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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pel Letter. ' 나의 묵상일기 '

Gospel Letter. ' 나의 묵상일기 '

 

내 영혼이 그윽히 깊은데서 맑은 가락이 울려나네

하늘 곡조가 언제나 흘러나와 내 영혼을 고이 싸네

   

내 맘속에 솟아난 이 평화는 깊이 묻히인 보배로다

나의 보화를 캐내어 가져갈자 그 아무도 없으리라

 

내 영혼에 평화가 넘쳐 남은 주의 큰 복을 받음이라

내가 주야로 주님과 함께 있어 내 영혼이 편히 쉬네

 

이 땅위의 험한 길 가는 동안 참된 평화가 어디 있나

우리 모두다 예수를 친구삼아 참 평화를 누리겠네

 

평화 평화로다 하늘위에서 내려오네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

 

_찬송412

 

저의 묵상일기는,

하나님과 가까이하는 시간입니다.

예배 때 내게 주신 말씀을 영혼에 되새기는 시간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함을 깨닫는 시간입니다.

흑암의 흐름에서 축복의 흐름으로 바꾸는 시간입니다.

내게 주시는 은혜를 구체적으로 기록하는 시간입니다.

고치고, 바꾸어야 할 나를 점검하는 시간입니다.

나의 포럼을 진실하게 해주는 시간입니다.

 

여러분 묵상일기를 쓰고 계시나요? 저는 힘들게 시작했습니다. 마음은 늘 하고 싶었습니다. 누구든지 그렇겠지요. 그러나 저는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왜냐면 묵상보다 중요한 일이 너무 많았기 때문입니다. 묵상을 할 만큼 영적인 여유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하찮게 생각했습니다. ‘이거 몇 분 한다고 내 삶에 변화된다고?’ 그러나 지금은 그 어떤 시간과도 바꾸지 않습니다. 세상의 그 무엇보다 내 주님을 만나는 시간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_ 말씀이 좋습니다 주님이 좋습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 오승주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