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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찬양예배

2014-10-17 금요예배

<금요예배>


일시:  2014년 10월 17일

제목 : 생명의 원천

말씀 : 시편 36:1-12

설교 : 오승주 목사


방송 사정으로 인해 녹화, 녹음이 되지 않았습니다. 죄송합니다.


. 삶의 터전을 어디에 세울 것인가?

 

사람마다 삶의 기초, 터전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녀를 키우는 것에 온 생을 바칩니다. 그래서 자녀가 문제가 오면 크게 낙심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재물을 모으는 것에 생을 바칩니다. 재물을 모으기만 하다가 생을 마감하는 것입니다. 또 어떤 사람은 쾌락, 즐기는 것에 기초를 삼습니다. 여러분은 삶의 기초가 어디에 있습니까? 삶의 터전을 잘못 세우면 평생 그리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다는 것은 삶의 터전을 바꾸는 것을 뜻합니다. 평생 세상 것, 사주팔자운명에 터전을 두고 살았다면 이제 무너지지 않는 반석위에 집을 지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 주님의 말씀위에 세우는 것입니다. 그것이 믿음입니다. 삶의 터전을 어디에 세우고 사는지는 매주 중요합니다. 그것이 삶에 다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평생 , , 하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최고로 가난하게 사셨습니다. 저는 아버지 입에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더욱 본적이 없는 것은 어려운 사람을 돕는 모습입니다. 삶의 터전을 돈에 두고 사니 모든 것이 그것과 연관되어버리는 것입니다. 사람도 보이지 않고, 가족도 보이지 않게 됩니다. 그러니 늘 실패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저는 삶의 터전을 어디에 세울 것인가?’는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꿈이 있으십니까? 무슨 꿈입니까? 저의 작고 소박한 꿈은 저를 만나는 사람에게 힘을 주는 것입니다. 소망을 주고 싶습니다. 제가 뭐가 줄 것이 있다고 그럴 수 있겠습니까. 그래도 만나면 힘을 주고, 소망을 주어 당신 인생이 주님만나 축복인생 되면 행복합니다. 그렇게 사니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여러분의 삶의 터전이 어디에 세워져야 하는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이니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_잠언14:27’

 

. 자기 자신을 삶의 원천으로 살아가는 자

 

오늘 본문은 크게 3가지 대지로 나누어집니다. 그러나 저는 2가지 대지로 나누어 묵상한 것을 나누려합니다. 1절에서 4절까지는 삶의 원천을 자기 자신에게 둔 자에 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 곧 하나님은 그들을 악인이라고 합니다. 그런 자들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1.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_시편36:1

 

악인의 죄가 그의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그의 눈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빛이 없다하니_시편36:1’

 

먼저, 그들은 마음속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빛이 없다라고 합니다. 무엇 때문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을까요? 바로 죄 때문입니다. 죄가 하나님을 보지 못하도록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죄로 인해 하나님을 떠나 사는 사람들의 특징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부정이거나, 혹은 죄로 인해 그런 감각이 상실되어버린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삶의 터전, 원천으로 삼아 살아가니 하나님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세상의 것이 좋아 계속해서 쾌락을 좇아 살아갑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으니 상관없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의 마음이 시키는 대로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2. 스스로 자랑하는 자_시편36:2

 

그가 스스로 자랑하기를 자기의 죄악은 드러나지 아니하고 미워함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함이로다_시편36:2’

 

그들은 하나님을 떠나 살아가는 것, 즉 죄악에 관해 문제없다고 생각하며 그것이 대단한 것이라도 되는 것처럼 자랑하며 살아갑니다. 죄악이 드러나기 전까지 그런 것입니다. 요즘 기업들의 모습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특히 식품기업들이 부정한 방법으로 먹을 것에 장난을 친 것이 들통 났습니다. 놀라운 것은 그것들이 우리 아이들이 먹을 것들입니다. 어떻게 음식을 만드는 데 재활용을 할 수 있습니까. 그들은 죄악이 드러나지 않을 때 호화롭게 살면서 자랑했을 것입니다. 그것이 꼭 자긍심인양, 그것이 꼭 노력해서 성공한 것처럼 자랑하며 다녔을 것입니다. 교회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교회가 커지면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이 어디 있을까요? 그러니 그들은 아무것도 두려운 것이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죄악이 반드시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나라의 법칙입니다.

 

3. 자신의 말이 죄악에 사용되는 자_시편36:3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죄악과 속임이라 그는 지혜와 선행을 그쳤도다_시편36:3’

 

놀라운 것은 그들의 말이 죄악에 사용되는 것입니다. 이제, 말로 죄악을 말하고 속일 정도가 되면, 지혜와 선행은 멈추게 되어있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말은 최종적인 것입니다. 지혜로운 자들은 말을 함부로 하지 않습니다. 말은 생각과 마음에서 그리고 판단에서 나오는 최종적인 것입니다. 말이 나오면 주워 담을 수가 없습니다. 저는 말실수가 많았던 사람입니다. 상대방에게 상처가 되는지 모르고 말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삼사일언이라고 생각을 여러 번 하게 됐습니다. 성경은 말에 관해 주의하라고 하였습니다. 말에서 감사가 나오고, 고맙습니다가 나오는 사람은 반드시 성공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악인이 끝까지 갈 때, 결국 말에서 죄악이 나오고 사람들을 속이는 거짓이 나오면 그에게 더 이상 지혜와 선행은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우리 사회에 이런 자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는 갈수록 말이 바뀌어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 직설적이든, 심사숙고 하는 스타일이든 말은 기도하고 상대방을 배려하여서 해야 할 것입니다.

 

4. 보이지 않는 곳에서 죄악을 꾀하는 자_시편36:4

 

그는 그의 침상에서 죄악을 꾀하며 스스로 악한 길에 서고 악을 거절하지 아니하는도다_시편36:4’

 

그들은 결국 보이지 않는 곳, 오늘 성경은 침상이라고 했습니다. 그곳에서 죄악을 꾀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그냥 시작했지만, 나중에는 죄악을 계획하게 됩니다. 스스로 악한 길에 서게 되고, 악을 거절하지도 못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유지해야하고, 수준도 유지해야 하니까 그렇습니다. 죄악이 드러나면 회개하고 반성해야 하는데 더 거짓말을 하고, 더 큰 죄악으로 그것을 덮으려고 합니다. 보이지 않는 곳까지 죄악의 지배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인생이 자기 인생인줄 알고 하나님이 없다고 멋대로 살기 시작했는데 결국 죄악은 깊은 수렁처럼 인생을 철저하게 파멸시킵니다. 이것이 흑암세력의 방법입니다.

 

. 주님을 삶의 원천으로 삼고 살아가는 자

 

그렇다면 반대로 주님을 삶의 원천으로 삼고 살아가는 자를 보겠습니다. 그들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그것을 알면 우리가 조금 더 지혜로운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1. 주님을 경외하는 자_시편36:5-6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에 있고 주의 진실하심이 공중에 사무쳤으며 주의 의는 하나님의 산들과 같고 주의 심판은 큰 바다와 같으니이다 여호와여 주는 사람과 짐승을 구하여 주시나이다_시편36:5-6’

 

주님을 경외하는 자는 주의 인자하심과 주의 진실하심을 알고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주의 의를 아니 주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다윗이 하나님께는 심판이 있고, 우리를 구원하실 유일한 능력이 있음을 안 것입니다. 왜냐면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주님을 신뢰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곧 믿음입니다.

믿음을 가지고 사는 자는 악인들과 다르게 자기중심적인 삶이 아닌, 하나님을 중심으로 살기에 다른 사람을 살리는 삶을 살게 됩니다. 주의 의를 알기 때문입니다. 주의 의를 알기에 우리는 사람들 살리고, 또 그러기 위해 나누고 섬기는 것이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자기중심적으로 사는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이 땅이 마지막이라 생각하지만, 우리는 영원한 세계에 접속되어 살아가며 주의 인자하심을 알기 때문입니다.

 

2. 주님의 은혜 안에 있는 자_시편36:7-8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하심이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사람들이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피하나이다 그들의 주의 집에 있는 살진 것으로 풍족할 것이라 주께서 주의 복락의 강물을 마시게 하시리라_시편36:7-8’

 

주의 날개 아래로 피하는 것은 자존심을 내려놓는 것이 아닙니다. 악인들은 그것을 비웃고 있습니다. 예배드리고 기도하는 것이 약한 사람이 하는 것 인줄 아는 것입니다. 하지만 주의 날개 그늘 아래만 가도 우리는 살게 됩니다. 겨우 그늘 같아 보이지만 그곳은 주님의 품입니다. 죄악 중에 있는 사람이 그걸 깨닫고 그리 가면 사는 것입니다. 주의 인자는 보배롭습니다. 놀라운 것은 살진 것으로 풍족하고, 복락의 강물을 마시게 됩니다. 곧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생수의 강물, 은혜를 마시게 됩니다. 그런 자에게 평안이 있고 감사가 있습니다. 남을 헤치거나 말을 함부로 하지 않습니다. 주님의 은혜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극심한 환란 속에서 감사와 찬양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그가 비록 광야에서 너무 비참한 상황이었을 지라도 주님의 은혜를 맛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주의 말씀을 매일 묵상하여 먹었으며, 매일 은혜로 인해 찬양을 하였습니다. 송영입니다. 주님을 경외한 것입니다. 그러니 그의 인생은 놀라움의 연속입니다. 완전히 하나님께 맡겨버린 것입니다. 조금만 믿은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완전히 맡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자기중심이 아닌 하나님중심으로 살았습니다. 그러니 그를 통해 하나님은 놀라운 일을 하셨습니다.

 

3. 생명의 원천이신 주님을 섬기는 자_시편36:9

 

진실로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리이다_시편36:9’

 

생명의 원천은 주님께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 삶의 원천은 주님께 있어야 합니다. 주님의 빛 안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야 빛을 볼 수가 있습니다. 저는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생각해보았습니다. ‘사람들이 어디에 기초를 두고 살아가나? 어디에 원천을 두고 살아가나? 그곳은 과연 행복할까? 과연 감사가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물질과 명예 혹은 쾌락을 좇아 살아갑니다. 그런데 그것에 이르지도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또 이르렀다 할지라도 끝이 없어 보입니다. 당연한 것입니다. 그것은 신기루와 같기 때문입니다. 그 모든 것들은 허상이고, 소멸될 것들입니다. 그런데 진짜 성공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다른 기초, 다른 원천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물질과 명예, 즐거움은 따라오는 것들이 아닐까요. 저는 꿈을 꿉니다. 저녁에 하루를 마감하고자 샤워하면서 거울을 보게 됩니다. 그러면 기도합니다.

 

하나님 저는 당신의 종입니다. 제가 어찌 이런 축복을 받았을까요? 주님 주님이 허락만 하신다면 저는 완전히 주님의 종이 되어 주님께 쓰임받길 원합니다. 그리하여 저들에게 주님을 전하고 싶습니다. 제가 주님의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해주세요. 저를 만나는 자들이 축복을 받게 해주세요. 교회를 위해서도 이렇게 기도합니다. 정말 복음으로 행복한 교회가 되게 해주세요. 주님을 따르는 교회로, 주님이 주인 되어 이곳에 오는 자들이 인생을 새롭게 하여 그리스도인으로 살게 해주세요. 가스펠 교회가 이 땅의 소망이 되고, 축복의 통로가 되길 원합니다. 3세계에 소외된 자들에게 엘리트에게 주님의 선물을 나누어줄 만큼 축복받는 교회가 되게 해주세요. 그들이 열방에서 돌아와 가스펠교회에 가득 차게 해주세요. 주님 저는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합니다.’

 

하루라도 이 결단을 하지 않으면 제 것이 드러납니다. 제 생명의 원천이 주님께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의 말씀을 온 마음, 온 중심으로 사모하여 주님의 때를 쫓으려합니다. 그렇게 살면 빛이 보입니다. 살길이 보이고, 살아야 할 길이 보이는 것입니다. 주님의 빛을 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악인들을 부러워하지 않기 바랍니다. 저들은 넘어지되 다시 일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저들을 주님의 은혜로 안내해야할 주님의 백성들입니다. 여러분의 삶에 그런 믿음이 있길 바랍니다. 오늘 묵상으로 여러분의 삶의 원천이 주님께 있길 바랍니다. 그런 자에게 주님의 빛으로 빛을 보게 해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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