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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pel Letter. ' 하나님께 복 받는 인생은 어떤 인생일까요? '

Gospel Letter. ' 하나님께 복 받는 인생은 어떤 인생일까요? '

 

 

교회의 청년들이 결혼을 할 때 가끔 불신 가정과 결혼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항상 생기는 문제가 있는데 첫 번째가 교회에서 결혼식을 하는 것이고 그리고, 목사가 주례를 하는 것입니다. 교회를 다니는 우리야 그것이 축복인데 불신자들이 복음을 몰라서 그렇다고 그냥 쉽게 이야기하고 말아버리면 그만이지만 실상은 그게 아닙니다.

 

기독교를 개독교라고 욕하는 것이 단순히 그들이 복음을 몰라서 그럴까요? 아니면 사단에게 사로잡혀서 그럴까요?

 

교회는 그들이 싫어하는 화려한 건물에 더 집착하고, 교회에서 끼리끼리 모여 우리만 선택받은 자라고 자화자찬하면서 점차 외골수가 되어갑니다. 맞는 것 같기도 하고 틀린 것 같기도 하고 헷갈릴 때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제 모습을 보니 확실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신앙생활 잘한다고 하는 제 모습이 이상합니다. 말은 오직 예수라 하면서 이익과 손해에 웃고 울고 있는 모습입니다. 천국을 바라보고 산다 해놓고 불신자보다 더 세상의 복을 위해 사는 것 같으니 말입니다.

 

교회마다 성공해야 복음을 잘 전할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그래서 불법도 용서가 되고, 부정직도 용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너무 잘 알면서 예수님을 만나지는 않고, 예수님의 말씀을 너무 많이 들으면서 말씀에 순종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삶이 변화되지 않습니다. 크고 대단한 것은 잘하는지 모르지만, 내 작은 삶에서는 예수님이 안 계시지요.

 

하나님의 복은 바로 예수님 자체입니다. 한자리하겠다며 서로 다투었던 제자들이 예수님을 만나고 변화되었습니다. 바리새인을 보고 부러워하며 열등감에 사로잡혔던 제자들이 바뀌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고 나니 그때야 예수님이 그토록 섬겼던 지극히 작은 자들이 보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저주받아 버려진 땅 사마리아에도 가고, 바리새인들이 쳐다보지도 않았던 앉은뱅이를 살렸습니다. 고아와 과부들과 함께 했습니다.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_마태복음25:34'

 

우리가 하나님께 복받은 자로 산다는 것은 그런 것이 아닐까요? 그저 우리 인생이 예수님을 만나 또 다른 사람에게 그 사랑을 나누어줄 만큼 예수님을 더 사랑하고, 말씀을 더 사랑하는 그런 인생이요.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른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_마태복음25:37-40’

 

 

 

 

 

  

_내 인생이 지극히 작은 자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복된 인생 되길, 오승주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