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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2024-11-03 주일예배

11월 3일 주일예배
본문: 창세기 41:46-57
제목: [요셉7] 은혜로 승리하다.

1. 말씀을 푸는 지혜를 얻는 방법

•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연구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세상이 길을 잃어버릴 때 반드시 하나님의 지혜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요셉이 총리가 되기 위해 무엇을 했나요? 요셉이 한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오히려 그는 꿈과 반대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 삶에서 그는 말씀의 사람이 된 것입니다. 인생이 하향곡선을 그린 것 같았는데, 하나님은 그 속에서 요셉을 지혜의 사람으로 만드신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이죠. 이런 사람은 어느 자리에, 어떤 직책에 앉는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무엇이 되고자 노력하는데 하나님은 반대로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는가에 집중하십니다.   

• 요셉은 지혜의 사람이란 증거가 노예인데 노예가 아닌, 죄수인데 죄수가 아닌 삶을 살았습니다. 노예인데 가정을 돌봤고, 죄수인데 다른 죄수를 돌봤습니다. 심지어 죄수가 되어서는 다른 사람의 꿈을 해석해주고, 그의 고민을 풀어줬다는 것입니다. 요셉은 섬기는 자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어디가서 억울하다고 포기하고 사는 것이 아니고 또 어디가서 일 좀 잘한다고 교만하거나 그런 것이 아니라 요셉은 정말 믿음의 사람으로 성숙한 자가 된 것입니다. 

• 남의 집에서 종살이 하던 것, 감옥에서 했던 성실한 일들이 애굽의 총리가 되어서 전부 도움이 되는 경험들이었습니다. 작은 일들을 성실하게 맡은 일들을 열심히 했던 것들이 전부 미래와 연결이 됩니다. 어떤 사람은 큰 일을 맡겨주면 잘할 거라고 말합니다. 제가 전도사때 새벽기도 다니면서 저희 목사님이 오전도사는 청소년때도 새벽기도 오더니 교역자하면서도 새벽기도 다닌다고 하셨습니다. 아무도 새벽기도를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목사님께 배웠습니다. 그랬더니 목사님께서 웃으시더라고요. 

• 말씀을 푸는 것은 지혜의 영역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주시는 지혜이면서 동시에 [일상의 실무 능력]에서도 반드시 드러나게 됩니다. 요셉은 단순히 꿈만 잘 해석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허풍쟁이가 아니었고, 말쟁이가 아니었습니다.  교회가 말쟁이가 될까 두렵습니다. 사람이 많이 모이면 세상이 바뀔 거라고 하는데, 더 중요한 것은 어떻게 살아가느냐 입니다. 한국교회가 엄청난 성장을 했는데 그건 하나님의 은혜가 맞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닮고, 말씀을 깊이 묵상하여 지혜의 사람이 되는 것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 하나님은 교회를 산위에 동네라고 하셨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_마태복음 5:14-16”

• 매일 말씀생활, 기도생활을 해야 하는 분명한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사람은 미래를 성실하게 준비합니다. 그것이 [믿음이고 신앙생활]이기 때문입니다.

“요셉이 애굽 땅에 있는 그 칠 년 곡물을 거두어 각 성에 저장하되 각 성읍 주위의 밭의 곡물을 그 성읍 중에 쌓아 두매_창세기 41:48”

• 요셉은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누가 미래를 준비할까요? 미래를 본 사람입니다. 요셉은 분명하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미래를 봤습니다. 7년 풍년이 오고 그 뒤에 흉년이 7년이 올 것이라고 알았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풍년 7년이면 흥청망청 살았을 것인데 요셉은 그 뒤에 흉년이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교만하지 않고 타락하지 않고 준비한 것입니다. 그래서 요셉은 말씀에 대한 확신으로 미래를 준비했습니다. 요셉은 이방인이었지만 탁월한 지혜와 실력이 있었기 때문에 모두가 따랐습니다. 그가 곡식을 모으기만 한 것이 아니라 나누어주었습니다. 주변 국가에까지 베풀었습니다. 그러니 그가 정말 훌륭한 리더가 되었고, 그것은 애굽에게도 너무 좋은 일이 된 것입니다. 상처로 남을 짓밟고 살아도 되는 권력이 되지 않고 은혜로 남에게 베푸는 정말 훌륭한 리더가 된 것입니다. 

2. 은혜로 과거의 상처를 이기고, 현재의 유혹에서 승리하다. 

• 요셉이 두 아들을 얻었습니다. 요셉의 생각, 마음, 믿음이 두 아들의 이름에 함축되어 있습니다. 

“요셉이 그의 장남의 이름을 므낫세라 하였으니 하나님이 내게 내 모든 고난과 내 아버지의 온 집 일을 잊어버리게 하셨다 함이요_창세기 41:51”

• 하나님이 내게 내 모든 고난과 내 아버지의 온 집 일을 잊어버리게 하셨다고 합니다. 얼마나 큰 상처인가요. 학대, 위협, 가족의 상처, 노예생활, 누명, 억울함 등을 통해 겪은 모든 상처를 잊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불행한 사건보다 그로 인해 만들어진 상처가 더 위험합니다. 우리는 이런 상처에 빠져서 정작 하나님의 음성을 듣거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을 못할 때가 많아요. 어떤 이슈가 생기면 그 이슈에 빠져서 수근거리다가 정말 하나님의 뜻을 사명을 잃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상처가 우리 인생에 발목을 잡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감정이 거기에 머물러서 나아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요셉은 하나님의 은혜로 과거의 상처를 이겨낸 것입니다. 

“차남의 이름을 에브라임이라 하였으니 하나님이 나를 내가 수고한 땅에서 번성하게 하셨다 함이었더라_창세기 41:52”

• 내가 수고한 땅에서 번성하게 하셨다고 합니다. 우리가 보면 피해의식, 원망, 불평, 공격적이고 부정적인 성향으로 가도 될법한 요셉의 인생 아닌가요. 상처를 받으면 날카롭고 부정적이고 그러니 주변에 사람도 없어요. 상처가 그렇게 무섭습니다.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상처로 인해 요셉은 복수심으로 살아도 누가 뭐라는 사람 하나 없을 텐데 ‘수고한 땅에서’ 라고 합니다. 요셉은 수고하고 살았습니다. 무슨 말인가요? 그저 은혜만 받고 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위해 실력을 쌓으며, 믿음으로 수고하고 살았다는 것입니다. 술만 먹고 과거에만 매여서 사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최선을 다해 산 것입니다. 우리는 정치나 사회적 이슈나 어떤 인간 때문에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 가요. 저도 그렇습니다. 요즘 더 그렇죠. 얼마나 연락이 많이 오고 인터뷰해달라 뭐 별의 별 이야기를 다 듣습니다. 그럴 거 같으면 저는 이 사건이 벌어질때까지 기다렸겠죠. 기다렸다 손해보지 않고 적절하게 대응하고 이익을 도모했겠죠. 뭐한다고 욕먹어가면서 우리 성도들도 저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오해했는데 일찍 교단을 나왔을 까요. 거기에 머물러 있을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는 사명을 보고 가야 합니다. 저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실 일, 우리 교회에 하실 일을 기대하고 소망합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_이사야 53:5”

• 예수님은 엄청난 상처를 받았습니다. 인간들때문에 찔리고 징계를 받으시고 채찍에 맞으셨습니다. 그러나 개의치 아니하시고 우리의 나음을 주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사명을 위해.

• 신앙은 오직 주님의 은혜로 승리해야 합니다. 자꾸 상처에 매여 살면 자녀에게 상처를 고스란히 물려주게 됩니다. 자녀는 새롭게 신앙으로 시작하게 할 수 있는데 이상하게 자녀들 보면 부모의 상처를 그대로 가지고 출발하는 끔찍한 모습을 봅니다. 그러니 그 상처로 다시 무너집니다. 신앙에서 무너집니다. 요셉은 자녀들에게 그걸 물려줄 이유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약속으로, 말씀으로 시작하길 원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아버지를 불러서 기도를 받게 하지 않습니까. 언약을 전달하려고 말입니다. 신앙은 다른 것으로 승리할 수도 없고, 승리해도 다시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3. 은혜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복을 향하게 되어 있습니다. 

• 요셉은 아들을 통해 간증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모든 상처를 깔끔히 지워주셨다고 말입니다. 요셉은 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것입니다. 은혜는 상처가 아니라 환경이 아니라 상황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게 만들어줍니다. 그러니 우리가 매주 매일 은혜를 받고 사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복입니다. 복은 하나님과 가까이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며 사는 것이 성도의 복입니다. 

• 하나님에게서 멀어지면 인간의 상처가 드러나고, 결핍으로 인해 어려움이 시작됩니다. 저도 아버지에 대한 섭섭한 마음, 감정, 상처 있죠. 어떻게 없을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저는 저희 가정에 대한 안좋은 기억보다 좋은 기억이 훨씬 더 많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신앙생활게 되고 예수님 믿고 천국 간 것이 훨씬 더 좋고 감사합니다. 그 어려웠던 시절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찾게 만들어주셨으니까, 간절히 기도하게 하셨으니까 아버지도 저에게는 감사죠.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을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_히브리서 12:10-11”

• 징계 같아 보이고 슬퍼 보이는 상황이지만 결국 연단을 받아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너희는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없도록 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여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럽게 되지 않게 하며_히브리서 12:14-17”

• 성도에 대한 성경의 본질은 거룩함과 정결함입니다. 화평함입니다. 주님을 봐야 합니다. 그런데 그 동기가 은혜입니다.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없도록 하라고 합니다. 은혜가 아니면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여 결코 화평함과 거룩함으로 나아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 상처는 피해의식으로 살게 만듭니다. 교회에서도 그렇습니다. 섭섭한 마음이 자꾸 생기고, 원망하는 마음이 생기고 그런데 그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신앙생활을 못하게 만듭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인도하는 길로 가지 못하게 만듭니다. 왜 우리가 은혜를 받아야 합니까? 왜 은혜의 자리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까? 제가 대학교때 너무 힘들어서 거의 인생을 포기하다시피 할때가 있었는데 선배들이 돈을 모아서 선교가는데 저를 이끌고 간것입니다. 그때 선배들이 친구들이 저를 위해 기도해주면서 하는 말이 아니 너가 나이 많은 늙은 사람인냐 은퇴를 앞둔 목사냐 이제 21살인데 아직 성경도 모르고 기도도 안해보고 아직 하나님이 누군지도 모르는 신학교 겨우 다니기 시작한 신학생 아니냐 한번 봐라 인도에 살아가는 사람들을 봐라 그리고 하나님을 봐라 제가 엄청 정신이 번쩍 들더라고요. 

• 우리는 하나님이 교회가 되라고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이 거룩하고 정결하게 하시려고 그래서 진리의 기둥과 터가 되라고 부르셨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몸]이 되고 [성령의 전]이 되며 [진리의 기둥과 터]가 되며 [그리스도의 신부]가 됩니다. 은혜로 말입니다. 

“이 집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이니라_디모데전서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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