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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찬양예배

2014-10-24 금요예배

<금요예배>


일시:  2014년 10월 24일

제목 :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말씀 : 시편 37:1-6

설교 : 오승주 목사


2014-10-24 금요예배.hwp



음성 다운로드 http://bit.ly/1rFg6KK

영상 다시보기 http://vimeo.com/109933020



가스펠교회 금요예배 20141024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 누가 이길까?

 

시편3725절에 보니 다윗은 노년에 이 시편을 기록하였습니다. 그의 평생을 언약 안에서 살아오면서 힘들고 어려운 일을 회고하는 듯합니다. 그러면서 분명한 어조로 고백합니다. 땅의 것을 바라보고 사는 자와 하늘의 것을 바라보고 사는 자들이 비교하며 기록하고 있습니다. 젊을 때 그가 악인의 길을 선택하지 않고 믿음의 길을 선택하였던 것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붙잡고 또 무엇을 놓아야 할까요? 신앙생활은 과거에 붙잡았던 세상의 것을 놓는 것이며, 또 하나님께서 주신 영원한 언약을 붙잡는 것입니다. 우리는 살면서 힘든 일이 참 많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기 전에 겪은 힘든 것과는 다릅니다. 그때의 힘든 것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이었지만 예수님을 믿고 난 짐은 주님이 주신 멍에입니다. 그것은 가벼운 것입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빼앗겼던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 그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믿음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잘못 각인된 것들, 상처들, 보이지 않는 영적인 문제들까지 말씀으로 치유되고 회복되고 일어서길 원하십니다. 그래서 오늘 시편의 말씀은 중요한 우리의 방향이 될 것입니다. 성공한 악인들을 보고 부러워 마시길 바랍니다. 결국 누가 이길까요? 우리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의롭다 하신 자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믿음은 무엇일까요?

 

. 정말 믿는 자인가?

 

1. 세상의 것을 추구하는 자들로 인해 불평하지 말라.

 

세상의 것을 추구하는 자들로 인해 불평하지 않기 바랍니다. 정말 하나님을 믿는 다면, 또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믿는 다면 우리는 전혀 불평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런 자들로 인해 많은 불평을 했습니다. 그들로 인해 분노하기도 하고 짜증을 내기도 했습니다. 왜 화가 나는지 생각해 보았을 때 그것은 어쩌면 부러움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들이 잘될 때 나도 그들처럼 되고 싶다는 마음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섬기는 주의 종인데도 영적인 눈이 열리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들은 곧 사라질 것에 생명을 걸고 살아가는 어리석은 자들입니다.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도 그들로 인해 불평하고 살았습니다. 비교하고, 상처받고 살았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그렇게 살면 안 되는 것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 그렇게 살면 안 되는 것입니다. 다윗의 고백은 우리에게 참으로 많은 교훈을 줍니다. 믿음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줍니다.

 

그들은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당할 것이며 푸른 채소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_시편37:2’

 

2. 그들 때문에 분노하지 말라.

 

분노하지 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왜 그리스도인들이 불신자들을 보고 분노합니까? 그것은 악을 만들뿐이라 했습니다. 우리가 저들의 삶을 수수방관하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저들의 것을 시기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저들이 안타깝고 불쌍해서 도우려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들이 저들을 사모하고 있기에 주시는 메시지입니다. 영적인 것을 추구해야 할 그리스도인들이 사라질 땅의 것을 추구하는 자들을 시기하고 저들의 삶을 부러워하니 그것이 악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이 믿음을 저버리고 저들을 따라 사니 그것이 악이 되는 것입니다. 주님을 드러내고 주님의 나라를 위해 쓰임 받아야 할 우리가 저들을 따르니 그것이 악이 되는 것입니다. 많은 신자들이 신자답게 살지 못하면 하나님의 영광은 땅에 떨어지게 됩니다. 실상 삶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지 않습니다. 의인이 악인의 것을 부러워하고 불평한다면 복음이 가리우니 그것이 악중의 악입니다.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며 불평하지 말라 오히려 악을 만들 뿐이라_시편37:8’

 

3.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라

그래서 하나님은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라고 하십니다. 그것이 살길입니다. 악을 떠나라 함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닌 세상을 것을 추구하는 것에서 떠나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불신앙에서 떠나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곧 사라질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선을 행하여야 합니다. 여러분 선을 행할 수 있습니까? 선을 행할 능력이 되십니까? 저는 그렇지 않습니다. 신학생 때 선에 관한 과제를 하며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선이라 하면 착한 일을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성경이 이야기 하는 선은 그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선하게 살 수 없습니다. 사람들은 남에게 생색을 내고 선한척할 뿐이지 선하게 살 힘이 없습니다. 여기서 선을 무엇을 뜻할까요? 선을 행하라는 것은 주님 안에 살라는 것입니다. 주님을 예배하고 경외하는 구원받은 새 생명으로 살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선을 행하는 삶입니다.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을 경외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살 길입니다.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영원히 살리니 여호와께서 정의를 사랑하시고 그의 성도를 버리지 아니하심이로다 그들은 영원히 보호를 받으나 악인의 자손을 끊어지리로다_시편37:27-28’

 

. 믿음의 사람

 

믿음의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1.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믿음의 사람은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해야 합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부담을 주는 설교를 하는 것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보았을 때 확신하고 말씀을 드리는 것은 우리가 과거의 잘못된 체질, 상처, 보이지 않는 영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기에 구원은 받았지만, 주님의 말씀으로 기도로 변화되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성숙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 의뢰하고 선을 행하는 삶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저는 그 과정이 힘들더라도 수고하고 무거운 짐이 아닌 주님이 주신 멍에라 생각합니다. 그것이 믿음의 길이라 생각합니다. 신앙생활은 열심히 하면 복주는 이상한 종교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구원받은 자녀가 하나님의 나라를 향하여 걸어가는 언약의 여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날마다 새로운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사실 더 받을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그리스도가 날마다 새로운 은혜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억누르려고 회개하라는 것이 아닌 새로운 은혜를 받고 힘을 얻으라는 것입니다. 주님은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것이 주님의 성실하심입니다. 항상 말씀을 주시고, 항상 기도에 응답하시고, 항상 성령으로 인도해주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언제나 주님을 찾고 의지하며 그것을 먹을거리로 삼아 믿음의 걸음을 내딛어야 합니다.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거리로 삼을 지어다_시편37:3’

 

2. 여호와를 기뻐하라.

 

주님을 기쁘게 하는 사람은 세상이 감당치 못합니다. 신앙생활을 하며 가장 큰 영적 힘은 주님을 기뻐하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여호와를 기쁘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무엇으로 기쁘게 할 수 있을까요? 헌금을 많이 하면 기쁘실까요? . 여러분이 십일조를 제대로 내서 교회가 든든하게 세워져가고, 선교헌금을 내서 선교지에 교회를 세우고, 감사헌금으로 여러분의 감사가 회복되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진짜 믿음으로 응답을 받는 사람의 결과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 결과를 위해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소원을 주신다 했습니다. 여호와를 기쁘게 하기 위한 나의 소원을 하나님이 들으시는 것입니다.

다윗에게 기름을 부으시면서 소원을 주셨습니다. 다윗의 평생소원은 주님의 성전이었습니다. 다윗은 그것을 건물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모든 것을 다 준비하고 떠났습니다. 하지만 그 건물은 큰 의미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다윗에게 심어주시고자 하신 소원, 즉 진짜 성전은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하나님은 오실 메시야를 위해 다윗의 인생 전반에 걸쳐 성전을 준비하신 것입니다. 그것을 다윗이 눈치 챘을 때 주님은 너무 기뻐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소원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곧 전도요 선교입니다. 그것이 내 마음에 기쁨이 되면 됩니다. 그것 때문에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삶이 소중하기에 이겨내고, 승리하게 됩니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_시편37:4’

 

3.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믿음의 사람은 인생길을 맡기는 사람입니다. 우리의 인생을 주님께 맡겨드린다는 것은 주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를 빛 같이, 정오의 빛 같이 하신다고 합니다. 아무리 악인들이 세상 것을 가지고 자랑해도 나로 인해 우리 가족이 구원받은 것보다 좋을까요? 아무리 저들이 물질로 자랑해도 나로 인해 교회가 든든히 세워지는 것보다 좋을까요? 아무리 저들이 명예로 자랑해도 나로 인해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는 것보다 좋을까요? 아무리 저들이 쾌락을 자랑해도 내가 바라보고 사는 저 천국보다 좋을까요? 이길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인생을 맡기고 사는 사람을 결코 이길 수 없습니다. 우리를 믿음의 조상으로 세우실 것입니다.

저는 확신합니다. 제 후손들이 오씨 가문을 생각할 때 저를 생각할 것입니다. 가스펠 교회가 온전히 세워진다면 여러분은 믿음의 증인들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속 중심을 보십니다. 하나님이 왜 우리에게 다윗의 시를 묵상하게 하십니까. 다윗은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고 또 일어섰습니다. 다윗은 여호와의 성실하심을 먹을거리로 삼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법안에 공의를 따라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우리를 정오의 빛과 같이 만들 것입니다. 다윗은 도덕적이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많은 악행을 저질렀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부단히 말씀대로 살고자 회개하고 애를 썼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의 인생 전반을 거쳐 역사하시고 정오의 빛과 같이 사용하셨습니다. 우리의 인생을 마감할 때 그런 증인되기 바랍니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_시편37:5-6’

 

주님 우리가 잘못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면 올바른 신앙생활 할 수 있도록 말씀으로 인도해주시길 원합니다. 세상 것을 취하는 자들로 인해 갈등하거나 염려하거나 부러워하지 않게 하시며 주님의 자녀가 되었음이 최고 축복임을 깨달아 날마다 기쁨이 넘치게 하소서 무엇보다 남은 인생이 주님을 섬기는 인생되어, 주님께 붙들려 정오의 빛과 같이 쓰임 받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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