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04 금요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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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하나님이 깨닫게 하시는 것_시편105:24-27

 

‘여호와께서 자기의 백성을 크게 번성하게 하사 그의 대적들보다 강하게 하셨으며 또 그 대적들의 마음이 변하게 하여 그의 백성을 미워하게 하시며 그의 종들에게 교활하게 행하게 하셨도다 그리하여 그는 종 모세와 그의 택하신 아론을 보내시니 그들이 그들의 백성 중에서 여호와의 표적을 보이고 함의 땅에서 징조들을 행하였도다_시편105:24-27’

 

하나님은 끊임없이 당신의 백성들에게 깨달음을 주고 계십니다. 그것이 고난일 수도 있고, 사건일 수도 있습니다. 자연 현상일 수도 있고, 어떤 상황일 수 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믿는 것이 신앙인데 그 속에서 우리를 깨닫게 하시는 것은 무엇일까요? 요셉의 사건으로 인해 이스라엘은 애굽 땅으로 이동하여 살게 됩니다. 고센에 자리를 잡아 살면서 엄청난 번성을 하게 되지요. 그러나 하나님은 애굽의 마음을 변하게 하여 그들을 미워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보낸 사람이 모세와 아론이지요. 우리는 여기에서 인간의 모습을 몇 가지 깨달을 수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인간의 습성입니다. 두 번째는, 자기 행동에 대한 합리화입니다. 즉, 회개하지 않는 마음입니다. 마지막으로, 미래를 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인간은 너무나 연약한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전적인 관섭과 인도하심이 없으면 구원에 이를 수도, 죄에서 벗어날 수도 없겠지요. 그러면 어떻게 하나님이 깨닫게 하시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까요? 바로 말씀입니다. 그것 때문에 하나님은 모세와 같은 선지자를 세우셨습니다. 저는 오늘 우리가 이런 위기 시대에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는 자리에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Ⅱ. 출애굽의 이유

 

1. 재앙이 임할 세상_시편105:28

 

‘여호와께서 흑암을 보내사 그곳을 어둡게 하셨으나 그들은 그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_시편105:28’

 

400년 동안 엄청난 성장을 한 이스라엘 사람들은 애굽에서 이미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곳에 정착하면서 예전에 목동생활을 했던 것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편리와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그 증거가 번성입니다. 불과 부족국가였던 이스라엘이 100만명이 넘도록 성장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말씀을 잊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이 왜 고센땅에 그들을 보냈는지, 왜 번성하게 하셨는지 그 목적과 방향을 잃어버린 것이지요. 말씀을 듣지 않으면 우리는 그렇게 됩니다. 그것이 교만이고, 그것이 죄라고 성경은 밝히고 있습니다. 곧 애굽에 재앙이 임하게 됩니다. 어둠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그걸 알려주려고 모세를 선택하셔서 보내신 것입니다.

 

2. 세상이 두려워하는 것_시편105:37-41

 

‘마침내 그들을 인도하여 은 금을 가지고 나오게 하시니 그의 지파 중에 비틀거리는 자가 하나도 없었도다 그들이 떠날 때에 애굽이 기뻐하였으니 그들이 그들을 두려워함이로라 여호와께서 낮에는 구름을 펴사 덮개를 삼으시고 밤에는 불로 밝히셨으며 그들이 구한즉 메추라기를 가져 오시고 또 하늘의 양식으로 그들을 만족하게 하셨도다 반석을 여신즉 물이 흘러나와 마른 땅에 강 같이 흘렀으니_시편105:37-41’

 

우리는 착각을 합니다. 어둠이나 세상이 두려워하는 것이 성장이나 발전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독교인들이 회개가 없고 자기 합리화를 하게 되는 이유라 생각합니다. 우리의 행동으로 그들이 하나님을 알고 두려워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삶을 강조하기도 하고, 성공을 강조하기도 합니다. 성공한 사람들이 복음을 전하면 더 많은 영향력을 끼친다고 합니다. 그러나 세상은 우리의 행동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이 두려워하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으로 인도하시는 모습니다. 저는 본질을 두고 끊임없이 교회가 방향을 정하고 나가야 한다고 확신합니다. 교회는 교회의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그것이 무엇인가요? 구원받은 백성이 드리는 예배입니다. 그리고 구원받도록 안내하는 전도입니다. 그 사명이 교회의 유일한 사명이고 그 사명을 감당할 때 하나님은 신실하게 인도하시게 됩니다. 기적도, 역사도 그때 나오는 것이지요. 세상은 그것을 두려워합니다.

 

3. 거룩한 말씀을 기억하도록_시편105:42-45

 

‘이는 그의 거룩한 말씀과 그의 종 아브라함을 기억하셨음이로다 그의 백성이 즐겁게 나오게 하시며 그의 택한 자는 노래하며 나오게 하시고 여러 나라의 땅을 그들에게 주시며 민족들이 수고한 것을 소유로 가지게 하셨으니 이는 그들이 그의 율례를 지키고 그의 율법을 따르게 하려 하심이로다 할렐루야_시편105:42-45’

 

예배와 전도의 사명을 두고 깨닫는 것이 얼마나 축복인지 모릅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그것과 관련이 있거나 그것 때문임을 아셔야 합니다. 우리는 때때로 사람들의 눈치를 봅니다. 환경과 상황의 눈치를 봅니다. 그래서 정말 영혼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목회자들이나 교회 안에 지도자들이 그것을 놓치는 경우를 봅니다. 모세를 통해 거룩한 말씀을 주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홍해를 건너는 것입니까? 노예에서 벗어나는 것입니까? 잘먹고 잘사는 것입니까? 아니지요. ‘이는 그들이 그의 율례를 지키고 그의 율법을 따르게 하려 하심이로다 할렐루야’ 가 아닌가요.

 

Ⅲ. 구원의 중요성_전도서5:18-20

 

‘사람이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바 그 일평생에 먹고 마시며 해 아래에서 하는 모든 수고 중에서 낙을 보는 것이 선하고 아름다움을 내가 보았나니 그것이 그의 몫이로다 또한 어떤 사람에게든지 하나님이 재물과 부요를 그에게 주사 능히 누리게 하시며 제 몫을 받아 수고함으로 즐거워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라 그는 자기의 생명의 날을 깊이 생각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의 마음에 기뻐하는 것으로 응답하심이니라_전도서5:18-20’

 

여러분 우리가 오늘 말씀을 통해 확인할 것이 무엇입니까? 다윗이 출애굽 사건을 통해 다시 상기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구원입니다. 교회가, 교역자가, 성도가 이것을 놓치면 개인이든 국가든 재앙을 막을 수가 없습니다. 반대로 하나님이 우리의 몫인 구원을 붙잡고 간다면 엄청난 선물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마음의 기뻐하시는 것으로 응답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마음에 무엇을 기뻐하나요? 하나님의 관심은 구원에 있고 우리의 관심도 구원에 있어야 합니다. 그 관심이 기도라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그것 때문에 축복하시는 것인데 우리는 자꾸 축복을 받으면 놓칩니다. 찬양하는 것, 예배드리는 것, 기도하는 것을 놓칩니다. 언제 구원이 이루어질까요?

 

 

✔주님 우리를 구원하시는 주님의 신실하신 인도하심을 깨닫게 하옵소서.

✔재앙이 임할 세상, 가정, 현장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서게 하옵소서.

✔주님의 도우심을 구했던 모세처럼 예배의 자리, 은혜의 자리, 믿음의 자리에서 기도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