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spel Letter
-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승리를 얻습니다.
우리는 자라며 신앙의 성숙을 이루어 가는 과정에서 많은 실패와 절망을 겪지만,
그것으로 인생이 끝나지 않습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승리를 얻습니다.
이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의지입니다.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그리스도 안에서)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_에베소서1:6”
지은 죄를 면하여 주는 정도가 아니라, 은혜가 죄를 해소하는 영광의 자리까지 우리를 끌고 갈 것입니다.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구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선택을 할 수 있는 자유를 주셨습니다.
대게 명예와 수치 사이에서 선택하게 됩니다.
우리는 잘한 것과 못한 것, 천국과 지옥, 이처럼 양자택일의 선택지만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잘못하면 공포에 떨어야 하고 어떻게 죄를 씻을 지 걱정하는데,
성경은
‘네가 잘못했을 때는 그게 어떤 일인지 스스로에게 묻고 부끄러워해라. 그 잘못이 너를 명예로운 길로 더 나아가게 만들어라.
지워 버려서 마음 편해지려고 하지 말라’ 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자신의 신앙생활이 도무지 만족스럽지가 않습니다.
이유는 문제나 갈등이 해소되기만을 바라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자책감이나 실패로 인한 절망감이 없어지기를 바라서 불안해하는 것입니다.
바울의 고백처럼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라’라며 절규하는 현실을 매일 겪지만,
그것은 우리를 더욱 분발하게 하고, 우리로 명예에 민감하게 하고
‘그 실수’가 우리를 잡아먹지 못한다는 것을 알려줌으로써 우리에게
더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어제의 잘못을 지우느라 오늘을 살지 못하면 안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이 얼마나 아름답고 명예로우며 또 은혜로운지 잘 모릅니다.
결벽증 환자처럼 죄짓지 않고 마음에 가책이 없기만을 바랄 뿐, 명예를 향해 더 나아가려고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 되심의 영광을 십자가로 증명하셨다는 사실을 현실에서는 도무지 이해하지도 연결하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아마 목사들 책임이 큰 것 같습니다.
축구장가면 축구를 해야 하고, 농구장에 가면 농구를 해야 합니다.
거기가서 심판이나 해설하는 자가 되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우리 삶에서 신앙생활을 합시다. 예수님을 믿읍시다. 그 일에 성장합시다.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_고린도전서 15:55-58”
_자유와 선택으로 우리 앞에 놓여 있는 하루하루를 믿음으로 살아가며, 오승주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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