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금요찬양예배

2015-03-20 금요예배

< 금요 예배 >

일시:  2015년 03월 20일

제목 : 내가 낙헌제로 주께 제사하리로다

말씀 : 시편 54:1-7

설교 : 오승주 목사


2015-03-20 금요예배 (1).hwp



음성 다운로드 http://bit.ly/1FohcWv

영상 다시보기 https://vimeo.com/122746970


2015-03-20 금요예배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 그일라 사람의 배신과 십사람의 고자질_사무엘상23:1-29

 

사무엘상23장을 보니 재미있는 장면이 나옵니다. 다윗이 도망 다닐 때에 그일라라는 지역으로 피신을 갔습니다. 사울을 피해 도망 다니던 다윗의 일행은 600여명이었습니다. 그 지역의 사람들이 다윗에게 와서 도움을 구했습니다. 블레셋이 그일라를 치려한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이 하나님께 여쭈어 허락을 받고 난후 그일라를 돕습니다. 본인도 도망치는 중에 있었기 때문에 목숨 걸고 돕는 것입니다. 그래서 블레셋을 몰아내고 그일라를 안전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사울왕이 다윗을 찾으러 그일라로 온다하니 그일라 사람들이 다윗을 내쫒았습니다. 그래서 부득불 다윗과 일행 600명은 그일라를 떠나서 십 광야 산골에 머물렀습니다. 그런데 그곳 사람들 역시 사울왕에게 다윗이 있는 곳을 고자질합니다.

사람들은 그렇습니다. 세상의 논리로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방식으로 살아왔고, 살아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들은 인간에게 속한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단 한 번도 하나님의 계획, 섭리를 보지 못한 것입니다. 하나님에게 속한 생각을 해야 하는데 세상이 그렇지 않습니다. 당장 이익이 되니 그렇게만 하는 것입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다윗은 믿음의 훈련을 거쳐 하나님께 속한 생각을 했습니다. 믿음은 우리가 하나님께 속한 생각을 아는 것입니다. 그것이 쉽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다윗을 훈련시키셨고 다윗은 당장 어려움이 와도 하나님께 속한 생각을 한 것입니다. 그 과정이 우리가 지난 금요예배 때마다 나눈 은혜입니다.

 

. 두려움이 없는 확신에 이르기까지

 

1. 오히려 담대한 다윗_시편54:1-3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으로 나를 구원하시고 주의 힘으로 나를 변호하소서 하나님이 내 기도를 들으시며 내 입의 말에 귀를 기울이소서 낯선 자들이 일어나 나를 치고 포악한 자들이 나의 생명을 수색하며 하나님을 자기 앞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_시편54:1-3’

 

사실 너무 황당한 일입니다. 블레셋의 침략에서 보호해주고 지켜주었는데 그들이 사울왕에게 다윗을 넘기려했습니다. 그리고 광야에 숨어들었는데 십사람들이 고자질을 했습니다. 그런데 다윗이 오히려 담대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전 같으면 하나님 어디에 계십니까? 도대체 왜 나에게 이렇게 하십니까?’라고 했을 텐데 오늘 본문은 다릅니다. 당황하거나 불평하거나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습니다. 그는 이제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구원하시고 주의 힘으로 변호해달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책임지셔야 한다고 확신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다윗은 그동안 자기 힘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었음을 체험하였습니다. 하나님이 훈련시키심을 그리고 하나님이 항상 도움이셨음 깨달은 것입니다. 포악한 자들이 공격해서 자기 생명을 빼앗아 가려고 해도 이제는 확신합니다. 하나님이 내 기도를 들으시고 내 기도에 귀를 기울이심을 확신합니다.

 

2. 이것이 믿음이다_시편54:4-5

 

하나님은 나를 돕는 이시며 주께서는 내 생명을 붙들어 주시는 이시니이다 주께서는 내 원수에게 악으로 갚으시리니 주의 성실하심으로 그들을 멸하소서_시편54:4-5’

 

다윗은 드디어 믿음을 가졌습니다. 그렇다면 예전에는 믿음이 없었습니까? 아닙니다. 그는 목동일 때도, 골리앗을 물리칠 때도 엄청난 믿음의 고백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믿음과는 다릅니다. 지금은 그가 코너에 몰릴 때의 믿음을 이야기합니다. 이제 다윗은 상황과 환경을 뛰어넘을 믿음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의 믿음과 같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생명을 붙들어주심을 확신하였습니다.

우리는 이런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사람들은 믿음을 참 많이 오해합니다. 그저 교회 다니면 생기는 것으로, 그저 때가 되면 생기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믿음을 가지도록 훈련시키십니다. 믿음은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훈련이 필요합니다. 믿음은 주님을 실제로 믿는 것입니다. 그에게 내 생명이 있고, 그에게 기도하면 응답하신다는 실제적인 믿음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믿음에 대해 쉽게 생각합니다. 실상은 믿지 않으면서 믿는다고만 합니다. 왜 실상은 믿지 않는다는 것입니까? 문제가 올 때 등을 돌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내 생사화복을 주장하신다면 그분을 실존적으로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믿음을 가지도록 훈련시키십니다. 믿음을 가져야 인간답게, 올바로 신앙생활할 수 있습니다.

3. 진정한 감사를 소유한 다윗_시편54:6-7

 

내가 낙헌제로 주께 제사하리이다 여호와여 주의 이름에 감사하오리니 주의 이름이 선하심이니이다 참으로 주께서는 모든 환난에서 나를 건지시고 내 원수가 보응 받는 것을 내 눈이 똑똑히 보게 하셨나이다_시편54:6-7’

 

믿음을 가지면 어떻게 됩니까? 진정한 감사가 나옵니다. 믿음의 결과는 감사입니다. 이런 상황에 세상의 누가 감사할 수 있겠습니까? 자신이 도와준 사람들에게 배신을 당하고 억울하고 화가 나는 상황닙니다. 그런데 다윗은 감사했습니다. 그일라 사람들을 그렇게 변질되게 하신 것도, 십사람들의 고자질도 하나님의 계획이란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 전에는 인정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믿은 것입니다. 영적인 세계가 있는데 사단의 역사가 있지만 이제는 그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더 위대하시고 더 크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믿으니 이제 감사가 나옵니다. 완전한 감사가 나올 만큼 믿음의 훈련이 된 것입니다.

여기서 낙헌제를 드렸다고 합니다. 낙헌제는 절기에 따라 정해진 제사가 아닙니다. 응답 받았을 때 드리는 제사입니다. 즐거울 낙, 드릴 헌을 써서 낙헌제 즉, 즐거워서 자원하여 드리는 제사입니다. 얼마나 감사했으면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렸을까요? 문제가 왔는데 그는 예배를 드렸습니다. 믿음은 이처럼 훈련받아 성장하는 것입니다.

. 내가 낙헌제로 주께 제사하리로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_신명기16:10’

 

1. 은혜를 받고 있는가?

우리는 오늘 말씀을 가지고 몇 가지를 적용 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우리가 지금 은혜를 받고 있는가?’입니다.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을 평가하시고 가스펠교회를 평가하실 때 은혜가 있느냐는 것입니다. 은혜가 없으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믿음이 있냐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맡기시는 사명을 감당할 수 있냐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은혜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은혜를 받아야 믿음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것은 나눌 수 없는 것입니다.

문제가 있습니까? 어려운 환경에 속해 있습니까?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원하실까요? 은혜받기를 원하십니다. 그것이 당신을 위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은혜를 받아 변화된 삶을 살아야 영혼을 구원하고 교회를 세워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은혜를 받으면 죄에서 멀어집니다. 신앙생활을 많이 했냐 적게 했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왜 교회가 타락하고 렘넌트들이 흔들립니까?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은혜를 받으면 믿음이 생겨 말씀을 따라 살게 됩니다. 은혜를 받으면 주님의 계획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 은혜를 지금 우리가 받고 있는가입니다.

2. 무엇이 은혜를 가로막고 있는가?

 

은혜를 받아야 하는데 우리는 생각합니다. ‘평안할 때 문제가 없을 때 잘 믿을 수가 있어!’ 그런데 절대 믿을 수가 없습니다. 문제가 없으면 은혜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때론 우리에게 문제를 주십니다. 큰 문제를 주시기도 합니다. 우리가 오직 믿음으로 살아야 사람답게 살 수 있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사명을 감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진짜 문제는 환경이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무엇이 은혜를 가로막고 있습니까? 실상, 그것은 환경, 주변 사람이 아닙니다. 냉정하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한동안 정말 규모가 없었습니다. 제 삶을 보거나 성격을 보아도 늘 대충 대충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런데 대학교 때 교회에서 저에게 중요한 일이 맡겨주셨습니다. 역시나 그 일을 대충했습니다. 그런데 그 일로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나는 좋은데 교회에서 다른 분들이 힘들구나. 주의 일을 대충하니 피해보는 사람들이 있구나.’ 그것을 알고 그때부터 계획을 세우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늘 수첩을 들고 다닙니다. 계획을 세우고 점검합니다. 성격은 잘 안변한다 하지만 최선을 다합니다. 이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일에 전문성을 갖추려 도전합니다. 교회를 세우는 일에 큰 계획 작은 계획 철저하게 세웁니다.

문제를 만났을 때 하나님 앞에서 나는 바꾸려는 계획을 해야 하는데 하나님을 원망하면 평생 그 수준에 머무르게 됩니다. 다윗은 그것을 깨달았습니다. 그일라사람들이 배반했을 때 하나님의 계획을 찾았습니다. 십광야 사람들이 배신했을 때 하나님께 예배드리러 갔습니다. 그것이 신앙입니다. 원망하고 불평했던 다윗이 이제는 낙헌제 즉, 예배를 드립니다.

 

3. 믿음으로 사는 훈련

 

그래서 우리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잘못하다가는 전통에 사로잡힙니다. 전통은 교회의 전통도 있지만 우리가 만들어내는 전통들도 있습니다. 우리의 선입견과 고집, 삶의 틀일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사는 훈련을 해야합니다. 24시간 하나님과 동행하는 훈련입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지.’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일까.’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이 하루에 한 장 정도는 성경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경을 하루 한 장도 안읽는 것은 믿음생활을 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과 멀어지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까? 말씀이 무엇인지, 하나님이 왜 그 말씀을 주시는지, 하나님이 나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야 합니다. 다윗은 광야에서 묵상했습니다. 묵상의 대가였습니다. 그 묵상의 대가가 시편이었습니다. 그런 결과가 여러분에게 있습니까? 그것을 나누는 거시 포럼입니다. 그것이 간증입니다. 그것을 가지고 권면하고 안부를 묻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션홈에서 포럼을 하는 것이 프로그램이 아니고 여러분의 삶의 간증입니다.

그렇게 서로가 믿음으로 살도록 권면하는 삶을 사는 가스펠교회가 되길 바랍니다. 이것는 작은 일입니다. 그러나 늘 말씀을 들어 묵상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되면 삶에 흔들림이 없게 됩니다. 감사하는 인생이 됩니다. 저는 정말 감사한 것이 많습니다. 가끔은 하나님께 이런 것들을 받아도 되나 하는 마음입니다. 저는 엄청 게으르고 할 줄 아는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저 은혜 주셔서 믿기만 할뿐인데 그리고 그 믿음으로 한 영혼을 살리는 인생을 살뿐인데 주시는 것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을 선택하면 하나님은 하나님의 방법으로 우리 인생을 책임져주십니다. 믿음으로 살아가십시다. 우리의 인생이 낙헌제를 드리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 우리가 두려움이 아닌 확신에 이르도록 믿음의 훈련을 받길 원합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항상 한순간의 체험만이 아닌 이제는 내 삶에서 주님을 믿는 믿음을 가진 믿음의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내 선입견과 잘못된 체질로 믿음을 놓치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않게 해주시고 믿음으로 받은 응답의 증인이 되게 해주세요

'금요찬양예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03-27 금요예배  (0) 2015.03.29
2015-03-27 (영상) 금요예배  (0) 2015.03.28
2015-03-20 (영상) 금요예배  (0) 2015.03.21
2015-03-13 금요예배  (0) 2015.03.15
2015-03-13 (영상) 금요예배  (0) 2015.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