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09 금요예배

< 금요예배 >

  일시:  2015년 01월 09일

제목 : 하나님을 찬송하라

말씀 : 시편 47:1-9

설교 : 오승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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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찬송해야 하는 이유

 

이 시편은 가장 널리 불린 찬송이시입니다. 그런데 그냥 읽으면 묵상할 내용이 없어 보이는 성경입니다. 하지만 정말 깊고 깊은 내용이며, 우리가 찬송해야 할 대상과 이유를 정확하게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2015년에 저와 여러분의 삶에 찬송이 회복되어지고, 감사가 회복되어지는 은혜가 있길 바랍니다. 지금 시대는 불신자가 문제가 아닙니다. 신앙인들의 입술에 찬송과 감사가 없는 시대입니다. 불신자와 똑같이 불평하고 원망하고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기대하지 않고 살기 때문입니다. 너무나 즉흥적이고, 감정적이기 때문입니다. 영원한 것을 보고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즉흥적이라면 그것은 믿음이 아닐 것입니다. 마음에 쌓인 것들이 깊은 은혜가 아닌 세상적인 것들이기에 그런 것입니다. 우리는 찬송과 감사가 있는 신앙인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1. 누구를 찬송해야 하나요_시편47:2

 

‘지존하신 여호와는 두려우시고 온 땅에 큰 왕이 되심이로다_시편47:2’

 

찬송할 대상을 바르게 알면 그것이 신앙생활을 올바르게 하는 것입니다. 왜 기독교인들이 신앙생활을 틀리게 하고 있다고 이야기 합니까? 찬송의 대상이 틀렸기 때문입니다. 섬기는 목회자를 찬송하거나 은과 금이 찬송의 대상이 되어 있기 때문에 신앙생활이 올바르지 않은 것입니다. 우리가 누구를 찬송해야 합니까? 사탄입니까? 세상의 수많은 우상들입니까? 그러면 평생 종노릇하며 살다 영원한 멸망일 것입니다.

주일날 교회에 나와 종교 행위를 하고 있지만 정말로 찬양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찬송의 대상이 여호와임에 진짜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말씀이 지존하신 여호와를 찬송하고 있습니다. 그 분이 온 땅의 큰 왕이 되셨습니다. 그분을 믿으니 그 분을 찬송하게 됩니다. 그래서 구원은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저희 가정에는 문제가 정말 많았습니다. 어려움이 올 때마다 하나님 앞에 찬양했습니다. 찬양이 나왔습니다. 사람들이 이해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 어려움 속에서 어떻게 감사하냐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감사가 나왔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연단하심이 감사했습니다. 구원은 어마어마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래서 왕 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2. 어떻게 찬송해야 하나요_시편47:1

 

‘너희 만민들아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께 외칠지어다_시편47:1’

 

만민들과 함께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 외치라 하셨습니다. 우리는 찬양할 때 온 마음과 힘을 다하지 않습니다. 이제 다하셔야 합니다.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 외칠 때 마음의 건강 육신의 건강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만민들과 함께 이 찬송을 할 수 있는 우리의 찬양의 자체가 중요한 것입니다. '만민들과 함께'에는 많은 의미가 있습니다. 저는 우리교회가 찬양할 때, 예배드릴 때 자유로웠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사람은 손바닥을 치며, 어떤 사람은 즐거운 소리로 자신이 가진 것으로 찬양했으면 합니다. 기능을 가지면 기능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 찬양하길 원합니다. 할 수 있는데 마음이 문제라면 어쩔 수가 없지만 마음이 원하는 데 안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습니다. 찬양은 온 맘과 힘을 다해 하시기 바랍니다.

 

3. 누가 찬송할 수 있나요_시편47:3-4

 

‘여호와께서 만민을 우리에게, 나라들을 우리 발아래에 복종하게 하시며 우리를 위하여 기업을 택하시나니 곧 사랑하신 야곱의 영화로다_시편47:3-4’

 

누가 여호와를 찬송할 수 있습니까? 찬송을 아무나 할 수 있습니까? 아닙니다. 만민을 우리에게 나라들을 발아래에 복종하게 하시는 것을 믿고 체험한 자만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을 본 자들이 찬양할 수 있습니다. 우리를 위하여 기업을 택하셔서 주신 것을 믿는 자입니다. 다시 말해, 믿음이 있어야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야 증거가 있어야 찬송을 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것이 안 되면 찬송은 거짓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반대로 찬송이 안 되고 있다면, 감사가 나오지 않고 있다면 분명히 신앙생활에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봐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세상의 분쟁 속에 살다 주일날 교회에 나오면 찬양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빨리 마음속의 분노, 근심, 염려를 바꿔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바꾸실 수 있어. 주 예수 이름 앞에 만민을 복종하게 할 수 있어.'라고 믿어야 합니다.

 

Ⅱ. 찬송하지 못하는 신앙

 

1. 분쟁 속에 있으면_잠언17:20-22

 

‘마음이 굽은 자는 복을 얻지 못하고 혀가 패역한 자는 재앙에 빠지느니라 미련한 자를 낳는 자는 근심을 당하나니 미련한 자의 아비는 낙이 없느니라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_잠언17:20-22’

 

사람들이 분쟁 속에 있다면 절대 찬송이 될 수가 없습니다. 개인의 분쟁, 마음의 분쟁, 영적인 분쟁, 감정의 분쟁 속에 있으면 찬송이 나오지 않습니다. 찬송을 불러도 마음의 찬송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삶의 분쟁, 인간관계의 분쟁 속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분쟁은 미련한 자이고, 근심을 당한다 합니다. 그렇게 살면 부모역시 낙이 없다고 합니다.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합니다. 이런 분쟁 속에서 근심하면 결국 몸도, 삶도 아프게 됩니다. 찬송을 못하게 하는 분쟁에서 벗어나길 바랍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찬송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사탄의 전략입니다. 저는 2015년도에 그것을 개혁할 것입니다.

 

2. 은혜 속에 있지 못하면_이사야12:2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_이사야12:2’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고 사는 자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한 참 왕이심을 신뢰하지 못하니 두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니 분쟁에서 빠져나오지 못합니다. 그 때문에 여호와는 힘이시고 나의 왕이심을 고백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실수가 없으신 분입니다. 문제가 올 때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으면 한 번도 실수하지 않으셨습니다. 여호와가 힘이고 노래이고 구원되길 기도합니다. 다시 말해 은혜가 삶을 이끌기를 원합니다. 은혜 받아야 합니다. 은혜 속에 있으시길 바랍니다. 은혜 받는 신앙생활로 개혁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나오는 찬송이 진짜 찬송이 될 것입니다. 그 찬송이 여러분을 살릴 것입니다. 그 찬송이 죽어가는 여러분의 삶을 회복시킬 것입니다. 찬송은 어마어마한 힘이 있습니다.

 

Ⅲ. 하나님을 찬송하라

 

1. 찬송할 때 일어나는 역사_시편47:6-7

 

‘찬송하라 하나님을 찬송하라 찬송하라 우리 왕을 찬송하라 하나님은 온 땅의 왕이심이라 지혜의 시로 찬송할지어다_시편47:6-7’

 

2015년도에는 찬송이 되어지는 신앙생활을 시작하십시다. 하나님, 곧 우리 왕을 찬송할 때 하나님은 온 땅의 왕이 되십니다. 조금 어려운 묵상일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진짜 찬양을 하기 시작하면 우리의 왕이 온 땅의 왕이 되는 것입니다. 나의 왕이 우리 가정의 왕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의 왕이 이 시대의 왕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의 왕이 중국 땅의 왕이 되는 것입니다. 찬송을 회복할 정도의 신앙생활이 되면 우리 삶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됩니다. 온 땅의 왕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통해 당신 자신을 나타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찬송을 회복할 때 하나님은 온 땅의 왕으로 역사하시게 됩니다. 그것을 깨달을 지혜를 주시길 기도합니다. 그래서 찬송은 결과입니다. 주일날 교회에 나와 회중에서 찬송을 하든, 직장에서 일을 하며 마음으로 하든 찬송은 결과입니다. 수많은 과정을 거친 결과입니다. 마음의 무엇이 담겨져 있는가에 대한 결과입니다. 찬송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마음에 은혜가 있고, 감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찬송할 때 흑암이 떠나고 하나님이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2. 찬송하는 공동체_시편47:8-9

 

‘하나님이 뭇 백성을 다스리시며 하나님이 그의 거룩한 보좌에 앉으셨도다 뭇 나라의 고관들이 모임이여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백성이 되도다 세상의 모든 방패는 하나님의 것임이여 그는 높임을 받으시리로다_시편47:8-9’

 

그렇게 우리 개인에게 찬송이 회복될 때 우리 공동체가 찬송하는 거룩한 공동체가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정말 감사한 것이 있습니다. 개척한지 1년밖에 되지 않았는데 많은 응답을 받았습니다. 찬양할 수 있도록 많은 인도를 받았습니다. 우리 교회를 통해 문화가 바뀌기 바랍니다. 이 찬양을 통해 가문과 가정의 흑암이 떠나갈 것입니다. 이것이 건강한 공동체의 찬양입니다. 우리가 목소리로 찬양할 지라도 여러분이 삶 속에서 찬양의 대상을 바르게 하고 신앙의 대상을 바르게 하며 모여 찬양을 드린다며 이 예배를 통해 병도 치유하고 아픔도 치유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임재 하는 예배이기 때문에 살아있는 예배가 되는 것입니다. 많은 교회가 예배가 아닌 퍼포먼스를 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것이 두렵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임을 통해 찬송을 받길 원하십니다. 우리가 찬송할 때 우리 직장과 가정에서도 찬송하는 신앙공동체가 될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회복되어 찬송이 시작되면 내가 있는 곳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자꾸만 속게 됩니다. 찬송을 오해하는 것입니다. 진짜 찬송을 회복하길 원합니다. 찬송을 회복할 때 내 자신이 살아날 것입니다. 찬송은 단순한 리듬이 아닙니다. 굉장한 비밀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삶이 회복되는 은혜가 있을 것입니다. 그럴 때 내 가정도 내 교회도 살리게 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될 것입니다.

 

✔ 주님 구원받은 우리가 신앙의 개혁이 되어 찬송이 되어질 만큼의 신앙생활이 시작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찬송을 통해 가는 곳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응답을 받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