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spel Letter 가스펠 편지
- 다시 꿈을 꿉니다!
바울은 그의 사역 30년이 되어 빌립보서를 통해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_빌립보서3:12’
놀랍지 않습니까? 바울은 빌립보서를 쓰고 약 5년 뒤에 하나님께 부름을 받았다고 합니다.
즉, 빌립보서를 쓸때는 그는 초기 기독교에서 가장 존경받고 또 가장 사역을 많이 한 어른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빌립보서를 통해 ‘소원, 사명, 비전, 꿈’과 같은 단어를 그 어느 때보다 많이 사용합니다.
저는 요즘 종종 제 스스로에게 질문합니다.
‘여전히 나의 예배는 뜨거운가?’
‘여전히 나는 하나님을 갈망하는가?’
‘여전히 나는 영혼을 사랑하는가?’
저는 특별한 신앙적인 배경이 있는 것도 아니고, 집안이 좋은 것도 아니고, 타고난 사역자도 아닙니다.
그런데 젊은 시절 모든 것을 다해 주님을 따랐습니다.
그것이 어떤 이유로 멈추어버린 지난 시간을 생각해봅니다.
제가 환경 때문에, 상황 때문에, 사람 때문에 그 무엇 때문에 멈출 이유가 있나?
그렇다면 내가 바라보고 소망하던 것이 환경이고 상황이고 사람이었나.
결코 결코 아니었습니다.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_빌립보서3:13’
저는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믿고 따랐기 때문에 멈출 수가 없습니다.
비록 실패라 하더라도, 얼룩졌더라도 그 실패 때문에 주저 앉을 수가 없습니다.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_빌립보서3:14’
왜냐하면 ‘하나님의 부르심’ 때문입니다.
이 부르심을 완성하는 것이 우리의 인생에 가장 고귀한 것입니다.
저는 이 목표에 촛점을 맞추려고 합니다.
평생, 이 생이 다하는 그날 까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고 싶습니다.
그냥 따르지 않고 뜨겁게 사랑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평생 예배자로 살고 싶습니다.
저에게는 여전히 하나님이 주신 꿈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소원입니다.
하나님은 부르심의 상을 베푸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여전히 그 상을 바라보고 뛰려고 합니다.
환경에, 상황에, 사람에게 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저는 여전히 부흥을 꿈꿉니다.
청년들이 다시 주께 돌아와 뜨겁게 예배하고 뜨겁게 사랑하는 모습입니다.
교회가 다시 이 시대에 거룩하게 세워져 수많은 영혼들이 주께 돌아와 회개하는 모습입니다.
하나님께 쓰임받기 위해 또 다시 일어섭니다.
우리에게는 그동안 살아오면서 축척된 믿음의 힘, 영적인 감각이 있습니다.
결코 겁먹고 소심해지면 안됩니다.
우리를 이끄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_가스펠교회, 다시 일어서서 뛰렵니다, 오승주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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