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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pel Letter. ' 영적 자립인을 꿈꾸며 '

' 영적 자립인을 꿈꾸며 '

여름, 부산, 새생명교회, 이곳에서 리더수련회를 시작으로 세계렘넌트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1년을 준비해 온 대회이고 또, 지금도 치열하게 1분 1초도 놓치지 않으려 최선을 다하는 스텝들을 볼 때 그 귀함은 밖에서 전혀 느낄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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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45개국에서 오는 1만명의 그네들에게 심겨질 은혜와 언약의 깊이는 달라지겠지요.

그런 치열함 속에서, 은혜 속에서 늘 생각나는 것은 이들이 각자의 처소에 돌아가면 주어진 소임 앞에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가? 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 함은 그 어느 곳에서든지, 어떤 상황에서든지 ‘영적 자립인’으로 살아가는 것이겠지요. 주님이 말씀하신 빛과 소금으로 말이지요.

대학시절 저는 '왜 응답과 무응답에 이렇게 반응이 다를까?, 꿈은 큰데 삶은 왜 이렇게 무기력할까?, 왜 불신자들 속에서 똑같이 이기적이고, 똑같이 낙심하는지... '그런 제 모습이 늘 아쉬웠고,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힘이 들었지만 내 영적인 문제, 잘못된 체질을 고쳐보려 몸부림 쳤지요. 그 몸부림은 늘 예배였고, 순간순간 주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것이었습니다. 감사하게도 말씀을 들을 때마다 생각과 마음을 고쳐먹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흘러서 함께 있으나 홀로 있으나, 사람들과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음은 이제 주님으로만 내 인생에 기쁨이 넘치는 까닭입니다.

이번 대회가 그들에게 주님으로만 기쁨이 넘치고, 그들의 인생에 든든하게 서서 시대를 바꿀 '렘넌트'로 살아가는 응답의 대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이 일에 함께 기도로 마음을 담아주길 부탁드려봅니다.

'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말미암아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썩이는 것이 내 뼈에 들어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도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_하박국3:16-19a'

 

 

 

 

 


- 시대를 바꿀 렘넌트와 함께, 오승주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