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성도님들에게
하나님의 백성이 험한 세상의 물줄기(요단)를 건너 가기 위해 말씀으로 훈련 받은 믿음의 사람들을 앞서 세워 요단 물을 밟을 때 요단의 강물을 멈추게 하셨습니다. 올 한 해도 우리는 이러한 사역을 해왔습니다. 예배하며, 말씀을 듣고 읽고 묵상하면서, 기도하면서 견디고 버티고 하나님앞으로 나아가려고 애쓰며 걸어왔습니다.
“온 땅의 주 여호와의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바닥이 요단 물을 밟고 멈추면 요단 물 곧 위에서 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끊어지고 한 곳에 쌓여 서리라_여호수아3:13”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 두렵고 떨리는 걸음이지만, 그 걸음으로 인해 요단 강물이 멈추고 백성들이 다 건너가도록 하나님은 일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올 한 해도 요단 강물이 멈춘 요단강 한복판에서 온 백성들이 다 지나갈 때까지 굳건하고(개역개정), 튼튼하게(새번역) 자리를 지켰던 제사장들처럼, 충성되게 자리를 지켜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요단 가운데 마른 땅에 굳게 섰고 그 모든 백성이 요단을 건너기를 마칠 때까지 모든 이스라엘은 그 마른 땅으로 건너갔더라_여호수아 3:17”
2025년에도 신실하게 믿음의 직분을 감당함으로 교회와 가정, 다음세대가 요단을 건너가도록 충성스럽게 헌신합시다.
_오승주목사 올림
'가스펠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Gospel Letter. '우리가 성장한다는 말씀에 대한 이해' (0) | 2025.01.17 |
---|---|
Gospel Letter. '온전한 예배가 모든 것을 이기게 해줍니다' (0) | 2025.01.11 |
Gospel Letter.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승리를 얻습니다' (3) | 2024.12.27 |
Gospel Letter.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0) | 2024.12.21 |
Gospel Letter. '신앙의 바른 목적' (1) | 2024.12.14 |