭을 숲으로 여기게 되리라_이사야32:15

 

15절. 그 때 영을 부어주신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영이 어디서 오냐면 위로부터 밑으로 내려오는 겁니다. 땅에서 올라가는 이벤트가 아닙니다. 우리가 올리는 쇼가 아닙니다. 부흥은 하늘에서 밑으로 내려오는 겁니다. 부흥은 위에서 밑에서 내려오시는 100% 성령의 역사입니다. 부어주시는 것은 엄청나게 쏟아진다는 것입니다. 성령이 우리 개인, 공동체 위로 임하는 것입니다. 성령이 우리 구석구석 우리 마음 속 구석구석에 임하는 겁니다. 사도행전 2장에는 뭐라고 예언되어 있나요? 요엘서에 모든 세대에 성령을 부어주시겠다고 합니다. 욕하던 아이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청년들,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늙은이들은 예언을 하고 은혜 받아야 합니다. 우리 주일학교 아이들도 은혜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자꾸 이상한 소리를 합니다. 초등학생이 어떻게 성경을 깨달을 수 있냐고 이야기합니다. 그것은 거짓말입니다. 잘못된 밖에 인식이 우리 안에 들어오는 것입니다. 제 조카가 초등학교 때 제가 전도사였는데 제가 신학교를 다녀오면 조카들이 항상 드라마를 보고 있었습니다. 드라마 보면 저는 티비를 안보니깐 쉬려고 쇼파 옆에 앉아서 조카들과 친해지려고 이 드라마 내용이 뭐야? 라고 친해지려고 물어보면 대충 보니깐 엄청 복잡합니다. 그럼 이야기를 합니다. 눈빛이 반짝반짝 거리면서 이야기를 합니다. 삼촌, 지금 이 남자가 이 여자를 좋아하고 그런데 이 여자는 이 남자를 좋아요. 그런데 이 남자는 이 여자를 좋아하고 그리고 이게 사각관계가 되는데 또 이렇게 전개가 돼. 성경이 어렵다고요? 그런 아침 불륜드라마도 다 이해해서 삼촌한테 다 설명하면서 성경이 어려워요? 진짜 어려운가요? 우리가 드라마 보듯이 성경을 보지 않는 것 아닌가요? 집중해서 공부하지 않는 거 아닌가요? 아이들도 말씀을 배우고 말씀으로 양육 받아서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시면 우리 죄를 씻어주시고 우리 상처도 싸매어 주시고 고쳐주시고 어그러진 다리도 일으켜 세워주신다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죄가 주는 부끄러움도 걷어 가신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능력이기 때문에. 성령은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광야가 좋은 단어가 아닙니다 그런데 그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된다고 합니다. 우리는 오벨, 망대가 좋은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가 살아가는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된다고 합니다. 거기에 푸른 숲이 되고 거기에 공의라는 열매가 걸리는 것입니다. 우리를 안전하게하고 화평하게 하는 우리를 지켜주는 공의가 세워진다고 합니다. 최악의 상황이 최고의 상황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폐허가 되었던 예루살렘이 다시 축복의 공간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여러분 성령이 임하시면 우리 인생이 광야라고 생각하신다면 우리 부부관계, 직장생활, 자녀문제, 성령이 임하고 부흥이 임해야 우리 삶 구석구석이 변화되고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것이 우리 힘으로 부부문제가 해결이 됩니까? 자녀문제가 우리 뜻대로 커 줍니까? 성령이 임하셔야 합니다. 이 때 열리는 열매가 정의이고 공의입니다. 세상은 정의, 공의가 없습니다. 여러분 세상은 항상 불공평하고 억울합니다.  그래서 그 억울함 때문에 사람들이 자살합니다. 불공평하게 느끼고 억울하니 못 견디어 합니다. 그래서 범죄 같은 것을 합니다. 세상은 질서가 없습니다. 있을 수가 없습니다. 저는 LH사태를 보고 국회의원들은 뒤에서 더 하겠구나 그래서 덮어주시는구나 그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진짜 그런 것을 보면 억울하죠. 고려시대 때 우왕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성령이 임하면 그런 불법들이 사라지고 질서가 회복된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증거를 드려볼까요? 18세기 스코틀랜드는 경제적으로 엄청난 발전을 하던 시대였습니다. 공장이 막 세워져서 수많은 남자들이 공장에서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무슨 일이 발생했는지 아시나요? 공장에서 일을 하다 보니 힘이 듭니다. 공장 주변에 술집들이 생기고 창녀촌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거기에서 도박도 하고 여자들도 만나고 그래서 수많은 가정들이 깨졌습니다. 이 남자들이 가정에는 월급을 주어야 하니깐 술 마시고 나쁜 짓을 하고 도박을 할 돈이 없으니 그래서 공장에 있는 물건들을 몰래 가져다가 팔았습니다. 그때는 CCTV도 없고 아무것도 없으니까. 엄청난 일입니다. 그런 돈을 불법적으로 공장에 있는 물건을 팔아서 돈을 가지고 또 술집에 쓰던 그런 시대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 노동자들에게 부흥, 성령이 임했습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그 물건 훔쳐가던 분들이 공장장, 사장님에게 가서 물건 훔쳐갔다고 회개했습니다. 공장이 부흥했습니다. 자기들이 부흥하니깐 성실하게 일했습니다. 그러니까 술집이 사라지기 시작하고 경찰도 줄기 시작했습니다. 범죄가 줄어드니 경찰이 많을 이유가 없습니다. 나중에 술집은 교회가 되었습니다. 가정이 다 회복되기 시작합니다. 여러분 성령이 임하시면 질서가 회복됩니다. 가정마다 부흥이 임했습니다. 놀라운 것은 그 공장안에 이 사람들이 무엇을 계획하기 시작했냐면, 우리만 은혜 받을 수 없다. 우리 공장안에 노동자들이 다 은혜를 받아야 한다고 해서 부흥강사를 초대해서 그 공장에서 부흥집회를 했습니다. 그것이 스코틀랜드에 부흥에 아주 중요한 핵심입니다. 교회에서 집회, 부흥회를 한 것이 아니라 그 공장에서 부흥회를 했습니다. 일하는 노동자들을 모아놓고 말입니다. 난리가 났습니다. 성령이 임하셨는데. 부흥이 그렇게 임했습니다. 미움, 불평, 갈등, 날카로운 마음,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 음란하고 죄를 사랑하는 마음들에서 회개하고 돌이키니까 마음이 평안해지고 마음에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셔서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게 질서 아닙니까? 성령이 임하시고 나서 그런 질서들이 회복되었습니다.

 

모든 물 가에 씨를 뿌리고 소와 나귀를 그리로 모는 너희는 복이 있느니라_이사야 32:20

 

오늘 본문 20절. 물가에 씨를 뿌리고 모든 땅이 기름 진다고, 물가에만 씨를 뿌려도 소와 양떼를 몰기만 해도 그곳에서 풍성하게 다 살 수 있다는 겁니다. 이제는 이 축복이 씨를 뿌리고 소와 양떼들이 와가지고 몰기만 해도 거기서 다 먹고 살 수 있을 만큼 이 광야가 풍성해졌다는 겁니다. 나누고 베풀어도 또 풍성해지는 것입니다. 내가 나눠줬는데 부족해지는 게 아니라 더 채워지는 것입니다. 그것을 축복의 연쇄작용이라고 합니다. 나눔, 베품의 연쇄작용이라고 합니다. 여러분 안될 때는 무엇을 해도 안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부흥, 성령이 임하시니까 성령께서 밀어주시니깐 안 되는 것이 없는 것입니다. 만왕의 왕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공의로, 그리고 그 은혜를 힘입은 방백들 지도자들이 정의가 회복되니깐 이스라엘 백성들이 깨어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우리 기도합시다. 우리 하나님 바라봅시다. 우리 하나님 앞에서 살아갑시다. 그래서 어떻게 살라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냐면

 

Ⅲ. 존귀한 자로 살리라_이사야32:3-5, 8

 

3. 보는 자의 눈이 감기지 아니할 것이요 듣는 자가 귀를 기울일 것이며 4. 조급한 자의 마음이 지식을 깨닫고 어눌한 자의 혀가 민첩하여 말을 분명히 할 것이라 5. 어리석은 자를 다시 존귀하다 부르지 아니하겠고 우둔한 자를 다시 존귀한 자라 말하지 아니하리니_이사야32:3-5

 

존귀한 자는 존귀한 일을 계획하나니 그는 항상 존귀한 일에 서리라_이사야32:8

 

성령이 임하시면 어떤 일이 벌어지냐면 보는 자의 눈이 감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영이 우리에게 임하시면 제일 먼저 일어나는 것이 눈이 열립니다. 영적인 눈이 열립니다. 영안이 열립니다. 영안이 열린다는 것은 하나님을 통해서 세상을 본다는 것입니다. 은혜를 받으면 눈만 열리는 것이 아니라 귀가 열립니다. 무슨 말인가요? 귀를 어디에 기울이냐? 하나님 말씀에 귀를 기울입니다. 그래서 그 말씀에 의미를 이해하고 그 말씀이 내 삶에 들어오기 시작해서 말씀을 사랑하기 시작하는데 그것이 부흥으로 번지는 것입니다. 

 

조급한 자의 마음이 지식을 깨닫고 어눌한 자의 혀가 민첩하여 말을 분명히 할 것이라_이사야32:4

 

4절. 조급한 자의 마음이 지식을 깨닫고 눌한 자의 혀가 민첩하여 말을 분명히 할 것이라. 말을 분명히 하나고 그럽니다. 우리의 말이 바뀝니다. 신중해지고 진지해지고. 하나님의 말씀 앞에 우리의 언어가 변화됩니다. 왜? 속사람이 변화되었기 때문입니다. 보는 것이 달라졌고 듣는 것이 달라졌기 때문에 그래서 바뀌는 것이 언어가 바뀝니다. 말이 분명해집니다. 어눌하지 않습니다. 저는 믿음의 사람입니다. 저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결단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언어가 우리 입에서 나오는 겁니다. 깨끗하고 바른 말들이 나오는 겁니다. 사람을 살리는 말들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 말만 바뀌어도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스코틀랜드에 그 노동자들이 말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상스러운 말들을 하고 음담패설을 하고 성령이 임하니깐 성경을 읽고 복음을 전하는 겁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존귀한 자는 존귀한 일을 계획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존귀한 사람이 되었는데 무엇을 하며 인생을 사냐면 존귀한 일을 계획하며 사는 것입니다. 그 노동자들이 계획할 것이 무엇이 있겠어요? 그런데 그 노동자들이 우리 공장에 부흥회를 준비하자고 부흥회 집회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멋지지 않으십니까? 보통 부흥회는 교회에서 해야 하는데 큰 공장에서 부흥강사를 모셔서 부흥회, 존귀한 일을 기획하는 것입니다. 나만 은혜 받을 수 없다, 저 가정도, 저 동료도 은혜를 받아야 한다. 그래서 인생이 완전 바뀌었습니다. 같이 술집 데려가고 같이 도박꾼, 창녀촌 갔던 동료들에게 우리 은혜 받자하고 존귀한 일을 계획하는 것입니다. 성령이 임하니깐, 부흥이 임하니까. 놀랍습니다. 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존귀한 자는 존귀한 일을 계획하나니 그는 항상 존귀한 일에 서리라_이사야32:8

 

예수님은 이 땅에 오실 때 존귀한 일을 계획하고 오셨습니다. 우리를 다 구원하시고 치유할 계획을 가지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계획만 세우신 것이 아니고 당신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그 일을 이루셨습니다. 그런데 그 예수님을 따르는 종들, 방백들, 저와 여러분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을 통해서 똑같은 일들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으로 충만한 사람들을 통해서 똑같은 일들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열정이 차가워지고 타락하고 어둠이 가득할 때 영적인 리더들을 통해서 부흥이 늘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지금 이야기하고 계시는 겁니다. 남유다에게 이야기하십니다. 여인들에게, 딸들아 내 말에 귀를 기울여라. 너희가 존귀한 자가 되어야 된다. 여러분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많은 계획을 세우고 많은 자아도취 속에서 살 수 있고, 그렇게 인생이 허무하게 끝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진짜 내세를 믿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다면 우리 인생에 성령이 임하셔서 하나님의 부흥이 우리 가운데 임하셔서 다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 존귀한 일을 계획하고 존귀한 자의 일편에 서서 살고 싶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한 세대가 지나가고 다음 세대가 오고 있습니다. 이 다음 세대는 부흥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입니다. 기도를 경험하지 못한 세대입니다. 우리 어른들처럼 주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는 것을 몸소 체험해보지 않은 세대가 오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이 위기라고 생각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위기라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히스기야 왕은 이것을 기회로 삼았습니다. 이 말씀을 들은 유일한 한 지도자가 이 말씀을 들었습니다. 18만 5천에 앗수르 군대가 멈췄습니다. 하나님이 그의 기도를 듣고 역사하셨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약속의 하나님, 공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이 말씀대로 우리가 기도만하면 이 말씀대로 우리가 약속을 붙잡고 그 믿음으로 가기만 하면 하나님은 역사하지 않으실 수 없습니다. 그런데 아무 역사가 안 일어나는가? 우리가 말씀을 듣기만 하고 행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는 겁니다. 교회는 부흥을 준비해야 합니다. 저는 자녀들 세대가 예수 그리스도를 만왕의 왕으로 모시지 않을까봐 걱정이 많은 사람들 중에 하나입니다. 염려가 많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오늘 성경을 보고 근심과 걱정이 많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 근심과 걱정이 없는 여인들아 하면서 이야기합니다. 근심과 걱정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다음 세대가, 하나님을 모르는 세대가 나올까봐 우린 싸워야 합니다. 거룩한 분노, 저항을 하고 싸워야 하는 세대, 깨워야 되는 세대입니다. 이 사단, 악한 영들이 우리를 스며듭니다. 옛날처럼 핍박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주 고급스러운 전략으로 우리를 스며들고 우리가 자아도취하게 만드는 그 전략으로부터 깨어나야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 성경 읽으시라니깐요. 로마 가톨릭이 그랬습니다. 로마 가톨릭 사제들이 얼마나 나쁜 일을 많이 했습니까? 면죄부를 팔고 성도들에게 고행을 가르치고 수많은 악행을 저질러서 자신들의 부를 취하고 성전 건축했습니다. 그러면서 성도들이 왜 아무런 저항을 하지 못했는지 아십니까? 몰랐습니다. 왜? 성경을 읽어본 적이 없는 것입니다. 성경을 어려운 언어로 번역해서 말입니다. 그래서 종교개혁의 핵심은 독일의 성주들이 인쇄술이 발달할 때 이 성경을 번역하는 루터를 비롯한 수많은 신학자들을 각 성에 숨겨준 것입니다. 그래서 거기서 성경을 번역할 수 있도록 독일의 성주들이 보호를 해준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이 독일어로 번역되어 나오는 순간 물밀듯하게 일어났습니다. 어, 말씀 읽어보니까 로마 가톨릭이 잘못했네, 면죄부 틀린 것이네. 사제들이 겉으로는 거룩한 척하고 미사는 거룩하게 드렸지만 뒤에서는 얼마나 음란했는지, 고아원이 왜 생겼습니까? 신부, 수녀 때문에 고아원이 생긴 거 아시죠. 차라리 결혼을 하시지. 성경은 결혼을 하라고 말하고 있는데 왜 독신으로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천주교를 비하하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역사가 그렇습니다. 중세의 교회가 그렇습니다. 여러분 목사를 절대 신임하지 마세요.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깨어있는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여러분 오승주 목사를 절대 신임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저도 나이가 들어서 변질 될 수 있고 타락할 수 있습니다. 몸부림치지만 여러분 하나님 말씀 앞에 깨어있으셔야 합니다. 우리 교회 장로님, 권사님, 안수집사님들 우리 지도자들은 이런 방백들이 되어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다음 세대에 소망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일을 어떻게 할 수 있냐? 성령이 위에서 임하셔야 된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을 부어주셔야 가능한 일입니다. 안 그러면 못 깨닫는다고 합니다. 보이지 않으니깐 영을 받지 않으면 분별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영, 부흥을 늘 예배시간 마다 기도해야 합니다. 이 예배를 나오시기 전에 한번 드리는 예배지만 정말 간절히 기도하고 예배 오셔야 합니다. 은혜 달라고 기름 부어 달라고 내 삶의 구석구석 가운데 십자가의 보혈의 은혜가 흘러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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