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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찬양예배

2014-11-14 금요예배

<금요예배>


일시:  2014년 11월 14일

제목 : 내 발을 반석위에 두사

말씀 : 시편 40:1-17

설교 : 오승주 목사


2014-11-14 금요 예배.hwp




음성 다운로드 http://bit.ly/1xKVAOz

영상 다시보기 http://vimeo.com/111863499



가스펠교회 금요예배 20141114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 하나님을 우러러 볼 수 없는 이유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을 우러러보기 쉽다면 모두가 다 신앙생활을 제대로 할 것입니다. 그런데 왜 신앙생활이 어려울까요? 우리가 그 배경과 원인을 알면 믿음의 싸움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천국 가는 그 날까지 믿음의 싸움을 사워야 할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너무 우러러 보고 싶은데 그러지 못한 이유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재앙이 나를 둘러싸고 나의 죄악이 나를 덮치므로 우러러볼 수도 없으며 죄가 나의 머리털보다 많으므로 내가 낙심하였음이니이다_ 시편40:12’

 

1. 수많은 재앙이 나를 둘러싸고_시편40:12

먼저, 수많은 재앙이 둘러싸고 있다고 합니다. 이 무수한 재앙들은 어디에서 왔을까요? 재앙은 왜 끊임없이 계속되고, 더 많아질까요? 저는 이번 주에 영화를 한편 봤습니다. 인터스텔라라는 영화였습니다. 영화의 내용이 너무 허구적이어서 할 말은 없었지만, 그 영화가 주는 메시지의 일부분은 수긍이 되었습니다. 지구가 사막화가 되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류가 멸망한다는 것인데 그때는 온갖 좋은 것들이 아무 필요 없게 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지금도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 환경의 재앙은 어디에서 옵니까? 바로 인간으로부터입니다. 인간의 욕심과 욕망에서 오는 것입니다. 그런 인간의 욕심과 욕망은 바로 죄에서 왔습니다. 이런 재앙들로 인해 하나님을 우러러보지 못합니다.

 

2. 나의 죄악이 나를 덮치므로_시편40:12

 

다윗은 나의 죄악 나를 덮쳤다고 고백합니다. 우리는 환경이나 다른 사람을 탓합니다. 하지만, 결국 나의 죄악입니다. 내 죄가 나에게 다시금 오는 것입니다. 내가 하는 것은 괜찮고 남이 하는 것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죄악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우리는 깨끗하고 불신자들은 더럽다고 할 수 없습니다. 다윗이 그것을 깨달았습니다. ‘나의 죄악이 나를 덮치므로다윗이 그것을 인정하였기에 하나님께 귀히 쓰임 받은 것입니다. 어쩌면 재앙보다 그것이 더 무서웠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죄악으로 인해 사람들은 하나님을 우러러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3. 내가 낙심하였기에_시편40:12

 

다윗은 죄가 머리털보다 많아서 낙심했다고 합니다. 그럴 만도 합니다. 저도 생각해보니 저의 죄라면 낙심해야 정상입니다. 감히 복음을 이야기할 사람이 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낙심될 만큼 인간은 많은 죄를 짓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낙심했습니다. 그렇게 낙심한 인간들은 하나님을 우러러볼 수 없습니다. 낙심하여 자포자기식으로 인생을 살아갑니다.

 

4. 내 생명을 찾아 멸하려 하는 자로 인해_시편40:14

 

내 생명을 찾아 멸하려 하는 자는 다 수치와 낭패를 당하게 하시며 나의 해를 기뻐하는 자는 다 물러가 욕을 당하게 하소서_시편40:14’

 

재앙을 가져다주고, 죄악을 짓게 하며, 낙심하게 하는 존재가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들은 생명을 찾아 멸하려 합니다. 그래서 믿는 자, 다윗의 해를 기뻐하고 하하 하하 하고 조소합니다. 그들은 다윗을 죽이려 했던 사울 왕일까요? 다윗을 모함했던 신하들일까요? 다윗을 배반했던 압살롬일까요? 다윗은 그들이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만약 그들이었다면 싸워서 처치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을 없앤다고 죄가 없어집니까? 재앙이 없어집니까? 낙심이 없어집니까? 다윗이 그것이 아님을 깨달은 것입니다.

영적인 세계가 있습니다. 곧 흑암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우러러보지 못하게 하는 존재들입니다. 그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오묘한 방법으로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게 합니다. 예수님을 만났으면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합니다. 예배를 드린다면 은혜를 받지 못하게 합니다. 은혜를 받으면 시험 들게 합니다. 시험이 들어 주저앉게 만듭니다. 축복을 받았으면 교만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없어지게 만듭니다. 그것이 흑암세력이 하는 일입니다.

 

. 다윗의 신앙생활

 

그런 세상 속에 다윗은 어떻게 신앙생활을 했을까요? 참 배울 것이 많고 깨닫게 해주는 것이 많습니다.

 

1. 말씀을 따라_시편40:6-8

 

주께서 내 귀를 통하여 내게 들려주시기를 제사와 예물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번제와 속죄제를 요구하지 아니하신다 하신지라 그 때에 내가 말하기를 내가 왔나이다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이 두루마리 책에 있나이다_시편40:6-8’

 

다윗은 깨달았습니다. 일주일 내내 죄를 짓고, 성공된 목표를 이루려하다 형식적으로 드리는 제사와 예물을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예배라는 가장 중요한 축복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예배가 자칫 잘못하면 제사가 되고, 번제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드리는 헌금이 우리 삶의 죄악을 씻고, 어떤 성공을 이루기 위한 도구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신앙이 아닙니다. 종이 한 장 차이겠지만 다른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 앞에 갔습니다. 그리고 두루마리 책, 다시 말해 말씀을 듣기를 원했습니다.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말씀이 나의 인생에 정확한 지침이 된다는 것입니다. 나에게 주신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신앙생활은 무엇입니까? 예배시간에 주시는 말씀이 삶의 반석이 되는 것입니다. 신앙은 말씀으로 연결됩니다. 그래서 예배 때 말씀이 들리지 않으면 문제가 있는 것이고, 말씀이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음성이 되지 않는다면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될 때 우리 안에 변화도 일어날 것이고, 죄도 깨달아질 것이며, 회개도 일어날 것입니다. 말씀이 들리는 신앙생활을 해야 할 것입니다.

 

2. 기도의 사람이 되어_시편40:1-3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 새 노래 곧 우리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내 입에 두셨으니 많은 사람이 보고 두려워하여 여호와를 의지하리로다_시편40:1-3’

 

그런 다윗은 위기 때, 낙심이 될 때, 죄악을 깨달을 때마다 기도로 해결책을 찾았습니다. 흔히들 기도하면 주문이나 어떤 형식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솔직히 기도가 된다는 것은 문제가 있거나, 낙심되거나, 죄악 중에 있을 때입니다. 그때 기도가 되지 않는다면 구원받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믿는 가장 기본적인 행위입니다. 그래서 기도생활을 하는 것은 하나님을 인생의 주인으로 여기고 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것 중 말씀다음 중요한 것이 기도입니다.

그 기도가 체험되어서 주님과 교제하는 사람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바로 찬송입니다. 새 노래를 부른다는 것입니다. 진짜 기도해서 응답을 받아 보셨습니까? 그 때 새 노래가 나오게 됩니다. 진짜 기도를 알면 세상이 무너져도 찬송을 부를 수 있습니다. 바울이 옥에 있을 때, 믿음의 선조들이 죽음 앞에 찬송을 불렀습니다. 찬송을 부르는 것이 정도인가 하면 많은 사람이 보고 두려워하며 여호와를 의지할 정도로 내 삶에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정말 말씀에 은혜를 받는다면 기도는 되어집니다. 아니, 기도하지 않고서는 재앙, 낙심, 죄악 중에서 하나님의 계획을 따라 용기를 가지고 갈 수가 없을 것입니다.

 

3. 증인이 되어_시편40:9-10

 

내가 많은 회중가운데에서 의의 기쁜 소식을 전하였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내 입술을 닫지 아니할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내가 주의 공의를 내 심중에 숨기지 아니하고 주의 성실과 구원을 선포하였으며 내가 주의 인자와 진리를 많은 회중가운데에서 감추지 아니하였나이다_시편40:9-10’

 

다윗이 말씀과 기도의 사람이 되더니 주님을 전하는 데 온힘을 다 쏟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억지로 전도하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억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받은 말씀, 내게 주신 평안을 나누지 않고 견딜 수 없는 것이 전도입니다. 저들이 그것을 조롱하고 비웃기도 하였지만, 다윗은 하나님의 의중을 꿰뚫게 되었기에 문제 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어떤 인생이 복된 인생인지 다윗은 깨우쳤습니다. 주님이 내게 주신 은혜를 선포하며 산다는 것은 참 복 받은 것입니다. 사람들이 이유도 모르는 재앙과 죄악 그리고 낙심가운데 살고 있기에 그들이 자신처럼 구원받도록 기쁜 소식을 전한 것입니다. 다윗은 수많은 과정 속에 그것을 깨달았습니다.

왜 그리스도인들이 타락하는 것일까요? 제게는 그것이 의문점입니다. ‘한때는 불같이 뜨거웠던 사람이 갑자기 신앙생활을 하지 않을까? 왜 목회자들이 순수한마음으로 목회를 하다 변질될까?’

 

. 우리의 신앙생활

사람들이 쇠망할 것, 멸망할 것을 붙잡고 살아갑니다. 그렇다면 인생도 쇠망하고 멸망할 것입니다. 사라질 것을 붙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주님을 붙잡는 것입니다.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 예수님을 붙잡는 것입니다. 많이 신앙생활하면서 수많은 상황 속에 갈등,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그런데 그때 무엇을 붙잡는가 보아야 합니다. 다윗은 말씀으로 답을 내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기도로 문제를 이겨냈습니다. 기도라는 행위로 이겨낸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간구한 것입니다. 그래서 증인이 되었습니다.

단순히 말씀, 기도, 전도 이런 것이 아닙니다. 교회 다니면서 인간관계의 갈등을 겪는 것은 순전히 자존심이나 상처 때문입니다. 저는 이 갈등이 가장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저를 놔두고 제 후배에게 중요한 일을 시키면 자존심이 상하는 것입니다. 제가 하나님의 은혜로 그것이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예수님이 내 인생의 주인됨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내 인생이 손해를 보게 됩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그것은 내 오해일 뿐입니다.

혹 예배가 되지 않는 것은 붙잡고 있는 것이 세상의 것이어서 그럴 것입니다. 그렇다고 예배를 안 빼먹고 드리면 신앙생활을 잘하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그것은 바리새인들이 제일 잘했습니다. 쌀 한 톨까지 세었다고 합니다. 제사와 예물을 빼먹지 않았지만, 하나님은 관심이 없었습니다. 결국 신앙생활은 하나님이 우선되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한번뿐인 인생을 말씀으로 완전 답을 내서 기도의 사람, 증인, 세상을 밝히는 제자로 살기 원합니다.

신앙생활은 믿음입니다. 믿음으로 불가능한 가정도, 상황도 바뀝니다. 믿음으로 기적도 일어나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병도 치유 받고, 마음의 변화도 일어납니다. 저는 정말 믿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 교회, 그리고 교회의 주역인 여러분이 반드시 이 신앙을 회복하여 각자 현장에서 빛을 발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이 교회를 세우신 목적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모였을 때 말씀이 힘이 있으며, 함께 기도할 때 역사가 일어나며, 세상에 증인된 교회가 될 것입니다.

열두 해 동안이나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 겉옷 가를 만지니 이 는 제 마음에 그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 함이라 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이르시되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니 여자가 그 즉시 구원을 받으니라_마태복음9:20-22’

 

주님 말씀과 일치된 삶을 살 능력이 없지만, 주님을 따르는 제자가 되길 원합니다. 다윗처럼 믿음을 가지고 삶의 방해요소를 이겨 주님을 따르도록 믿음의 용기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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