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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편지

Gospel Letter. '어렵지만 옳은 길을 선택해야만'

가스펠편지 Gospel Letter

-어렵지만 옳은 길을 선택해야만

심방을 가거나 출근을 하거나 약속된 장소로 가기 위해 운전을 하다 보면 목적지로 가는 길은 막히고, 반대로 가는 길이나 다른 길은 시원하게 뚫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 길을 보면서 차를 돌려서 가고 싶은 마음이 들곤 합니다. 
그러나 그 길은 목적지와는 전혀 다른 길입니다. 그럼에도 어리석은 저는 ‘저 길로 가면 얼마나 속 시원하고 후련할까?’ 생각하곤 합니다. 

인생길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가는 인생길에는 수많은 길이 펼쳐져 있습니다. 쉽고 편하게 갈 수 있지만 정답이 아닌 길도 있고, 어렵게 가야 하지만 옳은 길도 있습니다. 어떤 길을 선택하느냐는 개인의 결정이지만, 그 결정에 따라 결과는 분명 크게 달라집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내가 가야 하는 길이 막힌 길 같을 때가 많습니다. ‘내 길은 왜 이렇게 복잡하고 어렵기만 할까?’ 신앙생활을 하면 당연하게 쉽고 편하고 안전한 길로 인도해주시는 것 아닌가? 원망스럽기도 하고 불신앙이 들기도 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른 다는 것은 그래서 꽤나 어려운 일입니다. 꽉 막힌 길 처럼 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피하는 이유입니다.  꽉 막힌 길로 가려고 하지 않고 편한 길, 안전한 길, 남들처럼 쉽고 간편한 길로 되돌아 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길에는 아무런 성장이 없습니다. 순간의 편안함은 얻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에서는 멀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어렵고 도전적인 선택일지라도 결과적으로 옳은 길을 가게 되면 영적 성장이 반드시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신앙의 가치관을 바탕으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돌아보고 깊이 생각하며 꾸준한 경험을 통해 영적인 통찰력과 지혜를 쌓아 가야 합니다. 올바른 길을 선택할 때는 항상 어려움과 시련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더 강인한 정신력과 인내심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선택은 우리를 더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_요한복음14:21’

신앙생활을 하면서 항상 올바른 길을 가고 있는 지 확인하는 방법은 ‘하나님 아버지를 사랑하고 있는 가?’ 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어렵다면 지극히 정상입니다. 그것을 위해 애쓰는 신앙생활을 할 때 반드시 우리의 신앙은 제법 든든하게 또 아름답게 성장해 있을 것입니다. 

_옳은 길을 선택할 수 있게 해주세요, 오승주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