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7월 24일 가스펠교회 주일예배 | |
제 목 : | 참된 사랑은 예수 그리스도 |
본 문 : | 고린도전서 13:1-7 |
오승주 목사
- 사랑 없는 은사자들_고린도전서13:1-3
이전에 설교했던 고린도전서 12장은 은사와 직분에 관한 설교였습니다. 하나님이 은사와 직분을 모든 성도들에게 다르게 주셨다. 그런데 그리스도의 몸에 붙어서 모양은 다르지만 각자 쓰임 받는 것은 다르지만 한 몸이다. 라고 이야기를 했고 모든 은사 중에 가장 귀한 은사, 더 큰 은사를 사모하라고 했는데 그것이 바로 사랑이다 하면서 13장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오늘 13장은 얼마나 우리가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 성경본문이며 성경 66권 중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고 잘 알고 심지어는 믿지 않는 분들도 사랑 장 만큼은 노래도 있으니까 다 아는 귀한 말씀입니다 라고 다 이해를 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에게 사랑은 빠지면 안 되는 것이지.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이랬으니까 사랑은 빠지는 것이 아니야. 사랑이 최고가 진짜 맞아. 믿음, 소망, 사랑 중에 사랑이 제일이라 했으니까 사랑이 진짜 맞아. 이렇게 다들 당연한 거지라고 제가 본문을 읽었을 때에 그렇게 받아들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정말 만약에 아무렇지도 않고 오늘 본문을 사랑이 최고야. 라고 생각하고 읽으셨다면 신앙이 이상한 것입니다. 사실 오늘 본문 말씀은 아멘. 제가 순종하겠습니다. 라고 할 수 없는 말씀입니다. 너무 쉬운 말씀이고 당연히 사랑해야지. 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사랑을 이해하고 깨닫는 다면 어쩌면 이 말씀이 기분도 나쁘고 화도 날 수 있는. 아마 설교하면서 기분이 나쁘실 수도 있고 언짢을 수 있고 자존심이 상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저도 설교를 준비하면서 몇 번이나 이 설교 원고를 뒤집어야겠다. 이렇게 설교 못하겠다. 이번 주 내내 얼마나 갈등을 했는지 모릅니다. 성경에서 예수님이 우리에게 하라고 하는 사랑은 무엇인가요? 원수를 사랑하라고 합니다. 아무도 아멘을 안 하시잖아요. 원수를 사랑해요? 내가 차라리 죽고 말지. 내가 차라리 교회를 안가고 말지. 아닙니까? 사랑이 쉽습니까? 제일 힘들고 어려운 것이 사랑입니다. 차라리 순교가 쉽습니다. 차라리 희생이 쉽습니다. 차라리 내가 가서 봉사하는 것이 쉽습니다. 그냥 죽어버리는 것이 쉽습니다. 그러나 사랑은 어렵습니다. 오늘 설교가 오승주목사의 말이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야 하는데 성경의 가장 중요한 핵심을 다루는 본문이기도 합니다. 아마 오늘 설교 은혜 받기 힘드실 것 입니다. 우리가 극복하고 이겨내야 할 말씀 중의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이 사랑닙니다. 여러분, 예수님을 잘 믿는 기준이 무엇인가요? 나름대로 계실 것입니다. 제가 만약 여러분에게 예수님을 잘 믿는 기준은 순교하는 거야. 천국갈 수 있는 기준은, 구원 받을 수 있는 기준은 순교 하는 거야. 라고 하면 엄청 부담될 것입니다. 죽어야한데. 순교해야 한데. 순교해야 예수님을 잘 믿는 거래. 순교해야 예수님을 잘 믿는 거라는데 어떻게 믿어야 될지 모르겠는 것이지. 순교를 하려고 해도 순교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 것이죠. 내가 하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그런 시대를 만나야 하고 그 시대를 만난다고해도 순교를 쉬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잘 믿는 것이 사랑하는 것이다. 이러면 쉬운데. 그냥 사랑하면 되지. 당연히 사랑해야죠. 그냥 쉽게 이해가 되나요? 예수님을 진짜 잘 믿는 것이 잘 믿는 것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오늘 본문 뿐 아니라 성경 전체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잘 믿는 것이 사랑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정확하게 그 사랑이 무엇인지. 7절까지 밖에 안 읽었는데 좋은 말씀이네. 괜찮은 말씀이네. 그렇게 이해가 되나요? 아닙니다. 자세히 읽어보세요. 우리가 순종할 수 있는지. 우리가 이 사랑을 할 수 있는지. 세상 사람들도 사랑을 다룹니다. 우리나라 가요 중에 사랑이 안 들어간 노래가 거의 없습니다. 드라마, 영화, 사랑이 안 들어가면 흥행이 되지 않습니다. 전부 사랑이야기, 사랑 타령입니다. 그러나 세상은 정말 사랑하고 있나요? 사도 바울이 오늘 본문을 이렇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2.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_고린도전서13:1-2
내가 아무것도 아니다 라는 말은 정말 자존심 상하는 말입니다. 내가 아무것도 아니다 라는 말은 표현하기 어려운,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능력도 있고 믿음도 있고 예언도 할 수 있고 엄청난 사역도 하고 대단한 삶을 살았는데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목사, 너 목사 아니야. 사랑 없으면 당신 아무것도 아니야. 라고 사도바울이 이렇게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사랑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역설적으로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사랑이 없으면 아무런 쓸모가 없다고 합니다. 미국 뉴저지라는 지역에 한 교회가 개척되어서 책이 나왔습니다. 리퀴드처치 라는 책이 나왔는데 리퀴드가 액체인데 에스겔서 말씀을 가지고 생수라고 번역을 해서 사용한 것 같습니다. 미국에 가서 보면 술집 이름에 리퀴드 라는 단어들이 많이 쓰여 있습니다. 실제로 그 교회를 술집이 밀집한 곳에 연회장을 빌려서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술집 인 줄 알고 들어온 것입니다. 밤에 기타들고 기타치고 있으면. 개척한 이 교회에. 이 교회를 개척할 당시에 뉴저지라는 도시는 미국에서 가장 반기독교적인. 그러니까 교회를 개척하려고 신학생들이 모여서 어디에 개척을 할까 회의를 할 때 뉴저지 해볼까하고 회의에서 퇴출될 정도로 뉴저지는 이미 기독교가 불이 꺼져버린. 교회가 몇 개 있지만 고령화가 되고 청년은 아예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뉴저지라는 도시는 극심한 발전과 동시에 교회는 쇠락 길을 든 상황에 교회를 연회장을 빌려서 교회를 개척한 것입니다. 제가 너무 궁금했습니다. 왜 개척을 했으며 이 책이 부흥했으니까 나왔을 텐데. 2000년대에 미국에서 가장 크게 성장하고 부흥한 교회 중 하나입니다. 상황은 개척했을 때에 최악이었다는 것입니다. 너무 어려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개척해서 청년들이 수 천 명씩 모여들고 사람들이 변화되고 회개하고 가정들이 살아나고 교회에 역동적인 역사들이 일어난 것을 봤는데 궁금해서 자료를 찾아보고 미국의 친구에게 물어보고 책 한권으로 해결되지 않으니까. 보통 개척은 희망 있고 소망 있는 곳에 해야 합니다. 우리 교회도 강남 한복판에 개척해서 주차비는 엄청 비싼데. 한 달에 200만원주고 쓰는데 고장 났다고 4주째 고쳐주지 않고 있습니다. 환경이 좋지 않습니다. 사실 쉽지 않습니다. 환경이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아파트촌이나 신도시에 개척하지 저같이 강남 한복판에 개척하는 것이 쉬운 결정은 아니고. 상황이 불편합니다. 저한테 마음에 있었을 정도로 쉽지 않습니다. 비가 오면 물새고. 그런데 저희보다 더 이 교회는 열약합니다. 그런데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부흥하는 교회가 되었고. 여러 가지 사역이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교회의 홈페이지를 들어다보면 신기한 것이 이 교회가 개척하면서 꾸준히 하고 있는 사역이 뉴저지의 정신 지체아와 자폐아를 사역하고 있습니다. 대충하는 것이 아니라 자원봉사자를 모집해서, 전문적으로 NGO를 설립해서. 그런데 놀랍게도 미국 전역에서 자폐아가 가장 많은 곳이 뉴저지인 것입니다. 교회가 주일마다 자폐아들이 엄청 많은 것입니다. 그 교회가 서비스를 하니까. 다른 성도들은 불편하겠죠. 우리는 그런 분이 한 분이라도 있으면 예배가 방해가 된다. 교회의 수준이 떨어진다고 하지만 뉴저지 교회는 는 그것을 전문적으로 사역을 했습니다. 교회에 등록을 하면 자폐아를 돌보는 자원봉사를 눈치껏 해야겠죠. 이 교회를 다니는 것이 얼마나 불편할까요. 교회의 건물도 없고 예산도 없고 유흥가에 홀 하나 빌려서 드리는 교회가 자폐아 사역을 하는 교회의 성장기를 책을 통해서 보고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기독교가 바닥을 치는 뉴저지에 수많은 영혼들에게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사랑을 흘러 보내는 그 이야기를 듣고 내 가슴이 뛰었습니다. 맞아. 이것이 교회인데. 하나님이 그 뉴저지를 버리신 것이 아니었는데. 리퀴드 교회는 8월에 추천해드릴 것인데 이런 책들을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에게 도전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사실 많은 사역을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사역을 한다고 하지만 사랑이 없습니다. 사도바울이 본문에 쓰면서 사랑이야기를 그냥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이 없는 은사자들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사랑이 없는 직분자들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직분가지고 싸우니까 은사가지고 군림하려고 하니까 나 대단한 사역자야. 이러고 있으니까. 사랑 없는 은사자, 사랑 없는 사역자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혹시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내 아내와 남편 혹은 아이들 혹은 사랑하는 조국, 이념, 사상을 위해서 내 목숨을 내받친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가 그런 사랑을 위대한 사랑이라고 합니다. 희생하고 헌신하고. 그런데 그런 사랑도 성경에서 말하는 사랑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랑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자기중심, 자기 이기적인 본능에 뿌리를 두고 있는 사랑일 확률이 높습니다. 내가 내 아내를 위해서 내 나라를 위해서 내가 사랑하는 무언가를 위해서.
- 사랑은 절대 불가능한 것_고린도전서13:3,로마서8:31-39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_마태복음5:46
그 당시 세리는 가장 악한 사람입니다. 세리도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희생하고 헌신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사랑하는 것은 사랑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럼 도대체 사랑이 무엇인가요?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얼마나 불가능한 것인지 성경에서 말하는 사랑이 우리에게 너무너무 불가능한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습니까.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_고린도전서13:3
내 몸을 불에다가 내어주고 내 몸을 희생까지 하면서 태워가면서 했던 희생이 사랑 없으면 유익이 없다고 합니다. 도대체 이 사랑이 무엇이길래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사랑이 무엇이길래 내 몸을 불에 던졌는데 내 몸을 태워죽이면서까지 희생했는데 사랑이 없으면 유익이 없다니요. 얼마나 사랑이 어려운 것인지.
34.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35.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_요한복음13:34-35
이 말씀을 지나칠 수 있습니까. 세상 사람들이 우리보고 예수그리스도의 제자다. 하나님의 신실한 백성이다. 라고 아는 것은 우리가 서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서로 사랑할 때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랑이 성경에서는 원수도 사랑하라. 원수를 사랑할 수 있나요? 솔직히 우리가 복음을 전하고 누군가를 위해서 기도한다고 하면서 깊은 뿌리는 내 이기심, 어떤 유익 때문에 어떤 내 자존심, 나를 돋보이게 하는 무엇인가 때문에 사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편도 아내를 사랑한데요. 저도 제 아내를 사랑합니다. 그러나 내 아내는 괴로워합니다. 왜요? 제 방식대로 사랑하니까. 저는 사랑하는데 제 방식대로 사랑하니까 제 아내는 싫어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랑이 아니라 제 이기심입니다. 난 좋은 남편이 될 거야. 난 널 사랑해. 이것을 드러내려고 하는 제 이기심의 본성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사람인 것입니다. 진짜 사랑은 그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그런 존재입니다. 아이들도 괴로워합니다. 엄마, 아빠가 난 너를 사랑해서 이렇게 하는 거야. 책 읽어. 공부해. 이것 먹지 마. 너를 사랑해서 하는 거야. 우리는 우리의 이기심대로 사랑하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우리는 그런 존재들입니다. 서로 사랑해야 그리스도의 제자라고 안다고 하는데 우리가 진짜 사랑한 적이 있나요. 진정으로.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_로마서8:32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내어주셨대요.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_로마서8:35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았다고 하지만 정작 환난이나 박해나 기근이나 위험이나 칼이나 우리가 사랑을 다 버리고 떠나간다면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진짜 예수님의 사랑을 안다고 하는데 그래서 구원받았다고 하는데 우리가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위험이나 칼 앞에 주님을 외면한다면 우리는 주님의 사랑을 받지 않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사랑을 끊을 수가 없대요. 그 어떤 것도. 그러니까 지금 그 사랑을 받았나요? 가지고 있나요? 역사 속에 손양원 목사님이나 되니까 자기 두 아들이나 죽인 원수를 용서하고 예수님 믿게 하고 양아들 삼았다고 합니다. 저 같으면 지구 끝까지 찾아가서 어떻게 할 것 같아요. 손양원 목사님이나 되니까 그렇게 사랑을 할 수 있는 것이지. 우리는 달라요. 우리는 그럴 수 없어요. 불가능해요. 그런가요? 하나님은 로마서에 보니 모든 사람에게 사랑을 주셨다고 합니다. 저에게도 그 사랑을 베푸시고 여러분에게도 그 사랑을 베푸셔서 여러분도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하는데 그럼 그 사랑은 어디에 갔나요? 손양원 목사님에게만 있는 사랑인가요?
- 참된 사랑은 예수 그리스도_고린도전서13:4-7,로마서12:1-21,13:8-10,갈라디아서2:20
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5.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_고린도전서13:4-7
우리가 이런 사랑을 할 수 있나요? 이런 사랑이 세상에 있나요? 없습니다.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있습니다. 성경은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 사랑이 있다고.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세리를 위해 창녀를 위해 자기 몸을 희생하고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채찍질을 받고 모진 욕설과 고난을 당하신 주님. 그래서 이 4-7절에 사랑 빼고 예수님을 넣어서 읽으면 딱 맞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만 사랑이십니다. 우리가 그 사랑을 알고 그 사랑이 우리 안에 들어와야 우리가 변화되는 것입니다. 그 사랑이 우리 안에 들어왔어. 그리고 예수님과 교제하고 예수님을 알면서 나는 죽고 갈라디아서 2:20처럼 예수로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 믿는 그리스도인에게도 놀라운 사랑의 기적들이 삶에 있는 것입니다. 손양원 목사님처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그 사랑, 우리는 그 사랑을 안 받았나요? 우리는 그 사랑으로 사랑하면서 살고 싶은 그런 거룩한 소망이 우리에게는 없나요? 그래서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이냐. 이런 사랑을 할 수 없기에 예수님을 정말 잘 믿는 것입니다. 살아계신 예수님을 모시고 사는 것입니다. 그 사랑이 우리 삶에 흘러 들어와야 변화되고 그 변화된 삶은 세상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흘러 보내는 통로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메말라 비틀어진 마른 뼈만 있는 죽음의 골짜기에 성전에서 생수가 흘려 나왔을 때에 다 살아났습니다. 메말라 비틀어진 마른 뼈만 있는 죽음의 골짜기에 아무도 희망이 없고 소망이 없다고 하는 그 땅에 성전에서 생수가 흘러가는데 그 생수 때문에 다 살아났습니다. 고린도전서 12장에 했던 이야기가 로마서12장에도 나옵니다. 우리가 은혜로 믿음을 받았습니다. 믿음을 가진 지체가 되었는데 한 몸 지체가 되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로마서 12장에 우리는 한 몸이야. 한 지체가 되었어. 믿음으로 은혜로 그것을 깨닫게 되었다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지체를 설명하면서 무엇을 사도바울이 이야기하고 있냐면
9. 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10.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11.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_로마서12:9-11
사랑하라는데 왜 주를 섬기라고 왜 결론을 맺고 있나요? 주님이 사랑이시니까. 너무 중요한 말씀입니다.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_로마서13:8
우리가 율법을 완성한다고 합니다. 언제 율법이 완성되냐면 남을 사랑할 때에.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_로마서13:9
도둑질하지 말라도 간음하지 말라도 살인하지 말라도 탐내지 말라도 다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신 말씀 가운데 다 들어있다는 것입니다.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_로마서13:10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거룩하게 살아야 한다. 거듭난 사람이 경건하게 살아야 한다. 단지 남에게 잘 보이려고 나 거룩해. 경건해. 라고 하려고 은사를 자랑하려고. 직분을 자랑하려고 그렇게 살라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정말로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기 때문에 그 마음으로 내 이웃을 사랑하기 때문에 내가 술도 끊는 것이고. 이 예수님을 전하려고. 그 영혼 사랑하려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왜 사마리아 땅에 들어가셨고 왜 창녀와 세리와 같이 식사하셨냐면 왜 인내하고 참고 모욕을 참고 십자가를 지셨냐면 우리를 진짜 사랑하셨기 때문에. 그런 것처럼 우리가 왜 우리의 삶을 절제하고 인내하고 불신자처럼 흥청망청 살지 않냐면 이 사랑 때문에 율법의 완성은 사랑이니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_갈라디아서2:20
예수로 죽고 우리가 예수로 살라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다 못 박혀 우리를 죽이고 부활하신 주님으로 살라는 것입니다. 그래야 우리도 예수님처럼 승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성령께서 우리에게 이 사랑을 이루신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저는 요즘 코로나시기를 지나오면서 대게 마음이 답답했습니다. 제가 답답하다고 하면 여러분이 걱정하시겠지만 그런 답답함이 아닙니다. 제가 왜 공부를 하고 다른 교회를 들어다보냐면 답답한 마음 때문입니다. 광진구에 가면 감리교회가 있습니다. 이 교회의 역사가 70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희 교회가 개척할 쯤에 이 교회가 분열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이 좋은 성도를 데리고 나갔습니다. 이 표현이 교회에 계시는 직원이 하시는 말씀이니까. 그런데 실제입니다. 교회가 건물은 있지만 성도들은 150명 정도 남아있는 것입니다. 청년들은 15-20명이 남았다고 합니다. 교회가 얼마나 어렵습니까. 좋은 사람을 다 데리고 나갔는데. 그래서 교회가 큰 맘 먹고 중직자들과 성도들이 기도하면서 해외에서 사역하시는 좋은 선교사를 담임목사님으로 불렸습니다. 지금 왜 이 이야기를 하냐면 이 교회가 15명이던 청년이 지금 1000명인 것입니다. 어른들은 800명밖에 안 모인다고 합니다. 청년이 얼마나 많이 모이는지 주일에 예배가 청년들로 바글바글 한가봅니다. 제가 너무 궁금했습니다. 풍지 박살난 그런 교회가 어떻게 다시 청년들이 일어날 수 있을까? 사역이라는 것은 한가지로만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 목사님이 오셔서 교회의 성도들과 매일 기도회를 했다고 합니다. 제가 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매일 그냥 기도회를 했다고 합니다. 기도한 제목이 무엇이냐. 교회가 다시 회복되고 자녀들이 다시 믿음이 회복되고 우리 후대들이 청년들이 다시 일어나도록 그 기도를 했다는 것입니다. 제가 너무 책을 보다가 너무 궁금해서 이번 주에 그 교회를 다녀왔습니다. 제 답답한 마음에 너무 궁금했습니다. 가서 이야기를 듣는데 어떻게 아무리 기도를 해도 이 교회의 청년들은 짧은 기간에 이렇게 많이 모이게 되었는지 물어보니 멋진 말을 했습니다. 우리 교회 청년들은 다 멋쟁이들이야. 끝난 것입니다. 직장생활 잘하고 가정에서 부모님 잘 섬기고 예수님을 믿는데 멋지게 믿는 것입니다. 시간이 없냐. 청년들이 하루 종일 교회에서 봉사하고 교사로 섬기고 그런데 얼마나 잘되었냐면 소문이 나서 직장마다 성경공부 모임, 기도모임이 얼마나 많은지. 1000명이 되는 과정 속에. 부산에 가면 고신 교회 중에 큰 교회가 있습니다. 세계로 교회라고. 그 목사님 정치적으로 유명합니다. 교회가 대단합니다. 고신 교회에서는 그런 교회가 드뭅니다. 그 아들이 있습니다. 아빠가 대단한 분이긴 합니다. 그 아들이 서울대 박사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잠도 못잡니다. 그런데 그 아들이 전국 청년기독교 연합회를 만들어서 섬기는 유튜브 채널에서 하는 강의를 제가 들었습니다. 제가 그 강의를 듣는데 눈물이 났습니다. 청년 연합회를 만들어서 무슨 운동을 하고 있냐면 교회 청년들이 다시 헌신하자. 다시 교회를 세우자. 하는 운동을 하는데 얼마나 많은 목회자들과 교회들이 그 기관을 후원하고 자기도 그 일에 앞장서서 뛰고 그럼 공부가 안될 수 있잖아요. 공부가 그런 사람들이 안 될까요? 우리는 사랑을 이야기하면서 참 아이러니합니다. 우리가 사랑이라는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고 살면서 제 삶이 오류 투성이었습니다. 나는 예수님을 너무 사랑해. 하나님을 사랑해. 교회를 잘 섬기고 있어. 영혼을 사랑해. 제 삶을 보았을 때에는 엉망진창입니다. 리퀴드 교회의 책을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목사님이 설교시간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교회는 주일 5000명씩 모이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뉴저지에서 가장 큰 교회가 되었고 미국이 다 어렵다고 하는데 다시 미국 교회가 부흥하고 있습니다. 그 목사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교회가 이렇게 부흥을 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다 연구하고 책도 번역이 되어 나갈 정도로 유명한 교회가 되었습니다. 그럼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우리의 이웃을 더 사랑해야죠.’ 라는 설교를 하셨습니다. 자폐아들을 사랑하고 아프리카에 우물 파는 운동, 엄청난 사역들을 하고 있었습니다. 교회가 커졌으니까 더 많은 예산과 더 많은 자원봉사자들로 그런 일들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 교회가 빠지지 않고 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기도입니다. 빠지지 않고 개척 때부터 지금까지 쉬지 않고 하고 있는 것이 기도입니다. 그 목사님이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우리가 이웃들을 사랑하려면 우리는 사랑대신 예수 그리스도를 놓쳐서는 안 됩니다. 그 예수님을 놓치지 않는 방법은 기도밖에 없습니다.’ 라고 이야기하셨습니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저는 마음을 담아서 이번 한 주 설교를 준비하면서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진짜 성령의 역사를 한번은 경험해봐야 하는 것 아닌가. 가스펠 교회도 리퀴드 교회처럼 광진구의 교회처럼 부흥해보자. 이런 욕심과 동기가 아니라 하나님이 이 교회를 세우셨는데 계획은 있지 않을까. 그냥 교회가 어느 정도 부흥했고 솔직히 사례비도 많이 받고 차도 있고 집도 있고 살만합니다. 남들이 개척해서 오 목사 성공했네 라고 이야기도 합니다. 서울 강남에 개척해서 그런 교회가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 마음은 왜 답답할까요? 우리가 진짜 하나님이 우리 교회를 통해서 하시고자 하시는 계획이 있지 않을까요? 그것이 우리 가정들을 깨우는 것이고 우리 청년들을 깨우는 것이고 우리 복음이 우리의 이웃들에게, 가난하고 병든 자들에게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우리가 그들을 섬기고 그들의 발을 씻겨주고 그들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당신의 발을 씻겨줍니다. 라고 고백할 수 있는 우리는 그런 꿈, 비전을 가지면 안 되나요? 그것이 잘못된 것일까요? 그 일은 진짜 사랑이, 예수님이 우리 안에 오셔야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사랑이 오니까 그 사랑 때문에 헌신하고 희생하고 자기 삶을 하나님께 내어 드리더라구요. 제가 교역자들에게 부탁했습니다. 여름성경학교 계획서를 당회에 보고를 합니다. 예산이 이렇습니다. 프로그램이 이렇습니다. 해야 하는 일입니다. 프로그램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야 사고가 나도 대처해 줄 수 있는 것이고 무슨 내용을 하는지 점검도 해주어야 하고. 장로님, 권사님들 손에 기도할 수 있도록 쥐어주어야 해. 아이들 이름 적어서 부모님은 누구인지, 신앙은 어느 정도인지 이 아이들은 어떤 상황인지 장로님, 권사님들 손에 쥐어 드려야해. 8월에 말씀사경회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어렵습니다. 코로나도 재 확산된다는 기사도 뜨지 경제는 어렵다고 그러지 상황이 녹록치 않습니다. 그런데 예전 같으면 믿음이 약해서 그런 상황에 타협을 많이 했습니다. 그냥 교회에서 합시다. 제가 타협하는 성격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제 마음에 무슨 마음이 드냐면 마지막 기회 같습니다. 제 마음에는. 저희 교회의 성도들 코로나 때문에 교회에 안 오시는 분들 전화 통화도 하고 카톡도 넣어서 대화도 하고 다들 마음이 이것은 목회자가 심방하고 설교해서 일으킬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오셔서 우리 마음에 기름 부어주셔야 되는 일이다. 우리 자녀들 얼마나 신앙이 방황하고 말은 안하지만 체면 때문에 기도제목은 공개하지 않지만 다들 속앓이 하면서 가정마다 얼마나 많은 안타까운 기도제목이 있다는 것을 저는 압니다. 그런데 그 것이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서 우리가 교회를 섬기면서 한번쯤은 하나님 앞에 매달려 봐야 하는 것은 아닌가. 거기에 체면이, 우리의 입장과 상황이 무엇이 필요하냐는 것입니다. 물론 말씀사경회가 전부다. 그렇게 할 수 있는 길이다. 이 정도는 아니지만 언제 모여서 손잡고 기도해보았냐는 것입니다. 여러분, 정말 예수 그리스도가 사랑이시고 그 사랑이 우리 안에 있다고 믿으신다면 사랑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신앙입니다. 그 것이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그 사랑을 가지고 사는 삶을 크리스천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이 내 안에 계시니까 우리가 걸어가는 인생이 우리의 발걸음이 이 땅의 우리의 후대들을 하나님이 그들을 구원하시고자 하는 구속사의 역사를 이루시는 것입니다. 저는 그 일에 진짜 쓰임 받고 싶습니다. 오목사, 목회 잘했네. 성공했네. 이런 소리 듣고 싶지 않습니다. 천국 가서 하나님 앞에 너 정말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살다왔구나. 그런데 그것이 무엇이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 예수님을 잘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진짜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 성령은 일하시고 하나님은 역사하시기 때문에 우리의 모든 이기심과 우리가 배운 경험과 지식을 내려놓고 사랑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성경 속에 우리에게 허락하신 예수그리스도를 우리가 진짜 믿기를 기도해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가 얼마나 오해되게 예수님에 대해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하나님의 구원에 대해서 얼마나 그릇되게 배워서 우리의 삶이 여전히 죄악 속에 있고 여전히 우리의 삶은 세상 속에 있고 여전히 우리의 삶은 하나님과 전혀 상관없는 종교인의 삶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이 마치 신앙생활 잘 하는 것처럼 고린도 성도들처럼 마치 대단한 은사를 가지고 직분을 가지고 대단한 사역을 하며 그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처럼. 그런데 오늘 사도바울이 무엇이라고 하나요?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사랑이 없으면 아무 유익도 너에게 없느니라.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 진짜 있나요? 예수님의 사랑이 내 삶에 진짜 있는지 그것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이번 여름에 그것을 해보게요. 그래서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서 가정들 놓치지 않고 자녀들 놓치지 않고 우리도 보게요. 광진구 교회만 청년들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미국 뉴저지에 리퀴드 교회만 그러는 것이 아니라 왜 우리 교회에는 그런 역사가 일어나지 말라는 법이 있습니까. 그거 하나님이 하실 일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기대하고 꿈꾸고 우리 안에 그리스도의 사랑이 있다면 불가능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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