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28 금요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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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문: 하나님의 섭리의 사역이 무엇인가?

답: 하나님의 섭리의 사역은 그의 모든 피조물과 모든 행동을 그의 거룩과 지혜와 능력을 통하여 보존하고 통치하시는 사역이다.

 

우리의 신앙생활의 대상이 누구입니까? 우리가 누구를 어떤분을 믿는 것입니까? 우리가 믿는 하나님에 대해서 잘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신앙생활의 방향이 올바르게 설정됩니다.

섭리는 하나님께서 세상과 우주만물을 다스리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하나님의 원리와 법칙이 있습니다. 그것을 보고 하나님의 섭리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섭리를 가지시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이해하고 깨달은 다면 이 세상과 우리 인생의 수많은 문제를 이해할 수 있는 키를 가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을 다스리십니다. 세상 만물과 인간을 통치하시는 통치자이십니다. 뿐만 아니라 만물의 모든 움직임과 인간의 행동까지 보존하십니다. 창조주 하나님에 대해서 우리는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자신의 신념의 맹신을 갖거나 하나님에 대해 잘 이해조차 못하며 그저 믿는다고만 표현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그 모든 행위에 의로우시며 그 모든 일에 은혜로우시도다_시편145:17’

하나님에 대해서 얼마나 이해하고, 어느만큼 믿고 계십니까? 시편기자는 하나님의 모든 행위가 의롭고 모든 일에 은혜가 있다라고 고백합니다. 오늘 예배시간이 그 하나님의 다스리심에 굴복하고 순종하는 시간되길 원합니다.

 

Ⅰ. 보존하시는 사역

 

하나님의 섭리는 보존하시는 사역과 통치하시는 사역으로 이해할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 창조하신 창조세계의 모든 것을 보존하고 통치하십니다. 보존이라는 말의 뜻은 잘 보호하고 간수하여 남아 있게 한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보존하시는 사역은 자신이 창조하신 창조세계와 인간을 보호하고 간수하셔서 남아 있게 존재하게 하시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만물의 창조주이시기 때문에 자신이 창조하신 것들에 대하여 지금도 여전히 신실하게 다스리고 계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_히브리서1:3’

하지만 세상의 학문과 과학의 발달로 많은 사람들은 자연법칙과 현대과학으로써 하나님이라는 존재를 망각하였습니다. 이러한 영향으로 그리스도인들도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다라고 망각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실 우리와 가까이 계십니다. 우리가 상상하고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우리와 가까이 함께하고 계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완전합니다. 하나님께서 만물을 붙잡고 보존하지 않으신다면, 만물은 즉시 사라져버리게 될것입니다. 뿐만아니라 인간과 사탄 또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존재케 하지 않으시면 한 순간에 사라질 존재들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 그리고 내 인생이 존재하게 하시는 이유되십니다. 하나님께서 오늘도 우리를 붙들고 계시기에 숨쉬며 살아갈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멀리 계시지 않고 이렇게 우리를 보존하게 하시고 계십니다.

‘오직 주는 여호와시라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과 일월 성신과 땅과 땅 위의 만물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지으시고 다 보존하시오니 모든 천군이 주께 경배하나이다_느헤미야9:6’

 

Ⅱ. 통치하시는 사역

 

하나님의 섭리의 두 번째 사역은 통치입니다. 하나님의 통치는 가장 큰 것에서부터 가장 작은 것에 이르기까지 모든 피조물, 행동, 사물을 통치하십니다. 하나님의 이러한 통치 때문에 많은 성경의 인물들이 어렵고 위험한 상황에서도 믿음의 고백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인간에게 가장 소중한 생명과 그 생명의 안전까지 하나님께서 통제하시고 인도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하나님으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직접 피조물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_시편46:1-3’

 

1. 자연 통제

자연생태계에 있어서 우연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자연은 완전한 하나님의 통제아래 있습니다.

하늘과 땅에 모든 자연은 하나님의 뜻대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자연재해가 늘어간다고 합니다. 한국에는 거의 일어나지 않았던 지진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자연의 일들이 하나님의 통제가운데 있다고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만약 하나님의 관심과 통제가 자연에 미치지 않는다면 지구는 곧 엉터리가 되고 멸망해버리게 될것입니다.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_마태복음5:45’

‘하나님의 입김이 얼음을 얼게 하고 물의 너비를 줄어들게 하느니라 또한 그는 구름에 습기를 실으시고 그의 번개로 구름을 흩어지게 하시느니라 그는 감싸고 도시며 그들의 할 일을 조종하시느니라 그는 땅과 육지 표면에 있는 모든 자들에게 명령하시느니라_욥기37:11-13’

 

2. 사회(인간의 나라) 통제

인간은 창세기부터 스스로 존재 할 수 없는 존재였습니다. 인간은 결코 혼자서 살수가 없습니다. 인간의 사회성은 창조원리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인간들은 사회를 이루어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회들은 나라, 국가를 세우고 운영하며 지금의 인간세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자주 국가가 하나님의 통제로부터 멀리 있다고 생각될때가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냥 내버려 두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중국, 미국, 민주주의, 공산주의, 왕정통치 등 어떤 통치의 형태이든간에 모든 나라는 하나님의 통제가운데 있습니다. 그것도 매우 밀접하게 통제하고 계십니다.

인간은 본래 연약한 존재입니다. 그래서 사회를 이루어 살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창세기 3장 사건 이후에 인간의 사회에 죄가 만연하게 되었습니다. 타락한 인간 세계에 곧 살인, 전쟁, 동성애, 온갖 종교와 무속, 우상들이 생겨났습니다. 이것은 오늘의 이야기가 아닌 창세기 3장 이후 네피림 시대부터 존재 했습니다. 사실 세상의 죄악된 모습에도 새로울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나라, 사회를 시간과 한계를 정하시고 통제하십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사회를 통제하시는 원리입니다. 결코 악인의 시간은 길지 않습니다. 모든 죄악 또한 분명한 하나님의 통제가운데 존재합니다.

‘그는 때와 계절을 바꾸시며 왕들을 폐하시고 왕들을 세우시며 지혜자에게 지혜를 주시고 총명한 자에게 지식을 주시는도다_다니엘2:21’

 

3. 개인 통제

하나님께서는 모든 각각의 개인을 완전하게 통제하십니다. 우리의 삶이 때론 하나님과 상관없고 하나님의 관심가운데 없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분명한 사실은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만사에 있어서 하나님의 섭리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생사화복은 하나님의 섭리가운데 존재할 수 있는 것입니다.

 

4. 개인의 행동 통제

하나님의 통제는 우리의 생사화복에만 미치는 것이 아닙니다. 더나아가서 인간의 마음과 자유로운 행동까지 통제하십니다. 우리는 자유롭게 마음먹고 말하고 행동하지만, 이 모든 인간의 행동들은 하나님의 통제가운데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내가 예배할 수 있는 것또한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이것은 불신자와 신자 모든 인간에 해당하는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오느니라_잠언16:1’

 

Ⅲ. 하나님 통치에 반대하는 사람들

 

하나님 통치를 축소

 

많은 사람들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100% 하나님을 성경말씀을 믿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 신학자들도 성경을 완전하게 보지 않고 일부만 믿습니다. 많은 현대 목회자들이 성경말씀보다 직접적인 체험에 의존하여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신앙생활을 한다고 하면서 우리도 때로는 오늘 나의 삶이 하나님과 상관없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나의 가족, 만남, 사건, 갈등이 하나님과 별 상관없이 느껴질때가 많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삶속에서 하나님의 통치를 축소시켜 버립니다.

 

하나님의 통치는 큰것에서부터 작은것에 이르기까지 모든 범위에 해당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연, 사회, 인간, 인간의 행동까지 세세히 모든 것을 통제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생각, 기준으로 하나님의 통치를 제한해버립니다.

인간은 자유인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로봇이 A,B,C로 작동하게 만들지 않으셨습니다. 하지만 자유인이라고 해서 하나님의 통치를 벗어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면 우리는 하나님 창조물이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의 완전하신 통치

 

그리스도인의 믿음과 확신은 하나님의 섭리를 완전히 믿음으로부터 존재하게 됩니다. 우리가 겪고 있는 자연과 사회, 인간관계들속에서 안전하게 살 수 있다는 믿음또한 하나님의 섭리, 완전하게 통치하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고통, 질병, 갈등, 죄악들 속에서도 평안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사건과 문제까지 하나님의 가장 완전하신 계획과 뜻가운데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나에게 어렵고 답답한 상황이라고 낙심하지 말기 바랍니다. 그러한 낙심은 하나님의 섭리를 축소시키는 인간의 어리석음입니다.

하나님의 통치는 완전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자연, 사회, 인간, 인간의 행동은 그분의 계획대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그러한 하나님의 섭리가운데 우리가 존재 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결론을 알고 있습니다. 끝을 아는 인생은 참으로 행복합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내 삶속에서 오늘도 성령으로 역사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일분일초도 나와 상관없으신 적이 없습니다. 문제,상황으로 내가 그렇게 하나님과 상관업다고 생각하고 있을뿐입니다. 사실은 바뀌지 않습니다. 진리는 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자녀의 인생은 지금 주어진 상황과 문제, 갈등과 상관없이 가장 귀하고 아름다운것입니다. 왜냐면 하나님의 통제와 통치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믿는 신앙을 가진 우리는 나의 운명이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해야 합니다. 그러한 우리의 운명가운데 어떠한 문제와 어려움도 우연이 아닙니다. 그것또한 하나님의 계획속에 존재함을 알고 믿음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기도하셔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 자녀들에게 주신 가장 큰 복중의 복이 기도입니다. 기도할 때 하늘의 문이 열립니다. 금요예배시간에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나의 생각과 마음을 전부 하나님께 고하고, 성령으로 충만하여 그분의 계획을 발견하는 시간 되길 바랍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_로마서8:28’

 

 

✔ 주님 오늘 나의 삶이 하나님의 계획속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완전히 믿는 신앙을 회복하게 인도해주세요.

✔ 우리의 가정, 가문, 현장에 그 은혜로 살게 하옵소서.

✔ 가스펠 교회가 창조주 하나님을 온전히 믿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게 하옵소서.

✔ 새가족, 후대, 중직자, 교역자가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신앙생활이 시작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해주세요.

✔ 비브릿지가 어려운 이웃과 3세계 선교현장, 엘리트현장에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는 축복된 도구가 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