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펠 편지 Gospel Letter
- 말씀이 살립니다.
이번 여름 말씀사경회 주제는 '말씀이 살립니다(신명기4:1)' 입니다.
전략, 방법, 시스템, 그것들이 한 때 유행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많은 책과 영상 등을 통해 그것을 배웠고, 또 배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에 대한 결과도 경험하였습니다.
우리네 가정문제나 개인의 문제도 마찬가지가 아닌가요. 수많은 해결책들을 찾아 다닙니다. 그것들이 해결해줄 것 같아 배우고 노력하고 살아갑니다.
그런데 참 이상합니다. 열심히 하고 노력해서 결과도 얻었는데 내 안에 기쁨이 없습니다. 내 안에 주님을 향한 감사와 찬송이 사라집니다. 결과에 대해 낙심하고 교만 하기도 합니다. 내 마음이 이상합니다.
그렇습니다. 놓치고 있는 것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놓쳤습니다.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고 있었습니다. 겉모양은 티가 나지 않지만 마음은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에 빼앗기도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기쁨이 없었고, 감사와 찬송이 사라진 것입니다.
하나님을 어떻게 다시 가까이 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내 영혼에 다시 기쁨이 넘칠 수 있을까요? 다시 구원의 감사와 예배의 찬송이 회복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회복할 수 있을까요?
말씀이 그 모든 것을 하게 합니다. 말씀이 우리를 살립니다. 말씀이 우리를 하나님께로 안내합니다. 말씀이 빛이 됩니다.
그것이 영적으로 성장하는 일이고, 영적으로 성장할 때 우리 안에 은사, 달란트, 우리의 모든 인생을 하나님께서 사용하십니다.
이번 말씀사경회를 두고 간절히 기도하길 원합니다. 말씀이 나를 다시 살리도록 말입니다. 말씀이 내 가정과 자녀들을 살리고, 말씀이 죽어 있는 교회도 다시 살릴 것입니다. 물론 우리가 그릇도 준비해야 하고, 더 좋은 시스템을 갖추기도 해야 하며, 전략도 연구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하나님께 쓰임 받을 이유는 아닐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쓰임 받는 인생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주인 삼고 경외해야 함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이스라엘아 이제 내가 너희에게 가르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준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얻게 되리라_신명기4:1'
이번 여름 말씀 사경회는 '말씀이 살립니다' 를 경험하는 집회가 되길 기도합니다. 우리 인생에 다시 말씀이 찾아와 '주님과 동행하는' 기회가 되길 축복합니다.
_ 말씀이 살리는 교회가 되길 기도하며, 오승주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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