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spel Letter. '인생이 답답할 때'

Gospel Letter. '인생이 답답할 때'

노력해야 할 것은 노력해야 하고

기도해야 할 것은 기도해야 한다.

 

그러나 노력해야 할 것을 기도하고

기도해야 할 것을 노력하면 야곱처럼 살아야 하겠지.

 

매일 힘쓰고 노력하고 매일 새롭게 도전하지만

또다시 한계에 부딪힌다.

 

종종 내가 잘 살아왔나 잘 살고 있나

그런데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실수하고 넘어지고 낙심되고 그러는 거 보면

헛웃음이 나온다.

 

그런데

참 이상하다.

그런 감정들이 그런 생각들이 나를 사로잡지만

주님 앞에 엎드리면 그런 마음들이 사라지고

하나님의 마음이 느껴져서

위로가 되고 쉼이 되며

치유가 되고 힘이 난다.

눈물과 함께

 

난 주님이 없으면 하루도 살 수 없다.

날마다 주님께 가까이 가는 이유.

 

세상은 쓰레기 오물 금덩어리 그런 것들로

내 영혼의 우물을 막지만

난 오늘도 그 오물들을 걷어내고

생명수를 마신다.

 

마시면 시원하고

갈증이 풀리고

그리고 신비한 새 힘이 생긴다.

 

내 주님의 생명수

그 은혜의 강가로.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라_히브리서12:28-29’

 

_내 삶에 하나님을 다시 회복하길, 오승주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