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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찬양예배

2015-01-02 금요예배

< 금요예배 >


  일시:  2015년 01월 02일

제목 :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말씀 : 시편 46:1-11

설교 : 오승주 목사


2015-01-02 금요예배.hwp


음성 다운로드 http://bit.ly/1xHm038

영상 다시보기 http://vimeo.com/115798919



2015-01-02 금요예배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 시편 46편의 배경

 

오늘 시편 46편의 말씀은 이스라엘이 위기 때에 하나님께서 원수를 멸망시키신 것에 감사하는 승리의 찬가입니다. 생명의 위험에서 벗어나도록 도우신 하나님 은혜를 찬양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의 배경에 대하여 성경학자들은 두 가지의 사건을 주장합니다. 그 내용이 너무 감동적이고 중요해서 모두를 소개 하고자 합니다.

 

1. 여호사밧 왕의 때_역대하20

 

첫 번째 주장은 유다왕 여호사밧 때의 사건을 배경으로 지어진 시라는 것입니다.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 때, 남북으로 분열되어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로 나뉘어 졌습니다. 그러므로 다윗왕 때 나라의 절반을 의미합니다. 역대하 20장을 보면, 유대왕 여호사밧 때에 모압 자손과 암몬 자손, 그리고 일부 마온 사람이 연합해서 유다를 친 일이 기록되고 있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주변국가를 통해 유다를 치셨습니까? 우리는 그 이유를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놓치지 않고 우상숭배를 했기 때문입니다.

이때 여호사밧은 온 유다 백성에게 금식을 선포하고, 이방 사람들의 손으로부터 구해 달라고 백성들과 함께 하나님께 전심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유다왕 여호사밧은 자신의 군대의 힘이나 이웃나라의 도움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였습니다. 그들이 모여 하나님께 기도할 때, 여호와 하나님의 영이 레위사람 야하시엘에게 임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야하시엘을 통해 이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너희가 싸울 것이 없다. 하나님께서 구원하시는 것을 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 말을 들은 유다왕 여호사밧은 하나님께 엎드려 경배하고, 고라 자손을 비롯한 레위 자손들을 모아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그 다음 날 여호사밧은 노래하는 사람들을 불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 세워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였습니다.

그 때 놀라운 일이 생겼습니다. 그 찬송이 시작될 때에 하나님께서 복병을 숨기셨다가 원수들을 공격하게 하셨습니다. 그러자 유다를 침공했던 대적 연합군들이 자기들끼리 전쟁이 일어나서 서로 쳐서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이 때문에 유다는 칼 한번 쓰지 않고 전쟁에서 완벽한 승리를 얻게 됩니다. 하나님만 의지하였더니 위기의 순간에서 승리를 얻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 후에 기록한 말씀이 오늘의 말씀이라는 것입니.

 

2. 히스기야 왕의 때_역대하32

 

두 번째 주장은 유다왕 히스기야 왕 때의 일이라는 것입니다. 역대하 32장을 보면 히스기야 왕 때에, 당시 그 주변국 중에 최강국인 앗수르라는 나라의 왕 산헤립이 유다를 침공합니다. 이때에 히스기야는 대적이 물을 얻지 못하도록 샘을 막아버리고, 성을 고쳐 높이 쌓고 무기를 준비하였습니다. 군대 장관을 세워 성을 수비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히스기야는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므로 염려할 것이 없다고 백성들을 안심시킵니다. 그러나 앗수르 왕 산헤립은 자신의 군대를 다 거느리고 옵니다. 그리고 예루살렘에 사람을 보내어 유다왕 히스기야와 온 예루살렘에 있는 유다백성들에게 하나님을 의뢰하여도 소용이 없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욕되게 하고 백성들에게 겁을 준 것입니다. 겁도 나고 화도 난 히스기야는 이사야 선지자와 함께 유다를 앗수르의 왕 산헤립의 손에서 구해달라고 기도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천사를 앗수르 진에 보내어 모든 큰 용사와 대장과 장관들을 모두 죽여 버립니다. 산헤립은 부끄러움으로 철수를 하게 되고, 결국 고국에 돌아가서 자신의 자식들에 의해 살해당하고 맙니다. 히스기야는 이 일로 주변 모든 국가에 존경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 후에 쓰여진 말씀이 시46편의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학자들은 이 시편의 배경에 대하여 각기의 말을 하고 있지만, 성경에는 확실히 어떤 사건 후라고 지정하여 쓰여 있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어느 사건이든 사건이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정말 중요치 않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이러한 국가적 위기 때에 하나님만 의지하였더니, 하나님께서 원수 대적을 없애주시는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러한 은혜를 입은 유다 백성들이 그 사건들을 늘 기억하기 위하여 찬양의 시를 짓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 앞에 살아갔다는 것입니다.

2015년을 살아가야 하는 우리가 하나님을 피난처로, 도움으로 살아야 하겠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말씀을 통해서 확인하려 합니다.

 

.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1.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_시편46:1,2,3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오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_시편46:1’

 

우리에게 익숙하고 늘 알고 있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평안하고 문제가 없을 때 이 말씀은 굉장히 은혜롭고 멋있는 말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올 때, 생과 사의 문제 앞에 있을 때 하나님이 피난처가 되고 도움이 되십니까? 신기하게도 그 때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며 내 도움이시라 늘 고백하지만 위기가 올 때 세상 방법을 택합니다. 제가 대학생 때 항상 그리스도, , 선시자, 제사장이라며 이야기를 하던 권사님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놀란 것은 딸을 돈이 많은 불신자에게 시집보낸 것입니다. 그런한 모습을 굉장히 많이 보았습니다.

교회도 다니고, 신앙생활도 한다하는 사람들이 문제나 환난을 만나면 다른 방법을 사용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평상시에 실존하시는 하나님을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평안하고 문제가 없을 때 하나님을 믿고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종교생활을 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실감하지 못하고 산 것입니다. 논리적으로 신앙생활을 하며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정적인 순간에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평소에 일상에서 주님을 의지한 사람들은 환난이나 위기가 왔을 때 신앙을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가운데에 빠지든지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_시편46:2-3’

어느 정도입니까? 지진 같은 큰 환난입니다. 여러분 인생에 그런 중대한 일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런 문제 앞에서 두려워 할 이유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라면 그러한 문제 앞에서도 두려움이 없어야 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교회를 다니는 것이 아니요. 종교행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성경을 1년에 1독을 하고 하루에 다섯 번 씩 기도하면 믿음이 더 생길 것입니다. 그러나 신앙의 근본은 실존하시는 하나님을 일상에서 믿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라_시편46:4,5,6

 

한 시내가 있어 나뉘어 흘러 하나님의 성 곧 지존하신 이의 성소를 기쁘게 하도다 하나님이 그 성중에 계시매 성이 흔들리지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뭇 나라가 떠들며 왕국이 흔들렸더니 그가 소리를 내시매 땅이 녹았도다_시편46:4-6’

 

이 말씀의 의미를 깊이 묵상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평소 일상에서 어떻게 신앙생활을 해야 할까요? 바로 하나님의 성소를 기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은 곧 성전, 우리 자신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성소일진데 그 성중에 하나님이 계시니 흔들릴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가 흔들립니까? 그 사실을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심을 실제적으로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은 임마누엘입니다. 주일에 교회에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교회에 나와 회복이 됩니다. 하지만 그 행위가 임마누엘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는 확신은 언제 생깁니까?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 때 하나님이 피난처가 되십니다. 그 때 하나님이 새벽에 도우시리로다 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깨어나기 전 가장먼저 하나님이 앞서 응답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으로 살 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때입니다. 어느 정도입니까? 세상 나라들이 떠들고 세상 왕국이 흔들려도 상관없습니다. 하나님이 소리를 내시매 땅이 녹아내렸다고 하십니다.

 

3.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_시편46:8,9,10

 

와서 여호와의 행적을 볼지어다 그가 땅을 황무지로 만드셨도다 그가 땅 끝까지 전쟁을 쉬게 하심이여 활을 꺾고 창을 끊으며 수레를 불사르시는도다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_시편46:8-10’

 

우리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고, 믿으면 큰 환난과 위기에서 하나님이 자기 자신을 증명하십니다. 이 본문을 가지고 우리가 가만히 있으면 된다고 설교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역사하실 때이니 믿고 있으랍니다. 그러나 여호사밧과 히스기야는 온 백성에게 믿음을 가르치고 금식을 시켰으며, 찬양대를 조직하여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였습니다. 그것이 믿음입니다. 그것이 신앙생활입니다. 국가에 위기가 오면 모여서 기도해야 합니다. 여러분 가정에 위기가 오면 신앙을 점검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은 하나님이심을 우리에게 증명해주셨습니다.

2015년에는 믿음의 그릇을 준비하길 원합니다. 그것은 2015년을 통째로 준비하는 허황된 준비가 아닙니다. 세상은 그렇게 가르치지만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2014년이 소중한 이유는 2014년의 하루하루 일상을 소중하게 살았기 때문입니다. 2015년도 마찬가지입니다. 빨리 일상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우리의 하루하루는 다 발판이 됩니다. 때문에 말씀을 붙잡고 빨리 신앙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당신을 증명하시는 삶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인도받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가스펠교회 모든 성도님들을 살릴 것입니다. 별 볼일 없는 것 같은 작은 것들도 복음을 만나면 다 쓰임 받게 됩니다. 여러분 가정이 사람들이 보기에 별 볼일 없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여호사밧이 되고 히스기야가 돼야 합니다.

 

. 신앙을 회복하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_시편46:11’

 

여러분, 2015년에 신앙을 회복합시다. 신앙은 믿음과 같은 단어입니다. 교회 다니는 것, 성경 읽고 기도하는 행위를 회복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신앙을 회복해야 합니다. 우리는 다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앙만 없습니다. 그러니 세상과 타협합니다. 세상이 좋아 보이는 것입니다. 2015년도에 이 신앙을 회복하려 합니다.

신앙이 없으니 문제만 오면 넘어지고, 사람 상황 환경에 넘어집니다. 그러나 신앙을 가졌던 히스기야, 여호사밧이 서 있을 때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왜 크리스천이 많은데 세상이 변화되지 않으며 하나님이 떠나십니까? 아무리 십일조를 많이 하고 장로이더라도 하나님이 떠나시면 그 가정은 저주받은 가정입니다. 금방 망하게 됩니다. 그래서 늘 과거 이야기를 합니다. ‘내가 옛날에는..’ 그러나 현재는 하나님이 떠난 것입니다. 무서운 것입니다. 이 나라에 하나님이 떠난다고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붙잡고 싶은 것입니다. ‘하나님 신앙을 회복한 사람들이 이렇게 많습니다.’하고 하나님을 붙잡고 싶은 마음입니다.

한 사람이 성전으로 신앙을 회복할 때 주변이 살게 됩니다. 여호사밧과 히스기야가 신앙을 회복할 때 위기에 빠진 국가도 살리고, 낙심에 빠진 백성들을 깨워서 신앙으로 돌이키게 만들었습니다. 왜 야곱의 하나님이라 합니까? 야곱이 그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회복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지금도 계속 된다는 것입니다. 2015년 한 해 동안 신앙을 회복하여 여러분 주변을 살리는 축복의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주님 신앙을 회복하게 해주세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주셔서 우리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성전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신앙생활을 회복하게 해주세요. 환난과 위기가운데서 다른 사람들을 살릴 수 있고 믿음으로 인도할 수 있는 영적인 지도자가 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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