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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찬양예배

2014-08-29 금요예배

<금요예배>


일시:  2014년 8월 29일

제목 :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말씀 : 시편 29:1-11

설교 : 오승주 목사



2014-08-29 금요예배.hwp





음성 다운로드 http://bit.ly/1wWhlNj

영상 다시보기 http://vimeo.com/104728331



가스펠교회 금요예배 20140829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 천국 백성의 정체성

 

이 시대의 교회의 위기는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것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스도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써 정체성이 불분명하기 때문에 위기가 오는 것입니다. 그러니 신앙생활을 하면서 2중 생활, 3중 생활 하게 됩니다. 몰라서 그렇게 한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지식적으로는 너무 완벽하게 알고 있지만 아는 것과 실제는 너무나도 다릅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부자가 되는 법을 모릅니까? 우리가 성공하는 법을 모릅니까? 우리가 공부 잘하는 법을 모릅니까? 알면서 안 되는 것입니다. 왜 우리 삶에 응답이 없습니까? 그것은 천국백성인 우리가 그것에 관해 오직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도 똑같습니다. 좋은 것이 많아서 그렇든지, 사단의 속임수로 세상의 유혹 때문인지 모르나 이유는 분명합니다. 자신의 정체성을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복음을 처음 받고 예배드리는 것(교회 공예배)이 당연한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당시 제 주변에는 그런 사람들뿐이었습니다. 금요예배든 토요일 성경공부든 주일 예배든 전부 참석하여 은혜 받고, 모여서 은혜를 나누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예배를 빼먹는 날이면 아쉽고 안타까웠습니다. 그분들 속에서 신앙생활하면서 저는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한다고 처음 신앙생활을 그렇게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 그렇게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것에 감사하게 생각했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온전한 신앙생활, 온전한 예배생활을 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은 축복입니다. 우리교회가 그런 교회가 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오늘 시편을 묵상하면서 저는 은혜도 되었지만, 두려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내가 짧은 인생을 사는데 주님의 뜻대로 살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백성이 정체성을 놓칠 때 반드시 재앙으로 그들을 채찍질하셨습니다. 그들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복음을 놓치면 완전히 망하는 데 그것을 그냥 볼 수 없기 때문에 조금 망하게 하여 복음을 붙잡고 전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얼마 전 히로시마, 부산에서 엄청난 비가 내렸습니다. 저도 직접 경험해보지 못했고 영상으로만 봤지만 두려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냥 비만 왔을 뿐인데 우리가 의지하고 자랑하는 첨단 기술, 인간의 경험, 문화가 아무 쓸모없는 것이 되어 그냥 쳐다보고만 있어야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없어도 된다.’ 라고 교만한 생각을 합니다. 그 순간이 가장 위험한 순간입니다. 재앙은 우연히 오는 것이 아닙니다.

천국백성은 천국백성답게 살아야 합니다. 말세시대에 더욱 그러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_로마서5:1-2’

 

천국백성은 믿음으로 은혜에 들어가며 그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즐거워하는 사람입니다. 천국백성은 어떤 존재입니까? 우리가 완전히 죄악에서 벗어날 수 없을 때 믿음으로 은혜에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그 믿음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중세시대에 유일하게 빛을 비춘 사람이 어거스틴이라고 합니다. 어거스틴의 책을 보면 그가 회심으로 신앙생활을 시작하면서 버리지 못한 악습이 있었는데 그것이 음란이었다고 합니다. 성적인 악습이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그것으로 너무 괴로워하다 그런 악습을 떨쳐버리겠노라고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로마서를 읽기 시작하면서 가슴이 뛰고, 주체할 수 없는 은혜가 임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악습을 이긴다가 아니라 그냥 사라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많은 악습을 이길 수 있습니까?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 천국백성으로서의 삶을 위해 도전해야 합니다. 그때부터 얼마나 방대한 신앙서적을 남겼으며 얼마나 많은 사람을 주님께로 전도했는지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천국백성은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사는 자들입니다. 다시금 그분의 사랑으로 사는 자들입니다. 그러니 그 즐거움은 말로 다할 수 없습니다. 그런 그리스도인이 없습니다. 교회에서는 뜨거운지 몰라도 세상에서는 그 즐거움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2중 생활, 3중 생활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가스펠교회 성도님들은 삶과 신앙이 동일하게 되기 바랍니다. 그것이 저의 사명입니다. 여러분이 여러분의 삶 속, 현장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기 원합니다. 주님을 위해 생을 드리는 것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_갈라디아서2:20’

 

. 하나님의 나라는 무엇인가

 

천국백성이 깨달아야 하고, 바라봐야 하는 것이 하나님의 나라이며 천국백성의 삶입니다. 시편 말씀을 통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 볼 수 있습니다.

 

1. 예배의 자리_시편29:1-2

 

천국백성의 삶은 예배의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천국백성은 하나님께 예배드려야 합니다. 다시 말해, 예배자로 살아야 합니다. 요즘은 예배가 집중이 되지 않는 시대입니다. 여기서 집중이 안 된다는 것은 예배 자체를 이야기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위해, 공부를 위해, 돈을 벌기 위해, 가족을 위해 예배를 소홀히 여기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제가 율법주의자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이것이 계속된다면 결국 문제가 올 것입니다. 미국이 그러했고 유럽이 그러했습니다. 천국백성의 삶, 교회가 무너졌습니다. 주일에 놀러가라고 공예배가 토요일에 있기도 합니다. 과연 이것이 맞는 말일까요?

사실 예전에는 예배를 빼먹으면 큰일 나는 줄 알았습니다. 예배를 빼먹고 집에 가다 다치면 예배를 빼먹어서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사실 맞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렇게 예배를 생명 걸고 드리던 때가 이 나라의 저주를 끊어버린 때였고, 그렇게 예배를 사모하던 때가 이 나라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던 때였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첫 번째 의무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항상 예배의 자리를 지키는 것입니다. 창조주 하나님, 구원의 주 하나님은 예배받기에 합당한 분이시기에 그분께 영광과 존귀와 찬양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배는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깨어서 드린다는 말입니다. 그 말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르게 되어야 된다는 말입니다.

저도 그런 사람 중 한 명 이었는데 요즘 그리스도인들은 마음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제가 만나는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주 말씀을 묵상하면서 그것이 가장 무서운 사단의 전략이고, 틀린 생각임을 알았습니다. 사실 마음은 드리기가 쉽고, 몸은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마음으로야 구제도 선교도 애국도 뭘 못하겠습니까? 저도 상상을 많이 합니다. 복권을 한 번 사볼까 생각을 합니다. 복권이 되면 여기에 저기에 쓰겠다고 상상을 합니다. 이런 쓸모없는 생각을 하지만, 실제 몸은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

몸을 드린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내 시간을 드리고, 물질을 드리고, 손발을 다 드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의명분이 아니고 실제를 드리는 것입니다. 말과 입이 아니라 손과 발을 드리는 것입니다. 시간과 물질과 노동을 드리는 것이 예배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예배 전에 화목하고 오라고 하신 것입니다. 아무 몸이나 드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온전한 제물을 드려야 하나님이 받으시기 때문입니다. 예배 전에 다 정리하는 것이 매주 일어나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예배는 어떻습니까? 회개도 없이 영적인 상태에 대한 점검이 없이 드려집니다. 그러니 예배에 집중하지 못합니다. 우리를 구원하시 창조주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데 우리는 아무 준비도 하지 않습니다.

우리 몸은 하나님 앞에 구약의 제물과 마찬가지입니다. 가인은 온전한 예물을 드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셨습니다. 아벨은 하나님이 원하는 예물을 드렸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는 무엇입니까? 예배를 제대로 드리려면 예배에 헌신하시길 바랍니다. 예배를 위해 자원봉사자가 된다면 더 깊은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항상 예배의 자리를 놓치지 않겠다는 결단인 것입니다. 만약 집사님이 주일에 예배를 드릴 수 없는 환경이지만, 그가 운동을 마치고 하나님 앞에 홀로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수준이라면 그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이익을 위해 하루를 사용하고 예배를 뒤로 돌리려 합니다. 예배를 드릴 수 있는데 드리지 않는 것과 그럴 수 없는 환경에서 이후에 몸을 드리는 것은 다른 것입니다.

 

2. 하나님의 통치_시편29:3-9

 

시편233절에서 9절은 하나님의 통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히로시마에 내리는 비, 부산에 내리는 비도 하나님의 통치하심임을 믿으십니까? 그러나 우리는 그런 것들을 믿지 않고 왜 비가 오냐며 짜증을 냅니다. 엄밀히 말하면 하나님의 통치하심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저는 이 부분을 읽고 묵상하면서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정말 두려웠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이 땅을 통치하고 계십니다. 전 세계가 하나님의 손안에 있습니다. 놀라운 것은 그 통치가 이 성경말씀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느 것 하나 변하지 않고 하나님 말씀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성경은 밝히고 있습니다. 말세의 때에 징조를 보여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노아 때에 홍수로 사람들을 쓸어버리시고 다시는 쓸어버리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그것이 무지개 언약입니다. 홍수가 아니고 그냥 한 지역에 한 시간정도만 비가 맛보기로 왔음에도 난리가 났습니다. 말세에 곳곳에 지진이 나고, 전쟁이 난다고 하였습니다. 더 무서운 것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대적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 세계가 그런 상황입니다. 우리가 그런 시대를 천국백성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통치 안에 있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얼마나 대단한지 오늘 시편은 자연의 현상에 비유한 것입니다. 그 영광의 주님이 이 땅을 통치하고 계시다는 것을 인정하여야 합니다. 그것에서부터 믿음은 시작됩니다. 이 땅의 모든 일이 주님의 통치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그 안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예배자로 산다는 것은 너무 많은 의미가 있습니다. 지금 하나님은 말씀으로 세상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믿는 우리에게 불신앙, 낙심, 교만, 쾌락도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3. 천국 백성의 삶의 영역_시편29:10-11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이 살아가는 삶의 영역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영역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주 중요합니다. 천국백성이 사는 삶을 통해, 그들의 언어, 행동을 통해 세상에 영향을 끼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에 살지만, 세상과 다른 삶을 살아야 합니다.

바다위에 떠있는 배처럼 살아야 합니다. 배에 물이 들어오면 빼내야 합니다. 그래야 가라앉지 않을 것입니다. 물을 빼내는 것이 개혁이고 회개입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바다에 빠진 사람들을 건지는 것도 우리의 임무입니다. 그렇게 살도록 하나님은 힘을 주시고, 더 나아가 평강의 복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대단해도 하나님은 천국백성을 통해 하나님의 신비를 확장해 가십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온 천하에 알리고, 증거하시는 것입니다. 그 일에 우리 삶, 삶의 영역이 사용됩니다. 이것이 삶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삶을 소홀히 여길 때 문제가 시작된다는 것을 아시길 바랍니다.

한 남자가 마르틴 루터를 찾아와 이야기 했습니다. 최근에 예수님을 영접했는데 이제 목숨을 다해 그분을 섬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물었습니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목사나 순회전도자가 되어야 하는지를 묻는 것이었습니다. 루터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지금 하시는 일이 무엇입니까?’ ‘신발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자 루터는 그러면 더 좋은 신발을 만들어 양심적인 가격에 파세요.’ 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섬기기 위해 이미 받은 소명을 버릴 필요는 없습니다. 단지 그 소명이 새롭게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새로운 사명 속에서 여러분의 소명이 갱신되는 것입니다. 주님을 위해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고 그것이 세상에 많은 사람들에게 영적인 영향을 미친다면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입니다. 사람들에게 창조주를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이 자연의 현상일 수도 있지만,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자기 백성을 통해서라는 것을 잊지 않기 바랍니다. 왜 힘을 주시려 합니까? 왜 평강의 복을 주시려 합니까? 그것은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온 천하에 들어나길 원하셔서 그렇습니다.

 

. 최고의 날

 

그래서 우리의 매 순간은 최고의 날입니다. 우리는 작은 문제가 있으면 짜증나고 기분이 좋지 않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에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영역에서 살아가려 하는 모습을 볼 때 그것은 최고의 날인 것입니다. 정말 안타까운 것은 지금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여호와께서 자기백성에게 주시는 것을 다 놓치고 살아갑니다. 힘도 평강의 복도 놓치고 사는 것입니다.

천국백성의 정체성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의 즐거움을 다 놓친 것입니다. 예배에 올 때마다 신나고, 우리가 준비하는 기능과 미래가 주님께 쓰임 받을 것이 설레고, 우리의 삶이 온전하여 다른 사람이 주께 돌아오는 응답이 목적이 되는 즐거움을 놓치고 살아갑니다. 돈이 목적이고, 육체의 유익이 목적이며, 나도 원하지 않는 세상의 그것들이 목적이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수많은 바닷물이 들어와 버린 것입니다. 바닷물이 많아도 마실 수 없는 생수가 아님에도 계속해서 마셔 갈증이 끊이지 않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최고의 날이 언제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이 말씀을 깨달았을 때입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_마태복음28:18b-20'

 

하나님은 우리의 삶의 영역을 통해 제자를 삼고 함께 하기를 원하십니다. 저는 이 말씀으로 가슴이 뛸 때가 최고의 날이라 생각합니다. 주님과 교제하는 것을 놓치지 않기 바랍니다. 이것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 천국백성의 정체성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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