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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2019-08-04 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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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4일 가스펠교회 주일예배

제 목 :

라반의 속내의 야곱의 믿음

본 문 :

창세기 30:25-43

오승주 목사

 

. 이스라엘의 기초_창세기30:1-24

 

사실 제가 30장 초반을 건너뛰었습니다. 라헬과 레아가 경쟁해서12명의 아이들을 낳았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기초가 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구원을 위해서 역사하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우리가 우리를 구원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불가능합니다. 어린아이가 똑똑한 체 해도 가난아기는 자기 기저귀도 갈지 못합니다. 하나님도 우리가 우리 스스로 구원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가장 인간의 악한 것은 타락이 아닙니다. 율법입니다. 율법은 철인 3종경기와 같습니다. 철인 3종 경기는 굉장한 의지가 있어야 하고 인내가 있어야 하고 고도로 숙달이 되어야 합니다. 통과하고 나면 희열을 느끼나 봅니다. 율법이 철인 3종 경기처럼 율법의 3종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회 안에 계속 도전하는 사람이 나옵니다. 율법은 자기 의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는 것입니다. 자꾸 율법으로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될 수가 없습니다. 율법의 끝은 하나님의 영광이 아닙니다. 죄악 중에 가장 큰 죄가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는 죄입니다. 창세기 3장의 죄입니다. 뱀이 와서 하나님의 영광을 인간 네가 받아라. 이것이 죄의 시작입니다. 죄는 타락하고 쾌락을 즐기는 정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는 것이 진정한 죄입니다. 그런 우리를 하나님이 건지시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이 필요합니다. 절대 주권이라고 합니다. 왜 절대 주권이냐. 인간의 의로는 절대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여기서 절대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십자가 보혈의 은혜를 맛본 사람들은 하나님께 무릎을 꿇게 되어 있습니다. 주님이 나의 왕이십니다. 를 깨닫게 됩니다. 이것이 구원의 시작입니다. 혹시 가정에 어려움이 있으신가요? 갑자기 잘 살다가 집안에 어려움이 왔거나 질병이 왔거나. 여러분 하나님의 주권, 구원을 생각한다면 조금 해석이 달라질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당신을 깨닫기를 원하십니다. 수많은 목회자들이 말년에 왜 타락하는지 아시나요?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려고 했기 때문에. 교회에서 봉사를 해도 청소를 해도 기분이 안 좋고 내가 누군데 이런 것을 해야 해? 이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몰라서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모르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을 모르는 신앙생활은 자꾸 율법으로 돌아가게 되어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서 영광받기 위해서 우리를 창조하셨고 타락한 우리를 예수그리스도 당신의 독생자를 보내어 구원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신앙의 중요한 맥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입니다. 여러분, 가스펠 교회가 항상 기억하고 책망해주셔야 할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는 않는 것입니다. 이것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큰 대 역사를 일으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대단한 사역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일하실 수 있도록 우리의 삶을 내어드리는 것이고 이 일로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 교회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혹시 제가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려고 하는 일말의 그런 모습을 보인다면 거침없이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제 아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는데 가만히 있으면 그것은 나쁜 아빠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알아야 구원도 이해가 되고 신앙생활도 이해되고 헌신하고 우리의 삶을 인내하며 살아가는 믿음생활도 이해가 됩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이해가 되지 않으면 우리는 우리의 율법에 갇혀버립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불교국가였는데 불교국가가 유교국가로 갈아탔습니다. 지금도 신앙생활을 하는데 유교적인 사상의 잔재가 많습니다. 유교적인 색깔, 불교적인 색깔이 교회 안에 얼마나 많은지요. 그래서 복음을 주셨는데 예수그리스도 생명의 말씀을 주셨는데 그 율법적인 틀을 가지고 계속 신앙생활을 합니다. 틀이 안 바뀌니 신앙생활이 그대로입니다. 영광스런 신앙생활에 진입을 못하는 것입니다. 야곱의 여정을 보면서 창세기의 여정을 보면서 야곱이 여러분 저와 여러분인데 하나님이 야곱에게 주시는 사건들, 상황들을 통해서 야곱에게 무엇을 원하시는지 보아야합니다. 말씀을 그냥 말씀 자체를 이해하려고 하지 마시고 이 말씀을 통과해서 하나님과 나 사이를 보아야 합니다. 나를 보아야 합니다. 제가 렘넌트 대회를 하고 왔는데 2만 천명이 모였습니다. 제가 진행 총괄을 담당하는데 2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의 영광이 보입니다. 또 하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 챌 수도 있겠구나. 그런 두려움이 생깁니다. 2만 명이 신기루일수도 있습니다. 그 이만 명이 자기 삶, 자기 일상에서 복음으로 살지 않으면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언제 무너질지 모릅니다. 그렇게 무너진 단체가 한두 군데가 아닙니다. 미국의 어느 단체는 집회를 하면 10만 명이 보입니다. 그런데 너무 많으니까 타운으로 합니다. 한 타운이 3만 명입니다. 이것이 사라졌습니다. 목회자의 성 스캔들로 다 무너졌습니다. 한순간입니다. 여러분, 우리의 신앙은 어떤 단계가 아닙니다. 1단계, 2단계, 3단계 해서 얻는 결과가 아닙니다. 신앙은 예수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부부가 결혼해서 동행하는 것이 결혼생활입니다. 내 남편이 능력 있어서 결혼했지만 능력이 없을 때에도 내 남편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이렇게 보십니다.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악 속에 있는 것을 두고 보지 않습니다. 당신의 독생자를 보내어 우리를 건지셨는데 그런데 우리를 이끌어 가시는데 하나님의 섭리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도대체 왜 라헬과 레아를 싸우게 했냐 말입니다. 이스라엘의 기초를 놓기 위해서. 때로는 우리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왜 이렇게 힘들까. 왜 이렇게 어려울까. 왜 이렇게 갈등이 많을까 생각하는데 그 갈등조차도 하나님이 사용하셔서 이스라엘의 기초를 놓게 하셨습니다. 우리의 사건, 수많은 문제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선택해야 하나요? 믿음을 선택하고 나아가야 합니다. 자꾸 내 틀에 갇혀버리면 거기서 어려움이 오겠지요. 오늘 말씀을 살펴보겠습니다.

 

. 라반의 속내와 야곱의 믿음

 

나를 보내어 내 고향 나의 땅으로 가게 하시되_창세기30:25-26

 

아이들을 다 낳고 나니 라헬이 요셉을 낳았을 때입니다. 그 때 야곱이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라헬이 요셉을 낳았을 때에 야곱이 라반에게 이르되 나를 보내어 내 고향 나의 땅으로 가게 하시되 내가 외삼촌에게서 일하고 얻은 처자를 내게 주시어 나로 가게 하소서 내가 외삼촌에게 한 일은 외삼촌이 아시나이다_창세기 30:25-26’

 

야곱이 얼마나 미련하고 바보 같은지 14년 일을 했는데 얻은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얻은 것은 부인 둘과 자식밖에 없었습니다. 갑자기 야곱이 왜 나를 보내어 내 고향 나의 땅으로 가게 하소서라고 왜 라반에게 이야기를 했냐면 이것이 신학적으로 많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첫 번째 의미는 하나님이 벧엘에서 약속하셨습니다. 너를 다시 나의 땅, 가나안 땅으로 돌아오게 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창세기 28:15 너를 다시 내 땅으로 돌아오게 하겠다. 그 약속을 기억한 것입니다. 두 번째는 큰 신학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이 고향 땅, 본향 천국을 이야기합니다. 야곱이 살았던 라반의 집은 세상을 살아가는 나그네의 땅을 이야기합니다. 여기서 일하고 헌신했던 야곱이 본향 천국에 돌아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굉장히 이것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 이 두 가지 마음이 항상 우리에게 있어야 합니다. 사람이 변질된다고 합니다. 사람은 변질이 됩니다. 저도 보니 그런 마음들이 많이 듭니다. 나는 안 그런다고 생각하는데 나도 모르게 변질된 행동과 말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신앙은 항상 돌아갈 본향을 생각해야 합니다. 늘 거룩을 동경하며 살아야 합니다. 자꾸 복음이라는 단어로 우리의 거룩을 대체하려고 하지 마세요. 우리는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복음이라는 단어로 안식을 느끼는 것입니다. 2만 명 속에서 우리가 손들고 찬양하면 마치 안정이 되고 안심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돌아서서 내 삶을 들여다보고 내 마음, 내 영혼을 들어다 보아야 합니다. 내 가족들을 들어다 보아야 합니다. 그것이 진짜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을 모시고 있는지 하나님을 예배하고 있는지를 보아야 합니다. 내가 복음을 정말 누리고 있는지 보아야 합니다. 늘 거룩을 동경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거룩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오늘 야곱은 정신없이 이스라엘의 기초를 놓기 위해서 12명의 아들들을 낳고 하나님이 야곱에게 어떤 마음을 주었냐면 내 고향 땅으로 돌아가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이것이 은혜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다 살고 어디로 돌아갈 것 같나요? 우리 인생이 어디로 돌아가야 할까요? 본향 천국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까먹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건강하게 하려면 본향을 사모하고 흠모하고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내가 타락하지 않을 수 있고 올바른 가치관이 있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 땅에서 돈 모으고 악착같이 사는데 하나님의 영광과 상관없이 사는 크리스천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왜 율법적으로 신앙생활을 하냐면 천국을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율법을 자기한테 적용하면 좋은데 자기한테는 복음이고 남한테는 율법입니다. 야곱이 나를 보내어 내 고향 나의 땅으로 가게 하소서. 이것은 굉장한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가 세상에 살면서 천국으로 돌아갈, 늘 본향으로 돌아갈 신앙의 본질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항상 우리 삶속에서 복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로 돌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타락할 수 있고 방황 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다 무너질 수 있습니다 이 때 어떤 사람은 하나님 앞으로 돌아가나 어떤 사람은 거기서 주저앉아버립니다. 오늘 야곱을 통해서 하나님이 어떤 신앙을 가르쳐 주시냐면 우리는 야곱과 같아야 합니다. 라반의 집에 있으면 편합니다. 아이도 많이 낳았고 세속에 일찍 눈을 뜬 야곱이 얼마나 지혜가 있고 총명했는지 라반의 집이 부자가 되었습니다. 계속 살고 라반의 기업을 물러 받을 수 있고 얼마든지 떵떵거리며 살 수 있는데 아무것도 가지지 않고 내 처와 아이만 데리고 나가겠다고 재산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야곱의 중심입니다. 우리는 이런 중심을 가지고 이런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 없습니다. 우리가 대단한 것을 가지고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우리 인생에 생기는 많은 문제들을 다시 복음으로 돌아가 새롭게 시작하면 됩니다. 그것이 우리에게 야곱을 통해서 주는 메시지인 것입니다. 우리는 늘 예배로 돌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일주일동안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를 받습니까. 얼마나 많은 불신앙과 세상의 소리를 듣습니까. 우리가 이 예배가 얼마나 소중한지 예배로 돌아가야 합니다. 예배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회복해야 합니다. 이번 말씀 사경회는 우리가 진짜 복음으로 돌아가 보자. 우리 가족과 가문이 복음으로 돌아가 보자. 내 직장과 업이 복음으로 돌아가자. 우리가 하나님께로 다시 돌아가자. 이것이 말씀 사경회의 주제입니다. 오직 복음. 그래서 우리에게 이런 시간표들은 중요합니다. 그런데 오늘 라반의 대답의 독특합니다.

 

네가 나를 사랑스럽게 여기거든 그대로 있으라_창세기30:27-28

 

라반이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로 말미암아 내게 복 주신 줄을 내가 깨달았노니 네가 나를 사랑스럽게 여기거든 그대로 있으라 또 이르되 네 품삯을 정하라 내가 그것을 주리라_창세기 30:27-28’

 

라반이 야곱이 와서 부자가 된 것을 아는 것입니다. 그래서 네가 나를 사랑스럽게 여기거든 여기 그대로 있으라. 라고 합니다. 이 말에는 라반이 신앙이 좋은 사람처럼 성경에는 기록되어 있지만 실제 원어를 살펴보면 라반은 무서운 사람입니다. 원어에서는 사랑스럽게 여기다.’ 라는 단어는 내가 점술로 알았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읽기 쉽게 풀어놓은 성경에는

 

라반이 그에게 말하였다. “자녀가 나를 좋아하면, 여기에 머물러 있기를 바라네. 주께서 자네를 보시고 나에게 복을 주신 것을 내가 점을 쳐보고서 알았네.” 라반이 또 덧붙였다. “자네의 품삯은 자네가 정하게, 정하는 그대로 주겠네.”_창세기30:27-28

 

이것이 현대인의 성경입니다. 점을 쳐보고서 알았네. 라반은 점치는 사람입니다. 다음 주에는 야곱이 야반도주를 합니다. 이때 라헬이 점치는 도구인 드라빔를 가지고 갑니다. 이 라반은 지금 신실한 믿음의 사람이 아니라 우상을 섬기는 점술을 의지하는 사람입니다. 야곱이 여기에 살고 있습니다. 어떤 주석에는 라반의 집은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상징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12 지파를 이곳에서 기초를 세웠습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살게 하시는 이유는 교회를 세우시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기초를 세우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여기에 영원히 살면 안 됩니다. 언젠가는 본향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상징적입니다 세상이 점을 치는 우상을 섬기는 세상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세상이 가지고 있는 틀입니다. 지금 반대로 생각하면 야곱은 엄청난 축복의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야곱 때문에 라반의 가정을 축복하셨는데 그 섭리가 있습니다. 왜 우리 때문에 세상이 복을 받아야 하나. 예수 믿는 사람 때문에 왜 직장이 복을 받아야 하나. 예수님 믿는 사람 때문에 믿지 않는 가족이 왜 복을 받아야 하나. 그 섭리가 오늘 메시지 속에 있습니다. 저의 목회적인 고민이 있는데 제가 요즘 하는 고민들을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근심 걱정은 아니고 제가 아이큐가 높은 편은 아닙니다. 사람이 무슨 말을 하면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이것을 재해석하거나 그 이면의 해석이 잘 되지 않습니다. 책을 보고 성경을 보고 묵상을 하다 보니 생기는 고민이 있습니다. 제 목회적인 위치나 좌우위아래를 보았을 때 하는 고민이 있습니다. 우리가 엄청난 복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삶을 들어다보면 복음의 능력, 그 복음의 생명의 역사들이 많이 일어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어쩌면 과거에 가지고 있던 틀, 점술을 치고 우상을 섬기는 틀이 더 강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이것은 한 가지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신앙에서 벗어났지 않나.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두려워하고 있지는 않나. 예수 믿는 우리가 우리 가정에 들어갔을 때 왜 헌신을 하지 않나. 왜 수고하지 않나, 옛날에는 복음 전하려고 수고하고 헌신했는데 이제는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직장에서 왜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한 영혼을 살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섬기고 눈물로 기도하는 것들이 사라지고 있나. 이런 고민들을 같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느 때부터 이 복음이 단어가 되어버렸습니다. 어떤 틀이 되어버렸습니다. 복음이 생명이고 능력인데 이것이 실존적이지 않고 관념적이 되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이 야곱을 통해서 이 가정에 큰 사건을 주십니다. 14년 동안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라반은 야곱 때문에 복을 받아서 좋았습니다. 복을 많이 받은 것이 점술을 통해서 우상을 섬겨서 알았습니다. 그런데 야곱이 집을 떠난다고 하니 난리가 난 것입니다 사건입니다. 이 가정에 하나님이 주신 사건입니다. 그리고 그 뒤에 네가 품삯을 정하라고 합니다. 무슨 말이냐. 라반은 내가 너에게 돈을 줄 것이니 여기에 머물러 있으라고 합니다. 물질로 우리를 잡습니다. 눌러 앉히려 합니다. 저는 목회자에게 가장 큰 적은 재산이라고 생각합니다. 돈이 있으면 기도하지 않습니다. 저는 우리 교회의 재정을 맡지 않습니다. 관여하기 시작하면 교회의 주인이 목사가 되는 것입니다. 돈이 무섭습니다. 이것이 권력입니다. 왜 타락할까요? 여기에서 타락이 오는 것입니다. 품삯을 정해라. 내가 주겠다고 합니다. 야곱이 흔들릴만합니다.

 

3. 야곱의 믿음_창세기30:29-43

 

내가 오기 전에는 외삼촌의 소유가 적더니 번성하여 떼를 이루었으니 내 발이 이르는 곳마다 여호와께서 외삼촌에게 복을 주셨나이다 그러나 나는 언제나 내 집을 세우리이까_창세기30:30’

 

야곱이 확신이 있는 것입니다. 나 때문에 이 집이 축복을 받지 않았나. 여기에 대한 해석이 분분한데 쉽게 이야기하면 여기서 신풍나무가 나오는데 신풍나무는 플라타너스 나무라는 것입니다 주로 가로수로 쓰입니다. 야곱이 그러면 내게 단색이 아닌 얼룩진 것, 점이 있고 그런 것을 내가 가져가겠다. 그렇게 말했더니 라반이 아롱진 것, 얼룩진 것을 단색들과 가려서 자기 아들들에게 맡겨서 사흘 길을 가게 했습니다. 야곱이 목동이던 곳에서 단색만 골라 사흘 길을 뜨게 하였습니다. 단색과 아롱진 것이 같이 있어야 아롱진 것이 나오는데 사흘 길을 보냈습니다. 라반이 원천봉쇄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야곱이 그 뒤에 이상한 일을 합니다. 이것도 미신적인 방법이기는 합니다. 야곱이 머리가 얼마나 좋습니까. 그런 방법을 통해서 나중에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납니다. 야곱의 양떼가 더 불어나고 튼튼한 것들이 있었습니다. 엄청난 재산이 늘어납니다. 저는 오늘 이 말씀을 통해서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서 하실 일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면 이 땅에 살면서 우리가 야곱처럼 순순히 내 아내를 위해서 자식을 위해서 헌신하고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결정적으로 우리가 천국 본향으로 돌아가고 복음으로 돌아갈 때 어려움이 있습니다. 우리가 교회에서 직장에서 가정에서 내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산다고 했을 때에는 바로 핍박이 옵니다. 그렇게 신앙을 드러내기 시작하면 라반은 첫 번째는 유혹을 합니다. 내 품삯을 주겠다. 그리고 뒤에서는 야곱이 제시한 대로 되지 않도록 합니다. 야곱의 재산이 불어나지 않도록 계획을 합니다. 야곱 때문에 복을 받았지만 라반은 그대로였습니다. 자기 틀을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점술을 치고 드라빔을 의지하고 여전히 우상을 섬겼습니다. 그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빨리 떠나야 합니다. 그런데 그냥 떠나게 하지 않았습니다. 야곱이 재산을 가지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약속이 야곱 너는 고향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 마음을 하나님이 야곱에게 넣어주셨습니다. 야곱이 변화되어서 능력이 있어서 의로워서 전도를 많이 하고 선교를 많이 해서 고향으로 돌아갈 시간표야 하고 간 것이 아니라 야곱도 라반의 집에서 정신 못 차리고 살았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이 야곱의 마음에 고향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마음을 넣어주셨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이것이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인생의 어느 때에 여러분의 마음이 고향으로 돌아가야겠다. 복음으로 돌아가야겠다. 하나님의 은혜로 돌아가야겠다. 천국으로 돌아가야겠다. 그 마음을 주십니다. 그것이 어쩌면 남편과 아내와 믿지 않는 친척들을 위한 기도제목이 아닙니까. 하나님이 그 마음을 주셨습니다. 이 야곱이 왜 고향으로 돌아가야 하나. 벧엘에서 경험한 그 경험 때문에 창세기 28장의 경험 때문에 그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그런 경험들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우리가 복음을 지식으로 듣고 복음을 단어로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는 벧엘의 사건이 필요합니다. 이번 말씀 사경회를 두고 벧엘의 사건이 우리의 삶 속에 일어나도록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야곱을 이끌어 가시는 방법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단점이 있습니다. 그 단점에 사로잡히면 인생은 단점에 계속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더 극한의 단점으로 가기도 합니다. 사람은 다 단점이, 약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신앙은 하나님이 우리를 장점으로 이끌어 가십니다. 제가 장점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의지하고 바라보고 섬기는 삶을 살았더니 장점으로 당신의 영광을 위해서, 찬송받기 위해서 우리의 인생을 장점으로 이끌어 가십니다. 예수 믿으면서 열등감 그런 것에서 벗어나셔야 합니다. 아무 쓸모없습니다. 비교하지 마세요. 사람마다 신앙의 수준차가 다릅니다. 그 시간차는 로마서 15장에서 보니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메워진다고 합니다. 그것이 성도의 교제라고 로마서 15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시간차가 있습니다. 그 시간차가 그리스도 십자가의 사랑으로 메워지듯이 성도 간에도 그 시간차가 성도의 교제로 메워지는데 교제라는 단어가 십자가의 사랑입니다. 믿음이 좋으신 분들이 믿음이 약한 분들을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것이 사랑 때문입니다. 내가 저 영혼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래서 이해가 되고 배려가 되고 그래서 교회에서는 수준 높은 분도 계시고 낮은 분도 계시고 많이 배운 분도 계시고 못 배운 분도 계시는데 함께 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가 될 수 있는 것은 사랑 때문입니다. 서로 사랑하기 때문에 그 공백이 메워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실력 낮은 사람과 실력 좋은 사람과 어떻게 함께 갈 수 있느냐. 농구만 하는데도 함께가 되지 않습니다. 농구 못하는 사람 있으면 짜증이 납니다. 맨 날 실수하고 패스도 못 받고 하면 짜증나는데 교회는 저 새신자도 괜찮고 신앙생활 오래하신 장로님 권사님도 괜찮고 그런 곳이 교회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 때문에.

 

. 승리하는 믿음_로마서15:1-19,29

 

믿음이 강한 우리는 마땅히 믿음이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_로마서 15:1’

 

이 내용의 키는 우리가 왜 믿음이 약한 사람을 감당하고 이 사람을 섬길 수 있냐면 우리 각자가 하나님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섰을 때에는 똑같은 자녀들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믿음이 좋은 목사고 성경을 많이 읽고 기도를 많이 한다고 생각하고 남을 비웃고 깔보고 하는데 하나님 앞에 섰을 때에는 죄인입니다. 그래서 로마서 15장에 사도바울이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내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선함이 가득하고 모든 지식이 차서 능히 서로 권하는 자임을 나도 확신하노라 그러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려고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더욱 담대히 대략 너희에게 썼노니 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분을 하게 하사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것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실 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일에 대하여 자랑하는 것이 있거니와 그리스도께서 이방인들을 순종하게 하기 위하여 나를 통하여 역사하신 것 외에는 내가 감히 말하지 아니하노라 그 일은 말과 행위로_로마서15:13-18’

 

우리가 왜 낙심하나요? 우리가 왜 세상의 틀에 갇히나요? 왜 율법에 사로잡히나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 하나님의 영광인 이방인들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이것을 생각하지 않으면 우리는 고인물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끼리 너 신앙 좋다. 너 믿음 좋다. 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냐는 것입니다. 우리끼리 신앙생활을 하면 믿음이 좋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다는 것입니다. 아무 의미 없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이방인입니다. 하나님이 야곱에게 왜 복을 주시냐면 말도 안 되는 복을 주십니다. 야곱이 말도 안 되는 사건을 벌입니다. 야곱이 라반에게 이것이 이루어지면 이것이 내 의로 알라고 이야기합니다. 의라는 단어는 믿음입니다. 삼촌한테 제안을 하는데 제안대로 이루어지면 내 믿음으로 알라는 것입니다. 그만큼 야곱은 자신이 있었습니다. 벧엘로 돌아갈 약속, 가나안 땅으로 돌아갈 약속.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잃어버립니다.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를 잃어버립니다. 어떤 사람인지 잃어버립니다. 우리는 언약의 백성입니다. 언약의 백성은 우리가 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영혼 구원. 생명을 살리는 것. 이것이 이방인이 우리에게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랑이 필요 없습니다. 제가 보니 우리끼리 좋고 서운하고 그런 마음들이 들 때가 있습니다. 같이 일하는 팀들이 있는데 그런 마음들을 표현을 합니다. 저는 말을 잘 안합니다. 들으면 목회적인 갈등들이 올 때가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챌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의 위치나 우리의 결과, 열매들 때문에 우리가 해야 할 사역을 놓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돌아가야 합니다. 전부 본향으로 돌아야 합니다. 복음으로 다시 돌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사역은 이방인을 향해서 다시 말해 믿지 않는 자들을 위해서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야 할 이유가 있는데 그들을 위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나아갈 때에 그리스도의 충만한 복을 가지고 갈 줄을 아노라_로마서 15:29’

 

야곱이 엄청난 재산을 가지고 야반도주를 하는데 이 복을 가지고 자기 고향으로 돌아가는 여정이 시작이 됩니다. 우리는 어떤 믿음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까? 우리 인생에는 문제가 많습니다. 무지하면 무지한대로 알면 아는 대로 문제가 많습니다. 야곱은 세상을 일찍 터득했습니다. 그러나 끝은 항상 어려웠습니다. 야곱처럼 지식이 똑똑한 사람이 성경에는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자기가 하는 일이 다 되지 않았습니다. 다 꼬였습니다. 그런데 야곱의 단점들이 언제 장점으로 바뀌고 있죠? 야곱이 예배드릴 때.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할 때. 하나님의 영광을 기억할 때 장점으로 바뀌었습니다. 다윗보다 사울이 훨씬 더 똑똑합니다. 훨씬 더 전략가입니다. 그런데 사울은 두 번의 예배를 실패했습니다. 자기의 교만함 때문에 2번의 예배를 하나님 앞에 드리지 않고 엉망진창으로 드렸습니다. 그것으로 사울은 하나님께 버림받았습니다. 그러면 다윗은 인생을 보았을 때에는 엉망진창입니다. 그런데 다윗은 예배자였습니다. 늘 회개하고 늘 예배로 들어가서 하나님이 성경을 통틀어서 하나님이 사랑한 한 사람이 다윗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마음에 합한 자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단점들이 장점으로 갈 수 있는 그 길목이 바로 예배입니다. 오늘 야곱이 기억한 것입니다. 어떻게 벧엘을 기억했을까요? 하나님을 약속을 어떻게 기억했을까요? 그것이 예배입니다. 여러분의 삶 속에서 기억해야 합니다. 여러분, 라반 같은 세상에서 잠식당합니다. 자꾸 영향을 받습니다. 대단한 것처럼 영광을 받으라면서 축복을 받으라면서 세상이 말합니다. 그 때 우리가 언약을 기억하고 복음을 기억하고 본향을 기억하고 하나님이 우리의 주인이시라는 것을 기억하는 예배입니다. 여러분의 삶에 예배가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이 주일은 예배입니다. 일주일간의 방향을 다 여기서 정하는 것입니다. 야곱처럼. 오늘 말씀을 정리하면 우리의 정체성을 자꾸 찾아야합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는 사람이냐. 우리는 하나님의 언약을 위해서 쓰임 받는 사람입니다. 당신의 영광을 위해서 우리가 부름 받았고 쓰임 받는 사람입니다. 야곱이 이것을 깨달아 가는 과정입니다. 우리 교회에 리더들이 있습니다. 리더들이 어떤 관점을 가지고 어떤 해석을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그 관점과 그 해석이 바로 틀인데 율법의 틀을 가지고 말씀을 해석해서 사람들에게 나누면 하나님의 사역을 거스르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자꾸 우리 속에 나도 모르는 틀이 있습니다. 그것이 학벌일수도 재산일수도 있습니다. 그것을 계속 가지고 있으면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은혜와 진리를 바라보면서 사는 삶을 진입도 못하고 인생이 끝날 수 있습니다. 인생은 한번밖에 살지 않습니다. 저는 이번에 렘넌트 대회를 하면서 결단했습니다. 진짜 복음을 위해서 살아야겠다. 내가 진짜 이방인 위해서 하나님이 나를 부르셨는데 내 인생이 여기에 쓰임받기를 기도해야겠다. 여러분의 삶속에서 단점들이 약점들이 우리의 연약한 우리의 인생들이 복이 되는 예배가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이번 말씀사경회에서 이야기하겠지만 우리 교회에는 양육이 필요합니다. 그동안에는 100명 되는 성도들이 각자 신앙생활을 했다면 앞으로는 1:1 사역도 많이 해야 합니다. 앞으로 우리 교회는 이렇게 바뀌어야 합니다. 소그룹에서 똑같은 위치에서 신앙을 나누는 것이 아닙니다. 양육해야 합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들에게 믿음을 주어야 합니다. 교회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교회를 가르쳐야 하고 복음을 가르쳐야 합니다. 내년부터는 이렇게 조직을 짤 것입니다. 장로님들이 곳곳에서 말씀사역하시도록 권사님들이 새신자들에게 복음을 가르쳐주도록. 앞으로는 이렇게 해야 합니다. 교회 안에서도 같습니다. 그런 사역들이 복음을 듣고 직장과 가정에서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아야 그것이 진짜 복된 인생입니다. 하나님이 야곱을 그렇게 변화시켜가는 과정 속에 오늘 메시지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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